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백과
AK-74 소총
45년 이상 러시아를 지켜온 제3세대 칼라시니코프 소총
  • 양욱
  • 입력 : 2020.08.18 09:06
    AK-74 5.45x39mm 구경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 <출처: Public Domain>
    AK-74 5.45x39mm 구경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 <출처: Public Domain>


    개발의 역사

    베트남전을 계기로 미국이 M16 소총과 5.56x45mm 탄을 채용하자, 소련도 소구경 소총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5.56mm 탄은 소련이 사용하던 7.62x39mm 탄보다 탄자도 가볍고 운동에너지도 약했다. 그러나 미국의 탄환은 탄도가 훨씬 더 직선에 가까웠으며, 빠른 총구초속으로 관통력은 오히려 뛰어났다. 게다가 격발시 반동도 7.62mm 탄에 비해 훨씬 덜하여 정확한 사격이 가능했고, 특히 점사나 연발시 표적에 맞출 확률이 더더욱 높았다. 탄환도 가벼워 같은 중량이면 더 많은 탄환을 휴대할 수 있었다.

    7.62x39mm, 5.56x45mm, 5.45x39mm 탄환의 모습(좌)과 5.45mm 탄의 규격도해(우) <출처: Public Domain>
    7.62x39mm, 5.56x45mm, 5.45x39mm 탄환의 모습(좌)과 5.45mm 탄의 규격도해(우) <출처: Public Domain>

    이에 따라 1966년 미사일포병지도국은 차기 소총에 활용할 소구경 탄환을 개발할 것을 지시했다. 개발은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Podolsk) 시에 위치한 정밀공학 중앙연구소(Центральный научно-исследовательский институт точного машиностроения, 영문약어 TsNIITochMash)에서 담당했다. 이곳은 14.5mm 구경까지의 소화기 탄환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연구소로, 연구진은 탄환의 구경을 5.60mm 로 지정하고 연구를 계속해나갔다. 최초의 시제탄환은 13MZh로 분류되었다. 13MZh의 심화개발은 사벨니코프( М. Сабельников)의 주도 하에 불라프스키(Л. И. Булавской), 세민(Б. В. Семиным), 페도로프(М. Е. Федоровым), 사조노프(П. Ф. Сазоновым), 볼코프(В. И. Волковым), 니콜라예프(В. А. Николаевым) 등 당대 개발자들이 모두 집합했다.

    IZHMASH에서 개발한 AL-7 균형작동식 시제소총 <출처: Public Domain>
    IZHMASH에서 개발한 AL-7 균형작동식 시제소총 <출처: Public Domain>

    최초에 5.60x39mm의 규격이었던 13MZh 탄환은 개발과정에서 탄도비행의 안정성을 위해 탄자형태를 가다듬으면서 5.45x39mm로 바뀌었으며, 개량된 탄환은 13MZhV로 명명되었다. 탄자 무게는 53그레인(3.4g)에 추진화약은 22그레인(1.45g), 전체무게는 10.2g으로, 11.8g인 5.56x45mm의 M193탄과 거의 유사한 중량이지만, 에너지는 약간 약한 편이다. 이렇게 에너지가 약했던 것은 AK-47과 7.62x39mm의 엄청난 반동으로 인하여 정확한 사격이 쉽지 않았던 것을 고려했기 때문이었다.

    콘스탄티노프가 개발한 SA-006 <출처: Public Domain>
    콘스탄티노프가 개발한 SA-006 <출처: Public Domain>

    한편 이렇게 탄환이 완성되는 사이 신형탄환에 맞는 소총의 개발도 계속되었다. 특히 1960년대 소련에서는 "균형작동(balanced action)"이라는 방식이 커다란 관심을 받았는데, 연사시 전진과 후퇴의 힘을 상쇄시킴으로써 반동을 줄이려는 고안이었다. 이에 따라 AK-47·AKM을 생산하던 IZHMASH에서는 AL-4M이나 AL-7 등의 시제소총을 만들었으나. 코프로프 조병창에서는 1970년대 초에 SA-006을 선보였다. SA-006은 콘스탄티노프(А. С. Константинов)가 설계한 소총으로 균형작동식을 기계적으로 매우 안정되게 구현하면서 유력한 차기 소총으로 떠올랐다.

