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장전장치
이 자주포의 가장 큰 특징은 포탑 후부에는 각 9발의 포탄을 수납하는 드럼식의 탄창으로 좌우에 1기씩 탑재되어, 중앙에 있는 신축식의 장전 트레이와 래머에 의해 포탄의 반자동 장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작동 각도가 약 6˚에 고정된다는 제약이 있지만, 스위치 하나로 자동으로 장전 위치에 포신을 부앙시키는 자동복귀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압식 자동장전장치로 2기의 드럼에 수납되어있는 합계 18발의 포탄이 자동으로 장전되고요. 이후 포수에 의해 사거리에 따른 장약이 장전되어 폐쇄기를 닫은뒤에 발사합니다. (그래서 반자동입니다.) 드럼내 포탄으로 최대 3분간 18발을 사격할 수 있으며, 전부 다 사용후에는 분당 1발꼴로 지속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휴대하는 포탄은 장전 드럼과 차내 10발 합계 28발이고, 장약 역시 포탑내 10발, 전투실 우측에 8발, 좌측에 10발로 합계 28발을 휴대하며 신관은 전투실 양측에 있는 4개의 컨테이너에 1개당 14발, 합계 56발을 수납하며 신관의 결합은 드럼에 수납된 상태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배치 및 성능
1978년부터 부대 배치가 시작되었는데 당초에는 연간 5대 정도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후에 방위비의 증가로 최성기에는 연간 30대까지도 생산했습니다. 총생산수는 201대로 74식 자주포의 20문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 생산도었습니다 배치는 북부방면대의 각 사단 특과연대(즉 2,5,7,11) 및 후지교도단 특과교도대 등에배치되었고 특과부대 모두에 장비할수 없는 이유가 너무 고가라는 점때문입니다. 타국의 최신형 40km급 자주포가 2억엔 정도인데 비해 단가가 약 3억엔이며, 또 83년부터 견인 자주포의 결정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FH-70이 자위대에도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85년을 끝으로 생산 종결되었습니다. 이 FH-70은 최대 견인 속도가 100 km/h로 기동성이 좋고 포진지 앞에서는 자체 기동을 할 수 있으며, 39구경장이어서 사정거리도 보통탄으로 24km- 랩탄으로 30km로 75식 자주포에 비해 사거리가 월등히 높았습니다. (75식 자주포는 랩탄을 채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성능은 M109의 초기형의 성능을 약간 앞선듯 하며 그 이후에 아무런 개량이 없어 현재는 성능의 한계가 있는 자주포입니다.
(글 출처 http://dbwlgh.cafe24.com/garf/AAAA.HTML)

제원
승무원 6
주포구경 155mm
높이 2.6 m
길이 7.8 m
전폭 3.0m
최고속도 47 kph
최대중량 25,300 kg
엔진출력 450 s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