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백과
미라주 5 전투기
미라주 시리즈의 정점을 수놓은 베스트셀러
  • 윤상용
  • 입력 : 2020.09.07 09:13
    칠레 공군의 미라주 5BA 엘칸. 벨기에 공군에서 퇴역한 기체를 도입하여 개량했다. <출처: Public Domain>
    칠레 공군의 미라주 5BA 엘칸. 벨기에 공군에서 퇴역한 기체를 도입하여 개량했다. <출처: Public Domain>


    개발의 역사

    프랑스 다쏘(Dassault)가 제작한 미라주(Mirage) 시리즈는 이스라엘 공군(IAF)이 6일전쟁 때 운용하며 아랍연맹군을 상대로 압도적인 전과를 올림에 따라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하지만 전쟁을 치르면서 1950년대에 개발된 미라주 III의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스라엘 공군은 다쏘 측에 몇 가지 개선 사항을 요청하였다. 이스라엘 공군이 요청했던 가장 우선적인 사항은 유지 정비 편의성을 올리고 기체 중량과 가격을 낮추기 위해 레이더를 비롯한 항전장비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통상 기상 상태가 좋은 데다 사막 지형이라 원거리까지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중동 지역 지형 특성에 맞춘 요청이었다. 이스라엘 공군은 대신 기체 중량이 가벼워진 만큼 연료를 더 수납하도록 하여 공세 임무를 위한 항속거리를 증가하고자 했다. 이에 이스라엘 공군은 1966년 4월 9일 자로 총 50대의 ‘신형’ 미라주의 개발을 정식으로 다쏘에 의뢰했다. 이스라엘은 미라주 5를 “라암(Ra’am, 히브리어로 ‘천둥’이라는 뜻)”으로 국내 도입 명칭을 정했으며, 기본적으로 3차 중동 전쟁(6일 전쟁)에서 매우 잘 활용한 미라주 III에 기반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개발 단계에서 구매 약정을 걸어 전투기 50대와 훈련기 2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1967년 5월 19일에 계약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6일전쟁뿐 아니라 그 직후에 진행된 소모전(War of Attrition, 1967~1970) 기간 중에 상실한 미라주 IIICJ 60대의 손실 분을 고려한 도입 수량이었다.

    미라주 5의 초도 비행 장면 (출처: Dassault Aviation)
    미라주 5의 초도 비행 장면 (출처: Dassault Aviation)

    하지만 1967년 중순에 접어들면서 프랑스 정부의 대(對) 중동 전략에 변화가 생겼다. 1962년 알제리 독립에 따라 북아프리카에서 완전히 축출당한 프랑스는 더 이상 중동~북아프리카의 발판이 없어졌으므로 아랍권에 친근한 자세를 취하는 한편 이스라엘에 강경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3차 중동전쟁이 끝나면서 사실상 아랍이냐, 이스라엘이냐의 양자택일(兩者擇一) 기로에 서게 되었다. 아랍권과 친밀한 태도를 취하면서 적대국인 이스라엘에 무기를 팔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프랑스의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1890~1970) 행정부는 중동 지역의 이권을 고려하여 1969년 1월부로 중동 지역 전체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를 단행했으나,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은 그간 무기를 공급해 온 이스라엘 뿐이었다. 이스라엘 정부와 다쏘는 모두 샤를 드골 정권이 끝나면 금수 조치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기 때문에 이스라엘 정부가 우선 엠바고(embargo) 조치를 무시하고 1차 배치(batch) 분 금액을 모두 완납 했으며, 다쏘 역시 미라주 5의 선 주문 분 제작을 계속 진행했다. 하지만 같은 해 중순에 샤를 드골 대통령이 은퇴하고 조르쥬 퐁피두(Georges Pompidou, 1911~1974) 정권으로 바뀌었음에도 프랑스-이스라엘 관계는 개선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퐁피두 정권은 무기 금수 조치를 계속 연장했다. 결국 1969년 12월까지 프랑스에서 미라주 5 인수를 위해 비행 교육 중이던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들은 프랑스 본토에서 철수해 코르시카(Corsica)섬으로 이동했으며, 이스라엘 정부 역시 대금 완납 후 완성된 미라주 V를 모두 코르시카 섬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했다. 이스라엘의 표면적인 요청 이유는 겨울철에도 계속 교육 훈련을 실시해야 하므로 따뜻한 지중해 섬으로 옮기겠다는 것이었으나, 이때 이스라엘 정부가 별도로 장거리 비행을 위한 외장 연료 탱크를 따로 구매하고 있던 사실이 포착되면서 프랑스 정부는 이스라엘의 의도를 의심했다. 결국 미라주 5의 모든 도입 경로가 막힌 이스라엘은 항공기 인수를 포기하고 프랑스 측에서 제시한 환불 제안을 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설에는 일부 기체가 부품 형태로 해체되어 이스라엘에 공급됐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며, 공식적으로도 무장, 전기 배선, 사출 좌석, 엔진만 장착되지 않은 빈 미라주 5의 동체 하나가 프랑스에서 이스라엘로 인도됐다. 한편 이스라엘이 끝내 인수하지 못한 50대의 미라주 5는 이스라엘 공군과의 계약이 취소됨에 따라 전량 미라주 5F 사양으로 개조하여 프랑스 공군이 대신 인수했다. 일각에서는 프랑스 공군이 이들 기체를 인수하는 형식으로 해 비밀리에 이스라엘 공군에 인도했다는 주장도 존재하지만, 어쨌든 공식적으로 이스라엘은 신형 미라주의 인수를 포기했으며 이스라엘 해외정보부(Mossad)가 별도의 경로로 입수한 미라주의 청사진과 설계도를 바탕으로 그간 미라주 III 정비 경험을 더해 “네셔(Nesher)” 전투기를 자체 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미라주 5의 초도 비행 장면 (출처: Dassault Aviation)

