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mer님/우리가 무조건 잘한다가 아니라 우린 말씀 하셧듯이 이미 과거에 그런 뼈아픈 실패경험도 있고 선진국 특수부대의 실전경험 데이터를 받아들여 훈련수준도 차츰 나아져 가고 있으니 적어도 이번에 필리핀 처럼 다급한 상황에 전문 대테러 특수부대가 아닌 일반경관을 투입해 어설프게 진압하려 하는 우를 다시 범하지는 않을 거라는 겁니다. 여기에서도 여러번 이야기가 나왔듯이 이미 과거에 뼈아픈 실패경험이 있으니 그걸 교훈 삼아 누구 보다도 부대 당사자들이 만약 또 실전에 투입 되면 다시는 그런 비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평소 부터 열심히 훈련하고 있을 거라는 거죠. 여기 있는 어느 분들도 아무런 근거 없이 무작정 감싸기 하지는 않습니다.
rhymer|
2010-08-24 |추천1
무조건 우린 잘할거다..이런생각이 훨씬 더 위험합니다. 대체 무슨근거로요?
성공했다고 알려진 광화문버스사건도 사실 좀 어설펐습니다. 범인은 맨뒷자리까지 뛰었고요
어설프게 공포탄 장전하고 들어가서 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바톤등으로 한번에 제압하지도
못했습니다. 버스기사 아니었으면 진압하기 힘들었고 만약 폭탄이 진짜였으면 분명히 터졌을겁니다.
충청도 어디의 학교인질사건도 섬광탄한개가 빗나갔고 진입과정에 시간이 너무걸려
만약 조치원인질처럼 바로 찌르려고 했다면 분명 늦었습니다. 또 정작 범인하고 가까운위치의
창문엔 특공대가 아니라 웬 119구조대 한명이 레펠로 침투해서는... 양동작전이었던듯 한데
만약 특공대진입이 몇초라도 늦었다면 구조대원이 혼자 맞짱떴어야 했구요
그밖에 대구 방충망사건은 말할필요없고요.. 아직은 큰 사건도 없었지만 솔직히 제대로 진압이
성공했다고 자축하기에는 그 작전들이 좀 어설펐던건 사실입니다.
냉정하게 바라봐야합니다.
시간은간다|
2010-08-24 |추천0
테러도 겪어보고 나름 실전겪어본 필리핀 진압방식이 우왕자왕 하다 저렇게 끝낳는데,, 우리나라가 갑자기 저런 상황생기면 잘할까 라고 의문 스럽다 라고 한건데,,,입 놀린다는 말 들어보네요 -_-;;
1방공여단|
2010-08-24 |추천2
그러게요. 뭘 딱 나온다는 말인지? 입을 함부러 놀리시는군요.
힌덴부르크|
2010-08-24 |추천0
저 필리핀의 실전경험이라는 것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는 것은 전혀 매칭이 안됩니다. 시작은 간다//님이 말씀하시는 상황이 뭔가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우리나라의 해당상황 특임부대들은 잘 합니다. 제대로 훈련도 받았고...혹시, 일반부대 사병들에게 혹시 특수부대급의 행동요구를 하시는 건가요?
도대체 뭐가 상황이 딱 나온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강국강병|
2010-08-24 |추천0
필리핀은 섬이 워낙 많고 이놈 저놈 반군이 하도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전투횟수가 많다는 것일 뿐......필리핀과 비교를 하는 것은 썩 유쾌하지 못합니다.----필리핀의 기후와 사람,환경에 무척 나쁜 추억이 오버랩되는지라..
시간은간다|
2010-08-24 |추천2
실전경험 있다는 필리핀이 저 정도면,,,,우리나라는,,,,,ㄷㄷ 상황이 딱 나오네요
Mankind|
2010-08-23 |추천0
아니 짱깨군대나 무경도 아니고 왜들 저러는 건가요;;;?태국이나 캄보디아 이런데라면 그렇다쳐도...필리핀이면 실전경험이 얼마인데 말입니다;;;
김용식|
2010-08-23 |추천0
탈레반은 양반...
아크투르스|
2010-08-23 |추천5
총구로 땅 짚은 '애'도 있고 요즘 말로 '헐' ~~~~
케르겔렌|
2010-08-23 |추천0
탈레반이 보면, 어이없을 듯...
김용식|
2010-08-23 |추천0
....이건 생각보다 좀 컷던 사건이라 해병대가 동원된것 같은데말이죠..
근데...별반 다른점을 못느끼겠습니다..
...얘네 기본적 교육 받고 할텐데 말이죠..
ㅡMirㅡ|
2010-08-23 |추천0
여기도 필리핀인가요? ㅡ.ㅡ;;;;;
기갑수색중대|
2010-08-23 |추천0
저기에 유탄하나 날아갔다고 생각해보세요-_- 끔찍하네요. 그냥 총잡은 민간인... 그런데 필리핀 해병대는 저런 대치상황도 담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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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붉은악마 | 2010-08-24 | 추천 0
rhymer | 2010-08-24 | 추천 1
성공했다고 알려진 광화문버스사건도 사실 좀 어설펐습니다. 범인은 맨뒷자리까지 뛰었고요
어설프게 공포탄 장전하고 들어가서 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바톤등으로 한번에 제압하지도
못했습니다. 버스기사 아니었으면 진압하기 힘들었고 만약 폭탄이 진짜였으면 분명히 터졌을겁니다.
충청도 어디의 학교인질사건도 섬광탄한개가 빗나갔고 진입과정에 시간이 너무걸려
만약 조치원인질처럼 바로 찌르려고 했다면 분명 늦었습니다. 또 정작 범인하고 가까운위치의
창문엔 특공대가 아니라 웬 119구조대 한명이 레펠로 침투해서는... 양동작전이었던듯 한데
만약 특공대진입이 몇초라도 늦었다면 구조대원이 혼자 맞짱떴어야 했구요
그밖에 대구 방충망사건은 말할필요없고요.. 아직은 큰 사건도 없었지만 솔직히 제대로 진압이
성공했다고 자축하기에는 그 작전들이 좀 어설펐던건 사실입니다.
냉정하게 바라봐야합니다.
시간은간다 | 2010-08-24 | 추천 0
1방공여단 | 2010-08-24 | 추천 2
힌덴부르크 | 2010-08-24 | 추천 0
도대체 뭐가 상황이 딱 나온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강국강병 | 2010-08-24 | 추천 0
시간은간다 | 2010-08-24 | 추천 2
Mankind | 2010-08-23 | 추천 0
김용식 | 2010-08-23 | 추천 0
아크투르스 | 2010-08-23 | 추천 5
케르겔렌 | 2010-08-23 | 추천 0
김용식 | 2010-08-23 | 추천 0
근데...별반 다른점을 못느끼겠습니다..
...얘네 기본적 교육 받고 할텐데 말이죠..
ㅡMirㅡ | 2010-08-23 | 추천 0
기갑수색중대 | 2010-08-2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