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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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우르급 항공모함

이탈리아 해군의 기함을 맡고 있는 다목적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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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페 가리발디 항모(좌)와 함께 항행 중인 카우보르 항모(우) <출처: 이탈리아 해군>

개발 과정

지중해의 가운데에 있는 이탈리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냉전 시기에 대서양으로 진출하는 소련 해군의 흑해함대는 지중해에서 반드시 이탈리아를 지나가야만 했다. 당시 흑해함대가 가진 막강한 수상전투함 전력은 나토(NATO) 해군에게 큰 위협을 주는 존재였다.

이탈리아 해군 최초의 헬기 순양함인 안드레아 도리아급 <출처 : Jk4u59 at wikimedia.org>
냉전 시기에 소련 해군 흑해함대가 지중해를 거쳐 대서양으로 진출할 때 중간에서 차단하는 임무를 이탈리아 해군이 맡고 있었다. 2차대전이 끝나고 이탈리아는 나토에 가입하면서 다시 군사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영국은 이탈리아 해군이 지나치게 전력을 증강하는 것을 그렇게 반기는 편이 아니었다. 이에 따라 패전국인 이탈리아는 나토 회원국임에도 불구하고 제해권을 장악하고 소련 해군의 행동을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전력인 항공모함을 보유하기 어려웠다. 1950~1960년대 당시에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해군이 항공모함을 보유한 것과 비교할 때 이탈리아 해군은 사정이 달랐다.
안드레아 도리아급에 이어서 건조된 비토리오 베네토급 헬기 순양함 <출처 : Antonio Muñoz Criado at wikimedia.org>
항공모함을 대신하여 이탈리아 해군은 헬리콥터를 탑재하는 순양함을 중심으로 하는 기동함대를 보유하였다. 헬리콥터는 해상 정찰, 타격, 대잠, 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긴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탈리아 해군은 안드레아 도리아(Andrea Doria)급, 비토리오 베네토(Vittorio Veneto)급과 같은 헬리콥터 순양함(CGH)을 건조하여 실전에 투입하였다. 이러한 이탈리아 해군의 선택은 효과적이었고, 적수인 소련 해군도 비슷한 개념으로 모스크바(Moskva)급 헬기순양함을 건조할 정도였다.
헬리콥터를 탑재한 소련 해군의 모스크바급 대잠순양함 <출처 : 미 해군>
이탈리아 해군은 1990년대 중반에 노후한 비토리오 베네토급 헬리콥터 순양함의 대체함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 이탈리아 해군은 중요한 해상 전력인 헬리콥터 순양함을 대체하기 위해 숙원 사업이었던 항공모함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렇게 등장한 항공모함이 바로 주제페 가리발디(Giuseppe Garibaldi)함이다. 당초 이탈리아 해군은 2척의 항공모함을 필요하였지만 예산 문제로 겨우 1척만 완성하였다. 
현대화 개수를 거친 비토리오 베네토 헬기 순양함 <출처: Public Domain>
군함은 복잡한 기계장치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 작전 항해를 마치면 정비, 보급이 필요하며, 승조원도 휴식과 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1척만으로는 항상 전투태세를 유지하기 힘들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이탈리아 해군은 주제페 가리발디함을 완성한 직후부터 2번 함 확보를 꾸준하게 추진하였다.
이탈리아 해군 최초의 항공모함인 주제페 가리발디함 <출처 : 미 해군>
그러나 예산이 부족한 이탈리아 해군은 제해 임무에 필요한 항공모함(CV)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부족한 상륙함 전력을 보강하기 위한 강습상륙함(LHA)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였다. 이러한 대립은 양측 모두 충분한 설득력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건조 사업이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미 해군 해리 S 트루먼 항모(뒤)와 함께 항행 중인 주제페 가리발디 항모(앞) <출처: 미 해군>
1990년대 중반에 이탈리아 해군은 논의를 거듭하던 2번째 항공모함 건조 계획을 NUM(Nuova Unità Maggiore)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맨 처음에는 주제페 가리발디함보다 2배나 큰 20,000톤 급 항공모함을 검토하였다. 그러나 이후 미 해군의 타라와(Tarawa)급과 비슷한 14,000톤 급 강습상륙함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더 많은 병력과 장비를 탑재하기 위해 함형이 점차 증가하였고 급기야는 28,000톤 급 대형 강습상륙함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건조 계획은 변경되었고 웰 독(well dock)를 폐지한 항공모함으로 다시 복귀하였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등장한 이탈리아 해군의 2번째 항공모함이 바로 카보우르(Cavour)급이다.
나폴리만에서 항해 중인 카보우르함 <출처 : Armando Mancini at wikimedia.org>
카보우르급은 기본적으로 항공모함이지만 여러 차례 건조 계획이 변경되면서 항공모함과 상륙함의 중간 정도에 속하는 군함으로 개발되었다. 강습상륙함을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면서 상륙정을 수용하는 웰 독은 폐지되었지만, 상륙부대가 탑승할 수 있는 시설은 그대로 남았다. 이에 따라 제해 임무를 수행할 때에는 격납고에 전투기와 헬리콥터를 탑재하고, 상륙작전을 수행할 때에는 격납고에 325명 규모의 상륙부대가 승선할 수 있다.
잔교에 계류되어 있는 카보우르함 <출처 : Stephen & Katherine at wikimedia.org>
카보우르급은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Fincantieri)에서 자매함 없이 1척만 건조되었다. 2001년 7월 17일에 착공될 때 함명은 루이지 에이나우디(Luigi Einaudi)이었으나 건조 도중에 안드레아 도리아(Andrea Doria)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다시 카보우르(Cavour)로 변경되어 2008년에 취역하였다. 카보우르급은 항공모함과 강습상륙함으로 계속 변경된 것처럼 함명도 계속 변경되었다. 이탈리아 해군의 기함(flagship)인 카보우르급은 145명 규모의 사령부 요원이 탑승하여 기동함대의 작전을 지휘할 수 있도록 건조되었다.
카우보르 항모의 AV-8B 해리어 II+ 수직이착륙전투기 운용장면 <출처: 유튜브>


