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T-50이 M-346에 비해서 부족하다는 교육훈련용 항전장비란 무엇이냐?
T-50이 M-346에 비해서 부족하다는 교육훈련용 항전장비란 무엇이냐?
T-50 VS M-346이 경쟁 했을 때는,
매번(UAE, 싱가폴, 이스라엘) M-346이 이겼고,
매번 나온 이야기가 T-50이 항공기 성능은 좋은대 교육훈련용 항전장비가 딸린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면 교육훈련용 항전장비라는게 도대체 뭘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The latest generation of avionics, state-of-the-art pilotvehicle interface and the in-flight capability to simulate tactical scenarios, sensors and weapons immerse the pilots in a realistic and complex training environment, making the M-346 the ideal platform for future Integrated Training Systems for combat aircraft such as the Eurofighter, F-22 and F-35.
The M-346 features innovative design solutions. Vortex lift aerodynamics, together with the full authority quadruplex Fly-by-Wire control system, allow the aircraft to remain fully controllable at angles of attack over 35 degrees. With this technological achievement, Alenia Aermacchi confirms it can autonomously design and manufacture advanced aircraft with Fly-by-Wire controls. This, combined with the twin-engine configuration and thrust/weight ration close to 1, translates into safety levels unattainable by its competitors. The M-346 also integrates digital avionics with the ability to simulate sensors and threats in flight. These characteristics and its performance make the M-346 the world's leading tactical pre-operational training aircraft.
라고 정확히 M-346의 신박한 기능인 항공기 내장형 시뮬레이터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T-50의 강력한 항공기 성능도 탐을 낸 구매당사국들은,
야 저거 니들도 붙여줄 수 없겠냐? 하면서 요구를 해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아래와 같은 내장형 훈련장비 개념이죠.
(물론 아직 개발도 탑재도 되지 않았습니다. KAI가 사비를 드려서 일부 기능의 개발을 약간 진행하고는 있다고 합니다.)
(사실 KAI가 UAE의 요구에 근거해서 개념을 정립시키긴 했지만 UAE 측에서 "T-50에 이것만 있었으면~~~" 이라고 탐내서 아에르마키 측의 중요영업비밀을 누설한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
보시기만 해도 저런 훈련장비가 탑재된 훈련기와 탑재되지 않은 훈련기의 훈련 성능은 거의 압도적인 수준일거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개인적으로 제가 정책 담당자라고 하더라도 M-346을 사겠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벌어질 훈련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저 내장형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훈련용 항전장비를 개발 및 탑재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국내 T-50/TA-50/FA-50에도 통합한다면 보다 강력한 훈련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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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에리아이 (218.145.xxx.xxx)
- 2012-02-20 18:10:30
- 무슨 3류 소설도 아니고 라이벌이 시간지나면 지날수록 계속 강해져서 나오는 중이겠죠.^^;;
하긴 외국의 개량사업이라는게 그런것일껍니다. 돈 퍼먹는 귀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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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부a (218.145.xxx.xxx)
- 2012-02-21 13:17:34
- 저런 시스템이 교육훈련하는데야 좋다는것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FA-50에는 저들 장비가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그것이 결정적 요인이라고 보기에도 어렵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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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erfront (218.145.xxx.xxx)
- 2012-02-21 11:19:37
- KAI와 공군은 정확한 사실 해명을 하고, 조목조목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반박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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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긴하루 (218.145.xxx.xxx)
- 2012-02-20 21:07:18
- 고객 : 너네건 교육용항전장비가 부족해 보완해 와!!!
한국 : 구~래~?
너네 물건 500 % 더 사줄게 그냥 사!!!!
고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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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thsun (218.145.xxx.xxx)
- 2012-02-20 20:46:04
- 날망님이 언급하신 위에 나온 개발에서 언급된 것들은 내장형 훈련체계 중 일부를 kai가 개발중이다 라는 내용이고, 그 내용은 본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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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내 (112.187.xxx.xxx)
- 2012-02-20 19:48:36
- ETS 의 기능인 표적 모의, 레이더모의, 레이더경보수신기모의, 전자방해책, 투발장치모의, 무장관리시스템 모의, 공대공/공대지 무장 모의 및 Scoring, In-Flight Playback등... 의 기능중 우리나라에 자체개발하기로 결정한 ETS 에는 표적 모의, 레이더 모의, 무장관리시스템 모의, 공대공-공대지 무장 모의, 무장 Scoring 의 추가적 하드웨어 장착없이 해결가능한 다섯가지만을 포함한 간략형으로 소개되는 이야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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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망 (218.145.xxx.xxx)
- 2012-02-20 19:14:00
- 더구나 2008년2월에는 개발하는 탑재모의훈련 시스템을 싱가폴 공군 데모 비행까지 완료하였다는 자료가 있는데 Embedded Training SW의 문제가 가장 큰 성능상의 문제라고 한다면 개발 실패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는데 말입니다. 더구나 작년에 이것을 장착한 시험비행에 관한 이야기도 KAI 웹진에서 본 기억도 있어 더욱 이상한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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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아이 (218.145.xxx.xxx)
- 2012-02-20 19:09:10
- 하지만 지금 탑재된건 아니지 않습니까? 약간 늦은게 사실이기도 하겠죠.
그러니 훌륭한 핑계는 될껍니다.
더해서 이걸 들고나와도 다른 사안이 추가될 확률이 높다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위에 언급나온 훈련장 팩키지까지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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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내 (112.187.xxx.xxx)
- 2012-02-20 19:08:47
- 어어... 날망님 kmc 에 그런게 들어갔었습니까. 처음 알게된 사실... 그런데 그 소프트웨어를 t-50 용으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제약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항전소프트웨어의 개량이나 추가에 대해서는 록마나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거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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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망 (218.145.xxx.xxx)
- 2012-02-20 19:05:48
- 교육훈련 항전 장비라는 것이 Embedded Training(탑재모의 훈련 소프트 웨어)을 의미한다면 당연히 이것이 포함되어서 개발 진행되어 왔으며 터키 수출 기본 훈련기에 탑재모의 훈련 SW의 일부인 NDBS 기능 적용만으로 총1.2백만불(대당35,000불)을 수주하였다고 세미나 자료에서 밝힌 것도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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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망 (218.145.xxx.xxx)
- 2012-02-20 18:57:38
- 그런데 의문점은 과거 정통부의 SW FLAGSHIP의 개발인 KAI의 KMC개발이 금년2월에 까지인데 Embedded Training개발도 포함되었다는 사실이죠. ET는 다음을 포함합니다.
1. 센서 시뮬레이션(Radar, RWR, CMDS, IFF, EO/IR)
2. 공대공, 공대지 무장 시뮬레이션 및 채점
3. 표적 시뮬레이션(가상 표적 생성, 가상무장 계산, 명중여부 계산)
4. 지형영상/음향묘사
그리고 항법, 데이터 링크, 무장투하 등과 연계하여 전술능력을 극대화하는 체계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3D DMM(Digital Moving Map) 전자 지도 시스템도 작년 말까지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훈련기 도입은 2014년부터 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개발한 KMC나 3D DMM의 성과물이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인도 시기까지도 상용화가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가 저급이거나 현재 수준에서 터무니없을 정도의 저급이라는 수준이거나 이것의 채택이 너무 지나치게 경쟁력이 없다라는 의미여서 여간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