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ㅁㄹ 이러니 배식 수준이 이모양 이꼴이지." 할 수 밖에 없는 한 숨 나오는..
이런거 자주 겪으면 대한민국 국방부 지휘관들의 꼴통같은 의전과 관료주의를 욕 안할 수가 없고.
옆에 미군부대 있으면 말 그대로 그냥 기죽다못해서 현실부정하고 합리화시켜서 정신승리 해야지만 군생활 암 안걸리고 살 수 있을정도니까요.
가장 심각한 차이가 느껴졌던게 훈련때 공포탄 탄피 줍고 자빠진거랑 미군병사들은 한끼를 먹어도 식사를 하는데 우리 병사들은 사료를 먹으니까.
E|
2015-08-05 |추천0
ㅎㅎ 비밀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한 것 아닌지... 밀매들의 의견은 비무기 종합 발전 로드맵에 반영된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십년전부터 추진해오던 계획들이 이제야 조금씩 가시화 된 것 뿐..
방탱1|
2015-08-05 |추천0
좋네요~ 최근들어 지휘관(?)들이 정신 차렸는지 병사들 물품에 대해
부쩍 신경쓰는것 같아 무척 고무 되네요.
짐작이지만 밀메들의 힘이 컷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네요. 특히 비밀!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더욱 더 좋아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spanishflu1918|
2015-08-05 |추천0
흑표전차님 4점식 자전거 헬멧을 찾아봤는데요
적당한 것이 없네요...
그나마 마음에 드는 것은 프로텍 헬멧에 4점식 턱끈을 별도로 구매해서 개조한 것이 있습니다
천룡56호|
2015-08-05 |추천0
실수로 신고를 눌렀네요 ㅠㅠ 2점식도 조절을 아주 잘하면 4점식 못지않게 안정적으로 고정됩니다.(제 훈련소 시절 굉장히 강조하던사항..) 다만 '아주 잘' 해야하고요, 내피부분은 메모리폼으로 되어있고 턱끈부위만 조절하면 되는 4점식과는 달리 2점식은 헬멧에서 일일이 탈거해서 헬멧 안쪽 내피, 부유대 등을 조절하고 뒷통수 지대와 턱끈을 조절해야하는데 이게 굉장히 귀찮고 오래되어 녹슨것들이 많아 빡빡해서 그냥 턱끈만 대충 조절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말하는 덜렁덜렁거리는 원인이 되는거죠. 게다가 해병대는 턱끈을 깔끔하게 정리해서(저는 훈련소에서 턱끈 남는 부분을 실로 꿰메라고 배웠고 자대에서도 그렇게 했음) 사용하는데 반해, 육군은 이에 관련된 지침이 없는지 대부분 턱끈 남는 부위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턱끈 조절부위가 사용할수록 마모되거나 파손되어서 더더욱 덜렁덜렁거리고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다가 야시경이나 랜턴을 장착해 무게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만들어버리니.... 여기서 포복이나 구보를 하면 아주 빡치는 상황이 만들어 지는거죠. 윗분들이 생각하기엔 사소한 것들이라 치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바꾸기 시작했겠지만,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은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후방까지 보급되려면 얼마나 걸릴지...
탱크곰|
2015-08-05 |추천0
여담이지만 옛날 일본 무사들 투구 턱끈도 4점식이라고 봐야할까요?
영길리|
2015-08-05 |추천0
4점식 턱끈이 미군과 미군의 영향을 받는 국군에서 상대적으로 늦었을 뿐,
3점식 4점식 턱끈의 역사는 2차대전 시절로 거슬러갑니다.
외국군대에서는 꽤 보편적이었고 스포츠용으로도 도입이 빨랐죠.
1993년 모가디슈에서 델타포스가 착용한걸로
유명한 스포츠헬멧인 프로텍헬멧도 따지고보면 4점식턱끈입니다.
