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efking | 2007-10-09 | 추천 0

  일부 군사전문가들과 밀매들이 지나친 5세대의 막연한 동경으로 인해, 공군의 전력증강사업을 모두 5세대전투기 도입사업에 올인하라고 주문하고 있는데...제 생각은 지금의 보유 전력이라도 제대로 가진 성능을 100%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운용능력 함양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미공군은 F-22와 F-35같은 5세대 전투기를 보유했다해서, 우리나라 일부 밀매들이 말하는 것처럼 60-70년대에 나온 고물 전투기인 F-15나 더나아가 하이급도 못되고 로우급인 F-16같은 전력들을 그대로 내버려두거나 방치하지 않고, 늘 21세기 현대 전장에서 유용하고, 그 기체만이 할 수 있는 작전과 임무를 충분히 감당해 낼 수 있는 성능과 능력을 부여함으로서, 공군의 전력중 한 축으로서의 역활을 다하게 합니다.
  우리 공군도 지금 언제 수입될 지도 모르고, 혹 수입의 길이 있다한 들, 현재 공군의 각종 지원 시스템들과 운용능력을 가지고는, 현실적으로 그들 5세대 전력을 100%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공군 내부에선 지금 도입되고 있는 F-15K조차도 F-15K의 그 능력을 100% 뽑아내어 효과적으로 운용할 능력이 안된다 하는데...), 지금 현재 우리 공군의 최신의 전력이라 할 수 있는 F-15K와 우리 공군의 실제 주전력이라 할 수 있는 KF-16 전력부터라도, 100% 그 전투기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능숙하게 운용할 수 있는 운용능력을 더욱 많은 연구와 훈련을 통해 함양해 나가야 할 것이고, 또한 이들 전력들중, 특히 135대의 KF-16전투기와 35대의 F-16 block32 전투기 전력들은, (무조건 엄청나게 점점 가격이 불어나는 새로운 전투기만 사오자고 할 것이 아니라) 흐들리지 않는 강력한 의지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위의 주한미공군의 F-16 block 30형이나 block 40형들처럼, 단지 보여주기 위한 형식전인 가벼운 CCIP가 아니라, 현대 전장에 걸맞고, 대북한 작전만을 염두해 두지말고, 잠재위협국들인 중국과 일본의 전력들에게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CCIP를 통해, 확실한 전투능력을 부여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CCIP를 통해 능력이 향상된 KF-16이나 최신의 F-15K 전력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지휘할 수 있는 지휘시스템과 또한 그들에게 정학하고 신속하게 전장의 데이터를 업데이트 시켜줄 수 있는 E-737 AWACS 공중조기경보기 전력과 전투기들의 작전반경과 작전임무시간을 늘려줄 수 있는 KC-767같은 공중급유기등의 지원 전력들 역시 하루 속히 도입하고, 이들 지원 전력들은 단기간에 그 운용능력을 100% 가질 수 없는 점을 고려하여, 이들 지원 전력의 성능을 100% 뽑아낼 수 있도록 연구와 훈련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뭐 위의 내용들 말고도 할 일은 태산같겠으나, 우선 이러한 노력과 실천을 통해, 일단 우리 공군의 실질적인 전력 수준과 능력이 3세대 전력이란 오명에서 탈피하여, 이제는 실질적인 4세대 전력으로서의 합당한 전력(현대 전장에 걸맞는 성능을 가진 전투기들과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 전력(조기경보기, 무인정찰기, 공중급유기등과 MCRC와 KICC등과 같은 지휘 통제 시설의 현대화등등...))과 이들을 100% 효과적으로 능숙하게 운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공군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허울만이 아닌 질적으로 실질적인 4세대 전력의 면모를 확실히 갖춘 다음, 그 후에야 5세대 전력의 도입을 해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5세대 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지, 자칫 일부 5세대 전투기에 동경하여 현 공군의 전력노후하와 전력 공백이란 너무도 심각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군사 전문가라 하는 부류와 공중심리에 으쌰으쌰 하는 네티즌들의 불같이 타올랐다가 아무런 책임감도 없이 쉽게 꺼져버리는 일부 무조건적인 5세대 찬양론자들의 분위기에 편승하여, 5세대로 가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실질적인 4세대 전력으로의 업그레이드도 거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5세대 전력을 도입했다가는 자칫 우리 공군은, 5세대 전력의 도입으로 인한 예산부족으로 인해, 기존 전력의 업그레이드와 운용능력 배양도 하지못해 기존 전력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고, 5세대 전력은 5세대 전력대로, 4세대전력도 제대로 운용할 수 없는 실력과 운용능력의 부재로 인해, 기존 4세대 전력도, 새로 도입한 5세대 전력도, 모두 제대로 100% 운용하지 못하다, 유사시에는 제대로 손도 못 대보고 적에게 당하고 말 것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위해서 우선, 전력공백을 막기위해(이미 너무 늦어버렸지만...) F-15K의 추가도입과 조기경보기와 공중급유기같은 지원전력들의 시급한 도입과 함께, 170대의 KF-16과 F-16의 업그레이드부터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수많은 연구 및 현대전에서 우수한 능력과 실력을 갖추기 위한 에이스다운 에이스 조종사들을 키우기위한 교육과, 더욱 강화된 실전 훈련을 통해(유류비 문제만 탓하며 훈련을줄이다가 큰 코 다치지 말고, 예산 확충을 해서라도 유류비에 얽매이지말고, 최소한 세계의 공군들에서 실전을 위해서 필요로 하다하는 최소한 훈련시간만큼이라도 훈련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전투기와 지원 전력등과 같은 실제 전력면에서, 실전적 전투능력을 갖춘 조종사들의 실력면에서, 또한 이들을 이들답게 만들 수 있는 정비나 보급이나 지휘나 지원등의 지워전력면등에서 모두 4세대 전력다운 면모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 미스티 | 2007-10-07 | 추천 0

