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세이지 | 2007-11-30 | 추천 0

  미군의 최고 수장(국방부장관)이 한국의 반미 때문이라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참나... 반미를 지적한건 무시해버리고 전략적 유연성이라는 빈말에 가까운 외교적 수사는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모순, 정말이지 어이가 없네요. 한미연합사 해체하는 이유가 미국의 아시아 전략 변경 때문인가요? NLL을 북한에 개방하는 것도 미군의 전략 변경 때문입니까? 갑자기 한나라당 얘기는 왜 나오는건지? 내가 보기엔 한나라당이었다면 반미 꼴통짓 안하고 일본처럼 챙길건 다 챙기면서 미군의 전락적 유연성에 동참했을거 같네요. 백 번 양보해서 백골23님 주장이 맞다고 칩시다. 그래서 울고싶은 애 뺨 때려준게 잘했다는겁니까? 뺨 맞으면서 줄건 다주는게 국익에 도움되는 외교라는건지? 유연성 이전에 동맹관계가 우선입니다. 동맹관계가 와해되고 있으니 오늘날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거지요.

  

  

• 백골23 | 2007-11-29 | 추천 0

  세이지님 미군의 병력변경은 한국과는 크게 상관없이 (미국에게 있어서 한국이 아시아에서 최우선 순위였던 적은 한국전쟁 시기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아시아전략의 변경 때문에 그렇습니다. 좌파정권(진정한 좌파인지조차 궁금합니다. 한나라당과 80%이상 정책이 일치합니다. 다시말하면 한나라당이 집권했어도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 입니다)과는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미국 기준으로 장기판에서 한국은 길목에 있는 한 부분밖에 안되는 것 입니다. 장기두는 사람 묘수가 바뀌면 장기판의 말의 위치도 바뀝니다. 한국이 어찌어찌 노력한다고 바뀔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바뀌지 못하는 부분이 더 큽니다. 미국의 아시아 전략은 한국전쟁 당시에도 그 기본축은 일본에 있었습니다. 미군보고 떠나라고 해도 미군은 안떠납니다. 일본에 주둔하는 것과는 또 다른 지리적 전략적 이점이 크기 때문이지요. 대신 움직이지 못하는 말(보병사단)은 옮기고 싶어하는 것은 사실 입니다. 떠난다 안떠난다로 집중할 것이 아니라, 미군의 한국내 전술,전략적 배치를 최대한 한국군에게 이익이 되도록 시기와 방법들을 조율하는 (말이 조율이고 실질적으로는 협박이라도 동원할 수 있다면 동원해서라도 강요하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Peach97 | 2007-11-29 | 추천 0

  <br>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는 이유는 그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br>
  <br>미군이 이라크를 침공한 것도 인류를 위협하는 대량살상무기를 찾는 것에 있지
  <br>않습니다.
  <br>인류를 위협하는 대량 살상 무기들은 오히려 미국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던가요?
  <br>
  <br>미국의 이익에 부합되는 친미 정부를 이라크에 세우고 주요한 산유국인 이라크에서
  <br>미국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미국은 바로 이라크를 침공한 것입니다.
  <br>
  <br>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는 이유도 동북아에서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입니다.
  <br>그것은 장기적으로 중국 포위 전략, 그리고 세계 2위의 경제권인 일본을 보호하기 위한
  <br>울타리 역활같은 목적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 눈빛칼 | 2007-11-29 | 추천 0

  이번 선거에서는 친북좌파 세력이 아닌 보수?? 다른 세력?이 대통령 되서 친북좌파 어쩌고를 외쳐대던 사람들이 후에 어떤 평을 할지 궁금하군요 ... 어떤 성향을 가진 대통령이 나오던 삽질하는건 똑같을 거라 생각 되는데 --+

  

  

• 무명용사 | 2007-11-29 | 추천 0

  구한말 우리가 처했던 동북아상황을 우리는 영원히 교훈삼아야 할것입니다. 한반도를 오직 미국과 중국이 부딪히는곳으로만 볼것이아니라 성장한 우리의 국력으로 미국과 중국이 협력하고 평화롭게 만나는곳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미군의 한반도 주둔이 과연 우리에게 유익한가 냉정히 생각해보고 유익하다면 미국에게도 한반도에 주둔함으로서 누릴수있는 상응한 이익을 누리도록 해주어야 할것입니다. 제생각엔 미군의 한반도 주둔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 세이지 | 2007-11-29 | 추천 0

