무기 토론방
FX3차의 각사의 절충교역 내용 리뷰
FX3차의 항공기 성능과 더불어 절충교역 내용들이 대강 나오는데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1. F-35의 경우는 T-X 선정에 노력하겟다는게 가장 큰 제안입니다. T-50은 록히드가 지분도 가지고 있어서 충분히 당위성은 있으나 사업이 언제 시작하는지가 KFX만큼이나 불투명한 사업이죠. 어쨋든 미군도 언젠가 훈련기 교체는 해야 하니 일단 받아들여보겠습니다. 모의 전장 시스템 제공과 군사위성기술 제안이 추가로 있습니다.
2. F-15SE는 APG82레이다 제공이 크고, KC-135 급유기 3대를 제안했으나 개조 개수 비용이 클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외에 정비창 건설을 제안하고 있죠. 역시 모의 전장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3. 유로파이터는 KFX 2조원 투자와 공대공 미사일 기술 이전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수리온 개발할 때 유로콥터와 공동개발 경험이 있지만 KFX는 EADS로도 차세대 플랫폼 확보를 위해서 가장 돈안들어가는 방안중 하나입니다. 전투기 사업을 유지할거면 EADS는 5세대기가 필요한데 역시 혼자 만들기는 돈이 드니까요. 그래서 C203을 아주 KFX로 명기하고 있죠. 다만 EADS의 KFX 개발비 예측가격이 10조를 상회하니 만큼 더 정확한 계산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냥 보기엔 T-X와 인공위성 vs 2조원 투자의 대결이 아닌가 싶네요. F-15SE의 경우는 뭔가 일격에 전세 역전할 제안을 내놓는 편이 경쟁에 유리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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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피스워리어 (218.145.xxx.xxx)
- 2013-06-16 13:25:04
- 방사청 입장
록히드 마틴의 T-X 사업지원/ EADS의 KF-X 2조원 투자는 '절충교역' 대상이 아니므로 어떠한 법적/계약적 관계가 없으며, 구속력도 존재하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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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아비 (218.145.xxx.xxx)
- 2013-06-16 13:37:39
- 어쨋던 한국은 통크게 생각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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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218.145.xxx.xxx)
- 2013-06-16 13:33:43
- 그리고 사람들 참 이상하다는...
유파가 2조원 제안 한것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면서도..
록마 보잉이 뒤 늦게 제안한것은
다르게 받아 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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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218.145.xxx.xxx)
- 2013-06-16 13:32:04
- 2조 투자 제안에 대한 방사청의 태도는 못 마땅하지만....
덕분에
보잉 록마도 하나 둘씩 제안을 추가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니...
EADS 2조원 투자 제안은
우리에게 이쁜짓 한것 맞습니다.
보잉이나 록마 눈에는
어휴 EADS 저넘들 때문에 , 다른것 추가로 제안하게 생겼네...
이런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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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NT (218.145.xxx.xxx)
- 2013-06-16 13:26:52
- 그리고 유로파이터의 2조 투자제안. 저는 유로파이터가 2조 제안을 할게 아니라 다른 제안...
지금 게시판을 보면 EADS CASA 라는 용어들을 많이 사용들 하는데, 스페인이 충분히 우리 한테 실질적인 구매(?)를 할게 있는데...
그걸 해주는게...2조 투자제안 보다 훨씬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제안이었다고 봅니다.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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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스워리어 (218.145.xxx.xxx)
- 2013-06-16 13:25:04
- 방사청 입장
록히드 마틴의 T-X 사업지원/ EADS의 KF-X 2조원 투자는 '절충교역' 대상이 아니므로 어떠한 법적/계약적 관계가 없으며, 구속력도 존재하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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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사냥 (218.145.xxx.xxx)
- 2013-06-16 13:23:01
- 이것저것 다 필요없고 딱 1년만 연기 합시다
1년 연기 한다고 바로 공군 망하는 것도 아닙니다
1년 연기 하면 F-35 유파는 어느정도 데이터 나오니까 충분히 검토 가능 합니다
F-15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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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NT (218.145.xxx.xxx)
- 2013-06-16 13:20:45
- 보잉의 KC-135R 3대 무상공여 제안은 이미 방사청의 발표대로 우리가 거절하였으니 뭐 특별히 할 말은 없습니다만...
개조 개수 비용이 들어갈 요소는 없었다고 봅니다. 이미 미 공군이 기존 KC-135A 형에서 E형을 거쳐 R형으로 개조가 이루어진 것이고, 미 공군이 운용하던 기체였으므로 특별히 많은 비용이 당장 소요될 것은 아니었죠.
다만, 무상제공 기체를 받아온 후, 5년 10년간 운용비용에 염려를 했을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커 보입니다.
민항기 707 베이스로 개발된, 50여년이 넘은 기체들이다보니, 무엇보다 메인티넌스 과정에서 부품조달에 문제점이 발생될 수는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메인티넌스, 부품조달 과정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50년 넘은 단종 기체들에 대한 메인티넌스 해법. 이것을 좀더 면밀히 들여다 봤다면,
방사청의 발표처럼, 단칼에 바로 거절했다는 것은 좀 성급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