    한편 미라주 5는 완성과 동시에 해외에서 주문이 폭증했다. 이에 따라 다쏘는 고객 별로 항전장비와 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공급했으나, 기본적으로는 레이더를 장착하지 않은 주간 전투기이지만 신형 항전장비를 장착함으로써 공중전에 특화 되도록 했다. 특히 미라주 III가 등장했을 때보다 항전장비와 전자장비가 발달했으므로 작으면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비류가 많아져 미라주 5의 능력 또한 미라주 III를 상회했다. 다쏘는 전투기 형상 외에 정찰기 형상을 따로 제작하면서 미라주 5R로 명명했고, 교육 훈련용 복좌식 형상을 만들면서 미라주 5D로 명명했다. 특히 미라주 5는 특유의 확장성과 다양한 개조가 가능한 유연성이 있었기 때문에 수십 가지 형상이 개발됐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사랑 받았다.


    특징

    공식적으로 미라주 5는 1965년 7월 9일 자로 다쏘에서 미라주 IIIE를 기본으로 한 신형 전투기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개시됐다. 사업 초반에 다쏘는 저고도 전술 지원 및 정찰 임무를 병행할 수 있는 항공기 개발을 목표로 했으나, 이스라엘 공군의 요구를 반영하면서 주간 공격기 성격으로 변경됐다. 다쏘는 1967년부터 본격적으로 미라주 5 개발에 착수하면서 미라주 IIIE형을 기본 설계로 삼았으나 더 단순화된 항전장비를 설치하고 내장 연료 탱크 또한 470리터의 연료가 더 들어가도록 크기를 늘렸다. 또한 전반적으로 탑재 공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무장 장착에서도 여유가 생겼다. 이스라엘 공군은 처음부터 미라주 V를 지상 표적 공격용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므로 하드포인트도 최대한 늘려 총 6개의 하드포인트에 4,000kg까지 무장을 탑재하게 설계했으며, 동체 하부에도 한 개의 하드포인트를 추가하여 설치했다. 또한 공대공 임무를 위해서 두 발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통합하면서 미제 AIM-9 사이드와인더(Sidewinder) 미사일이나 프랑스 마트라(Matra)제 R.550 매직(Magic) 공대공 유도 미사일 두 발을 통합할 수 있게 했다. 기본 무장 또한 미라주 III와 동일하게 DEFA(現 넥스터[Nexter] 시스템즈)에서 개발한 30mm 기관포를 두 정 장착했다.

    미라주 5와 미라주 IIING의 실루엣 비교도 (출처: Greg Goebel/Public Domain)
    미라주 5와 미라주 IIING의 실루엣 비교도 (출처: Greg Goebel/Public Domain)

