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KF-50 단좌형 컨셉 디자인 어때요?
기존에 알려진 모델들 입니다.
기존에 이런 이미지로 컨셉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두 번째는 진짜 아닌거죠!
맨 아래
디자인 변경을 최소화 했고요.
다른 여러 이미지도 있지만, 디자인 최소화해서 개발비가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포커스 잡아봤습니다. (실제 개발비가 얼마나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위 이미지를 포토샵 해봤습니다.
아래 단좌전투기를 포토샵으로 등(윗 쪽중간)만 살짝 깍아 봤습니다.
이쁘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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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가 공개한 FA50 단좌형 모형들
곱등이 버전
<디자인은 글쎄 ;;;;;>
2번 괜찮다고 해서 포토샵 해봤습니다~
이 디자인은 괜찮을거 같네요. 큰 개발비 없이 캐노피 형상만으로
디자인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3번 버전!! 등 살짝 깍음
<개발비가 아주 적게 들어가고, 중량 등의 이유로 크게 지장이 없다면>
개발은 1도 모르니, 그냥 디자인 적으로만 봐주세요!
대표 이미지
3-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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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칼날한숨 (39.7.xxx.xxx)
- 2024-04-13 23:34:52
- 이것 참…
설명을 안할려니 ..답답하고
설명을 할려니 …길어지고
간단히 설명할게요
애초에 KAI에서 제시한 단좌형의 컨셉은 돈이들지 않는 조건을 형상화 한겁니다
즉, 동일형상, 동일중량, 동일한 항공역학특성을 가진다면 감항인증을 생략하거나 간소화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발제자 님의 그림을 잘보세요
레이돔이 커졌죠?
무게변화에 가장 민감한 부분인 기수끝부분을 뜯어고치면..랜딩기어부터 내부전자장비 배치까지 싸그리 갈아없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게다가 기수부분의 형상마저 더욱 길어지는 변걍을 가했균요
이러면 감항인증 모조리 새로받아야 하는거도 문제지만 …그전에 풍동실험부터 다시돌려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풍동을 건드리는 초기단계부터 시작한다면 기본 5년 깨집니다. 비용은 기본이 조단위로 나가구요
그짖 안할려고 ..
KAI 에서 조종석만 쏙 빼내고 조종석과 파일럿의 중량만큼만 딱 맞춰 연료를 끼워넣고 …다른곳은 일절 건드리지 않는 겁니다
이제 좀 현실을 깨닫길 바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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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날한숨 (39.7.xxx.xxx)
- 2024-04-13 23:34:52
- 이것 참…
설명을 안할려니 ..답답하고
설명을 할려니 …길어지고
간단히 설명할게요
애초에 KAI에서 제시한 단좌형의 컨셉은 돈이들지 않는 조건을 형상화 한겁니다
즉, 동일형상, 동일중량, 동일한 항공역학특성을 가진다면 감항인증을 생략하거나 간소화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발제자 님의 그림을 잘보세요
레이돔이 커졌죠?
무게변화에 가장 민감한 부분인 기수끝부분을 뜯어고치면..랜딩기어부터 내부전자장비 배치까지 싸그리 갈아없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게다가 기수부분의 형상마저 더욱 길어지는 변걍을 가했균요
이러면 감항인증 모조리 새로받아야 하는거도 문제지만 …그전에 풍동실험부터 다시돌려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풍동을 건드리는 초기단계부터 시작한다면 기본 5년 깨집니다. 비용은 기본이 조단위로 나가구요
그짖 안할려고 ..
KAI 에서 조종석만 쏙 빼내고 조종석과 파일럿의 중량만큼만 딱 맞춰 연료를 끼워넣고 …다른곳은 일절 건드리지 않는 겁니다
이제 좀 현실을 깨닫길 바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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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드세일 (14.32.xxx.xxx)
- 2024-04-15 15:01:37
- 기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미지로 기존 모양에 캐피노 모양만 바꾼 버전(2번째)랑 2번 버전에 곱등이 좀 깍은 버전(3번째)
이렇게 만든거에요. 레이돔 까지는 몰랐네요. ㅎㅎ
개발비 때문에 멋진 단좌형이 못 나온 다는 것은 알죠. 자칫 그리펫 NG 처럼 개발비 폭등으로 수출도 물 건너 갈 수도 있구요.
