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현장 취재
[BEMIL 현장취재] 초연결, 초지능 기반으로 연결되는 한화시스템 첨단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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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무인체계]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무인수상정·자율무인잠수정·자율항법 기반의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등 다양한 해양무인체계와 함께 무인체계 운용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한다.
해양무인체계는 인명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함전·대잠전·대기뢰전 등에 활용되는 미래 전장의 핵심 전력이다. 해군의 연안 및 수중감시와 유인함정의 전방을 호위하는 전위세력으로 운용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임무수행과 폭넓은 작전 반경을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연안에서의 수색구조 및 감시정찰 임무수행이 가능한 12m급 수색정찰용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 ▲수중탐색을 위해 수중도킹이 가능한 ‘도킹용 자율 무인잠수정(Docking AUV)’ ▲대잠전용의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ASWUUV)’ ▲자율항법 기반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Next generation ROV for mine disposal) 등 수중 해양무인체계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집무인잠수정(합성개구면소나 탑재용 자율 무인잠수정·측면주사소나 탑재용 자율 무인잠수정)의 군집제어·정밀탐색·실시간 통제·운용 편의성 등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은 탑재된 무인잠수정 및 드론과의 협업으로 수색 및 감시정찰 능력을 입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본 무인수상정에는 실 해역에서 입증된 자율운항 및 충돌회피 기술이외에도 ▲최신 AI기반 표적·장애물 탐지 기술 ▲주변의 해상 상태를 인식해 최적의 안전 운항을 수행하게 하는 ‘파랑회피 자율운항’ 기술 ▲무인 자율 이·접안 기술이 탑재돼 무인체계의 자율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
특히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원격통제기술 적용으로 작전운용시 통신 음영구역 및 통제거리에 제약 받지 않아 미래 해군의 유무인 복합체계의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집무인잠수정은 ‘해령’과 연계해 운용통제소와 군집무인잠수정간 임무정보와 수중획득정보를 실시간 전송하고 통합관제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수색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어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수상감시정찰 및 수중 탐색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복합임무 무인수상정’ ▲장기간 대잠 감시정찰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대형급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 ▲적이 매설한 기뢰에 자동으로 접근해 식별하고 자폭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자율항법 기반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도 전시한다.
복합임무 무인수상정은 모듈형으로 개발된 수중탐색 임무장비와 수상감시정찰 임무장비를 임무에 따라 선택적으로 장탈착해 복합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공통플랫폼으로 개발된 무인수상정이다.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은 항만 및 주요 이동로에 매복해 적 잠수함을 탐색·식별·추적 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이다. 수중 위협 세력으로부터 선단 운용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해상 봉쇄와 선단의 이동경로 확보를 위한 해로 보호의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은 장기간 작전이 가능하며, 무인수상정(USV)과 수중통신을 통해 실시간 정보교환 및 협동 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자율항법 기반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는 소해함 또는 기뢰탐지용 자율무인잠수정에 의해 적 기뢰가 탐지되면 자율운항으로 접근 후 자폭해 신속하게 기뢰를 제거하는 해양무인체계다.
한화시스템의 기뢰제거처리기는 한반도 근해의 강한 조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환경시험 및 실해역에서 기능과 성능을 충분히 입증했다. 현재 신속시범획득사업을 통해 개발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연내 해군 인도 후 시범 운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AUV(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도킹용 자율 무인잠수정, 사전에 입력된 경로를 따라 자율적으로 기뢰 및 해저면 탐색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잠수정
*ASWUUV(Anti-Submarine Warfare Unmanned Underwater Vehicle): 대잠전용무인잠수정, 수중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적 잠수함을 탐지하고 추적해 유인전투함의 생존성을 보장하는 수중 정찰용 무인잠수정
*ROV(Remotely Operated Vehicle): 원격조종 무인잠수정, 육상/모함과 무인잠수정이 유선으로 연결되어 운용자에 의핸 원격조종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기뢰 식별 후 운용자의 명령에 의해 기뢰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 가능함
[함정 전투체계]
한화시스템은 함정 내 각종 시스템을 하나의 통제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전투관리체계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배틀십(Smart Battleship)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통합 전투체계 (ICS, Integrated Combat System)
1980년대 초계함 및 호위함 등에 WSA-423 체계 탑재를 시작으로,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에 해당되는 첨단장비인 함정 전투체계(CMS, Combat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해왔다. 2000년 이후 20여 년간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 한 함정 전투체계를 생산·공급하며, 올해 4월 2400t급 필리핀 연안경비함(OPV, Offshore Patrol Vessel) 6척에 함정 전투체계를 수출하며 현재까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이러한 함정 전투체계를 중심으로 기존 함정에서 각각 기능을 수행하던 통합기관제어체계(ECS, Engineering Control System)와 통합함교체계(IBS, Integrated Bridge System), 해양무인체계(UMS, Unmanned Maritime System)까지 하나의 다기능콘솔에서 통제할 수 있는 '통합 전투체계 (ICS, Integrated Combat System)'를 MADEX에서 선보인다.
통합 전투체계(ICS)는 운용 효율성 향상과 전투성능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개별로 통제해야 했던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을 하나의 전투체계 내에 통합해 운용할 수 있고, 개방형 구조를 기반으로 한 모듈화/공용화 설계를 통해 최신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해군의 지능형 전투체계 발전계획에 발맞춰 지난 2021년부터 전투체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차기고속정을 대상으로 표적탐지∙추적에서부터 위협평가∙무장할당∙교전평가에 이르는 일련의 교전 절차에 대해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전투체계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현재는 해군이 축적하고 있는 함정의 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플랫폼과 함정 전투체계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 상륙함·구축함·호위함·잠수함 등 수상∙수중 함정 90여척에 독자 개발한 함정 전투체계를 공급해 온 국내 유일의 함정 전투체계 개발 전문 기업이다.
대표 이미지
한화시스템 (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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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스 (211.223.xxx.xxx)
- 2023-06-26 08:50:42
- 놀라운 사실이 살짝 묻혀 들어가 있네요.
610기의 저고도 위성 통신 시스템 (LEO...) 벌써.. 이렇게 완성이 되어 있다니 놀랍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