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05 08:20

글자크기

[무기백과]

파트리아 AMV 차륜형 장갑차

모듈식 설계를 채택한 핀란드 차륜형 장갑차

0 0
핀란드 파트리아가 개발한 모듈식 설계를 가진 AMV 차륜형 장갑차 <출처 : patriagroup.com>


개발의 역사

핀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바르샤바 조약국은 아니었지만, 소련의 영향력을 크게 받았고 군사 장비도 소련제 장비가 많았다. 그러던 중 1980년대 초반 자국에서 개발한 XA-180 파시(Pasi) 차륜형 장갑차를 도입하면서 소련제 장비 의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XA-180과 개량형 XA-200 계열은 핀란드군 수요뿐만 아니라 스웨덴, 노르웨이 등 많은 국가에 수출되면서 성능을 입증받았다.

소련제 장비 의존에서 벗어나는 시초가 된 시수 XA-180 파시 차륜형 장갑차 <출처 : patriagroup.com>

하지만, 잘 만들어진 장비도 개량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1990년대 초반, 핀란드 국방군(FDF)은  XA-180 계열을 대체할 새로운 차륜형 장갑차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신형 장갑차량에 대한 연구는 1997년 시수 오토와 다른 핀란드 자동차 회사 발멧(Valmet)이 합쳐져 만들어진 국영회사 파트리아(Patria Plc)가 담당했다.

파트리아는 FDF의 요구 조건과 그동안 스웨덴, 노르웨이 등 XA-180 계열 차륜형 장갑차를 도입한 국가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검토했다. 파트리아는 FDF가 방어력이 높아진 병력수송장갑차(APC)와 함께 다양한 변형과 파생형을 만들기 원했기에 방어력과 확장성을 보장하기 위해 8X8 구성을 최적의 설계로 제안했다.

프로젝터 RCWS를 탑재한 핀란드 육군의 XA-360 APC <출처 : reddit.com>

FDF는 파트리아의 연구를 검토한 후, 1999년 공식적인 개념 연구를 지시했고, 회사는 공식적으로 2000년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파트리아는 이미 자체적으로 요구 조건을 충족할 신형 차량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었다.

신형 차륜형 장갑차는 기존 XA-180 계열의 특징인 쉬운 유지 보수, 낮은 유지비, 범용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방어력 요구 조건과 구성을 수용하기 위해 모듈(module)식 설계를 채택했다. 모듈식 설계를 채택한 덕분에 차량 중량도 장갑 모듈 장착에 따라 최소 16톤에서 최대 27톤까지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AMOS 120mm 박격포 시스템을 탑재한 핀란드 육군의 XA-361 <출처 : Public Domain>

파트리아는 내부적으로 신형 차륜형 장갑차를 장갑 모듈 차량이라는 뜻의 AMV(Armored Modular Vehicle)로 명명하고 있었다. 모듈화는 장갑, 무장, 장비 등과 엔진 등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 설계부터 미래 확장성을 반영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모듈화가 이루어지면 이에 맞게 설계된 다른 장비들의 호환성이 높아지며, 운영유지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파트리아의 AMV 시제품은 2001년 11월에 완성되었다. FDF는 같은 해 12월에 평가용 샘플 2대를 주문했고, 2003년에 인도받았다. 평가를 거친 후, FDF는 1990년대 중반부터 파트리아가 개발하고 있던 포탑형 박격포 시스템인 아모스 AMOS(Advanced Mortar System)를 탑재한 AMV 24대를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FDF는 AMV를 장갑차량을 뜻하는 XA와 엔진 출력 360kW를 합쳐 XA-360으로 명명했다.