    SA-006 소총은 균형반동 방식을 채용하여 정확성이 높았지만 구조는 다소 복잡했다. <출처: Public Domain>
    SA-006 소총은 균형반동 방식을 채용하여 정확성이 높았지만 구조는 다소 복잡했다. <출처: Public Domain>

    이에 대하여 IZHMASH는 1973년 기존의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을 개량한 모델을 선보였다. 이미 1970년대에 이르러서 칼라시니코프는 개발의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고, 크랴쿠쉰(А.Д. Крякушин)이 이끄는 설계팀에서 13MZhV 탄을 발사하도록 AKM을 업그레이드한 소총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칼라시니코프 A-3였다. 물론 A-3의 개발과정에서 칼라시니코프도 조언의 역할을 담당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IZHMASH도 균형작동식 시제소총을 개발했지만, 이미 반동을 많이 줄인 13MZhV탄이 채용되었기에 기존의 작동방식을 유지하고 구경만을 바꾼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의 개발로 방향을 정했던 것이다.

    IZHMASH에서는 차기소총으로 AKM을 5.45mm 탄 전용으로 개조한 칼라시니코프 A-3를 출품했다. <출처: Public Domain>
    IZHMASH에서는 차기소총으로 AKM을 5.45mm 탄 전용으로 개조한 칼라시니코프 A-3를 출품했다. <출처: Public Domain>

    그리고 차기소총사업은 SA-006과 A-3의 경쟁으로 좁혀졌다. 균형작동방식을 채택한 SA-006은 정확성 면에서 A-3에 비해서 앞섰다. 그러나 균형작동방식은 다소 복잡한 구조로 그만큼 많은 부품이 채용되었고, 개발의 초기였기 때문에 부품간의 조합이나 내구성에서 다소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반하여 A-3는 더욱 가볍고 제작단가도 낮으며, 무엇보다도 기존에 소련군이 AK-47과 AKM을 운용하면서 교육훈련을 실시했던 경험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었다.

    AK-74 소총으로 훈련 중인 소련의 해군보병 <출처: Public Domain>
    AK-74 소총으로 훈련 중인 소련의 해군보병 <출처: Public Domain>

    이에 따라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및 장관회의 포고 54-29호(1974년 1월 18일자)와 소련국방장관 명령 제49호(동년 3월 18일자)에 따라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차기 제식소총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제식명칭은 "5.45mm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 모델 1974년(5,45-мм автомат Калашникова образца 1974 года)"이 되었으며, 통칭 AK-74로 불리게 되었다. 채용 결정 직후 소련군은 세부모델을 4가지로 설정하고 추가적인 개발을 통하여 신형 제식소총을 완성시켜나갔다.

    AK-74의 파생형인 98식 보총과 88식 보총으로 무장한 북한 특수부대원들 <출처: Public Domain>
    AK-74의 파생형인 98식 보총과 88식 보총으로 무장한 북한 특수부대원들 <출처: Public Domain>

    AK-74는 이후 소련군의 제식소총으로 전군에 널리 보급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미 AKM을 채용했던 바르샤바 조약국들도 소련을 따라 1980년대에 이르면 5.45mm 탄과 AK-74 파생형/자국생산형을 채용하면서 명실공히 제3세대 칼라시니코프 소총으로 자리잡았다. AK-74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처음으로 실전을 경험했으며, 아직까지도 러시아군의 주력소총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징

    AK-74는 폴리머제 총열덮개와 개머리판과 신형총구부착기구를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검은색 총열덮개와 개머리판을 장착한 후기형 AK-74로, AK-74M 이전의 모델이다. <출처: Public Domain>
    AK-74는 폴리머제 총열덮개와 개머리판과 신형총구부착기구를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검은색 총열덮개와 개머리판을 장착한 후기형 AK-74로, AK-74M 이전의 모델이다. <출처: Public Domain>

    AK-74는 기본적으로는 AKM과 동일한 외양과 구조이지만, 미국의 M16처럼 현대적 돌격소총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AK-74 초도생산분은 AKM과 동일하게 목재 손잡이와 개머리판을 채용하였지만, 이는 곧 나무 빛깔의 합성폴리머 플라스틱 소재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목재를 흉내낸 색깔이 별달리 위장에 도움이 된다거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결국 이마저도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바뀌어 버렸다.