    잠정적으로 미라주 5로 명명한 이 신형 전투기는 1967년 5월 19일에 초도 비행에 성공했으며, 사실상 외관은 미라주 III와 유사했으나 기수가 더 얇고 뾰족하게 바뀌어 III 형상에 비해 동체 길이가 약 0.5m 정도 늘어났다. 또한 기수 끝에 튀어나와 있던 속도 측정용 피토(pitot)관을 제거해 외관 상 미라주 III와 차이가 생겼다. 또한 파일런(pylon)도 미라주 III의 다섯 개에서 일곱 개로 늘렸으며, 폭장량 역시 4,000kg로 증가했다. 최초 개발 단계에서는 SEPR 로켓 엔진을 하나 장착하는 것도 고려했으나 최종 설계에서는 제외됐다. 그 결과 미라주 5는 항공기 가격이 낮아진 대신 연료량은 미라주 IIIC보다 크게 증가했고, 폭탄은 최대 14발까지 장착이 가능해졌다. 미라주 5는 1967년 5월 19일, 프랑스의 물롱-빌라로쉬(Melun-Villaroche)에서 시험 비행 조종사인 에르베 르프랭스-링게(Hervé Leprince-Ringuet)가 조종하여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

    미라주 50의 장착무장 <출처: 프랑스 공군>
    미라주 50의 장착무장 <출처: 프랑스 공군>

    미라주 5는 향후 수출을 염두에 두고 고객이 요청할 경우 고객이 원하는 대로 레이더, 관성 항법 장비 및 항전 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여유 공간을 확보해 두었다. 고객 국가 요청에 따른 파생형에 따라 아가베(Agave) 다목적 레이더나 레이저 거리 측정기-표적 지시기와 아이다(Aida)-2 레이더를 조합해 설치한 경우도 있으며, 시라노(Cyrano) 레이더를 설치한 경우도 있다.

    미라주 5의 조종석 (출처: Rama/Wikimedia Commons)
    미라주 5의 조종석 (출처: Rama/Wikimedia Commons)

    미라주 5는 단 한차례 면허 생산이 실시됐으며, 이는 이웃 국가인 벨기에에서 이루어졌다. 1968년, 벨기에 정부는 비에르세(Bierset) 공군 기지에 주둔 중인 제3 전투비행단의 항공기를 교체하면서 미라주 5를 도입하게 되었다. 당시 벨기에는 도입 조건으로 초도기 한 대를 제외한 나머지 기체 전량을 현지 업체인 SABCA가 면허 생산할 것을 걸었으며, 이에 따라 총 106대의 미라주 5 도입 계약이 체결되었다. SABCA는 브뤼셀 인근 하렌(Haren)에 구성품 및 하부 체계 생산 공장을 세웠고, 남부 샤를루아(Charleroi) 인근 고슬리(Gosselies) 공항에 조립 공장을 세웠다. 아타르 엔진 역시 현지 업체인 FN 모떼르(FN Moteurs)의 리에주(Liège) 공장에서 생산했다. SABCA는 지상 공격기인 미라주 5BA, 정찰기인 미라주 5BR, 그리고 훈련기 및 전술 교육 입문기(OCU)인 미라주 5BD 세 형상을 조립했다. 벨기에 정부는 1980년대 말에 미라주 5 중 20대에 대해 자체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자 했으나 시작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우선 엔진을 교체 하려던 계획은 사업비 문제로 취소됐고, 조종석과 사출 좌석 최신화, 카나드(Canard: 귀 날개) 설치 등을 계획했으나 사업 진행 중 벨기에 정권이 바뀌면서 미라주 5 업그레이드 기체 도입 계획을 취소해버렸다. 하지만 SABCA는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인 데다 정부가 계약서를 파기하기 어려웠으므로 20대 분 기체 업그레이드는 끝까지 진행됐으며, 이들 기체는 전량 칠레에 판매됐다.

    미라주 5의 조종석 (출처: Rama/Wikimedia Commons)

    다쏘는 미라주 5의 엔진을 보다 출력이 커진 신형 아타르(Atar) 09K-50 엔진으로 교체하면서 미라주 50으로 명명했다. 미라주 50은 미라주 III나 미라주 5와 동일한 동체를 사용했으나 엔진 출력이 7,300kg로 향상됐다. 미라주 50은 제공권 장악용으로 제작한 다목적 전투기이며, 방공 임무나 지상 표적 공격 임무도 함께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무장은 미라주 III 및 미라주 5에 통합된 모든 종류의 무장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본적으로는 레이더를 장착하지 않았으나 아가베 레이더나 시라노 IV 레이더와 관성 조준/항법 체계를 설치할 수 있다. 미라주 50은 미라주 III나 5에 비해 엔진 출력이 커져 이륙 거리가 짧아졌으며, 연료 및 무장 탑재 능력이 높아졌고, 상승률과 가속력, 기동 특성도 모두 향상됐다. 특히 내장 연료량만 3,475 리터에 달하며, 외부에는 외장 연료 탱크를 각각 동체 하부와 주익 하부에 총 3개를 장착해 4,700리터를 추가할 수 있다.