AMV의 모듈식 설계를 잘 활용한 폴란드 면허생산 모델 RKO 로소마크 <출처 : defence24.pl>

AMV는 FDF의 주문에 앞서 2002년 12월에 폴란드 국방부가 690대를 주문하면서 수출이 먼저 이루어졌다. 1999년 나토(NATO)에 가입한 폴란드는 OT-64 SKOT 차륜형 APC 대체 차량을 찾고 있었다. 폴란드는 이미 개발된 차량을 라이선스 생산하기로 결정하고, 스위스 모와그(MOWAG)의 피라냐(Piranha)와 오스트리아 슈타이어(Steyr) 판두르(Pandur), 그리고 파트리아의 AMV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파트리아 AMV가 선정되었고, 폴란드 남부 실롱스크주의 시에미아노비체 실롱스키에(Siemianowice Śląskie)에 위치한 로소마크(Rosomak) S.A에서 라이선스 생산하기로 했다. 폴란드군은 AMV를 KTO(Kołowy Transporter Opancerzony, 영어 Wheeled Armored Personnel Carrier) 로소마크(Rosomak, 영어 Wolverine)로 명명했다. 이 외에도 남아공에서 벳져(Badger)라는 이름으로 도입했고,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아랍에미리트가 도입하면서 수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2017년 발표된 해상상황 3에서도 수상 주행이 가능한 AMV28A <출처 : patriagroup.com>

파트리아는 초기 모델인 AMV에 이어 2013년에는 탑재량, 방어력, 성능을 향상시킨 AMV-XP를 개발하여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AMV-XP는 추가 장갑재를 장착하여 최대 30톤까지 전투 중량이 늘어났고, 엔진도 신형으로 교체했다. 2017년에는 해상상황(Sea Stage)-3에서도 수상 주행이 가능한 전투 중량 28톤의 AMV28A를 발표했다.

