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전쟁의 귀신, 베트남군

댓글 [10]

Alchemist | 2007-12-01 | 추천 0

자동과 반자동이 싸운다면... 자동이 유리하겠죠 하지만 자동이 이긴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청룡부대가 처음 갔을때 가지고 간 총이 M1소총이었습니다. 그거 가지고도 잘싸웠구 절대 밀리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월맹군의 표준소총은 AK47이었습니다.
한국황금전사 | 2007-12-01 | 추천 0

중국에서 정치적 광풍 가운데, 그나마 가장 안전했던 곳은 군대였습니다. 외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중국에서 모든 것이 단절되었다고 생각하는건 그 만큼 중국에 대하여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은 것이죠. 서구 언론의 자기들에 입맛에 맞는 기사와 그 기사 外에는 어떠한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상태에서 나중에는 장편 소설 한 편이 나오는 거지요. 그러나 이 것은 중국을 상대할 때, 그 방법을 모르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똘이 장군 | 2007-12-01 | 추천 0

시대가 변해도 ak는 대중적인 총... 그리고 카리스마도 상당합니다 외계인과 전투에서 인류의 공용화기................
펜리스펜릴 | 2007-12-01 | 추천 0

참고로 중국의 고대사 중에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유방의 한무제 초기 시절 유방이 사망한후 그의 부인이 집권하다시피하는데...유방본인도 그러했지만 부인은 '숙청'에 한술더떴습니다....덕분에 중화인들이 그렇게 분개하는 '나와 한이불을 덮는게 어쩐가'라는 식의 해당문구가 들어간 서신을 받게 되지요....쩝....당시 중공이 꼭 그런 꼴입니다.....큰 위기였던 6.25가 원하던 바대로 종료되었고 핵무기도 개발했고....중국이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던 시기...바로 이웃집 꼬마애한테 한방 먹은 격이지요....(비유가 심하긴 하지만...)
펜리스펜릴 | 2007-12-01 | 추천 0

의지와 전술....숙달과 명령체계 모든 면에서...시저의 명언을 떠올리게 합니다...훈련은 지식을 지식은 신념을 신념을 승리를...이라는 말..말입니다. 문제는 당시 중공군측은 6.25이후 오랜 내부'숙청'이 단행되고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전술능력이 우수한 지휘관보다 '정치군인'의 생존가능성이 높은 사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런 전술적인 결과는 당연한 것이 아니였던가 생각됩니다.
파괴와 창조 | 2007-11-30 | 추천 0

월남전의 승패는 미국의 내부문제(국민들의 강력한 반전여론, 미국정부수뇌들의 무능 등)도 상당히 작용했으니 월맹에게는 운(?) 또한 꽤 따라줬다고 생각합니다...
안덕래 | 2007-11-30 | 추천 0

싸움에서 명분은 어떤 무기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하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 에 거침 없는 대답을 하는 군대라면 ... 승리의 자격조건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봅니다....
기산골 | 2007-11-30 | 추천 0

황금전사님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비록 베트남에 석유같은 당근이 없었더라고 해도 거대강국인 미국에 대하여 산업,경제,군사 + 총 머릿수등등,, 모든것이 열세였지만, 미국이 손들고 나온것은 무기의 스펙, 수량, 많은 달러($)보다 지형지물과 인력에 사람의 의지가 더해진 결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첨단무기 제일주의 = 2등급 무기 무용론? 식에 젖어드는 분위기도 약간은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문성호 | 2007-11-30 | 추천 0

또한 하루만에 한개 군단급도 날려 버렸죠.
한국황금전사 | 2007-11-30 | 추천 0

우리나라의 일반 사람들은 중월전쟁에서 중국이 56반자동만 사용한 걸로 알고 있는데, 당시 중국은 56 자동 또한 많은 양을 사용했습니다. 더불어 전쟁을 자동소총과 반자동 소총으로 보는 것은 너무 단순화한 것이죠. 미국은 센서류에서는 베트남 밀림에 인간이 지나간 흔적을 포착하는 장비도 살포하였고, 아예 밀림을 약품으로 없에기도 하였습니다. 화력부문에서는 북월(北越)은 정말 미국에 비해 보잘 것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미국이 5만이 넘는 희생자를 내고 베트남을 떠났습니다. 전쟁을 단순한 무력 비교로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