그래서,
1. 캐노피 디자인만 좀 바꾸거나 (안에 기름통 보여도 괜찮음)
2. 개발 상 비용도 적게 들어가고 문제가 없다면 곱등이 등도 좀 깍아서, 디자인 적으로 신경쓰자는 의도 입니다.
못생긴 무기는 수출도 안되거든요. 아무튼 무기를 좋아하는 개인의 즐거운 상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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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드세일 (14.32.xxx.xxx)
- 2024-04-12 21:46:31
- 의견 부탁 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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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터널 (211.234.xxx.xxx)
- 2024-04-14 06:50:25
- 보잉 737MAX 마냥 돈 아껴보겠다고 이것저것 마개조하다가 회사가 나락 가버릴 수도 있읍입니다. T-50플랫폼은 전투기로 쓰기에 부적합 합니다. 고등훈련기&경공격기로 만든 무기이며 일부 국가에서 공대공 전투도 가능하게 해달라고 떼쓰니까 할 수 없이 한다는 레벨입니다. 그런 국가들은 레이더 유도 공대공 미사일 정도만 발사해도 감사해 할텐데 더이상의 개조를 했다가 무게 중심이 안맞아 737MAX처럼 추락하기라도 한다면 KAI 및 한국의 위상도 추락할겝니다.
T-50플랫폼도 KF-21의 양산이 시작되면 신규 고등훈련기개발로 넘어갈 수 있읍니다. 그때가 되면 원하는거 다 할 수 있으렵니다. 허지만서도 F-4를 반세기 가까이 굴린거 보믄 KF-21의 개발이 끝나도 그 개발진으로 더 야심찬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도 있을겝니다. 안그래도 한국 공군이 간절히 국산화를 바라는 무기가 있긴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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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개 (61.102.xxx.xxx)
- 2024-04-14 21:31:38
- 개발비용 최소화해서 대수를 하나라도 더뽑고
향후 무인기가 배치되면 전자전 지휘기로 쓰기위한 내부 항전장비 추가 장착을 위해 내부공간이 클수록 유리합니다
항천장비는. 냉각을 위해 공간이 잘대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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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jaz (1.214.xxx.xxx)
- 2024-04-15 10:24:40
- 맨위 단좌형 컨셉 일러스트 가장아래 단좌형은 전방석을 거의 후방석 위치까지 이동시킨 컨셉 입니다. F5컨셉과 거의 동일한 컨셉인데, F5도 복좌형을 기본으로 만들고 단좌형으로 만들때 후방석이 아닌 전방석을 삭제하고 대신 기관포등을 넣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경우 감항인증을 다시 받아야 하고 설계변경이 많이되는 단점이 있지요.
곱등이 버전은 영 아닌듯 하고 곱등이 버전 뒤로 캐노피를 좀 확장한 형태가 거의 단좌형 형태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외형이 동일하기 때문에 감항인증도 필요없고,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개발할수 있을 테니까요.
곱등이 버전 캐노피 확장하고 등을 살짝 깎은버전이 가장 낫긴 한데, 이컨셉이 외형이 약간 변하는지라 비용이 좀더 추가가 될듯 합니다.
이런 형태의 대표가 F15 입니다. 복좌형을 기본형으로 설계하고 단좌형은 뒤쪽을 덮개로 덮고 캐노피를 약간 깎아서 낮줬습니다.
복좌형은 뒤쪽에 좌석을 설치하고 캐노피를 약간 높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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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드세일 (14.32.xxx.xxx)
- 2024-04-20 14:43:05
- 넵 곱등이만 아니면 될 듯 해요. 이왕이면 3번이 좋겠지만, 비용 상승되어 수출 안되면 그게 더 안 좋죠. 캐노피만 날렵하게 이쁜 다지안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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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70.52.xxx.xxx)
- 2024-04-15 10:41:54
- 너무 댓글들이 단정적이고 비판적이네요. 그냥 연료통 늘리는 것이 쉬울까요? 저는 아니라 봅니다. 제일 간단한 것이 후방석에 별도의 연료 탱크를 장착하는 것이겠죠. 연료펌프와 연료 라인도 추가되야하고 각 연료 탱크 발란스도 생각해야죠. 연료 소모에 따른 변화와 항공기 자세에 따라 연료가 주는 영향 또한 생각해야죠.