파트리아는 XA-180과 비슷한 크기의 차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AMV 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파트리아 6X6이라는 파생형도 개발했다. 파트리아 6X6는 핀란드, 라트비아 그리고 에스토니아가 참여한 분대급 병력 수송을 위한 공통 차량 획득 프로그램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운전석 가운데 프레임 유무로 구분 가능한 XA-180(좌)과 AMV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된 파트리아 6X6(우) <출처 : patriagroup.com>
파트리아는 정찰, 지원 및 전투 임무를 위해 AMV를 무인차량으로 개발하고 있다. 2018년 9월 벨기에서 열린 유럽 지상로봇 시험(ELROB)에서 호송 임무용 무인 차량 능력을 시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징
기본형 차체 삼면도 <출처 : btvt.info>
AMV는 8X8 차륜형 장갑차가 가지는 일반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종석 뒤에 엔진이 있었던 X-180과 비교하여 AMV는 차체 전면 우측에 엔진이 위치한다. 그 결과 X-180이 가졌던 조종석 우측에 위치한 차장석과 병력실 사이의 통로 대신, 조종석 바로 뒤로 병력실과 연결되어 있다.
APC형 내부 인원 배치도 <출처 : silo.tips>
조종석은 위에 위치한 하나의 해치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해치에는 대형 잠망경 1개가 장착되어 있다. 주행 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해치와 차체 사이에 보조 창틀을 설치할 수 있다.
AMV 병력실 내부 모습 <출처 (cc) kallerna at wikimedia.org>
AMV는 길이 7.7m, 폭은 2.8m, 높이 2.3m이며, 중량은 장갑에 따라 기본형 16톤에서 최대 26톤까지 다양하게 구성이 가능하다. 조종수는 차체 왼쪽 앞에 탑승하고, 지휘관은 그 뒤에 탑승하는 텐덤식 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병력실에는 8명에서 최대 12명까지의 보병이 탑승할 수 있다. APC가 아닌 경우 포탑 등 부가 장비를 최대 10톤까지 실을 수 있다.
환자 이송용 들것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조가 가능하다. <출처 : fighting-vehicles.com>
병력실은 의자를 제거하고 의무후송용 들것을 수용할 수 있다. 병력실 후방에는 승하차를 위한 도어가 있고, 천장에 2개의 해치가 있다. 차체 위에 기관총 등을 장착한 원격무장대(RCWS)를 장착할 경우 내부에 운용 콘솔과 함께 고장 시에도 외부를 살필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잠망경이 달린 큐폴라가 달린다.
박격포탄 수납이 가능한 AMOS 박격포 차량 후미 모습 <출처 : Public Domain>
AMV의 가장 큰 특징은 운용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장갑, 무장, 센서 등을 장착할 수 있는 모듈화 설계다. 이 덕분에 동일한 차체 구조와 엔진을 유지하면서도 APC, 통신, 지휘, 화력지원, 그리고 기관포를 장착한 보병전투차(IFV)까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병력실을 높인 하이루프 모델(앞)과 기본 모델(뒤) <출처 : patriagroup.com>
AMV의 차체는 장갑재를 용접하여 만들어졌고, 전면과 측면에 장갑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방어력 향상이 가능하다. 차체 전면은 최대 30mm 기관포에서 발사된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까지 방어하며 RPG-7도 방어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2008년 초, 폴란드 육군의 KTO 로소마크 장갑차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차체 전면에 RPG-7 공격을 받고도 무사히 귀환한 적이 있다.
AMV의 추가 방탄재 부착부 <출처 : fighting-vehicles.com>
측면은 기본형이 중기관총까지 방어가 가능하며, 급조폭발물(IED) 방어력도 우수하여 TNT 10kg에 달하는 폭발력을 견디며, 차체 하부는 지뢰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차체는 파편 방지용 라이너도 적용되어 있으며, 탑승 병력을 화생방(NBC) 위협에서 보호하기 위한 방호 장치와 자동 소화 장비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차체 전면 우측에 장착되는 파워팩 <출처 : patriagroup.com>
파트리아는 AMV의 차체를 하나의 공통 플랫폼으로 만들지 않고, 용도별로 사용하기 좋도록 기본 모델, 천장을 높인 하이 루프(High Roof) 모델, 그리고 대형 무기(Heavy Weapon) 플랫폼으로 세분화시켰다. 기본 모델은 APC, IFV, 지휘차량, 장갑앰뷸런스, 정찰차량, 유도미사일 차량, 장갑구난회수차량(ARRV), 그리고 120mm 네모(NEMO) 박격포 시스템 차량에 쓰인다.
AMV의 파워팩과 구동축 구성도 <출처 : defencetalk.com>
천장을 높인 하이루프 모델은 병력실 높이를 기본형보다 34cm 높인 것으로 지휘, C4I, 장갑앰뷸런스 또는 정비차량용으로 만들었다. 대형 무기 플랫폼은 차체 강도를 더 높여 AMOS 120mm 박격포 시스템이나 105/120mm 기동포(MGS) 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파트리아의 AMV 계열 소개 영상
엔진은 핀란드용 차량은 480마력(360kW)의 스카니아 DC 12 디젤엔진 또는 543마력(405kW)의 스카니아 DI 12 디젤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외 도입국의 요구에 따라 다른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변속기는 전진 7단. 후진 1단의 ZF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다. 도로에서는 최대 100km/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며, 325리터의 연료를 탑재하여 중량에 따라 600~850km를 달릴 수 있다.
AMOS 120mm 박격포 시스템과 105mm 포탑까지 장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 AMV <출처 : defence.h5mag.com>
8개의 바퀴는 독립형 유기압 현수장치를 장착하고 있으며, 8륜 모두 구동한다. 방향 전환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축으로 이루어진다. 타이어는 피탄 시에도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를 채택했고, 중앙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타이어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AMV 기반 AMOS와 NEMO 홍보 영상
운용국 요구에 따라 수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량 후방에 소형 워터제트를 장착할 수 있다. 워터제트를 장착한 경우 최대 10km/h의 속도로 수상 주행이 가능하며, 이 경우 차량 전면에 자동 접이식 파도막이를 장착한다.
운용국 요구에 따라 장착이 가능한 워터제트. 사진은 폴란드군용 KTO 로소마크 장갑앰뷸런스. <출처 (cc) Stiopa at wikimedia.org>
무장은 APC의 경우 7.62mm 또는 12.7mm 기관총을 장착한 RCWS를 장착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운용국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장착한다. 서방제 무장 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처럼 운용국이 요구할 경우 러시아제 BMP-3 포탑을 달 수도 있다. 이 외에도 AMOS나 NAMO 같은 120mm 포탑식 박격포를 운용할 수 있는 등 무장 선택의 폭이 넓다.

