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총검술를 고집했던 일본군과 우리 군경의 무술(후자는 수정된 재발재 )

에뷔선생 | 2013-04-16 04: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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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제 2차 세계대전중 반자이 돌격은 미군에게 처럼에는 곤욕을 겪게 하나 결국은 미군의 화력에 녹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일본군이 과연? 화력과 근접 사격술에서만 밀린것일까요?

 

체격과 총검술에서도 밀렸습니다. 일본군이 검술에 조애가 깊고 총검술에 조애가 깊을것 같지만 사실 대부분

일본군 병사들은 그냥 평생 칼 한번 잡아보지 못한 사람이 많았고 이는 일본의 개화기의 내전에서 기존 사무라이계층의

 

발도 돌격 ( 총검이 아닌 일본도를 발도하고 돌격하는 돌 +I짓)이 징집된 적 병사들(얘네도 일본인) 먹히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아무튼 일본군은 화력에서 사격술 그리고 총검술과 체격과 모든 면에서 밀립니다.

 

왜냐하면 일본군은 그때까지 위 사진에 나온 '근대 총검술'를 물고 빨았기 때문입니다.

 

보병끼리 전열을 짰을때를 상정한 근대 총검술은 현대 총검술같은 측면에 대한 대비는 부족했습니다.

또한 방향전환의 개념도 부족했지요.

 

( 그리고 일본군은 개개인 병사의 조준 사격보단 분대장의 공동 소총사격을 더 중시하는등 덜 떨어졌습니다.)

 

고작 찌르기! 찌르기! 깊게 찌르기만 외치면 일본군의 총검술은 포로로 잡힌 연합군의 포로들과 총검술 대련에서

무참히 깨졌으나 여기서 정신을 차리면 그게 일본군 이겠습니까?

 

' 우리들의 총검이 더 기니까 우리가 더 유리 할꺼야 '

' 대련했던 우리 병사들의 정신력이 부족해서 일꺼야 '

라는등 정신 승리에 바빴죠.

 

 

사실 일본군이 바꿔야했던건 총검술 자체라기 보단 전술을 바꿔야했을껍니다. 1차대전이 끝난지 수십년인데

여전히 1차대전식 아니 1차대전떄도 병크였던 전술을 고집한 일본군 덕분에 독립이 일찍 찾아왔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총검술을 바꿨더라도 권총과 수류탄, 기관총, 발길질(...)과 현대 총검술로 응대하는 미군에게 총검 돌격

했다면 여전히 썰렸을테죠.

 

 

그래서 저는 군용무술 교육 따위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둔기나 대검에 맞아 죽거나 맨손에 졸려죽거나

제압당한다음 대검이나 총으로 죽는 병사가 나오겠지요. 그런데 그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군용무술이전에 CQB와 권총 보급이 필요하지요. 사실 미군이나 이스라엘군 러시아군이야 워낙 실전도 많이 치루고

실내전이나 시가전 그리고 워낙 저돌적인 적군때문에 서로 뒤엉키는 일이 많았겠지만 한반도는 그정돈 아니지않습니까?

게다가 한국군이 어쩌다 냉병기에 (사람 손발도 냉병기라 치면) 죽는 병사나온다고 한국군이 그게 개선하려고

재원 투자할 군대입니까? 당연히 재원이나 시간이 부족하면 더 많이 죽는 원인에 투자해서 막아야 하는게 맞죠.

예를 든 미국은 워낙 교전비가 좋으니 그렇게 라도 죽는 병사들 구원해야겠고 이스라앨은 사람이 부족하니 한명 한명

아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기왕 할꺼면 특공 무술을 개선하기위해 미국,이스라엘, 러시아 등이 사용하는 군용무술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것보단 CQB가 먼저겠지만요.

 

 

 

 

 

인간의 두팔과 두다리도 원초적인 무기고 그걸 쓰는것도 전술이고 전략이니..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기 바라며 시작합니다.

