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붉은악마 | 2017-06-16 | 추천 1

  히딩크는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개최국으로 예선에 참여 안하고 본선 부터 참여하는 상황에서 본선을 위해 데려온 감독 이었습니다. 게다가 히딩크 때는 그래도 진게 프랑스, 체코등 유럽의 강호를 상대로 한 패배였지 슈틸리케 처럼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해서는 아니었거든요. 더구나 역대전적에서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팀들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헌납하며 하위권 국가들의 희망전도사 역활을 하지는 않았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냄비근성이 있다는건 저도 동의 합니다만 이번 슈틸리케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이미 각종 언론기사들도 말했고 많은 국민들도 말했듯이 중국원정에서 패한 후가 사실상 한국축구를 위해 변해야할 골든타임의 마지막 기회 였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거부한 축협과 슈틸리케의 아집이 보여준 결과가 카타르 원정 패배 입니다. 이런데도 그를 옹호 할 수 있을까요? 축협은 중국전 패배후 진작에 했어야할 변화를 상황을 악화시켜 놓고 이제 뒤늦게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물러난 것이죠. 악화된 상황은 제대로 수습도 못해놓고 그냥 떠나버린 무책임한 자들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 정전 | 2017-06-16 | 추천 0

  두고보면 알겠죠 감독탓인지 선수들 탓인지...
  

  

  

• 붉은악마 | 2017-06-16 | 추천 0

  어찌 감독이나 선수 한쪽 만의 탓이겠습니까. 한국축구 구성원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거죠.

  

  

• 붉은악마 | 2017-06-16 | 추천 1

  히딩크는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개최국으로 예선에 참여 안하고 본선 부터 참여하는 상황에서 본선을 위해 데려온 감독 이었습니다. 게다가 히딩크 때는 그래도 진게 프랑스, 체코등 유럽의 강호를 상대로 한 패배였지 슈틸리케 처럼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해서는 아니었거든요. 더구나 역대전적에서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팀들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헌납하며 하위권 국가들의 희망전도사 역활을 하지는 않았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냄비근성이 있다는건 저도 동의 합니다만 이번 슈틸리케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이미 각종 언론기사들도 말했고 많은 국민들도 말했듯이 중국원정에서 패한 후가 사실상 한국축구를 위해 변해야할 골든타임의 마지막 기회 였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거부한 축협과 슈틸리케의 아집이 보여준 결과가 카타르 원정 패배 입니다. 이런데도 그를 옹호 할 수 있을까요? 축협은 중국전 패배후 진작에 했어야할 변화를 상황을 악화시켜 놓고 이제 뒤늦게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물러난 것이죠. 악화된 상황은 제대로 수습도 못해놓고 그냥 떠나버린 무책임한 자들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 정전 | 2017-06-16 | 추천 0

  히딩크도 월드컵 직전까지 패하기만 한다고 짤라야된다고들 했는데...
  월드컵이 개막되고는 완전 반전을 했는데...
  슈틸리케에게만 혹독하게 뭐라하는지...ㅋ 슈틸리케도 월드컵 개막해야 잘될지 누가 아누...
  결국 국민들의 냄비건성에 짤리는것일뿐... 선수들이 잘해야징...그라운드에선...

  

  

• 붉은악마 | 2017-06-15 | 추천 0

  이용수 기술위원장님이 축협으로 복귀하며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한 말이 장기적인 플랜으로 한국축구를 이끌어나가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 그 장기적인 플랜이란 말엔 절대 찬성 합니다. 제가 여태 우리나라 축구계에 대해 줄곧 비판해온 부분중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 축협이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을 진행 한다기 보다는 보다 눈앞의 성적 내기에만 급급한 단기적이고 근시안 적인 계획 세우기와 행정 이었습니다. 때문에 이용수 기술위원장님 처럼 장기적인 플랜에 대한 생각이 있는 분이 우리나라 축구계의 수장단체인 축협에 필요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한 언론에서 지적 했듯이 축협회장 부터가 현실파악을 제대로 못한 고집을 부렸고 데려온 소위 감독 이라는 함께 일해야할 사람을 잘못 선택 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다들 기억 하시리라 봅니다만 2002년 월드컵의 신화를 이룩한 히딩크 감독도 본선 전에는 5:0감독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으로 불리며 여론의 거센 사퇴압력을 받았죠. 그 때는 그런 여론의 사퇴압력에 굴하지 않고 히딩크 감독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었던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안목이 맞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2002년 월드컵 본선 신화의 1등공신 중 한명이라 할 수 있죠. 아마도 이용수 기술위원장님은 이번에도 슈틸리케에게 히딩크 감독과 같은 반전과 저력을 기대하며 그를 계속 감쌌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슈틸리케는 2002년 때의 히딩크가 아니라는게 증명됐고 이용수 기술위원장님도 2002년 때와 달리 안타까운 불명예 사퇴를 하셨습니다. 물론 오늘 열렸던 회의를 끝으로 이용수 교수님도 더이상 축협 기술위원장이 아니고 새 인물들이 축협 기술위원회를 구성할 것입니다만 여태까지의 뼈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앞으론 한국축구가 정말 환골탈퇘 수준의 변모를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 mactruck | 2017-06-15 | 추천 0

  지도자도 결국 시장원리에서 예외는 아니다라는 거죠
  
  싸고 듣보잡인 지도자가 개화각성해서 일류 지도력을 발휘하는 건 아니다라는 거...
  
  2002년의 성과도 선수들의 대오각성과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건데 말입니다

  

  

• 백학산 | 2017-06-15 | 추천 0

  자퇴를 하면 앞으로의 연봉을 받지 못하고 경질을 하면 계약기간 동안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자퇴 보다 경질을 원 할 겁니다.

  

  

• 붉은악마 | 2017-06-15 | 추천 0

  아 끝내 자퇴 하겠다는 소리는 안하고 경질 되는 모양새로 가는게 그 이유 였나요? 참 끝가지 보기에 추잡하게 가실려 하는군요. 염치도 없는지 돈은 다 받으려 하는 모양이군요.

  

  

• a496008 | 2017-06-15 | 추천 0

  그것은 이해가 갑니다 돈벌려고 한국에왔지 봉사할려고 온것은 아니지요

  

  

• 붉은악마 | 2017-06-15 | 추천 1

  에휴 허정무씨가 2010년 월드컵 때 16강 까지 올려놨다는거 때문에 그나마 가장 나은 대안이다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허정무씨 별로 입니다. 허씨 언론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 한국인 감독들 다 별로 라고 생각 합니다. 굳이 한다면 남은 예선 두경기를 위해서는 어떨지 몰라도 월드컵 본선을 위해선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슈틸리케 경질하고 누구를 새로 뽑든 만약 예선을 통과하면 본선을 위해선 새로 인선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 샤를 | 2017-06-15 | 추천 1

  허접무,....그냥 유망주 발굴만 잘하지 그 유망주도 제대로 활용할줄은 모르는 인물...박지성을 발굴했지만 근지구력이 좋으니 수비형 미드필더로만 중용 할려던 것을 히딩크와 퍼거슨은 윙포워드 내지 프리롤로 활용해 대박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