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피카르-3 전차
시아파 알라의 성검, 이란판 에이브람스
  • 임철균
  • 입력 : 2022.05.26 08:40
    줄피카르-3 전차의 모습 <출처: Public Domain>
    줄피카르-3 전차의 모습 <출처: Public Domain>


    개발의 역사와 필요적 배경

    1979년, 이제 막 이슬람 혁명이 끝난 이란에 전쟁의 모래 폭풍이 불어닥쳤다. 이라크는 혁명 후 어수선한 분위기의 이란을 공격하여 석유 자원이 풍부한 이란의 서부 지역을 장악하고 페르시아만에서 패권을 확보하고자 이란에 대대적인 공격을 가했다.

    (좌) 이란군에게 포격을 하고 있는 이라크군과 (우) 이란군의 참호선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 이라크군. <출처: Public Domain>
    (좌) 이란군에게 포격을 하고 있는 이라크군과 (우) 이란군의 참호선으로 공격을 하고 있는 이라크군. <출처: Public Domain>

    이제 막 혁명이 끝난 이란의 혼란기를 틈타서 실시된 초기 전역에서 이라크는 소정의 군사적 성과를 이루었지만 이란의 끈질긴 반격과 이란 국민들의 영웅적인 항전으로 양측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혈 충돌을 일으킨 전쟁으로 발발했으며 화학 무기를 동반한 대규모 혈전으로까지 전쟁의 참화가 번졌다. 양국의 전쟁은 1988년 휴전에 동의했으며 1990년 8월 16일부로 공식 평화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양군이 철수하여 종료되었다. 약 10년간의 장기전을 거치면서 이란은 보유한 군사 장비의 대부분을 잃었고, 외국군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특히 팔레비 왕조 시기 서방과의 군사 교류를 통해 축적해 온 우수한 서방제 군사 장비들이 잦은 전투와 관리 소홀로 인하여 운용 연한이 한계에 도달했으며 영국으로부터 도입했던 치프틴 전차를 개량했던 샤 전차들이 T-62와의 기갑전에서 참패하는 피해를 입어 이란 육군과 공화국 수비대는 새로운 전차의 개발에 대해 절치부심하게 된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양국은 외부로부터 반입할 수 있는 군사 장비는 모두 반입하기 시작했다. 이때 이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국가가 바로 북한이었다. 북한은 이란에게 천마호 1형 전차를 비롯한 각종 중화기와 소부대 전술 교관까지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란을 지원했다. 이란은 북한의 지원에 힘입어 기존 팔레비 왕조 시절 보유했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제 무기와 소련제 무기의 특성을 모두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북한이 이란에게 제공했던 천마호 1형(T-62) 전차. 북한은 이란에 당시 화폐 가치로 3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실시했다. <출처: Public Domain>
    북한이 이란에게 제공했던 천마호 1형(T-62) 전차. 북한은 이란에 당시 화폐 가치로 3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실시했다. <출처: Public Domain>

    이란과 이라크 간의 치열했던 전쟁이 끝나자 막대한 전비로 발생한 부채를 탕감하고 싶었던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인해 걸프전이 발발했고 이란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세계 4위의 군사력을 보유했던 이라크군과 다국적 연합군 간의 전투 결과에 주목했다. 당시 이라크군은 중동 지역의 여러 국가들과 함께 T-72를 주로 수입했던 국가 중 하나였다. 최신예 장비였던 소련제 T-72 전차와 보조 전력으로 중국제 59식 전차 등으로 무장했고 풍부한 실전 경험을 보유한 육군 강국으로서 위용을 떨치던 이라크군이었으나, 실제 전쟁의 결과는 참담했다.

    걸프전 당시 미군의 M1 전차와 아파치 공격헬기는 일방적으로 이라크의 소련제 군사 장비를 격파하면서 전력의 질적 격차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출처: Public Domain>
    걸프전 당시 미군의 M1 전차와 아파치 공격헬기는 일방적으로 이라크의 소련제 군사 장비를 격파하면서 전력의 질적 격차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출처: Public Domain>

