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 Porto Mario 외항에 정박중인 독도함등
비겐 | 2007-12-05 19:58:28
조회 47395 | 추천 7 | 다운로드 14
>어제에 이어 오늘도 LIMA 2007 현장 소식입니다.
>
>오늘 오전에는 에어쇼장을 다시 가서, 호주공군 F-111이 펼치는 불꽃쇼를 난생 처음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감격(?)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작접 보니 이 퍼포먼스가 보통 멋진 장면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바람에 카메라 렌즈도 교환하지 못하고, 또 MF를 AF로 바꾸는 것도 잊는 황당한 일때문에 많은 사진을 찍진 못헸지만, F-111의 멋진 쇼는 정말 잊지 못할 광경이였습니다.
>이어서 MIG-29N 3대가 펼치는 쇼를 구경한 후 전망대에 올라 전경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후 오후 시범비행을 접어두고 해양전시관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
>어제 H 중공업 이상무의 정보에 따라 2시에 함공개에 따른 연락선(?)이 출발하는 시간에 맞춰 부두에 도착했으나 오리무중??, 이미 1시반에 출발했다는 ~~~~ㅜ.ㅜ''
>독일에서온 온 기자와 이렇게 이해못할 상황에 대해 한동안 대화를 한 후 4시에 다시 출발한다는 얘기를 듣고 먼저 실내전시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때마침 말레이지아 국왕이 한국회사들의 전시관을 방문하는 시간이였기에 독도함 정안호함장이하 해군장교들과 업체 고위직(?)들이 만나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정작 해프닝은 좀전의 연락선이 일찍 출발한 상황이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
>실내부스에서 만난 함장과 독도함 방문을 원한다는 대화를 하고, H 중공업 홍보실 담당이 독도함의 부함장과 통화를 하도록 해주어 한국에서 독도함을 보러 왔다고 하면서 4시에 취재를 갈것이라고 하니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4시에 연락선을 타고 외항에 정박중인 파키스탄, 스리랑카 함정에 들린 이후 독도함의 열린 도크로 접안후 하선을 하려고 하자 이모 원사가 연락을 받았다며, 함 공개가 끝났다고 하선거부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이무슨 해과망칙하고 어이없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
>그래서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얻은 노하우를 잠시 잊었다는 생각이 퍼뜩들었습니다
>말이 되는 글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받은 어이없는 일과 유사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라...
>
>1. 외국에서, 든든한 백줄이나 아는 높은 놈이 없으면 절대로 한국 정부X들이나 높은 업체X들 아는척하면 않된다.
>2. 어떻한 경우든 높은 자리 X들이나 외국인이 끼어 있어야 통과가 가능하고, 사전에 이리저리 정보를 노출하면 오늘같은 황당한 일을 겪는 것은 한국인이 한국X들에게 받아야 하는 당연한 일인것을 잊으면 않된다,
>
>그이상 얘기는 이보다 더한 욕이므로 할 수 없지만, 연락선과 독도함 도크가 10CM 간격으로 붙어있음에도 2시, 4시, 6시에 함공개가 있다는 사실을 공지하고도....이내 취소했다도 말하는 저 배짱,...
>많은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같은 시간대에 몇몇 X들은 조그만 쾌속선으로 도착해서 바로 독도함으로 빨려들어가더구만....우라질.....
>
>해서 독도함은 별로 거론하도 싶지도 않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
참고로 독도함에는 K-277 , K-77, K-1,K5,AAV-7, 링스등이 실려 있었습니다. 방산전시회를 말레이지아에 한 것입니다.
열받은 김에~, K-200하고 터키 ACAV(?)하고 어느것이 더 좋은지 실내전시관에서 말레이지아 육군의 ACAV를 전시중인 현역에게 질문하니, 엔진, 포탑등 실제적인 부분에서 터키산이 좋고, 무전기만 같은 성능이라고 하더군요....
)
)
)
)
)
1
댓글 [5]
MODUDA | 2007-12-06 | 추천 0
애그머니나 | 2007-12-06 | 추천 0
always | 2007-12-06 | 추천 0
>2. 어떻한 경우든 높은 자리 X들이나 외국인이 끼어 있어야 통과가 가능하고, 사전에 이리저리 정보를 노출하면 오늘같은 황당한 일을 겪는 것은 한국인이 한국X들에게 받아야 하는 당연한 일인것을 잊으면 않된다....<br><br>
슬픈 현실입니다. 저 또한 한국X인데, 이런 상황은 슬프군요..<br>
언제나 한국X들은 서로 도와가며 살 수 있을까요..<br>
돕지 않아도 좋은데, 저 잘난척 하면서 은근히 상대방 발목만 잡지 않아도 좋으련만..
강철의군의관 | 2007-12-06 | 추천 0
별과님 | 2007-12-0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