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 붉은악마 | 2015-01-26 | 추천 0

  Daum에 사진 올리셨지만 저도 영화 [머나먼 다리] 가지고 있어서 거기서 나온 진 해크만 봤습니다. 폴란드군은 막판에 조금 나온 것 뿐이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독일과 소련이 폴란드를 점령한후 소련이 폴란드군 장교들을 카틴숲에서 학살한 사건을 다룬 [카틴]이란 제목의 영화도 번적이 있는데 거기선 2차대전중 독일과 소련이 서로 이 학살사건을 상대가 저지른 짓이라 치열하게 선전전을 펼치는 것과 2차대전후에 폴란드를 위성국가로 점령한 소련이 카틴숲 학살사건의 진실을 덮을려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폴란드인들에게 마구 압력을 가하는 내용도 나옵니다. 역시 나라 잃은 폴란드인들의 설움을 잘 나타내주는 내용이라 할 수 있죠.

  

  

• [NT]아기곰 | 2015-01-26 | 추천 0

  아.......읽으면서도 정말 화가나네요!!!!!!!! 우리나라 똥별들오 병사들을 그저 소모품개념으로나 생각할텐데....답답합니다 ㅠㅠ

  

  

• travel animal | 2015-01-25 | 추천 0

  1985년도인가 Sosabowski소장(폴란드공수여단장)의 자서전이 번역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후였지만 번역자가 작가의 축사격 서문까지 받아 출간하려던 것이 개인사정으로 늦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마켓가든의 프로스트 대대나 82공수에 대한 자화자찬의 찬사격 전사만 알다가 우연찬게 읽게된 폴란드군 사례를 접하면서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는 신선한 경험을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