운용 현황
핀란드 육군의 XA-361 AMOS 박격포 시스템 탑재 차량 <출처 : Public Domain>

AMV는 개발국 핀란드 외에 폴란드, 스웨덴,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UAE에서 운용하고 있다. 핀란드는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berg)의 프로텍터(Protector) RCWS를 장착한 APC인 XA-360 62대와 AMOS 박격포 시스템을 탑재 박격포 차량인 XA-361 18대를 운용하고 있다.

폴란드는 AMV의 최대 운용국으로 KTO 로소마크라는 이름으로 라이선스 생산하여 배치하고 있다. 2002년 APC, IFV, 앰뷸런스 등 690대를 라이선스 생산하기로 결정했고, 그 후 추가 주문을 통해 1,197대를 보유할 예정이다.

AMV 계열 차량을 가장 많이 운용하는 폴란드 육군의 KTO 로소마크 APC <출처 : fighting-vehicles.com>

크로아티아는 2007년 84대를 주문한 후 2008년 42대를 주문하여 총 12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듀로 다코빅(Đuro Đaković)에서 생산했다. 앞으로 엘빗의 30mm 기관포탑을 장착한 AFV형 4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슬로베니아는 2006년 AMV 30대를 주문하여 도입을 완료했고 SKOV 스바룬(Svarun)으로 부르고 있다. 슬로베니아는 NEMO 120mm 박격포 시스템을 탑재한 AMV도 운용하고 있다. 슬로바키아는 2017년 11월 개량형인 AMV-XP 81대를 주문했다.

스웨덴은 2009년 113대를 주문했지만, 스웨덴 법원이 경쟁 도입을 요구하면서 도입 평가를 다시 진행했다. 하지만, 2010년 8월 AMV를 도입하고 다시 결정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007년 벳져라는 이름으로 현지 라이선스 생산을 결정했고 데넬 랜드 시스템(Denel Land Systems)에서 생산한다. 병력수송차, 지휘, 화력지원, 박격포 탑재, 그리고 대전차 차량 등 다섯 가지 차량 238대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

BMP-3용 포탑을 장착하고 수상 주행 중인 UAE군용 AMV <출처 : fighting-vehicles.com>

UAE는 2008년 15대를 주문하면서 운용국이 되었다. 일부 차량은 NEMO 박격포 시스템을 탑재하고, 나머지는 BMP-3 포탑을 탑재했다. BMP-3 포탑 탑재형은 공간 확보를 위해 차체가 약 0.4m 길어졌다. 2016년에는 추가로 40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AMV가 제안되었지만 실패한 적도 있다. 2015년 미 해병대의 AAV-7 상륙장갑차 대체 사업인 상륙전투차량(ACV) 1.1 사업에서 록히드마틴은 하복(Havoc)이라는 이름으로 AMV를 제안했지만, 록히드마틴이 협력 계약을 파기하고 입찰을 포기하면서 이탈리아 이베코(IVECO)와 손잡은 BAE 시스템이 사업을 따냈다. 호주 육군이 진행한 전투정찰차량 도입 프로그램인 LAND 400 Phase 2에서는 최종 단계에서 독일-네덜란드 합작 복서(BOXER)에 패했다.

미 해병대 ACV 1.1 사업에서 록히드마틴과 협력하여 제안했던 AMV 기반 하복 <출처 : topwar.ru>

2020년 12월 기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외 경쟁 사업은 일본 육상자위대의 96식 APC 대체 사업이다. 원래 일본 고마쓰(Gomatsu)가 대체 차량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환경 규제에 맞는 디젤엔진 개발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이유로 개발을 포기하면서 새로 공개경쟁으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MHI)의 8X8 장갑차, 미국 제너럴다이나믹스 랜드시스템(GDLS)의 LAV 6.0 그리고 파트리아의 AMV-XP가 경쟁하고 있다.

