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롱보우 아파치 헬기를 능가하는 MI-24

주식부자 | 2007-11-01 2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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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모습의 헬기가 등장하자, 당시 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 - 미국과 그 일당들)에서는 깜짝 놀랍니다. 이 괴물 같은 놈에게 대적할 헬기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이 헬기의 놀라운 수송능력(8명)과 무장, 장갑에 대한 정보를 얻은 NATO는 고심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NATO에는 AH-1(일명 코브라 헬기) 이라는 공격 헬기가 있었습니다.



<요놈이 AH-1 cobra 1966년 월남전에서 선보였는데, 1권에서 양현수와 박기태가 조정하는 것으로 설정 된 모델.>

그러나 들러오는 정보에 의하면 소련의 새로 개발된 MI-24라는 놈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티타늄의 만들어진 로터(헬기의 날개)는 캘리버 50 기관총 (총알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손바닥 만합니다.)도 튕겨내고, 심지어 미사일을 맞아도 계속 날아가는 놈이었습니다.

소련의 아프카니스탄 침공시 미국은 탈레반(이번에는 우리 선교사 납치했었지요.)에게 스팅어 미사일을 제공 합니다. 그러나 스팅어 미사일을 맞고도 날아당기는 무시무시한 맷집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꼬리 부분이 취약한게 발견 되어 나중에 집중적으로 이 부분만 얻어터집니다.

1권에서도 최윤평의 경보병여단 본대가 헬기의 뒷 부분을 노려서 날려버립니다.





<걸프전 때 파괴된 이라크군 MI-24 잘보면 바퀴가 주저 앉았고, 로켓 포드와 로드가 날아 간게 보이실 겁니다. 아마 병력 수송을 위해 내려 앉았다가 대 전차 무기에 파괴된 듯.>



이 기종이 가지고 있는 또하나의 기록은 사상 최초로 헬기VS헬기의 싸움이었습니다.

바로 이란 이라크 전쟁 때 였는데요. 이때 소련은 이라크를 지원하고, 미국은 이란을 지원합니다.





이라크는 MI-24로서, 이란은 AH-1J Sea Cobra 로서 헬리콥터 공중전을 치르게 되는 데요.

전쟁중 미국은 계속해서 자기들의 코브라 헬기 자랑을 늘어 놓으며 격추 비율이 10:1에 이른다고 자랑을 해댔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다시 떨어진 애들 헤알려 보니, 미국의 주장은 뻥이었음이 드러납니다.

전후에 다시 파악한 MI-24대 AH-1J의 격추 비율은 6:10이었고, 게다가 MI-24는 이란 공군의 F-4 팬텀도 격추시킵니다 <허억~ 초음속 항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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