    하지만, 막상 걸프전의 장막을 열어보니 결과는 참담하기 이를 데가 없었다. 이라크군의 전차는 전차포의 통상적 교전 거리인 2km가 아니라 4km 밖에서 맞아도 포탑이 폭발하면서 전차가 전소되는 현상이 수도 없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현상은 전차의 기동성을 향상하기 위해 희생한 약한 방어력과 포탑 하단부에 위치한 자동장전장치, 그리고 장약과 포탄을 분리시킨 구조의 T계열 전차 특유의 문제였다. 특히 73이스팅 전투는 소련제 전차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전투였다. 미 육군 제2기갑기병연대의 진격을 이라크군 최정예 기갑사단이었던 타와칼라 사단이 매복, 기습 공격을 실시하면서 개시된 이 전투에서 이라크군의 T계열 전차는 심지어 브래들리 보병전투 장갑차에게도 격파당했으나, 미군의 M1 전차는 격파되지 않은 것이다. 최정예 사단이었던 만큼 타와칼라 사단의 전차들은 주력이 T-72였다. 당시 교전에 참여했던 미군 장병들의 공통적인 증언은 이라크군 전차들이 전차포에 명중당하면 어김없이 2차 폭발이 일어나 포탑이 날아갔다는 것이었다.

    걸프전 당시 미군의 M1 전차와 아파치 공격헬기는 일방적으로 이라크의 소련제 군사 장비를 격파하면서 전력의 질적 격차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출처: Public Domain>

    이라크군의 교전 결과는 당연하게도 이웃 국가였던 이란에게도 전해졌다.

    당시 이란군 기갑전력의 혁신을 꿈꾸고 있던 머숨자데 준장은(General Mir-Younes Masoumzadeh) 팔레비 왕조 시절 보유한 M-60 패튼 전차의 장점과 자국이 도입할 수 있었던 기갑장비인 T-72 전차의 장점을 혼합한 국산 주력전차를 고민하게 된다. 이란으로부터 북한에까지 이어지는 줄피카르 전차의 탄생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M1A1 전차의 120mm 전차포 날개안정 분리 철갑탄에 피격된 T-72 전차. 대전차호 안에 엄폐했지만, 철갑탄은 전면장갑에서 후면부까지 관통하고 빠져나갔으며, 포탑 아래 위치한 케로젤 자동장전장치 및 포탄과 탄약이 유폭되면서 포탑이 튕겨져 나갔다. <출처: Public Domain>
    M1A1 전차의 120mm 전차포 날개안정 분리 철갑탄에 피격된 T-72 전차. 대전차호 안에 엄폐했지만, 철갑탄은 전면장갑에서 후면부까지 관통하고 빠져나갔으며, 포탑 아래 위치한 케로젤 자동장전장치 및 포탄과 탄약이 유폭되면서 포탑이 튕겨져 나갔다. <출처: Public Domain>



    줄피카르 전차의 특징

    운송되고 있는 줄피카르 전차 <출처: Public Domain>
    운송되고 있는 줄피카르 전차 <출처: Public Domain>

    1994년 줄피카르 1의 개발과 함께 세상에 나온 줄피카르 전차는 시아파 이맘의 성검 '줄피카르'에서 따온 시아파 이슬람에겐 성스러운 이름을 지니고 있지만,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는 장비이다. 이 전차는 전장 9m, 전폭 3.6m, 전고 2.5m로 전투 중량은 52톤에 육박한다. 미군의 M-60 전차의 차체와 복합장갑 방어력에 소련제 2A46M 125mm 주포의 화력, 슬로베니아 Fontana EFCS-3 화력통제장비를 결합하여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후기형인 줄피카르-3에 이르러선 국산 화력통제장비를 장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인 전차의 외형은 이라크군을 격멸했던 미군의 M1 전차 또는 한국의 K-1 전차와 유사하다. 줄피카르 전차의 승무원은 총 3명으로 전차장, 포수, 조종수가 탑승한다. 이것은 자동장전장치가 장착된 전차들의 일반적 특징이며 전차장이 포신 기준 우측에, 포수가 포신 기준 좌측에 위치한다.

    화력 시범을 준비 중인 줄피카르-3 전차. 125mm 2A46M 활강포, 12.7mm 기관총, 동축기관총을 무장하고 있으며 차체는 M60 전차의 차체를 계승했다. <출처 : public domain>
    화력 시범을 준비 중인 줄피카르-3 전차. 125mm 2A46M 활강포, 12.7mm 기관총, 동축기관총을 무장하고 있으며 차체는 M60 전차의 차체를 계승했다. <출처 : public domain>

    줄피카르 전차의 특성은 크게 화력, 방어력, 기동성으로 구분하여 분석할 수 있다.

    먼저 화력으로, 줄피카르 전차는 주포, 대공 기관총, 동축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줄피카르 전차의 주포로 2A46M 125mm 활강포 1문을 장비하고 있으며 이 포는 T-80, T-90 등 러시아 전차의 주포들과 동일한 주포로 이란 내에서 면허 생산 중에 있다. 해당 주포는 내부 포탑을 분해하지 않고 교체할 수 있으며 9119M Refleks 대전차 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포탄을 발사할 수 있다.