  평양 감사도 지하기 싫으면 그만... 미국인들 어찌할 수 있겠습니까? 미군은 한반도에서 절대 철수 안한다는데 주한미군과 장비가 자꾸 빠져나가고 있는건 어떻게 설명? 동북아에서 지나 견제는 괌과 일본, 대만 라인으로 충분히 완성되고 한국은 미국이 설정해논 방어선 밖에 있는데 주한미군 절대 안 나간다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 친북정권의 준비도 안된 돈 드는 일뿐인 전작권 단독 행사가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 모든걸 다 떠나서 그렇게 호언장담 해놓고 나가려는 미군 바지가랭이 붙잡은 이유는 무엇?

  

  

• 아니땐굴뚝 | 2007-11-29 | 추천 0

  그나저나 밑에 기수단 발이 안맞군요,우리나라 같으면 대뜸 실무자들이 지롤지롤했을텐데

  

  

• 아니땐굴뚝 | 2007-11-29 | 추천 0

  참나 오버를 해도 분수껏해야지 질갱이님은 완전 오바에 극치군요,미군철수했다고 북한이 몰려와서 나라가 망한다면 그동안 역대 장관들과 장성들은 뭘했나요?한미동맹운운해도 혼자만의 짝사랑일뿐 미국측에서는 전작권따위 줘버려고 운신의 폭을 확대시키고자하는건 당연한거고,
  과거에 전작권 환수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이제와서 전작권환수 안된다면서 성조기 휘두르는거 보면 개코미디

  

  

• 남아당자강 | 2007-11-29 | 추천 0

  그렇군요. 오래전에 봤던 내용이라 헷갈려군요.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천사 | 2007-11-29 | 추천 0

  헛 블로산님 수정했습니다^^;;

  

  

• 불로산 | 2007-11-29 | 추천 0

  제목: (지휘권) 인양 -> 이양<br>

  

  

• 뱃살왕자 | 2007-11-29 | 추천 0

  미군은 한반도에서 절대 철수안할겁니다. 중국견제에 한국만한 위치가 없지요. 주일미군이 늘어나는 것도 러시아와 중국에 대한 견제 차원일거고...조급하게 일처리가 되니 걱정스럽긴 합니다.

  

  

• 질갱이 | 2007-11-29 | 추천 0

  미육군대장이 한미연합사령관`유엔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을 겸직하고 있고, 미8군사령관은 미육군중장이, 주한7공군사령관은 미공군중장입니다. 참고로 드립니다.
  연합사해체가 2012년 4월이고, 이 정부가 종전선언을 서둘러 해서 유엔사까지 해체하려고 합니다. 지난 11월 14일 연합사창설식(29주년, 실제창설일은 11월 9일)행사에 가보니 이미 미국군인은 한국에서 마음이 떠나 있었습니다. 자나깨나 반미하는 나라에서 하루 빨리 떠나 가족의 곁으로 가고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근무하고자 지원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작년 행사때보다 더 설렁했습니다. 친북좌파 10년의 결과입니다.
  아마 미국은 떠나는 순간까지 미군장병들에게 한미동맹은 혈맹이다. 한국의 군사력은 강하여 혼자서도 앞으로 북한`중국`일본`러시아와 상대가 가능하다고 말하도록 지시받은 것 같습니다. 이들이 떠나면 이리때가 한국에 몰려올 것입니다. 이런 국제정세도 모르고. 미군이 철수한 월남은 2년내 공산화되고 필리핀은 부국에서 최빈국이 되엇습니다. 다른 나라의 교훈을 참고해야 합니다. 일본은 주적이 없는데고 주일미군이 3.7만에서 앞으로 5만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참고하소서. 엉엉

  

  

• 남아당자강 | 2007-11-29 | 추천 0

  이해가 조금 안되는군요. 주한 유엔군 사령관, 한미연합사 사령관, 미8군 사령관은 겸직 아닌가요? 전에 읽었던 시사잡지에는 그렇게 나오던데요. 제 기억이 잘 못 된건가....

  

  

• 제리슨 | 2007-11-29 | 추천 0

  이런, 미 8군 사령관이 3스타로 격하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