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바람뫼 | 2007-10-05 | 추천 0

  밴드 오브 브라더즈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유대인 병사에게 독일군 포로 이송을 맡기면서 총알 한 발만 주고 "한 명을 쏘면 나머지가 다 달려들 거다"고 하더군요 ^^;

  

  

• 간혹가다한마디 | 2007-10-05 | 추천 0

  당시 베트남 뒤에 있는 소비에트연방을 무시하삼? 병력손실로 전쟁의 승부를 가르면 독일은 두차례세계대전의 승전국이됨?이 전쟁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미국진영에 들어옴으로서 군현대화에 한목하였고 현재까지 나날이 번영하고 소비에트연방은 해체되였삼... 추가로 전쟁<전쟁이라기보다 무력분쟁>은 88년까지 이어짐

  

  

• 내사랑 메딕~ | 2007-10-05 | 추천 0

  베트남 애들이 원래 유명했잖아요 프랑스애들도 미국애들도 전부 물리친 사람들이다보니 중국애들도 호되게 당했죠 자랑스러운일인지 아픔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유일하게 한국군한테 고전했다 하더군요.

  

  

• 커피빈 | 2007-10-05 | 추천 0

  쭝궈가 얄미운건 공감하지만.. 헛소식만 재탕 삼탕하며 씹으며 깔보면 우리 자신이 앞으로 불리해집니다..// 민병대 같은 얘기는 이젠 그만하시고.. 베트남 북부변경에 배치되었던 베트남 정규군은 3**시리즈 정규군 7개 사단이었고 중국군은 15개 사단이 동서 두갈래 방향에서의 진격이었습니다..베트남 북부산악지대가 뚤릴 시점에(동쪽선에서는 랑손지역 40km정도, 서쪽에서는 100km정도.. 산악선 돌파 뒤 수십km면 하노이었구여) 캄보디아 점렴군들이 회군해 왔으며 중국군은 철거합니다.// 그리고 베트남인들 중국군이 가는걸 곱게 두고본게 아니라 따라서서 반격했고.. 중국 국경선 지역까지 후퇴한 중국군과 격돌합니다.. 뭐 결과적으로 그번 전쟁은 1985년까지 지속되었죠..

  

  

• 머나먼우주 | 2007-10-05 | 추천 0

  중공군... 베트남정규군은 구경도 못하고... 민병대한테 완전 썰렸다던데... ㅉㅉㅉ

  

  

• 빵구 | 2007-10-04 | 추천 0

  중국군이 베트남 군의 정보전에 속은거지요. 월남군 장교의 말을 들어 보니, 중국군이 우리나라로 치면 거의 의정부를 통과해서 창동 정도까지 진출했다더군요. 그리고 베트남군은 더 투입할 군대와 무기가 바닥난 상태였는데, 중국군이 철수를 했다더군요.
  미군에게 빼앗은 무기가 어마무시 하니, 너그덜 죽었다 식의 엄포지요. 그리고 중국군도 거기까지 진출할때까지 손실이 너무 많았고, 그런 손실을 낼수 있는 베트남군의 실력을 보고 주변 중국정세를 감안해 철수를 한거라고 합니다.
  미국도 이렇게 속아서 넘어 간거지 미국이 돈이 없고 군인이 없고 무기가 없어서 진것이 아니지요.
  월남사람의 속임수는 중국애들도 넘어갑니다. 죽일 넘 들.

  

  

• 머나먼우주 | 2007-10-04 | 추천 0

  그거랑 국군이랑 먼 상관인지..; 쩝..

  

  

• 할수있다 | 2007-10-04 | 추천 0

  2차 세계대전때 구소련 병력만 약 1000만명 정도 희생되었는데 중국은 얼마나 희생할수 있을까요 100만 정도는 껌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정도면 국군은 전멸하고도 한참 더 모자라군요.

  

  

• 석바위 | 2007-10-04 | 추천 0

  bedford1님/막강심리님의 말슴에 동의합니다.---그 당시의 한국전사를 읽어보면 중공군의 일반사병 출신은 대다수가 중공의 국공내전에서의 국민당군의 포로들 이었습니다.명목상으로는 우방국인 북한을 지원해 주면서 잠재적대세력이 될 수 있는 자원을 처분 할 수있는 좋은 기회였지요(베트남 통일 후에 엘리트 세력을 재교육캠프에 넣어서 다 죽인 사례).
  전투에서의 무기지급은 영화(스탈린그라드 공방전의 에너미 엣 더 게이트)에서 처럼 앞의 총 가진 사람이 죽으면 떨어진 총을 주어서 사용하게 했던 것이죠.중공군의 장교들은 엘리트 계층이었구요.제공권과 제해권이 없던 상태에서 유엔군에게 그 만큼의 타격을 주었다는 것은 전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었습니다.중공군이 없었다면 자유대한민국으로 통일이 되었겠지요.