특징

선체

정면에서 바라본 카보우르함 <출처 : 이탈리아 해군>
카보우르급은 넓은 비행갑판을 가진 항공모함이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영국 해군의 인빈시블(Invincible)급과 달리 스키점프(ski jump)를 사용하지만, 함수부터 함미까지 이어지는 비행갑판을 가지고 있다. 비행갑판의 길이는 220m에 달하며 스키점프대의 각도는 12도이다. 전투기는 스키점프대를 이용하여 발진하며, 헬리콥터는 6대가 동시에 이착함 할 수 있다. 비행갑판의 아래에는 격납고와 함대사령부, 거주 구역이 설치되어 있다. 격납고는 길이 134m, 폭 21m에 달하며 전투기 8대 또는 헬리콥터 12대를 격납할 수 있다. 비행갑판과 격납고는 2대의 20톤 급 엘리베이터(elevator)로 연결된다.
카보우르함의 함수는 비행갑판이 직접 연결되어 있다. <출처 : Gaetano56 at wikimedia.org>
항공모함이니만큼 거친 파도에서도 선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핀 안정기(fin stabilizer)를 사용한다. 핀 안정기는 좌현과 우현에 각기 2개씩 설치되어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어서 수납한다.
야간 조명을 점등한 카보우르함의 비행갑판 <출처 : 이탈리아 해군>
기관
항해 중인 카보우르함 <출처 : 이탈리아 해군>
당초 강습상륙함으로 개발할 당시에는 항해 속도가 25노트로 충분하였다. 그러나 다시 항공모함으로 변경되면서 주력 전투함과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항해 속도가 30노트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높아진 항해 속도에 맞추어 주기관의 출력을 크게 높였다. 카보우르급은 4기의 GE LM2500 가스터빈 엔진(gas turbine engine)으로 COGAG(Combined Gas turbine And Gas turbine) 방식으로 구성하며 합계 출력은 116,000마력에 달한다. 그러나 고성능 가스터빈 엔진을 탑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7,000톤 급 항공모함으로서는 기관 출력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최대 속도는 목표로 했던 30노트에 뒤처지는 28노트에 머무르고 있다.
함미에서 바라본 카보우르함의 비행갑판 <출처 : Causa83 at wikipedia.org>
4기의 가스터빈 엔진은 전방과 후방 기관실에 각각 2기씩 설치되어 있다. 카보우르급은 2기의 가스터빈이 변속기를 거쳐 하나의 추진축을 구동하는 2축 추진 방식을 사용한다. 비상시 주기관이 정지하면 추진축에 연결된 발전기를 비상용 전동기(electric motor)로 사용하여 9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전후 기관실에는 비상용으로 3대의 디젤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함미에서 본 카보우르함의 함교 구조물 <출처 : Causa83 at wikipedia.org>
카보우르급은 상륙함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조함을 위해 함수에 2대의 옆 방향 추진기(side thruster)를 가지고 있다.
함수에서 바라본 카보우르함의 함교 <출처 : Causa83 at wikipedia.org>
상륙작전 지원 
경항공모함이지만 카보우르함의 비행갑판은 매우 넓은 편이다. <출처 : Aldo Bidini at wikimedia.org>
주제페 가리발디급과 달리 카보우르급은 초기에 강습상륙함(LHA)으로 설계되었다. 비행갑판 아래의 거주 구역에는 325명 규모의 상륙부대가 탑승할 수 있으며, 단기간 작전일 경우 최대 4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상륙작전에서 발생하는 대량 환자에 대응하도록 수술실(3실)과 진료실, 검사실, 병실을 완전하게 갖추고 있다.
카보우르함은 함 내에 수술실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이탈리아 해군>
