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한국형 로켓개발 차질…예산삭감해 발사시기 2021년으로
입으로 천 마디 말하는 것보다 지갑열어 얼마 쓰는 지 보는 게 더 정확하겠지요.. 저녁때 TV뉴스를 보고는 참 우리나라 우주개발 열심히 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독자적인 한국형 우주발사체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예산은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교과부는 개발 예산으로 약 1000억원을 요구했지만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에서 315억원으로 대폭 삭감됐다. 이에 따라 로켓 핵심기술인 액체엔진과 연소시험 설비 개발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기사에서는 KSLV-1(나로호) 발사가 실패한 것을 예산삭감 이유로 삼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KSLV-1의 러시아제 1단로켓 기술과 국산일 KSLV-2의 1단로켓 기술은 직접 상관없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KSLV-1과는 무관하게 KSLV-2용 액체엔진과 연소시험설비 개발 투자는 진행돼야 맞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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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반더반 (218.145.xxx.xxx)
- 2011-01-13 02:28:32
- 우주개발은 실패를 해야 발전이 되는 건데, 과기부를 폐지하더니 우주개발 마인드를 경제적 논리로
계산해버리네 진짜 어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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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더반 (218.145.xxx.xxx)
- 2011-01-13 19:48:26
- ROKISTHEBEST/ 알고 있습니다. 우주개발은 정권 최고책임자의 의지가 없으면 순항하기 힘든 사업 입니다. 결국은 현정권에서 순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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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KISTHEBEST (218.145.xxx.xxx)
- 2011-01-13 19:05:45
- 예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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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더반 (218.145.xxx.xxx)
- 2011-01-13 17:15:53
- 올해부터 엔진 연소시험 설비개발을 해야 예정된 2018에 발사를 할수 있는데 왜 예산을 삭감해서 예정된 발사 시기를 늦추게 만들까요? 늦추는게 인내심이다? 그것보단 우선순위가 아니다라는 것이 요점인것 같은데요. 정책의 우선순위에 밀려 예산이 삭감 된거겠죠. 현정부는 우주개발이 우선순위가 아니라는게 원인 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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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티호크 (218.145.xxx.xxx)
- 2011-01-13 16:31:40
- 인내심하곤 거리가 너무 먼 한국 일반 대중의 평균적인 경향을 고려하면 특별히 놀랄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기술을 몇 푼 줘서 사올 수 있는 거라 생각하는 형편없는 마인드도 대책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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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더반 (218.145.xxx.xxx)
- 2011-01-13 14:04:21
- 공산국가야 예산의 최우선 순위를 위에서 지시하는대로 집행 하지만 민주국가의 경우 집권당의 이해관계가 최우선 순위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표심을 움켜 잡는데 최우선 순위로 예산을 집행하겠지요. 지역개발이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의원끼리 서로 몰아주거나 하는데 쓰느라고 우주개발이나 무기개발
은 안중에도 없는겁니다. 중국의 신무기 개발을 위정자들보다 여기 밀매분들이 더 심각하게 받아드리는 상황에서 정부의 위기 의식은 순전히 말뿐이란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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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파이어 (218.145.xxx.xxx)
- 2011-01-13 13:33:26
- 주변국들은 우주무인기 개발이다 스텔스기 개발하고 있고 어떤나라는 위성띄우는 능력이 향상되가고 있는데 우린 지연 되기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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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파이어 (218.145.xxx.xxx)
- 2011-01-13 13:27:12
- 그많은 예산 삭감해다 다 어디다 쓰는걸까 궁금하네요 우주개발이라는게 장시간 꾸준히 투자를 해야되는건데 이런 기사 뜰때마다 안타깝습니다 1단로켓기술이전 태클도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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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트 (218.145.xxx.xxx)
- 2011-01-13 13:23:05
- 우주개발 책임자의 책임이 크군요. 왜? 국회의원들 점심,저녁을 안사주는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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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더반 (218.145.xxx.xxx)
- 2011-01-13 13:16:38
- 여론이 나로호 발사 실패 했다고 콩가루 처럼 깟다는건 금시초문 입니다, 방송에서 연초에 나로호 특집방송과 작년 발수실패후 일본과 미국의 사례를 들어 나로호 개발 의지를 더 확고하게 했는데요? 오히려 정부가 샛길로 빠지지 않게 단속을 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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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더반 (218.145.xxx.xxx)
- 2011-01-13 13:04:09
- 일본의 경우는 나로호 실패와는 비교도 할수없을 정도로 데미지가 컸었습니다. 1단추진체도 자력개발이었고 개발비만해도 수조원에 달했던 사업을 4연속 실패 한겁니다. 이런 실패를 4번이나 연속해서
했어도 언론과 정부,시민들이 개발을 촉구합니다. 일본의 경우 우주개발에서 경제성 논의는 아예 없었어요.일본의 사활을 건 미래 사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나로호는 실패도 아닙니다. 한국이 1단추진체를 자체개발 한것도 아니고 솔직히 말해 발사전반에 관한 시스템을 배우기위한 것이 주목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따라서 본격 개발중인 75T짜리 추진체를 발사하기위한 과정의 일환인데 나로호 발사실패? 를 이유로 예산 삭감을 했다면 예산을 깍기위한 핑게 꺼리에 불과 한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