    AK-74는 머즐브레이크/컴펜세이터/플래쉬하이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총구부착기구가 장착되었다. <출처: kalashnikov.ru>
    AK-74는 머즐브레이크/컴펜세이터/플래쉬하이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총구부착기구가 장착되었다. <출처: kalashnikov.ru>

    AK-74에서 또 하나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소염기이다. AK-74는 총구 끝에 머즐브레이크, 컴펜세이터, 플래쉬하이더의 3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총구부착기구(muzzle devices)를 장착하고 있다. 머즐브레이크(muzzle brake)는 가스를 좌우로 분산시켜 흔들림을 방지하게 하고, 컴펜세이터(compensator)는 가스를 위로 배출 시켜 총구들림현상을 감소시키며, 플래쉬하이더(flash hider)는 총구의 화염을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통상 이 3가지 기구는 2가지 서로 다른 기능이 조합되어 사용되는데, AK-74에서는 세가지 기능을 모두 통합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AK-74는 신형 5.45mm 탄약의 채용으로 사격의 정확도가 현저히 높아졌다. <출처: Public Domain>
    AK-74는 신형 5.45mm 탄약의 채용으로 사격의 정확도가 현저히 높아졌다. <출처: Public Domain>

    한편 AK-74의 작동방식은 AK-47이나 AKM처럼 롱스트로크 가스피스톤 방식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얄궂게도 노리쇠뭉치 등은 서로 간에 호환되지 않는다. 가스가 배출되기 전까지 노리쇠는 노리쇠뭉치의 캠을 따라 35도 돌아가면서 5.5mm 정도를 이동한 후에 비로소 약실이 개발되고 노리쇠뭉치 전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AK-74도 이전의 AK-47나 AKM처럼 가스조절장치가 없어 필요 이상의 가스는 총구 쪽의 가스실린더의 배출구를 통하여 배출된다.

    AK-74는 기존의 AK-47이나 AKM과 거의 동일한 내부구조를 채용하고 있다. <출처: 미 국방부>
    AK-74는 기존의 AK-47이나 AKM과 거의 동일한 내부구조를 채용하고 있다. <출처: 미 국방부>

    총열은 전체 길이가 415mm(16.5 인치)로 총열 내부는 크롬도금이 되어 있다. 강선은 4조 우선으로 200mm(7.8인치) 당 1회전이다. 탄피갈퀴는 AKM보다 다소 크게 만들어져, 더욱 안정적으로 탄피배출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개머리판은 가운데가 길게 패여있는데 이는 중량을 줄이려는 효과도 있거니와, 야간에 총기가 뒤섞여 있을 때에도 개머리판을 만져서 AK-74인지 아닌지 착각이 없도록 하기 위함도 있었다. 탄종의 교체로 실제 사거리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준기구에서 가늠자는 여전히 1,000m까지 거리표시가 유지되었다.

    5.45mm탄의 피격시 특성(우)과 탄환의 구조(좌). A는 탄자 표피, B는 철심, C는 중공부(中空部), D는 납 상감(象嵌), E는 추진장약이다. <출처: Public Domain>
    5.45mm탄의 피격시 특성(우)과 탄환의 구조(좌). A는 탄자 표피, B는 철심, C는 중공부(中空部), D는 납 상감(象嵌), E는 추진장약이다. <출처: Public Domain>

    그러나 AK-74가 독특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탄환이다. 5.45x39mm 탄환(제식명 7N6)은 총구초속이 약 2,887fps로 발사시 약 1,328J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는 7.62x39mm 탄에 비하여 63% 정도에 불과한 세기로, 500m에서 AK-47의 명중률이 67%에 불과한데 비하여 AK-74는 81%까지 증가했다. 탄환이 인체에 피격될 시의 특성은 5.56x45mm NATO탄과 상당히 유사한 형태이지만, 관통력은 상대적으로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5.45mm탄의 피격시 특성(우)과 탄환의 구조(좌). A는 탄자 표피, B는 철심, C는 중공부(中空部), D는 납 상감(象嵌), E는 추진장약이다. <출처: Public Domain>

    그러나 7.62x39mm 탄에 비하여 오히려 장거리에서의 방탄조끼의 관통능력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있었다. 이에 따라 철제관통자를 포함한 7N6M 탄환이 개발되었으며, 300m에서 6mm 두께의 St3 강철판을 관통할 수 있으며, 소련군의 6Zh85T 방탄조끼는 80m에서 관통할 수 있었다. 한편 1992년 관통자를 강화한 7N10탄환이 개발되어 러시아군에 지급되었는데, 100m에서 16mm 강철판을 관통하며 6Zh85T은 200m에서 관통하는 등 성능이 현저히 강화되었다. 그러나 실제 철갑탄으로는 7N22(1998년 개발), 7N24(1999년), 7N39(2013년) 등의 탄환이 개발되어 지급되었다.