상륙작전의 경우 격납고를 차량 적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항공기를 탑재하지 않을 경우 주력전차 24대 또는 장갑차 60대 또는 소형전술차량 100대를 적재할 수 있다. 다만 함미에는 웰 독이 없다. 따라서 차량의 하역은 우현 중간 부분과 함미에 설치된 60톤 급 차량 램프(ramp)를 이용한다.
상륙작전을 지원하는 카보우르함은 함미에 차량 하역용 램프를 가지고 있다. <출처 : 이탈리아 해군>
무장
실버 수직발사기에서 발사되는 애스터 함대공미사일 <출처 : 영국 국방부>
카보우르급은 주제페 가리발디급과 달리 무장이 빈약하다. 주제페 가리발디함의 경우 수상전투함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함포, 함대공 미사일, 함대함 미사일, 어뢰를 탑재하고 있다. 이와 달리 카보우르급은 자체적인 방어만 가능한 수준의 무장만 탑재하고 있다.
PAAMS 체계는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이 공동 개발한 함대방공체계이다. <출처 : 영국 국방부>
대공 위협에 대응하는 개함 방공 무장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가 공동 개발한 PAAMS(Principal Anti Air Missile System)을 탑재한다. 함대공미사일을 수납하는 실버(Sylver) 8연장 수직발사기(VLS)는 함교 구조물 뒤쪽에 4기가 설치되어 있다. 수직발사기 내부에는 애스터(Aster) 15 중거리 함대공미사일이 수납되어 있다. 애스터 15 함대공미사일의 사격통제는 함교 구조물 위에 설치된 EMPAR(European Multifunction Phased Array Radar)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를 사용한다.
함교 구조물에 방어용으로 설치되어 있는 80구경 25mm 기관포 <출처 : Causa83 at wikipedia.org>
항공모함인 카보우르급은 함대함미사일을 탑재하지 않는다. 고정 무장은 62구경 3인치(76.2 mm) 함포 2문과 25 mm 기관포 3문을 탑재한다. 다만 고속으로 접근하는 대함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근접방어무기(CIWS)가 없다는 점이 특이하다. 그리고 상륙작전에 대비하여 바다에 부설된 기뢰를 탐지할 수 있는 WASS 음향탐지기를 탑재하고 있다.
카보우르함의 마스트에 설치된 EMPAR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출처 : Gaetano56 at wikipedia.org>
항공기
스키점프대를 사용하여 이함하는 AV-8B+ 해리어 II 전투기 <출처 : Aldo Bidini at wikimedia.org>


카보우르함에 착함하고 있는 AV-8B 해리어 II+ 전투기 <출처 : Public Domain>
이탈리아 해군은 주제페 가리발디급부터 미국제 AV-8B 해리어 II(Harrier II) 수직이착륙 전투기를 탑재하고 있다. 카보우르급은 해리어 II 전투기 8대 또는 AW101 대형 헬리콥터 12대를 탑재한다.
2명이 탑승하는 TAV-8B 해리어 II 전투기는 비행훈련용으로 사용된다. <출처 : Aldo Bidini at wikimedia.org>
카보우르함의 항공기 격납고 내부 모습 <출처 : Causa83 at wikipedia.org>
제해 임무의 경우 전투기가 중심이지만, 상륙작전의 경우에는 헬리콥터가 중심이 된다.
이탈리아 해군의 최신 헬기인 AW101 <출처 : 이탈리아 해군>
이탈리아 해군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한 SH-3D 대잠헬기 <출처 : Causa83 at wikipedia.org>
현재 사용 중인 해리어 II 전투기는 앞으로 F-35B 스텔스(stealth) 전투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해군 항공이 노후한 AV-8B+ 해리어 II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한 F-35B 1호기의 출고장면 <출처 : 록히드 마틴>