  KF-16 업그레이드... E-737 도입과 함께 시급하게 제기되는 소요가 아닐까요. 한국공군의 실질적인 창이자 방패인 기종인데...

  

  

• 늪중 | 2007-10-06 | 추천 0

  항공 전력 유지 및 향상과, 항공 산업 개발 사이에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IMF 때문에 몇년 주춤한 것이 전체 스케쥴을 엉망으로 만든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늪중 | 2007-10-06 | 추천 0

  가슴이 답답해지는 댓글입니다. 도대체 항공산업 개발을 신조기 개발 사업으로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이스라엘도 신조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우리는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 ... 현재의 전략이 상황에 적합한 것인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 efking | 2007-10-06 | 추천 0

  6개월전인가 친분있는 공군대령님과 식사할 기회가 있어서, 같이 식사하면서 들은 얘기가운데....우리 공군의 KF-16은 기본 베이스 기체로서는 블럭60형과 이스라엘의 F-16I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최신형 기체의 속하지만, 현재 기준에서 현대전을 수행하는 능력면에 있어서는 F-16 기종중, 중간급에도 속하기 힘들다 하더군요. 이는 다른 나라 공군들의 F-16이 우리보다 비교적 낮은 그레이드인 블럭 30형이나 40형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수행 능력에 걸맞는 현대적인 장비로의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실질적인 현대전 전투 수행능력을 갖춘 것과는 달리, 우리 공군의 KF-16은 비교적 최신형의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전에 걸맞는 성능의 개량이 이루워지지 않아, 실질적인 현대전 전투 능력에서만큼은 타국 공군들의 F-16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이 한번 미공군과의 교환훈련이 있어 미본토로 건너가 교육을 받을때, 그들의 F-16을 통해 훈련 받았다 합니다. 그 때, 그분이 교육받았던 기체가 블럭 40형이었었는데, 우리 나라에서 운용하던 KF-16과는 너무나 큰 성능 차이를 보여, 매우 놀랍고 한편으론 부럽고 안타까워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큰 성능 차이를 느끼게 한 점은, 최신형의 레이더도, 각종 항전장비나 전자전 장비가 아닌, 바로 데이터 링크 16 시스템이었다고 합니다. 데이터 링크를 통해, 우리 공군에서의 작전 운용 개념과는 전혀 다른, 훨씬 유기적이고도 효과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했었고, 이는 공격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방어적인 측면에서도 우세한 능력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우리의 KF-16도 많은 부분의 개량 욕심으로 개량 사업에 손도 못대는 것보다는 우선 할 수 있는 데이터 링크 16시스템의 적용만으로도 지금의 전투력보다 2배 이상의 전투 능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합니다. 이는 제 생각도 마찬가지인데, 다른 레이더나 항전장비, 전자전 장비들도 업그레이드 하면 좋을 것이고, 또 해야 할 것이나, 일단은 다른 개량보다 우선하여, 데이터 링크 16 시스템의 적용과 이들 데이터 링크 16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잘 운용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부터 갖추는 것만으로도, 우리 공군의 전투 능력을 배가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5대의 KF-16과 59대의 F-15K등, 194대의 전력만이라도 E-737 조기경보기와 MCRC의 지휘와 전장 데이터 지원을 데이터 링크를 통해 확실히 연계하여 작전할 수 있게만 되더라도 지금보다는 엄청난 전투력 상승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F-15K나 추후 5세대 전투기의 신 전력 도입 사업과 더불어 KF-16의 업그레이드 사업도 더이상 미루지말고 하루속히 이에대한 세밀한 계획과 예산확보를 해야 할 것입니다. 자꾸 새로운 것에만 치중하지말고, 현재 가지고 있는 전력들이라도 제대로 그 가치와 쓸모를 다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joelmania | 2007-10-06 | 추천 0

  도둑잡기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하며,아울러 조기경보기,공중급유기등 지원기들도
  웬만큼 도입했으면 하는 생각 절실합니다!!!

  

  

• 바람뫼 | 2007-10-06 | 추천 0

  어휴 이쁜 송골매 ;ㅂ;

  

  

• 할수있다 | 2007-10-06 | 추천 0

  공군께 더 최신형 버젼인대 이놈한테 꿀리겠죠. 자기네 개발품이니 항상 새로운기술을 자기 맘대로 적용시키고(돈도 있겠다.) 뭐하나 안 부러운게 없습니다..

  

  

• 도둑잡기 | 2007-10-06 | 추천 0

  신형전투기 도입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KF-16도 이런 개량사업을 하면 상당한 전투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겠죠? 할일은 많고 돈은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