    운용 현황

    프랑스 공군은 총 50대의 미라주 5F를 도입했으며, 기존에 도입한 전 형상의 미라주 III(IIIC, IIIB, B1, B2, BE, R, RD, IIIE)까지 망라하면 총 457대의 미라주 시리즈를 도입했다.

    미라주 50 01번기 (출처: Dassault Aviation)
    미라주 50 01번기 (출처: Dassault Aviation)

    미라주 5는 최초 이스라엘 공군의 요청에 따라 미라주 III를 중동 지역에서 운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선점을 잡았다. 하지만 정작 실전에서 파악된 미라주 III의 단점을 개선해 주기를 바랐던 이스라엘 공군은 미라주 5를 손에 넣지 못했는데, 이는 중동 정세와 관련된 프랑스의 급작스러운 정치적 입지 변화 때문이었다. 특히 프랑스가 아랍계 국가들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거리를 두기 시작할 무렵에 발생한 이스라엘 국적기 엘 알(El Al) 항공 테러 사건, 그리고 이를 응징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단행한 ‘기프트(Gift)’ 작전이 프랑스-이스라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 사건은 최초 1968년 12월 26일, 팔레스타인 해방 민중 전선(PFLP: Popular Front for the Liberation of Palestine)이 뉴욕 발 이스라엘 행 엘 알 항공 253편기에 테러를 저질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었으며, 이에 이스라엘 방위군(IDF: Israel Defense Forces)은 팔레스타인 해방 민중 전선을 응징할 목적으로 특수부대 ‘사예렛 마트칼(Sayeret Matkal)’을 투입해 베이루트 국제공항에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사예렛 마트칼은 응징 작전을 통해 중동 항공(Middle East Airline), 레바논 국제 항공(Lebanese International Airways), 범 지중해 항공(Trans Mediterranean Airways) 소속 민항기 13대를 파괴했으나 인명 피해는 야기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미라주 5의 도입에 실패하자 유사한 성능의 네셔 전투기를 개발했다. <출처: IDF photo archives>
    이스라엘은 미라주 5의 도입에 실패하자 유사한 성능의 네셔 전투기를 개발했다. <출처: IDF photo archives>

    프랑스 정부는 이 사건이 터지자 이스라엘 관련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1969년 1월부로 엠바고 수위를 높이면서 이미 선 계약금까지 치러 놓은 상태였던 미라주 5의 인도를 중단 시켰다. 이스라엘은 정치적으로 꼬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동시에 우회 경로로 다쏘에서 완성한 미라주 5를 국내로 몰래 들여올 방안들도 여러 가지로 검토했으나 실행하기가 간단하지 않았으므로 결국 미라주 5의 인수를 포기하고 대금을 돌려받았다. 이에 이스라엘은 기존에 도입한 미라주 IIICJ의 유지 관리 및 창정비를 하면서 쌓인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미라주 III를 역설계하여 자체 전투기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주도로 네셔(Nesher) 전투기를 개발했다. “네셔”를 미라주 5의 파생형으로 봐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으나, 사실상 동일한 동체 설계를 바탕으로 한데다 목표 성능도 유사했기 때문에 ‘파생형’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집트 공군의 미라주 5를 살펴보고 있는 미군 병사들의 모습. 1985년 이집트 카이로-웨스트(Cairo-West) 공군 기지에서 실시한
    이집트 공군의 미라주 5를 살펴보고 있는 미군 병사들의 모습. 1985년 이집트 카이로-웨스트(Cairo-West) 공군 기지에서 실시한 "브라이트 스타(Bright Star)" 연습 간 전시된 항공기였다. (출처: US Department of Defense)

    미라주 5는 1984년 2월 기준으로 지상공격/정찰기, 훈련기 형상을 망라해 440대가 총 12개국에서 운용 중이었다. 파생형인 미라주 50은 시제기는 1979년 봄에 초도 비행에 성공했으며, 주로 남미 지역 국가에서 주문해 칠레,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에서 주문했다. 미라주 5는 아랍에미리트연방(UAE)의 아부다비, 벨기에, 콜롬비아, 이집트, 가봉, 리비아, 파키스탄, 페루, 베네수엘라, 자이르에서 도입했으며, 모든 형상이 고객 주문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었다. 예를 들어 벨기에 공군의 경우 대부분 미제 항전장비를 장착한 반면, 이집트 공군은 다쏘-도르니어(Dassault-Dornier)의 ‘알파 젯(Alpha Jet)’ 항공기에 장착했던 MS2 공격 항전 체계 장착을 주문했다.