    운용 현황

    AK-74는 1974년에 제식으로 채용되었지만, 실제로는 197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양산체제가 갖춰지면서 본격적으로 배치가 시작되었다. 특히 1979년 크리스마스에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함에 따라 일선부대를 우선으로 배치된 AK-74도 최초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AK-74는 AK-47이나 AKM에 비하여 사격이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명중률도 높았지만, 에너지 부족으로 장거리 교전이 어렵고 관통능력도 한계가 있다는 불만도 있었다.

    소련군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AK-74를 처음으로 실전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출처: Public Domain>
    소련군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AK-74를 처음으로 실전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출처: Public Domain>

    1991년부터는 AK-74를 현대화한 모델인 AK-74M이 생산되었으며, 이때부터 검은색 폴리머 개머리판과 총열덮개가 채용되었다. AK-74M은 기존의 노후한 AK-74, AKS-74, AK-74N, AKS-74N 등을 교체하여 러시아군의 제식화기로 채용되었다. 소련 붕괴 후 러시아군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AK-74와 AK-74M은 계속 사용되어 제1·2차 체첸내전(1994~1996년, 1999~2009년)과 남오세티야 전쟁(2008년) 등에서 사용되었으며, 최근 크림반도 개입이나 시리아 내전 등에서도 사용되었다.

    AK-74는 체첸 내전 등 다양한 전투에서 사용되었으며, 여전히 러시아군의 주력소총이다. <출처: Public Domain>
    AK-74는 체첸 내전 등 다양한 전투에서 사용되었으며, 여전히 러시아군의 주력소총이다. <출처: Public Domain>

    AK-74M이 채용된 이후에도 변화의 요구는 계속되어 피카티니 레일 등 부가 장치를 장착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FSB의 알파 부대나 군 소속 스페츠나츠, 내무부 오스나츠 등은 AK-74M에 다양한 부가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개머리판이나 총몸 덮개 등에 레일을 장착한 악세사리들을 채용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결국 소련군은 2015년 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앞두고 AK-74M의 업그레이드 키트를 구매하여 지급하였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AK-74M은 다음 세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AK-12로 교체될 예정이다.

    개량된 AK-74M 소총을 들고 훈련 중인 FSB의 알파부대원들 <출처: Public Domain>
    개량된 AK-74M 소총을 들고 훈련 중인 FSB의 알파부대원들 <출처: Public Domain>

    한편 소련이 5.45mm로 탄종까지 변경하면서 AK-74를 채용하자, 소련을 종주국으로 삼고 군사력을 양성해오던 수많은 동구권 국가들도 AK-74를 채용했다. 이미 AKM의 국내생산을 실시했던 국가들은 소련의 지도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총기를 전환하여 자국에서 생산하였으며, 약 20여개국이 여전히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다. 한가지 독특한 점은 소련의 총기를 카피해오던 중국도 56식 소총의 대안으로 AK-74를 고려했으나, 5.8x42mm탄을 사용하는 95식 불펍 소총을 채용함에 따라 채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파생형

    AK-74: 1974년 제식채용된 기본형.

    AK-74 초기형 <출처: Public Domain>
    AK-74 초기형 <출처: Public Domain>

    AKS-74: AK-74의 접철식 개머리판 모델. GRAU 분류명은 6P21.

    AKS-74 <출처: Public Domain>
    AKS-74 <출처: Public Domain>

    AK-74N: AK-74의 야간전투용 버전. 1P78 야시경 장착용 레일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접철식 개머리판 모델은 AKS-74N 으로 불린다.

    AK-74N <출처: Public Domain>
    AK-74N <출처: Public Domain>

    AK-74M: AK-74의 현대화 모델. 1991년부터 생산되었으며 GRAU 분류명은 6P34이다. 리시버 좌측에 통합 마운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검은색 폴리머 총열덮개와 개머리판을 특징으로 한다.

