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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어 공군 비행단… 8명 집단감염
사천 제3훈련비행단 1600명 검사

입력 : 2021.04.26 04:01

해군 함정에 이어 공군 훈련비행단에서도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해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는 25일 "24~25일 이틀간 경남 사천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간부 4명과 군무원 2명, 병사 2명 등 총 8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군내 대표적 감염 취약 시설로 꼽혀왔던 해군 함정(상륙함)에서 전체 승조원 84명 가운데 33명이 확진되는 등 처음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공군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국방부는 지난 24일 3훈련비행단 확진자 중 간부 1명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천읍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지난 16일부터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고 밝혔다. 다른 간부와 병사는 증상이 나타난 뒤 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이에 따라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검사 과정에서 이날 5명이 확진됐다.

공군은 24일부터 해당 부대의 접촉자를 포함해 작전·정비 요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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