    페루 공군의 미라주 5 (출처: Aeroprints.com)
    페루 공군의 미라주 5 (출처: Aeroprints.com)

    칠레 공군은 자체적으로 미라주 5의 업그레이드를 현지 업체 주도로 실시하면서 “미라주 엘칸(Elkan)”이라 명명해 운용했다. 남미 시장에는 미라주 5의 엔진을 아타르 9K-50으로 교체한 “미라주 50”도 활발하게 수출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칠레가 가장 두드러지게 많은 미라주 시리즈를 도입했다. 칠레는 현지 업체인 에나에르(ENAER) 주도로 수명 주기가 도래한 미라주 시리즈를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기술 제휴 형태로 개조했으며, IAI가 미라주 시리즈 설계에 기반하여 자체 제작한 크피르(Kfir) 기술을 적용해 카나드를 설치하고, 최신형 항전 장비로 교체하면서 동체 역학 설계도 일부 개선해 “판테라(Pantera)”라 명명했다. 판테라는 외관상으로 미라주 5와 유사하나 카나드가 장착되고 항전 장비 탑재를 위해 기수 부분이 더 길어졌다. 한편 원 제작사인 다쏘가 공식적으로 실시한 미라주 5의 마지막 업그레이드는 베네수엘라에 판매된 미라주 IIIE와 미라주 5를 미라주 50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미라주 50M 형상이다.

    파키스탄 공군의 미라주 ROSE I 전투기 (출처: Tech. Sgt. Wolfram M. Stumpf, US Air Force)
    파키스탄 공군의 미라주 ROSE I 전투기 (출처: Tech. Sgt. Wolfram M. Stumpf, US Air Force)

    파키스탄은 1980년대부터 미라주 5의 중고 기체를 도입하여 개조하는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미라주 5를 도입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1982년 안와르 샤밈(Anwar Shamim, 1931~2013) 공군총장 시절 프랑스로부터 수명 주기가 도래한 미라주 5를 도입했으며, 해군 항공대를 별도 창설하여 이들 기체를 해군에 배치하고 해군 비행교육학교를 설치했다. 파키스탄은 1990년 미라주 전량에 대해 중기 수명연장사업(MLU: Mid-life Update)을 실시하면서 “로즈(ROSE: Retrofit of Strike Element)” 프로젝트라 명명했으며, 보유 중인 미라주 III와 미라주 5를 대상으로 하여 이탈리아-프랑스-파키스탄 업체가 공동 개발한 신형 항전 장비 교체를 진행했다. 파키스탄은 다쏘로부터 미라주 III와 5의 청사진을 구입해 파키스탄 항공역학연구소 주도로 재 설계를 진행했다. ROSE 사업 1단계를 위해 파키스탄 정부는 33대의 퇴역 미라주 III를 왕립 오스트레일리아 공군으로부터 도입해 “ROSE I”으로 명명했으며, 1990년대 말에는 프랑스 공군이 퇴역시킨 미라주 5F 약 20대를 도입하여 “ROSE II”로 명명했다. 이들 기체는 조종석을 교체하고, 항법장비, 공격용 전자 장비, 방어지원체계를 교체했으며, 항공기 기수 하부에는 FLIR(Forward-Looking Infra-red) 센서를 장착했다.

    파키스탄 공군은 프랑스로부터 미라주 5F를 2차례 나눠 도입하여 ROSE II와 ROSE III로 명명했다. <출처: 파키스탄 공군>
    파키스탄 공군은 프랑스로부터 미라주 5F를 2차례 나눠 도입하여 ROSE II와 ROSE III로 명명했다. <출처: 파키스탄 공군>

    파키스탄은 ROSE 프로젝트가 성공적이라고 판단함에 따라 프랑스로부터 추가로 미라주 5F 14대를 도입해 유사한 신형 항전 체계로 교체하면서 ROSE III로 명명했다. 특히 미라주 5는 원래 주간 전투기 성격으로 개발된 기체였으나 FLIR 센서가 장착되면서 야간 공격 임무도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파키스탄 공군은 1995년 부로 미라주 5 전량을 파키스탄 해군에 이관했다. 하지만 이 ROSE 프로젝트는 현재에도 진행 중인데, 2020년 8월 21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공군이 업그레이드형 미라주 5를 이집트로부터 도입하기 위해 계약을 추진하여 성사 직전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은 총 38대의 미라주 5의 도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해당 “업그레이드” 형상에는 헬멧 고정식 디스플레이(HMD: Head-mounted Display), 임무 포드(Mission Pod), 야간 공격 능력이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은 특히 2020년 2월 인도 공군이 파키스탄 영내인 발라콧(Balakot) 지역의 테러 단체 시설을 격파하기 위해 무단으로 미라주 2000을 진입시켜 폭격을 실시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삼각익 항공기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파키스탄 공군은 프랑스로부터 미라주 5F를 2차례 나눠 도입하여 ROSE II와 ROSE III로 명명했다. <출처: 파키스탄 공군>

    미라주 5는 현재까지도 일부 국가에서 현역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1967년 이래 현재까지 총 517 대가 제작되어 11개국으로 수출됐다. 미라주 5는 다쏘가 개발한 전투기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판매한 베스트셀러 전투기이다.