흑표 전차|
2015-08-05 |추천0
spanishflu1918님// 자전거 전용 헬멧도 4점식 있는 걸로 알아요 ㅎㅎ
spanishflu1918|
2015-08-05 |추천0
자전거 헬멧도 4점식이면 참 좋을텐데요
희노짱|
2015-08-05 |추천0
포복 할때 2점식 4점식 차이를 보면 알죠..
굼벵이88|
2015-08-05 |추천4
정말 좋군요. 2점식과 별차이 없다는 거짓말로 변명을 해서는 안됩니다. 중국군도 착용한 것을 보았는데... 구보를 하더라도 흔들림이 없더군요. 조그만 차이가 전투력을 급상승시키고 승패를 바꿉니다.
)
1
댓글 [15]
외돌괴 | 2015-08-07 | 추천 0
coolbud | 2015-08-06 | 추천 1
김상우 | 2015-08-06 | 추천 0
k55조종수 | 2015-08-06 | 추천 0
맑 | 2015-08-06 | 추천 1
너무 기본적인건데도 기본도 못같추고, 예산타령하고 자빠지는 국방부. 신형군화 나왔을때 밑창 고무배합잘못되서 퍽퍽 부스러지는거 보급해놓고 교환도 안해주고 쓰레기 같은 군화 몇달 신다가 주변에서 보다못한 간부가 사주기도 하고, 그나마 정도가 덜한 거 신은 병사는 부문부문 부스러져 나간거 그냥 신다가 전역하고 그랬지요.
완전 군수 개엿 개차반.
이런일을 겪었던 사람들이 육군에 방산비리가 거의 없는 합수단 실적을 보고 있으면 나라를 떠나고 싶은 생각이 안들겠습니까?
썩은걸 도려낼 생각이 없어보여요.
국개의원들 부대방문행사 할때마다 못보던 비품들이 식당에 들어오고, 메뉴가 갑자기 8천원짜리 식당밥으로 둔갑할때마다...
"ㄴㅁㄹ 이러니 배식 수준이 이모양 이꼴이지." 할 수 밖에 없는 한 숨 나오는..
이런거 자주 겪으면 대한민국 국방부 지휘관들의 꼴통같은 의전과 관료주의를 욕 안할 수가 없고.
옆에 미군부대 있으면 말 그대로 그냥 기죽다못해서 현실부정하고 합리화시켜서 정신승리 해야지만 군생활 암 안걸리고 살 수 있을정도니까요.
가장 심각한 차이가 느껴졌던게 훈련때 공포탄 탄피 줍고 자빠진거랑 미군병사들은 한끼를 먹어도 식사를 하는데 우리 병사들은 사료를 먹으니까.
E | 2015-08-05 | 추천 0
방탱1 | 2015-08-05 | 추천 0
부쩍 신경쓰는것 같아 무척 고무 되네요.
짐작이지만 밀메들의 힘이 컷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네요. 특히 비밀!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더욱 더 좋아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spanishflu1918 | 2015-08-05 | 추천 0
적당한 것이 없네요...
그나마 마음에 드는 것은 프로텍 헬멧에 4점식 턱끈을 별도로 구매해서 개조한 것이 있습니다
천룡56호 | 2015-08-05 | 추천 0
탱크곰 | 2015-08-05 | 추천 0
영길리 | 2015-08-05 | 추천 0
3점식 4점식 턱끈의 역사는 2차대전 시절로 거슬러갑니다.
외국군대에서는 꽤 보편적이었고 스포츠용으로도 도입이 빨랐죠.
1993년 모가디슈에서 델타포스가 착용한걸로
유명한 스포츠헬멧인 프로텍헬멧도 따지고보면 4점식턱끈입니다.
흑표 전차 | 2015-08-05 | 추천 0
spanishflu1918 | 2015-08-05 | 추천 0
희노짱 | 2015-08-05 | 추천 0
굼벵이88 | 2015-08-05 | 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