동급함(카보우르급 1척)
카보우르함은 이탈리아 해군의 기함을 맡고 있다. <출처 : 이탈리아 해군>

함번

함명

착공

진수

취역

건조

비고

CVH 550

카보우르

(Cavour)

2001.7.17

2004.7.20

2009.6.10

핀칸티에리

(Fincantieri)

현역

모기지 인근 해역을 항해하고 있는 카보우르함 <출처 : Armando Mancini at wikimedia.org>

화생방 제독 능력을 시험 중인 카보우르함 <출처 : 이탈리아 해군>


운용 현황

AV-8B+ 해리어 II 전투기는 APG-65 레이더와 AIM-120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한다. <출처 : 이탈리아 해군>
이탈리아 해군의 2번째 항공모함인 카보우르급은 1척만 건조되어 취역하였다. 만재배수량 27,000톤 급인 카보우르급은 경항공모함에 속하지만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고 종합적인 전투 능력은 미 해군의 타라와급 강습상륙함에 버금간다.
미 해군의 항공모함인 해리 S. 트루먼함(CVN-75), 프랑스 해군의 항공모함인 샤를 드 골함(R 91)과 나란히 항해하고 있는 카보우르함(CVH 550) <출처 : 미 해군>
카보우르급 항공모함의 첫 번째 임무는 제해권 확보이며, 대규모 상륙작전이 전개되는 경우 3척의 산 조르조(San Giorgio)급 상륙함을 지원한다. 만성적인 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이탈리아 해군은 2번함의 추가 건조를 포기하였다. 향후 주제페 가리발디급이 상륙함으로 전환되면 카보우르급은 이탈리아 해군의 유일한 항공모함이 될 예정이다. 앞으로 F-35B 전투기를 탑재하기 위한 대규모 개조가 실시될 예정이다.
구호물품과 차량을 가득 싣고 아이티로 항해 중인 카보우르함 <출처 : 이탈리아 해군>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카보우르급은 2009년에 취역하였다. 취역하자마자 카보우르급은 2010년에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파견되어 재해 구호 임무를 수행하였다.
선체 우현에 설치된 차량 램프를 사용하여 이동하는 트럭 <출처 : 이탈리아 해군>
카우보르 항모의 운용장면 <출처: 유튜브>


제원

- 함명 : 카보우르급
- 함종 : 항공모함(CVH)
- 만재배수량 : 27,535톤
- 전장 : 235.6m
- 전폭 : 39m
- 흘수 : 7.5m
- 최대 속도 : 28kt
- 항해거리 : 7,000nm/16 kt
- 승조원 : 696명 (사관 8명)
- 사령부 요원 : 145명
- 항공 요원 : 168명
- 상륙부대 : 325명
- 주기관 : COGAG, LM2500 가스터빈 (29,500마력) × 4, 2축 추진
- 무장(미사일) : Sylver 8연장 수직발사기 × 4 (Aster 15 함대공미사일 × 32)
- 함포 : OTO-Melara 3인치(76.2mm)/62 함포 × 2, OTO-Melara KBA 25mm/80 기관포 × 3
- ECM/ESM : MM/SLQ-750
- 레이더 : SPS-798 장거리 대공 탐색 레이더, EMPAR 대공 탐색/사격통제 레이더, SPS-791 해상 탐색 레이더, NA-25XP 사격통제 레이더, SPN-753G(V) 항해 레이더
- 소나 : WASS SNA-2000 기뢰탐지소나
- 항공기 : AV-8B 해리어 II 전투기 × 8
- 헬리콥터 : AW101 × 12


저자 소개

이재필 | 군사 저술가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군용기와 민항기를 모두 포함한 항공산업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해군 함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국내 여러 매체에 방산과 항공 관련 원고를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