    파생형

    미라주 5 (레이더 미장착 단좌형 지상공격용 전투기)

    - 미라주 5AD: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수출용 형상. 총 12대가 제작됐다.

    UAE 공군의 미라주 5AD <출처: Public Domain>
    UAE 공군의 미라주 5AD <출처: Public Domain>

    - 미라주 5EAD: 레이더를 장착한 단좌식 전폭기 형상. 아부다비 수출용으로 14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BA: 벨기에 수출용 단좌식 형상. 주로 미제 항전장비를 장착했다. 63대가 제작됐으며 62대는 SABCA에서 면허 생산으로 제작했다.

    벨기에 공군의 미라주 5 BA <출처: Rob Schleiffert / Wikipedia>
    벨기에 공군의 미라주 5 BA <출처: Rob Schleiffert / Wikipedia>

    - 미라주 5COA: 콜롬비아 수출용 형상. 14대가 제작됐으며 이스라엘 IAI사에서 개조해 카나드와 신형 항전장비를 장착했다.

    - 미라주 5D: 리비아 수출용 단좌식 지상공격기 형상. 53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DE: 리비아 수출용으로 제작한 레이더 장착형 전폭기.

    - 미라주 5F: 프랑스 공군용으로 제작한 단좌식 지상공격기 형상. 50대는 이스라엘 공군용으로 제작하던 미라주 5J였으며, 8대는 이후 칠레 공군용으로 개조하면서 미라주 50으로 명명되었고 이후 대체용 8대가 추가로 제작됐다.

    프랑스 공군의 미라주 5F. 50대는 최초 이스라엘 공군용으로 제작하던 미라주 5J였으나 엠바고로 인해 수출이 불가하게 되자 5F 사양으로 개조하여 프랑스 공군이 인수했다. (출처: Rob Schleiffert)
    프랑스 공군의 미라주 5F. 50대는 최초 이스라엘 공군용으로 제작하던 미라주 5J였으나 엠바고로 인해 수출이 불가하게 되자 5F 사양으로 개조하여 프랑스 공군이 인수했다. (출처: Rob Schleiffert)

    - 미라주 5G: 가봉 수출용으로 제작한 형상. 3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G-2: 가봉 수출 형상을 업그레이드한 기체. 4대가 업그레이드됐으며 2대는 가봉에 수출한 5G였고, 2대는 자이르에서 주문했으나 인도하지 못한 미라주 5M을 업그레이드했다.

    - 미라주 5J: 이스라엘 수출용으로 제작한 형상. 50대를 주문했으나 프랑스 정부의 엠바고로 인해 인도되지 못했으며, 향후 전량 프랑스 공군용 미라주 5F로 개조됐다.

    - 미라주 5M: 자이르 수출용 형상. 14대가 제작됐으나 예산 문제로 8대만 인도됐다.

    - 미라주 5MA 엘칸(Elkan): 칠레에 판매된 미라주 5BA의 업그레이드 형상.

    벨기에 SABCA가 업그레이드한 기체를 칠레가 인수한 미라주 5MA
    벨기에 SABCA가 업그레이드한 기체를 칠레가 인수한 미라주 5MA "엘칸" 형상 (출처: Chris Lofting/Public Domain)

    - 미라주 5P: 페루 수출용으로 제작한 수출용 형상. 22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P 마라(Mara): 아르헨티나 공군용으로 미라주 5P를 업그레이드한 형상.

    - 미라주 5P3: 페루 공군용으로 업그레이드한 형상. 10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P4: 페루 공군용으로 업그레이드한 형상. 이전 업그레이드 기체를 다시 개선했다.

    - 미라주 5PA: 파키스탄 공군용으로 제작한 레이더 없는 단좌식 형상. 28대가 제작됐다.