    2A46M 125mm 주포 설명도 <출처 : Army-news.ru>
    2A46M 125mm 주포 설명도 <출처 : Army-news.ru>

    러시아 TASS 통신에 의하면 이란의 karrar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은 치프틴 전차와 M60 전차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줄피카르 전차에는 최소 M-60 전차에 적용된 M21 탄도 컴퓨터와 레이시온의 사격통제시스템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karrar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과 T-72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 이란의 사격통제시스템은 러시아보단 서방제에 더 가까워 보이므로 치프틴 전차와 M-60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란이 개발한 것으로 보이며, 이 기술은 줄피카르 전차에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출처 : https://tanks-encyclopedia.com/karrar-main-battle-tank/>
    karrar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과 T-72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 이란의 사격통제시스템은 러시아보단 서방제에 더 가까워 보이므로 치프틴 전차와 M-60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란이 개발한 것으로 보이며, 이 기술은 줄피카르 전차에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출처 : https://tanks-encyclopedia.com/karrar-main-battle-tank/>


    karrar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과 T-72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 이란의 사격통제시스템은 러시아보단 서방제에 더 가까워 보이므로 치프틴 전차와 M-60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란이 개발한 것으로 보이며, 이 기술은 줄피카르 전차에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출처 : https://tanks-encyclopedia.com/karrar-main-battle-tank/>

    포탑의 하단부에는 T-72 전차와 동일한 유형의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와 탄약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총 22발의 주포탄약이 장약과 분리되어 장전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동장전장치의 재장전 시간은 최대 6.5초이며 주기 시간은 15초에 한 발로 사격을 한다. 탄약을 모두 소모한 후 승무원이 수동으로 탄약을 재장전하는 시간은 13분에서 15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의 구동 설명도와 실제 모습 <출처 : kampfpanzer.de>
    케로젤식 자동장전장치의 구동 설명도와 실제 모습 <출처 : kampfpanzer.de>


    2A46M 주포를 사용하는 전차에서 주로 운용하는 대전차 탄약들. 왼쪽은 리플리카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오른쪽 위는 3BM-44 날개안정 분리 철갑탄, 오른쪽 아래는 5K29M 125mm 탠덤탄두 대전차 고폭탄이다. <출처 : thaimilitaryandasianregion.wordpress.com>
    2A46M 주포를 사용하는 전차에서 주로 운용하는 대전차 탄약들. 왼쪽은 리플리카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오른쪽 위는 3BM-44 날개안정 분리 철갑탄, 오른쪽 아래는 5K29M 125mm 탠덤탄두 대전차 고폭탄이다. <출처 : thaimilitaryandasianregion.wordpress.com>

    보조적인 화력으로 장착되어 있는 7.62mm PKT 동축 기관총은 분당 250발의 발사 속도와 1,000m의 유효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

    7.62mm PKT 동축 기관총 <출처 : fofanov.armor.kiev.ua>
    7.62mm PKT 동축 기관총 <출처 : fofanov.armor.kiev.ua>

    포탑의 상단에는 12.7mm 중기관총이 제한적인 대공화력으로 설치되어 있다. 사수가 직접 사격해야 되는 이 기관총은 총 50발의 탄약을 장착하고 있어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제한적인 대공화력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이란의 전차들은 특이하게도 전차 트레일러에 실려서 운송 중에도 승무원이 전차에 탑승해 있다. <출처 : serge@twitter>
    이란의 전차들은 특이하게도 전차 트레일러에 실려서 운송 중에도 승무원이 전차에 탑승해 있다. <출처 : serge@twitter>

    줄피카르 전차는 이동 간 사격이 가능하며 이동 간 사격 시 명중률도 서방제 전차에 못지않음을 아래 영상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그러나, 공개 정보로는 전차의 내부가 완전히 식별되지 않는 점과 포탑에 정밀 센서류가 장착되어 있지 않거나 대부분 위장천으로 덮여있어 3세대 전차의 특징적 요소라 할 수 있는 헌터킬러 기능 또는 APS 능력과 같은 요소는 식별이 어렵다.