AMV를 도입한 국가들 중 일부는 전투 임무에 사용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곳으로 폴란드가 있는데, 2007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장갑앰뷸런스(MEDEVAC)을 포함하여 50대의 KTO 로소마크 장갑차를 운용했다. 2008년에는 탈레반의 RPG-7 공격을 받았지만 무사히 귀환한 기록이 있고, 몇 차례의 IED 공격에서도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KTO 로소마크에서 첫 희생자는 2009년 차량 하부에서 폭발한 IED로 인해 차량이 전복되면서 차체 밖으로 몸을 내놓고 있던 병사가 숨지면서 발생했다.

RPG-7 방어용 네트를 달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운용된 폴란드군 KTO 로소마크-M1M <출처 : Public Domain>
폴란드는 2008년에서 200년까지 아프리카 차드에 유럽연합군 소속으로 파견되어 16대의 KTO 로소마크를 운용했다. 예멘 내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연합군으로 참가하고 있는 UAE는 BMP-3 포탑 장착형 AMV를 현지에서 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형 및 파생형

파트리아 개발 모델

AMV-XP 기반 105mm포 대전차차량 소개 영상

AMV: 최초 개발 모델
  1) 기본 모델: APC, IFV, 지휘통제(C2), 앰뷸런스, 정찰, 박격포 탑재형으로 사용
  2) 하이 루프 모델: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해 병력실이 높아진 플랫폼
  3) 대형 무기 플랫폼: AMOS 등 중량이 많이 나가는 무기 시스템용으로 차체 강도 강화

AMV-XP: 2013 발표된 개량형으로 더 많은 탑재량, 향상된 성능과 방어력을 갖춤

AMV-XP <출처 : patriagroup.com>
AMV28A: 2017년 발표된 개량형. 전투 중량 28톤으로 해상상황 3에서도 수상 주행 가능
AMV28A <출처 : patriagroup.com>
파트리아 6X6: AMV를 기반으로 제작한 6X6 차륜형 장갑차
AMV를 기반으로 개발된 파트리아 6X6 <출처 : patriagroup.com>

핀란드군 운영 모델

XA-360: APC형 AMV의 핀란드군 제식명. 프로텍터 M151 RCWS 탑재.

핀란드군용 XA-360 APC <출처 : 핀란드 국방부>
XA-361: AMOS 120mm 박격포 시스템 탑재 모델
핀란드군용 AMOS 박격포 차량 XA-361 <출처 : 핀란드 국방부>

폴란드군 운용 모델
수상주행을 마치고 육상으로 올라오는 폴란드군 KTO 루소마크
KTO 로소마크(Rosomak): 오토멜라라 히트피스트(Hitfist)-30P 포탑 탑재 IFV
히트피스트(Hitfist)-30P 포탑을 단 폴란드군 KTO 로소마크 <출처 : rosomaksa.pl>