    아르헨티나 공군의 미라주 5PA MARA (출처: Chris Lofting / Wikimedia Commons)
    아르헨티나 공군의 미라주 5PA MARA (출처: Chris Lofting / Wikimedia Commons)

    - 미라주 5PA2: 파키스탄 공군용으로 레이더를 장착한 기체. 시라노(Cyrano) IV 레이더를 장착했다. 총 28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PA3: 레이더를 장착한 대함(對艦)용 미라주. 파키스탄에서 주문했으며, 엑소세(Exocet) 대함미사일 운용을 위해 연동한 아가베(Agave) 레이더가 장착되었다.

    이집트 공군의 미라주 5SDE <출처: Public Domain>
    이집트 공군의 미라주 5SDE <출처: Public Domain>

    - 미라주 5SDE: 이집트 공군용으로 레이더를 장착한 단좌식 전폭기 형상. 미라주 IIIE와 동일 사양으로, 총 54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E2: 이집트 공군용으로 업그레이드한 레이더 없는 공격기 형상. 16대가 제작됐다.

    이집트 공군의 미라주 5E2 <출처: Dassault Aviation>
    이집트 공군의 미라주 5E2 <출처: Dassault Aviation>

    - 미라주 5V: 베네수엘라 공군용으로 제작한 단좌식 지상공격기 형상. 6대가 제작되었으며, 이후 50EV 스탠더드 형상으로 개조했다.

    미라주 5R (단좌식 정찰기 형상)

    - 미라주 5BR: 벨기에 수출용으로 제작한 정찰용 형상. 총 27대가 제작됐다.

    벨기에 공군의 정찰용 형상인 미라주 5BR, 기체 번호 319번기. (출처: Ssgt David E. Shaffer/US Air Force)
    벨기에 공군의 정찰용 형상인 미라주 5BR, 기체 번호 319번기. (출처: Ssgt David E. Shaffer/US Air Force)

    - 미라주 5COR: 콜롬비아 수출용으로 제작한 미라주 5R 형상. 2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DR: 리비아 수출용으로 제작한 형상. 10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RAD: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수출용으로 제작한 형상. 3대가 제작됐다.

    UAE 공군의 미라주 5RAD <출처: Public Domain>
    UAE 공군의 미라주 5RAD <출처: Public Domain>

    - 미라주 5SDR: 이집트 수출용으로 제작한 형상. 6대가 제작됐다.

    미라주 5D (복좌식 훈련기 형상)

    - 미라주 5BD: 벨기에 수출용으로 제작한 복좌식 5BA 형상. 16대가 제작됐으며, 15대는 면허 생산으로 현지에서 제작했다.

    벨기에 공군의 미라주 5BD <출처: Mike Freer / Touchdown-aviation>
    벨기에 공군의 미라주 5BD <출처: Mike Freer / Touchdown-aviation>

    - 미라주 5COD: 콜롬비아 수출용으로 제작한 복좌식 훈련기. 2대가 제작됐으며 이후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서 카나드와 항전장비를 교체했다.

    - 미라주 5DAD: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수출용으로 제작한 복좌식 훈련기. 3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DD: 리비아 수출용으로 제작한 복좌식 훈련기. 15대가 제작됐다.

    리비아 공군의 미라주 5DD <출처: Public Domain>
    리비아 공군의 미라주 5DD <출처: Public Domain>

    - 미라주 5DG: 가봉 수출용으로 제작한 복좌식 훈련기. 4대가 제작되었으며 2대는 1978년, 2대는 1984년에 인도됐다.

    - 미라주 5DM: 자이르 수출용으로 제작한 복좌식 훈련기. 3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DP: 페루 수출용 복좌식 훈련기. 4대가 제작됐다.

    미라주 5DP <출처: AviationsMilitaires.net>
    미라주 5DP <출처: AviationsMilitaires.net>

    - 미라주 5DP3: 페루 수출 형상의 업그레이드형. 5DP 4대가 개조되었으며 2대가 신규로 제작됐다.

    - 미라주 5DPA2: 파키스탄용 복좌식 훈련기 형상. 2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MD 엘칸(Elkan): 칠레에 수출한 미라주 5BD의 업그레이드 형상.

    미라주 5SDD <출처: Public Domain>
    미라주 5SDD <출처: Public Domain>

    - 미라주 5SDD: 이집트에 수출한 복좌식 훈련기 형상. 6대가 제작됐다.

    미라주 50 (단좌식 다목적 전폭기 겸 지상공격기)
    : 출력이 더 큰 11,055파운드 급 아타르 9K-50 엔진이 장착됐으며, 레이더는 설치되지 않았다.

    - 미라주 50C: 레이더를 장착한 칠레 수출용 형상. 6대가 제작됐다.