 

 

 

군에서 인정 하는 무도 가산점 종목은 태권도, 합기도, 유도, 검도, 특공무술입니다.

 

그리고 군에서 실시하는 군용 무술은 태권도와 특공무술이죠.

 

경찰에선 태권도, 합기도, 유도, 검도, 해동검도를 인정하다가 최근 공수도(가라데)와 킥복싱이

추가 되었습니다.

 

 

전장에선 말할것도 없고 경찰에서도 사실상 최고는 화기로 제압하는겁니다.

18세기부턴 화기로 제압하는게 제일이고 냉병기는 바보짓에 가까워졌지요.

게다가 경찰의 경우 화기는 14세기에 유용하던 직접 조준하지않더라도 공포효과에 순순히 항복하는

효과까지 볼수 있습니다. 화기가 제일이지요. 아무리 강한 격투가도 화기는 못견딥니다.

 

 

이런 후장식 소총이 나오서부터는 냉병기로 먼저 덤비는것은 바보짓이 됩니다.

스펀툰, 세이버등 백병전에서나 쓸수 있었던 권위를 상징하는 이런녀석들도 전장서 사라집니다...아니 일본군빼고요.(사진은 스펀툰)

 

전장서 인간의 발과 주먹은 커녕 냉병기조차 자리를 잃은지 10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의 냉병기 사용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는 모두 잘 아실꺼라 믿습니다.

 

허나 정세가 급변하다 보니 군인이 원초적인 주먹과 발을 쓸 환경이 되어버렸습니다.

 

21세기의 전쟁은 강대국과 강대국간의 전면전은 없고 강대국이 약소국을 흠씬 두들겨 패서 정규전을 끝내고

지루하고 지겹고 기나긴 비정규전의 연속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영거리 교전상황도 빈번했으며 현지인들과 충돌에서 화기사용이 제약받을때

맨손이나 혹은 단봉같은 초저강도 무기로 대응해야했죠.

 

하지만 정규전상황에서도 백병전 무술을 연구한 나라가 두나라 있습니다.

일본? 아니죠.

 

중국과 러시아입니다.

 

 

 

먼저 중국과 러시아(구 소련)의 경우를 봅시다.

 

 

 

구소련의 경우는 20세기초에 일본에서 유술을 배워온 (유도에 주먹과 발길질 무기술이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사람들에게 의해서 레슬링과 결합되어 삼보가 만들어졌고 그 삼보를 바탕으로 컴벳삼보가 다듬어졌지요.

 

그리고 삼보는 러시아의 국기가 되었습니다.

 

 

 

 

 

 

중국무술중 산타라는 무술이 있습니다.

의외란 분들도 계시겠지만 산타는 의외로 폼이 킥복싱 폼입니다.

 

산타가 만들어진건 20세기 초반으로써 구소련의 지원을 받아서 만들어졌다는 썰이 유력합니다.

 

 

중국은 황포군관학교 설립하면서 산타라는 격투술을 정식과목으로 만들지요.

 

그게 1924대 일입니다.

 

 

 

(이게 중국무술이라고?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껍니다만 요새는 각 정통권법 도장도 결국은 저렇게

 가르쳐서 영웅방이니 뭐니 하는 격투대회 내보냅니다. 정통권법이 실전선 거의 쓸모없단것이죠.)

 

쉽게 설명하자면 킥복싱같은 타격기에 레슬링같은 입식 레슬링과 테이크 다운(넘어트리기)가

포함되어있죠.

 

잠깐 딴얘기 하자면

 

 

 

물론 그 당시는 저런폼은 아니었을껍니다. 세계적으로 이종격투,입식격투,발리투도(완전 무규칙 대련)

등에서 저런폼이 나오기 시작한건 20세기 중반이후고 정형화된건 후반쯤입니다.

 

태국의 무에타이가 서양의 복서에게 턱쭈가리를 털리고 복싱의 주먹기술과 글러브를 도입하여

최강의 입식격투기가 되었고 최영의(흔히 최배달)총제께서 태국과 교류를 통해서 로우킥을 도입하고

 

그 최영의 총재의 극진가라데가 세계 격투계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후일 킥복싱이 완성되기 이릅니다.