    AK-74M <출처: Public Domain>
    AK-74M <출처: Public Domain>

    AK-74MR UUK: AK-74M에 피카티니 레일 마운트를 채용한 현대화 개수모델. AK-12를 채용하기 전까지 일선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개수키트로

    2015년 열병식에 등장한 AK-74MR UUK 소총 <출처: Public Domain>
    2015년 열병식에 등장한 AK-74MR UUK 소총 <출처: Public Domain>

    AKS-74U: AK-74에 바탕하여 만들어진 개인방어무기(Personal Defense Weapon). 미국의 XM177 기관단총에 대항하여 개발된 총기로 특수부대와 차량 항공기 승무원의 개인방어무기로 개발되었다. GRAU 제식분류명은 6P26이다.

    AKS-74U <출처: Public Domain>
    AKS-74U <출처: Public Domain>

    MPi AK-74N: 동독에서 생산한 AK-74 면허생산모델. 동독은 1981년 소련으로부터 AK-74의 면허생산권을 획득하여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MPi-AK-74N으로 구분되는데, 이는 Mashinenpistole-Automat Kalaschnikow fur Nachtsichtgerat und ZF model 1974(칼라시니코프 기관단총, 야시경 및 ZF 장착형, 모델1974)의 준말이다.

    MPi AK-74N <출처: Public Domain>
    MPi AK-74N <출처: Public Domain>

    Kbs wz.88  탄탈(Tantal): AK-74을 참조하여 만든 폴란드의 독자모델. 1984년 개발이 시작되어 1988년부터 약 2만5천여 정이 만들어졌다. 2005년 폴란드의 신형소총 사업에 따라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으며, 약 1만 정 가량은 이라크 군으로 판매되었다.

    Kbs wz.88 탄탈 <출처: Public Domain>
    Kbs wz.88 탄탈 <출처: Public Domain>

    PA md.1986: 루마니아의 AK-74 파생형. AKM의 파생형인 PM md. 63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개발하여 AKM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PA md. 1986은 Pușcă Automată model 1986의 준말로 자동소총 모델 1986이라는 뜻이다. 해외에도 수출되었는데 AIMS-74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하다.

    PA md.1986 <출처: Public Domain>
    PA md.1986 <출처: Public Domain>

    88식 보총: 북한의 AK-74 모델로 1988년 채용한 보병소총이다. 5.45x39mm 탄을 채용했으며, 특수부대를 우선으로 일선 부대 등은 기존의 58식과 68식을 대신하여 88식을 채용하였다.

    88식 보총 <출처: Public Domain>
    88식 보총 <출처: Public Domain>

    98식 보총: 88식의 개량형으로 접철식 개머리판이 측면접철식에서 상부 접철식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드럼탄창의 채용으로 장탄수를 급격히 올렸으며, 특수부대용으로 총열을 단축한 기관단총 형도 생산되었다.

    일반적 형태의 접철식 98식 보총(좌)과 기관단총형(우)의 모습 <출처: Public Domain>
    일반적 형태의 접철식 98식 보총(좌)과 기관단총형(우)의 모습 <출처: Public Domain>



    제원

    구경: 5.45x39mm 탄
    전체 길이: 943 mm
    총열 길이:  415 mm
    강선: 4조 우선
    조준기구간 거리: 378 mm
    전체 중량: 3.07 kg (탄환 포함시 3.3 kg)
    연사율: 분당 600~650발 (전투실용 연사율 분당 100발, 단발시 40발)
    유효 사거리: 실제 625 m (가늠자에는 최대 1,000 m까지 표기)
    탄창: 30발 들이 탄창


    저자소개

    양욱 | National Security Consultant

    AK-74 소총

    중동지역에서 군부대 교관을 역임했고, 민간군사기업을 경영했으며, 현장에서 물러난 후 국방대에서 군사전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의 수석연구위원으로 연구하며, 각 군의 정책자문위원과 정부의 평가위원으로 국방 및 안보정책에 관해 자문하고 있다.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과 신안산대 경호경찰행정학과의 겸임교수로 군사전략과 대테러실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본 연재 '무기백과사전'의 총괄 에디터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