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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국내 에어쇼
Seoul ADEX 2017
34국 405개 업체 참여
내일부터 6일간
성남 서울공항서 열려
입력 : 2017.10.15 15:39
미 F-22 스텔스 전투기
미 F-22 스텔스 전투기

우리 공군이 내년부터 도입할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비롯해 국내외 첨단 항공우주 무기 등이 선보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서울 ADEX 2017)이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서울 ADEX 2017'은 국내 항공우주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및 마케팅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해외 항공방산업체와의 기술교류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는 범국가적 행사로, 지난 2015년에 이어 열리는 것이다. 국무총리가 명예대회장으로,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장관이 명예부대회장으로 참여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OTRA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34개국 405개 업체가 참여하고 25만명 이상이 관람,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총 4개 홀로 구성된 대형 실내전시장은 종전 면적에 비해 11%가 커졌고, 부스 규모도 1700개에 이른다. 중견·중소기업관도 설치됐다. 주최 측은 국내외 군관계자를 포함, VIP 및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마케팅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60개국 98명의 주요 인사가 방한할 예정이다. 방한하는 해외 VIP는 장관급 인사, 합참의장, 방산청장, 참모총장급과 국방분야 고위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에어쇼

종전보다 많은 국내외의 첨단 신무기들이 등장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F-35A 라이트닝Ⅱ 스텔스전투기,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RQ-4 글로벌호크 장거리 고고도 무인정찰기 등이 전시된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수시로 한반도로 출동, 대북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B-1B 전략폭격기와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꼽히는 F-22 '랩터' 스텔스전투기 등도 공중기동 시범 등 시범비행을 할 계획이다. T-50 초음속 훈련기, FA-50 경공격기, KT-1 기본훈련기, 사단급 무인기, K-9A1 자주포,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 국내에서 개발돼 우리 군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항공기와 지상 장비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는 전문 관람일로 운영된다. 특히 20일인 금요일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첨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로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Student day(학생의 날)'로 지정했다.

일반 관람일인 21(토)~22일(일)에는 오전, 오후 두 차례 비행이 예정돼 있으며, 국산 T-50B로 구성된 세계정상급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과 호주 민간곡예비행팀 'Maxx-G'의 고난도 곡예비행도 펼쳐진다. F-22 외에도 C-17 등 각종 최신 항공기들의 시범비행도 관람할 수 있다. 공군의 국민조종사 비행 및 일반 관람객 대상 수송기·헬기 탑승 행사, 민항기 및 항공전투 시뮬레이션 대회,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adex.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행사장 현장 발매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신만희 한국항공우주산업 진흥협회 이사는 "'서울 ADEX 2017'은 각종 상담을 통해 160억달러의 수주가 기대되는 등 국내 업체들에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 P-8 포세이돈 해상 초계기.
미 P-8 포세이돈 해상 초계기.

유럽 A-400M 수송기.
유럽 A-400M 수송기.

국산 FA-50 경공격기.
국산 FA-50 경공격기.

국산 사단급 무인기.
국산 사단급 무인기.

미 F-35A 스텔스 전투기.
미 F-35A 스텔스 전투기.

미 글로벌 호크 장거리 고고도 무인정찰기.
미 글로벌 호크 장거리 고고도 무인정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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