KTO 로소마크-M1: 아프가니스탄 파병용 개조 차량

KTO 로소마크-M1M: RPG-7 방어용 그물망 설치 차량

RPG-7 방어네트를 장착한 KTO 로소마크-M1M <출처 : rosomaksa.pl>

KTO 로소마크-M2: M1 기반 장갑 추가형으로 Mk-19 40mm 유탄기관포용 OSS-D 포탑 장착

KTO 로소마크-M3: M1 기반 장갑 추가형으로 NSW/WKM-B 12.7mm 중기관총 장착

KTO 로소마크-S: 스파이크(Spike) 대전차유도미사일팀용 APC

스파이크 ATGM팀용 KTO 로소마크-S <출처 : rosomaksa.pl>
KTO 로소마크-WEM(Wóz Ewakuacji Medycznej): 장갑앰뷸런스
KTO 로소마크-WEM 장갑앰뷸런스 <출처 : rosomaksa.pl>
KTO 로소마크-WRT(Wóz Rozpoznania Technicznego): 구난장갑차
KTO 로소마크-WRT 구난장갑차 <출처 : rosomaksa.pl>
KTO 로소마크-WSRiD(Wielosensorowy System Rozpoznania i Dozoru): 멀티센서 정찰 감시 차량
KTO 로소마크-WSRiD 멀티센서 정찰 감시 차량 <출처 : rosomaksa.pl>
KTO 로소마크-WD(Wóz Dowodzenia): 지휘차량
KTO 로소마크-WD 지휘차량 <출처 (cc) Gerrit Burow at wikimedia.org>

KTO 로소마크-워프차(Łowcza): 워프차 시스템 탑재 대공방어 차량

KTO 로소마크-NJ(Nauka Jazdy): 조종훈련용 차량

KTO 로소마크-NJ 조종훈련용 차량 <출처 : rosomaksa.pl>
KTO M120K 라크(Rak): 120mm 포탑형 박격포 탑재 차량
120mm 박격포를 탑재한 KTO M120K 라크 <출처 : rosomaksa.pl>

KTO 로소마크-AWD(Artyleryjski Wóz Dowodzenia): M120K 라크 지휘차량

KTO 빌크(Wilk): 벨기에 CMI 디펜스 CT-CVTM 105 mm 포탑 탑재형

CMI 디펜스 CT-CVTM 105 mm 포탑을 단 KTO 빌크 <출처 : rosomaksa.pl>

슬로베니아

SKOV 스바룬(Svarun): 슬로베니아 육군 AMV 제식명

AMV NEMO: NEMO 120mm 박격포 시스템 탑재 차량

슬로베니아가 도입하는 NEMO 120mm 박격포 탑재 AMV <출처 : fighting-vehicles.com>

남아프리카공화국

벳져(Bager): 남아프리카 국방군용 AMV

남아공 데넬이 면허 생산할 벳져 <출처 : fighting-vehicles.com>

UAE

BMP3 포탑형 AMV: BMP-3 포탑 탑재 차량

UAE 요청으로 BMP-3 포탑을 장착한 AMV <출처 : patriagroup.com>

기타 해외 제안 모델

AMV35: 부시마스터 III 35mm 기관포탑을 장착한 호주 LAND 400 Phase 2 사업 제안 모델

호주의 LAND 400 Phase 2 사업을 위해 개발한 AMV35 <출처 : patriagroup.com>
하복(HAVOC): 미 해병대의 ACV 1.1 사업용 제안 모델
미 해병대 ACV 사업에 제안한 AMV 기반 하복 <출처 : youtube.com/watch?v=HFnf3wqpCdI 캡처>


제원(AMV 기본 모델)

개발 및 제작: 파트리아 자동차 유한회사
중량: 16톤(기본 장갑) / 27톤(최대 장갑)
길이: 7.7m
폭: 2.8m
높이: 2.3m
엔진: 스카니아 DC 12 공랭식 슈퍼차저 디젤엔진(480마력) 또는 스카니아 DI 12 수랭식 슈퍼차저 디젤엔진(543마력)
변속기: ZF 에코맷 7HP902 자동변속기(전진 7단, 후진 1단)
현가장치: 독립식 유기압 서스펜션
최고 속도: 100km/h 이상(도로), 10km/h(수상)
주행 거리: 600Km(최대 장갑) / 850km(기본 장갑)
무장: 콩스베르크 프로텍터 RCWS 1문(APC)
탑승 인원: 승무원 2~3명 + 기계화보병 8~12명


저자 소개

최현호 | 군사 칼럼니스트

오랫동안 군사 마니아로 활동해오면서 다양한 무기 및 방위산업 관련 정보를 입수해왔고, 2013년부터 군사커뮤니티 밀리돔(milidom)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 기술>, 국방홍보원 <국방저널> 등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고, 기타 매체들에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