    줄피카르 전차의 포탑 위 마스트는 T-72 전차의 것과 유사하다. <출처 : public domain>
    줄피카르 전차의 포탑 위 마스트는 T-72 전차의 것과 유사하다. <출처 : public domain>

    다음은 방어력으로 줄피카르 전차는 Karrar 전차와는 달리 외부에 폭발반응장갑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만 식별되고 있어 서방제 전차와 같은 복합장갑을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줄피카르 전차의 포탑 경사도는 M1 전차와 유사하며, M-60 전차 및 치프틴 전차의 방어력을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이 T-90을 복제하여 생산한 최신 전차인 Karrar 전차가 HEAT 탄에 대해 차체 정면이 800mm〜830mm, 포탑 전면이 1,150mm〜1,350mm의 방어력을 갖고 있으며 APDSFS탄에 대해 포탑 최대 950mm, 차체 최대 750mm의 방어력을 갖추고 있는데, Karrar 전차와는 달리 줄피카르 전차는 폭발반응장갑을 갖추고 있지 않으므로 이보다 높은 자체 방어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줄피카르 전차는 M-60 전차와 동일한 AVDS-1790 엔진을 사용한다. <출처 : public domain>
    줄피카르 전차는 M-60 전차와 동일한 AVDS-1790 엔진을 사용한다. <출처 : public domain>

    다음은 기동성 분석이다. 줄피카르 전차는 M-60 전차와 동일한 AVDS-1790 1000hp 엔진을 사용한다. 줄피카르 전차가 개발 중이던 1형에서는 우크라이나로부터 전차 엔진을 수입했으나, 양산형인 줄피카르-3에 이르러선 미국제 엔진을 완전히 복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엔진은 6단 SPAT 1200 자동 변속기에 연결되며 17.85hp/ton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평균 450km의 항속 거리와 시속 77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


    운용 현황

    줄피카르 전차는 공식적으론 해외에 판매된 적이 없으며 이란군만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tank-encyclopedi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00대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지 않다.

    전차장이 탑승한 채로 이동 중인 줄피카르 전차 <출처 : public domain>
    전차장이 탑승한 채로 이동 중인 줄피카르 전차 <출처 : public domain>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개발된 전차 치고 100대는 결코 많은 물량이라고 할 수 없는데, 이는 이란의 핵 개발로 인한 장기간의 대이란 국제 제재로 러시아제 장비 외에는 더 이상 서방제 장비를 도입할 수 없는 현실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은 줄피카르-3 전차를 배치함과 동시에 T-90 전차를 불법 복제한 Karra 전차를 개발, 양산하고 있다.

    줄피카르 전차는 다양한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일부 전차는 북한의 M-2020 전차와 같이 포탑 양측에 대전차미사일을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tank-encyclopedi>
    줄피카르 전차는 다양한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일부 전차는 북한의 M-2020 전차와 같이 포탑 양측에 대전차미사일을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tank-encyclopedi>



    파생형

    M-2020 전차

    줄피카르 전차의 파생형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M-2020 전차
    줄피카르 전차의 파생형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M-2020 전차

    이란과 긴밀한 무기 커넥션을 지니고 있는 북한은 2020년 열병식에서 기존 북한군의 전차와는 완전히 다른 형상의 신형 전차를 공개했다. 주력 땅크로 소개된 이 전차는 이란의 줄피카르-3와 완전히 일치하는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포탑 우측에 불새-4m으로 추정되는 대전차 미사일 2발을 장착하고 있고 포탑에 줄피카르 보다 다양한 센서류를 장착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제원

    전장: 9.2m
    전고: 3.6m
    전폭: 2.5m
    중량: 52톤 추정
    장갑: 최대 1350mm 추정
    주무장: 125mm 2A46M 주포 1문(자동장전장치 22발 / 외부적재가대 22발)
    부무장: 12.7mm 중기관총 1정, 7.62mm 동축 기관총 1정
    엔진: AVDS-1790 디젤 엔진(1,000마력)
    현가장치: 토션 바(torsion bar)
    항속 거리: 450km(도로 주행)
    최고 속도: 77km/h
    사거리: 포발사 미사일 5km 이내(9M119M Refleks) / 4km(125mm 탄약)
    발사 속도: 15초당 1발
    승무원: 3명


    저자 소개

    임철균 | 군사 칼럼니스트

    줄피카르-3 전차

    예비역 육군 대위로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및 KINA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 군사학 및 일반학 학사, 국방대학교 국방전략학 석사를 거쳐 현재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 박사과정을 수료 중이다. 주요 연구로 2016년 북한 ‘비대칭 전략에 대한 대응방안 연구’ 논문을 발표, 육군 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전 군 구조 연구로 육군 미래혁신단에 ‘합동전술대대’를 제안, 채택되어 미래혁신단장상을 수상했으며 미래 육군 기갑여단 기본전술제대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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