전세계의 무술 교류를 통한 격투기의 정립에 획을 그은 인물이 한국분이라는건 자랑스런 일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현대적인 군용무술인 MCMAP을 봅시다.

 

 

 

거의 현대의 MMA 수준과 동일합니다.

 

 

 

이렇게 진흙탕에서 스파링을 하거나 진짜 완전 군장상태로 스파링을 하기도 합니다.

이거야 그냥 연출 장면이지만 전용 봉을 만들어서 총검술 대련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용적이라고 생각되는 띠

 

치렁치렁하게 매고 다니고 잡히기나 하는 한국/일본무술의 띠들과는 다르죠.

 

 

그외 일본의 유술을 응용한 체포술이나 권총, 대검, 소총방어(당연히 소총탄이 아닌 소총 자체)등이

들어갑니다.

 

 

미 해병의 MCMAP 훈련장면입니다. 초반 4분까지는 그냥 총검술이니 넘기셔도 됩니다.

 

 풀 버전 영상

시간없다면 18분부터 보십쇼. 강도높은 스파링 훈련을 합니다.

 

보시면 초크니 니바니 레그락 등 와식 유술기가 나옵니다.

 

 

 

 

 

 

 

프랑스의 국기인 사바테입니다. 프랑스식 킥복싱이긴 한데 킥복싱의 역사보다 훨씬 긴 프랑스의

국기이죠. 화약무기와 날붙이 무기를 가지고 다녀도 되는 도시의 치안상황에 맞춰서 발전했습니다.

 

보시면 신발의 앞코로 차는 모습이 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신발신은채로 경기하고 앞코로 차는게

정석인 무술입니다.

 

저런 맨손 격투술 뿐만 아니라 얇고 짧은검으로 하는 검술까지 포함된 무술이...었으나

 

각국이 안되겠다 싶어서 서서히 화약무기 거리소리를 전면 금지하고나서도 날붙이 무기마저 금지시킵니다.

(여담으로 펜싱도 이떄 날붙이 무기소지가 금지되기 이전에 발달했습니다. 거리에서 실전을!!)

 

그래서..

 

 

칼이 없으면 지팡이로 찌르면 될것을...

 

 

검술은 지팡이로 대체되어 저렇게 대련도 합니다.

 

 

 

크라브 마가라는 녀석입니다. 이스라엘의 군용/ 경찰용 무술이죠.

 

 

각종 관절기에 사바테의 킥과 펀치 그리고 MMA의 레슬링과 파운딩 기술까지...

 

실전에선 상대가 합기도 마냥 어이 하고 기합넣고 다리 앞뒤로 벌려주고서 손목 꺽어달라고 대주지도 않고

엎어 매쳐달라고 옷깃 잡힐때까지 펀치를 날리지않습니다.

(유도의 실전성은 높게평가합니다. 유도의 실전성 평가절하는 아닙니다.)

또 태권도 처럼 상대가 안면타격안하지않습니다.

 

 

 

다음은 필리핀의 칼리입니다. 서양에 화력열세에도 저렇게 싸우다가 결국은 식민지배를 받게되지요.

그후 칼리에 복싱을 도입하게됩니다. 그후 지속적으로 발전하지요.

 

이 영상은 칼리 단일 종목은 아니고 칼리에 현대식 격투기술과 군용기술이 혼합된 모습입니다.

 

 

 

위에 나온 사바테의 지팡이술 대련 호구와 비슷한 호구를 쓰고 대련하기도 합니다.

중봉2개를 들거나 중봉1개+ 단봉1를 듭니다. 물론 진검들고 대련하지않습니다.

 

권총 빼앗는 법

 

 

 

 

 

하 이영상은 묵념...

 

 

이런게 정식 군용 무술입니다.