조단위 이야기까지 나오던데. 글쎄요. 어떤 경우에는 차라리 전방 동체를 조금 늘리는 것이 더 쉽고 경제적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항공기 기본 설계를 변경해서 기본 특성 자체를 원하는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뭐 프로그램으로 해결 할 수 있는데 737 MAX 사례가 나올 수 있죠. 벌써부터 비용 이야기가 나오니 말입니다.
놀랍네요. KF-21 개발비가 약8조로 나오던데 기존 운영하는 항공기 개조에 조단위 이야기하는 것도 좀 놀랍고 (물론 체급이 다르지만 kt-1은 양산 전 거의 다른 비행기라 할 정도로 설계변경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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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221.142.xxx.xxx)
- 2024-04-16 01:12:46
- 칼날한숨님의 개발비와 개발소요 시간에 대한 말씀이 당연히 타당하지만 발제자 분께선 가볍게 밀덕 상상놀음식 으로 만드신 이미지들 같은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신 것 같네요. 카이 설계팀이 설계안을 들고온것 처럼 칼날 비평을 하시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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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드세일 (14.32.xxx.xxx)
- 2024-04-15 15:15:00
- 넵 그럼 2번으로!! 2번까지는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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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날한숨 (115.93.xxx.xxx)
- 2024-04-15 14:15:05
- 후방 조종석을 연료공간으로 바꿔치는게 쉽지는 않지만…그래도 형상변경만 없다면 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왜냐구요?
어차피 모든 복좌기는 후방석 무게변경이 자유롭게 때문입니다
복좌기의 전방석은 대부분 파일럿이 확정적으로 탑승하는걸 기준으로 설계되지만…
후방석은 파일럿이 탈수도 있고 안탈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fa-50의 경우도 후방석이 비워진체 출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구요…
급기동의 끝판왕인 블랙이글스의 경우도 대부분 단좌처럼 운용되는데 급기동에 아무문제 없습니다
이처럼 최근기체의 후방석은 무게변화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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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70.52.xxx.xxx)
- 2024-04-15 10:52:35
- 밀덕 그림에 너무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발 돈이 더 들어도 제대로 된 항공기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ㅇ,ㄹ까요? 잘 짚어보세요. 지금까지 KT-1과 T-50 사고를 보면 어물쩡 넘어간 것이 탈이 난 경우가 은근 많습니다. 두 기종 다 사출 좌석 문제가 있었고 기타 싱가폴 사고도 솔직히 조종사 과실이라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근본 원인 해결이 아닌 메뉴얼에 절차 추가 하고 끝낸 것 등등.
제 개인적으로는 발제하신 분의 열정과 사랑이 느껴져 좋았는데요. 아에 다른 모양 포토샵으로 만들면 어떤가요. 즐기고 상상해도 충분한 것 같은데. 그렇게 정색하며 반응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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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그림 (124.59.xxx.xxx)
- 2024-04-15 18:34:43
- 아무리 군사무기는 디자인 보다는 성능이 우선이지만
때깔 좋은 음식이 눈이 한번이라도 더 가고 손이 한번이라도 더 가는 겁니다.
많은 비용을 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기왕에 들이는 돈이라면 디자인에 신경 좀 쓰자는 것입니다.
동체를 갈아 엎는 것도 아니고 라인만 살짝 바꿔줘도 인상이 확 바뀌는데 안 할 이유가 있나요?
수리온이 공개 되기 전에 디자인에 신경을 써서 라인을 조금만 손을 봤더라면
한 동안 그렇게 까이지는 않았을 겁니다.
LAH도 마찬가지이고요.
라인, 그거 손 좀 보는 것이 성능을 훼손할까요? 돈이 더 들까요?
우연치 않게도 성능이 좋으면 디자인도 좋은 경우는 무수히 많습니다.
왜냐하면 디자인은 그저 예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을 모두 고려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기능성, 경제성이 좋다면 심미성도 고려해 봅시다.
나쁜 것 아닙니다. 좋은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