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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소형무장헬기<LAH> 시범비행, 한국형전투기<KF-X> 실물 크기 모형 첫 전시
입력 : 2019.10.13 17:10
(사진 왼쪽부터)
미 프레데터 무인기. 에어버스 VSR700 무인헬기. 미 보잉사의 EA-18G 전자전기. 미 록히드마틴사의 MH-60R 해상작전헬기.
(사진 왼쪽부터) 미 프레데터 무인기. 에어버스 VSR700 무인헬기. 미 보잉사의 EA-18G 전자전기. 미 록히드마틴사의 MH-60R 해상작전헬기.

'서울 ADEX 2019' 전시회에는 해외 신무기는 물론 국내에서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각종 지상·공중 신무기들이 대거 등장한다. 우선 국산 소형무장헬기(LAH·Light Armed Helicopter)의 시범비행과 공군 한국형전투기 (KF-X) 1:1 실물 크기 모형 공개가 처음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궁 미사일을 든 LIG 넥스원의 근력증강로봇.
현궁 미사일을 든 LIG 넥스원의 근력증강로봇.

LAH는 유럽 EC155 헬기를 기반으로 한 공격용 헬기다. 적 기갑부대 제압, 공중강습부대 엄호, 위력수색 등의 주요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적을 먼저 발견하고, 식별해 제압할 수 있도록 사격통제 컴퓨터와 레이더 거리측정기, 표적획득 지시장치 등 최첨단 사격 통제 시스템이 탑재됐다. 주·야간 정밀타격이 가능한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하고 70mm 로켓탄 및 20mm 터렛건 등의 무장을 탑재해 다양한 표적을 제압할 수 있다. 미사일 경보장치와 레이저/레이더 경보수신기를 장착하여 적 미사일로부터 생존성을 높였고 방탄조종석, 내탄 연료탱크 적용을 통해 조종사의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지난 7월 LAH 시제 1호기의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비행조종성능과 안정성 등을 입증했고, 본격적인 비행시험단계로 진입했다.


한국 공군이 도입중인 F-35A 스텔스전투기.
한국 공군이 도입중인 F-35A 스텔스전투기.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기술역량을 총집결해 개발 중인 한국형전투기 KF-X는 F-16 이상의 성능을 갖는 4.5세대 전투기로 개발 중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120여대를 도입, F-4. F-5 등 노후 전투기를 대체할 계획이다. 약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연구개발 사업이다. 길이 15.6m, 최대 이륙중량 24.5t, 최고속도 마하 1.9(음속의 1.9배), 무장탑재량 약 7.3t의 성능을 갖고 있다.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적외선 탐지장비, 통합전자전 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스텔스 성능도 일부 적용했다. 첨단 공대공·공대지 무장을 탑재해 공중우세를 확보하고 지상·해상표적에 대한 정밀타격이 가능한 핵심전력으로 운용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의 중동수출형 K-2 ‘흑표’ 전차./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의 중동수출형 K-2 ‘흑표’ 전차./현대로템 제공

이밖에 5조원 규모의 호주 장갑차 사업에 독일 회사와 함께 최종 2개 후보에 오른 레드백 장갑차 실물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해군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에 참가중인 미 록히드마틴사의 MH-60R 해상작전헬기, 공군이 추진중인 전자전기 사업 후보 기종인 미 보잉사의 EA-18G '그라울러', 올들어 공군이 도입하고 있는 F-35A 스텔스 전투기와 T-50계열 항공기, 수리온 헬기 등도 주목을 받는 장비들이다. 장애물 개척전차, 수출용 타이곤 장갑차. 비호복합 대공화기, 30밀리 차륜형 대공포, 120밀리 자주박격포 등 신형 지상무기들이 대거 전시되는 것도 눈길을 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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