  

  

• 머나먼우주 | 2007-10-04 | 추천 0

  제가 중국과 적대국의 사령관이라면 포로를 일단 받은다음 세균병기를 대량으로 투입해(음식같은데 넣어서) 돌려보내겠습니다. 본토에 있는 짱개전멸 ㅋㅋ

  

  

• 드루이드 | 2007-10-04 | 추천 0

  실전경험의 차이겠죠. 한국전 당시의 중공군은 국공내전과 일본과의 전투에서 닳고 닳은 베테랑들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군은 급한 와중에 제대로된 훈련도 없이 군복만 입히고 총만 쥐어 내보낸 상황이었죠. 중월전쟁은 반대로 베트남은 수십년에 걸친 프랑스,미국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베테랑이었고, 중국군은 실전경험이 없는데다 상층부는 노인들이어서 병사들 등에 업혀서 이동했을정도였다더군요. 거기에 소련이 암암리에 첩보위성등으로 수집한 정보를 제공했다더군요.

  

  

• 코리안 파이터 | 2007-10-04 | 추천 0

  언젠가 들은적이 있는 우스개 소리인데 지나와 소련간에 영토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양국 정상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있었는데 그자리에서 소련의 지도자가 끝까지 의견을 굽히지 않고 위협하자 지나의 지도자가 이런말을 했다고 하죠.
  "포로로 한 1억명쯤 줄까?"
  흐흐미님의 글을보고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 맥리 | 2007-10-04 | 추천 0

  짱개들 1차 춘계공세때(1951.4) 국군 6사단이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후, 2차 춘계 공세때(1951.5) 전력이 약화되 후퇴하는 그들 병력을 국군 6사단 병력중 제정비된 1개연대의 반격으로 짱개들 3개사단 병력중 절반을 쓸어버린 "용문산 전투"가 있습니다.

  

  

• kairos | 2007-10-04 | 추천 0

  화천 오음리 파로호 전투

  

  

• 샤를 | 2007-10-04 | 추천 0

  전투에는 져도 전쟁에는이긴 실례라고 하던가..실상 전투가 벌어진곳은 베트남영토안에서 벌어졌고 중화인민군의 손실만 엄청났을뿐 중국측의 베트남 남진은 30Km까지였습니다. 중국의 손실이 상당해서 국방 현대화에 주력하게된 결정적 계기가 됐지요..

  

  

• 흐흐미 | 2007-10-04 | 추천 0

  이미 백전 노장 베트남 군과 당나라 군대 중국군이 싸워서 이길 수가 없지요.

  

  

• 흐흐미 | 2007-10-04 | 추천 0

  중국인들 농담에...전쟁이 나면 싸울 생각을 하지말고 무조건 투항해서 적의 식량을 축내라...그 것이 적에게 이기는 방법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100만명만 투항해도 싸워서 이길 수가 없을 겁니다.

  

  

• 바르크호른 | 2007-10-04 | 추천 0

  베트남이 통일 된후 베트남 거주 화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으로 지나의 베트남 침공이 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지나가 베트남에 교훈을 주려다가 도리어 베트남의 차분한 대응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손실을 당하여 지나군의 대대적인 병력 감축과 군현대화를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우리 역사에서 고구려와 당나라의 국운을 건 혈전을 한반도를 통일시킨 상태에서 일전을 벌였다면 어떻하였을까?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백제와 신라가 산동반도나 요동반도 또는 현재 천진지역으로 진출하여 협공을 했다면 또다른 결과를 가져오지 안았을까 라고 추정을 해봅니다.몽골이 막강한 지나와 러시아 그리고 중앙아시아 를 정벌하였던 중요한 이유는 인구와 국력에 있지안고 민족의 단결과 선택과 집중의 논리 즉 남다른 장점(기병전술과 전쟁기술 그리고 선진 기술의 과감한 도입) 을적극 활용하여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이뤘다고 봅니다.

  

  

• 막강심리 | 2007-10-04 | 추천 0

  베드포드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국군이 한국전 당시 중공군과 선전한 걸로 잘못 알고 있는데, 제가 알기론 한국군은 중공군과 맞서서 이긴 적이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그게 1.4 후퇴의 결정적 요인이기도 하구요. 사족이 길었는데 중국은 무한한 자원과 가능성을 가진 나라입니다. 영원히 경계해야 할 대상이지요.

  

  

• bedford1 | 2007-10-04 | 추천 0

  그리고 중공군이 오합지졸이었다고..지금도 오합지졸이라고 생각하면 않되죠..현대화되는 속도는 우리보다 빠릅니다.

  

  

• bedford1 | 2007-10-04 | 추천 0

  비무장 포로는 총든 여자 하나가 통제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월전쟁에서 중공군이 졸전을 하긴 했지만..저 사진 정도로 당나라 군대라고 말할수는 없죠. 중월전쟁 이전의 6.25사변에서 우리는 중공군에게 많이 당했습니다. 그들이 꼭 숫자로 밀어붙인만도 아닙니다.

  

  

• 맥리 | 2007-10-04 | 추천 0

  중공군이 얼마나 당나라 군대인지 알게 해주는 사진인거 같습니다.
  쪽수로 밀어 붙이고, 떼거지로 투항하고 ㅋㅋ
  아주 따끈한 사진 입니다. 추천 한방 날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