    - 미라주 50FC: 칠레에 수출한 미라주 5F 8대를 미라주 50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기체.

    - 미라주 50DC: 칠레 수출용으로 제작한 복좌형. 3대가 제작됐으며 그중 두 대는 출력이 낮은 아타르 9C-3 엔진을 장착했다.

    미라주 50CN 판테라 <출처: Public Domain>
    미라주 50CN 판테라 <출처: Public Domain>

    - 미라주 50CN “판테라(Pantera)”: 미라주 50C와 50FC를 칠레 에나에르(ENAER)사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사가 합작으로 업그레이드한 형상. 카나드를 설치하고 크피르(Kfir) 기수와 항전장비를 장착했으며, 50C형과 FC형 13대, 그리고 두 대의 50DC형 훈련기를 개조했다.

    - 미라주 50DV: 베네수엘라의 5DV 형상을 업그레이드한 기종으로, 50EV와 사양이 유사하다. 2대가 업그레이드되고 한 대가 새로 제작됐다. 동일 사양을 에콰도르 공군도 도입했다.

    미라주 50DV <출처: Rob Schleiffert / Wikipedia>
    미라주 50DV <출처: Rob Schleiffert / Wikipedia>

    - 미라주 ROSE 프로젝트: 파키스탄 공군을 위해 개조한 형상. 1980년대 파키스탄 공군의 전투기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작된 것이 ROSE 사업이며, 구형 미라주 동체에 항전장비, 조종석, 동체, 무장을 교체 혹은 업그레이드했다. 최종 형상인 미라주 ROSE 3에는 공중 급유 능력이 추가되었으며, 핵무기 투발이 가능한 라아드(Ra’ad) 공대지 순항미사일을 통합했다.

    IAI 네셔(Nesher):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에서 미라주 III를 역설계하여 완성한 자체 제작 항공기이나, 처음부터 미라주 5가 이스라엘 측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미라주 III를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성능은 네셔와 미라주 5가 유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체 제작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나 스네크마의 아타르 9C 엔진을 역설계했으므로 출력도 유사하나, 기체 조종성은 좋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으며 대부분의 기체 수명도 길지 못했다.

    이스라엘 하체림 공군기지의 박물관에 전시된 전투기들. 좌로부터 크피르, 네셔, 미라주 IIICJ이다. <출처: RHackl / Wikipedia>
    이스라엘 하체림 공군기지의 박물관에 전시된 전투기들. 좌로부터 크피르, 네셔, 미라주 IIICJ이다. <출처: RHackl / Wikipedia>



    제원(미라주 5F 기준)

    제조사: 다쏘(assault Aviation/당시 아비옹 마르셀 다쏘[Avions Marcel Dassault])
    용도: 전투기
    승무원: 1명
    전장: 15.55m
    전고: 4.5m
    날개 길이: 8.22m
    날개 면적: 35㎡
    자체 중량: 7,150kg
    최대 이륙 중량: 13,700kg
    출력체계: 9,440 파운드 급 스네크마(SNECMA) 아타르(Atar) 9C 애프터버너 터보 제트 엔진 X 1
    최고 속도: 2,350km/h(고도 12,000m)
    순항 속도: 956km/h
    항속 거리: 1,250km(400kg 폭탄 x 2 장착, 최대 외장 연료 장착 시)
    페리 비행 범위: 4,000km
    실용 상승 한도: 18,000m,
    주익 하중: 186kg/㎡
    기본 무장: 30mm DEFA 552 기관포 x 2(기총 1기당 125발)
    장착 무장: - 마트라(Matra) JL-100 외장 연료 탱크/로켓 팩 x 2(SNEB 68mm 로켓 x 18/250L 연료)
                  - AIM-9 사이드와인더(Sidewinder) 공대공미사일 x 2
                  - 마트라 R550 매직(Magic)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x 2
                  - 4,000kg 폭탄 x 5 및 각종 폭탄류와 정찰용 포드, 증가 연료 탱크 장착 가능


    저자 소개

    윤상용 | 군사 칼럼니스트

    미라주 5 전투기

    예비역 대위로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머서스버그 아카데미(Mercersburg Academy) 및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육군 통역사관 2기로 임관하여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군사령관 전속 통역장교로 근무했으며, 미 육군성에서 수여하는 육군근무유공훈장(Army Achievement Medal)을 수훈했다. 주간 경제지인 《이코노믹 리뷰》에 칼럼 ‘밀리터리 노트’를 연재 중이며, 역서로는 『명장의 코드』, 『영화 속의 국제정치』(공역), 『아메리칸 스나이퍼』(공역), 『이런 전쟁』(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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