 

우리의 국기라고 물고 빨게 아니라 적어도 적에게 효용성이 있어야죠. 링위에서도 저러는데

울퉁 불퉁한곳에서 군홧발로 하이킥을 한다? 차고 자빠진다?

 

 

저 선수가 ㅄ아니아냐는 말이 나올꺼 같은데요.

 

죄다 저 모냥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태권도로 최고였고 올림픽 태권도 헤비급 상비군 이셨던 박용수 선수는

 

전적이 3승 8패입니다.

 

게다가 3승중에는 럭키 샷이나 서커스대결급으로 체급차가 큰 경우였습니다. (박용수 선수가 워낙 큰지라 더)

 

 

 

 

이제라도 경찰에선 킥복싱과 공수도를 넣은건 잘한일입니다. 하지만 군경용 격투술의 부재는 심히 우려됩니다.

 

완전 자유로운 총기사용이면 만사 ok지만 아무리 미국 경찰이라도해도 총이 아닌 톤파나 경봉 삼단봉을 써야

하는때가 있습니다.

 

복싱과 MMA, 주짓수,칼리 아르니스 등 실전성이 강한 무술도 가산점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각종 무술을 잘 다듬어서

군경용 무술을 만들어내야할것입니다.

 

 

 

 

 

 

다행인것은 해군 UDT/SEAL애선 주짓수를 정식 교과목으로 도입하고 있는점입니다.

특공무술 대신 주짓수를 수련한다고 합니다.

 

 

 

사실 칼리와 MMA가 반드시 필요한곳은 경찰쪽일텐데.. 우리도 선진국을 빨리 따라가길 빕니다.

 

 

 

 

특공무술의 문제점은 대련의 부재입니다.

 

아무리 좋은 수기도 대련을 통해서 익히지않으면 실전성이 없습니다.

제가 배워온 바에 의하면

 

사실 특공 무술의 몽둥이 방어니 대검방어니 전부 국술과 합기도에게 온겁니다. 어쩔수야 없죠.

국술 기반이니... 하지만 국술과 합기도식 입식관절기 (호신술)중 실전에서 먹히는건 20%도 안됩니다.

( 그건 합기도 대회의 대련방식에서도 찾을수 있습니다. 합기도는 입식관절기로 수련생 모으고 먹고 사는데

  정작 그들이 만든 대련 규칙에는 입식관절기는 없고 태권도 규칙에 매치기,업치기 추가한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싸우는도중에는 입식관절기 못쓰니까요)

 

그 수조차 번잡한 느낌이 강합니다. 크라브마가처럼 간결하게

 

대검을 든쪽 팔뚝을 쳐내거나 막는다 -> 죽여버린다 식으로 간결해야합니다.

 

 

물론 군에서 가르치는건 싸제 특공무술에 나온대로 입식관절기로 대검방어/몽둥이 방어하는것이 아니라

영상에 나온식으로 막는다->조진다 식으로 가르친다면 정말 다행이겠지 말입니다

 

 

근대 총검술도 만들어질 당시에는 혁신이었습니다. 또 T-55나 T-62도 마찬가지였고 이 두 전차로 무장한 북한군은

당시 세계급 기계화 부대를 운용하던 육군 강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십년이 지나 총검이 5cm 더 기니까 라고 정신승리하던 일본군은 자신이 유리할꺼라 믿던 근접 격투전에서도 탈탈 털렸으며 북한군의 전차는 우리가 노인학대라고 불쌍히 여기는 엠사팔옹에게도 밀립니다.

 

 

특공 무술보단 CQB나 사격훈련등이 더 필요합니다. MCMAP이든 크라브 마가든 컴뱃 삼보든 간에

다 다른 훈련에 비하면 우선순위 저뒤에 해왕성에 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할꺼라면

특공무술을 바꾸든 외국걸 도입하든 합니다.

 

 

다행인지 해군 특수전 전단에선 국내 정통 주짓수 단체인 동천백산에게 주짓수기반 MMA를 바탕으로

대검술과 무기술과 군용술기를 조합한 '특전유술'을 도입중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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