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0]

• MIG-29 | 2009-05-31 | 추천 0

  일본갑옷이 나무라니(나무인경우도 잇기야합니다만) 나무와 비단으로 만들엇다니 웃겨 죽일 셈인가요?

  

  

• 피카토끼 | 2007-10-05 | 추천 0

  일반활의 유효사거리는 약145m입니다. 편전은 220m로 알고 있구요 그렇긴 한데 숙련된 궁병이 조준사격을 한다면 75m정도 일수도 있겠죠 설상님의 가정도 재미 있네요 활로써 3~4번의 죽일수 있는기회를 먼저 가지느냐 아니면 3~4번의 죽을 고비후에 3~4명의 목숨을 한순간에 빼았느냐

  

  

• ab890298 | 2007-10-05 | 추천 0

  I have to admit I've learned al lot from DOM님 and 지나가다2님. I admire your knowledge. However, I also believe both of you are a bit suck.
  

  

  

• 백학산 | 2007-10-05 | 추천 0

  전부터 느낀 것이지만 윤형진님 이나 DOM님 지나가다2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 님들의 토론으로 인해서 많히 배우기도 하구요. 다만 서로 생각이나 견해가 다르더라도 윽박지르지 말고 상대방을 경시하는 말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 설상 | 2007-10-05 | 추천 0

  왜구의 주요 무기는 창과 왜도입니다. 그러나 조선군과의 전투에서는 왜창을 잘 쓰지 않습니다. 창은 두손무기입니다. 왜구와 조선군이 만나면 조선군이 활을 쏩니다. 활의 사정거리는 백보(75m)이고 왜구의 사정거리는 1.2m입니다. 왜구는 달리고 조선군은 화살을 쏘고 잘 훈련된 조선군은 왜구가 달리는 동안 3내지 4발의 화살을 쏘고 그동안 왜구를 맞추지 못하면 왜도를 능숙하게 다루는 왜구와 백병전에 필패 했다고 합니다. 장대를 자르고, 그다음 팔이나 목을 자르는 것은 무시무시했으니까요. 그럼 갑옷이 왜구에게 필요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화살을 방어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뛰어오는동안 기력이 소진하여 왜도의 장점이 강력한 베기를 할 수 없을을 테니까요, 조선군의 창도 무시 못하니 최대한 가벼운 차림으로 백보를 달려야 했으니 훈도시만 걸친 경우가 태반이었지요. 창을 든다고요? 두손으로 창을 들고 뛰면 조선 궁병에게 한발을 더쏠 기회만 줄 뿐이지요.
  조선군 궁병의 애기살은 무시무시해서 사정거리가 300보 그리고 얇은 철판은 쉽게 관통했다는 기록이 있읍니다.
  왜의 갑옷은 나무와 비단으로 만들어진것이 대부분입니다. 비단을 정교하게 꼬아서 마치 철사슬처럼 보이지만 비단으로 만든 무늬만 사슬입니다. 비단 갑옷은 몽골기병에서 보듯우수한 성능을 가집니다.
  조선군의 갑옷은 닥나무 종이에 명주를 첨가하여 여러겹을 덧데어 철편을 보강하여 가볍게 만들었읍니다. 조총탄도 쉽게 관통하지 못하게요. 병인양요시 조선군 갑옷에 대해 총알이 뚫지 못한다고 하였읍니다.
  고려 후기 이후 당시만해도 로마병처럼 군집대형 진격은 불가능 했읍니다. 포가 있어서 몇방만 두드리면 군집대형은 자동 해체 되었지요. 그후 돌격 앞으로 궁병이 이길까? 보병이 이길까? 이긴자에겐 영광이 진자에겐 죽음만이......

  

  

• 냠냠이 | 2007-10-05 | 추천 0

  <img src = http://bemil.chosun.com/brd/files/BEMIL085/upload/2007/10/1111.GIF>
  총이 나와서 주력은 장창병이었슴. 머스켓에 부러진 창대가리 꽂고 싸운게 총검의 기원이 되서 총검이 개발되서 창병이 사라짐
  

  

  

• 팔도병마사 | 2007-10-05 | 추천 0

  돔님이나 지나가다 님이나 두분다 맞는 말씀같은데 맞는 말들 하는게 문제군효..ㅡ.ㅡ;
  

  

  

• 윤형진 | 2007-10-05 | 추천 0

  고대시대 부터 전투용 병기의 주력으 창이었습니다. 칼은 오랜 세월 보조 병기였고 결국 총으로 대체 되어 갑니다. 그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찬가지죠.

  

  

• 윤형진 | 2007-10-05 | 추천 0

  그리고 무기를 다루는것에 있어서 무게보다 중요한것은 사용법이죠. 칼을 사용하는것과 집단으로 창을 사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기술입니다. 그리고 전국시대에는 검술이라는게 나오기도 전이죠. 검술이 유행한것은 전국시대 이후 입니다. 미아모도 무사시도 평화시기에 갈곳을 잃은 수 많은 낭인들중 하나였고 잇토 잇토사이나 미아모도 무사시 같은 병법자들은 검술을 뽑내서 어딘가에 가신이 되길 원했죠.<br>
  

  

  

• 윤형진 | 2007-10-05 | 추천 0

  오다 이전에도 병력 동원은 대규모화 되어 갑니다. 가오나카지마 전투가 유명한것중 하나가 우에스기 겐신과 다케다 신겐이 그정도 대규모 병력 동원으로 대 단위 전투를 한 경우라 유명해 졌죠. 그리고 가신단에 대한 통제 강화는 전국시대 후반부의 전반적 흐름입니다. 오다가 보다 확실하게 통제한 것은 분명하지만 오다만 그런것은 아닙니다. 전반적 흐름에 보다 앞서가고 있던거지.그리고 나가시노 전투때도 오다군이라고 해서 가신단에서 벗어나 현대의 중대 소대처럼 싸운건 아닙니다. 이미 나가시노의 오다 3000철포대 vs 다케다 기마대 설은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일단 다케다 가도 기승 돌격을 하는 대규모 기마대를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데다 오다가도 철포대를 3000명이나 일제 통제하지도 못했습니다.<br>
  각각 가신단의 부대가 진을 치고 철포로 싸웠죠.

  

  

• 평화 | 2007-10-05 | 추천 0

  대표적 사례가 있죠. 박홍이 하고 원균이... 그 외에도 다들 냅다 튀기 바빴고... 신립부대 만큼 이 충무공 이전에 잘 싸운부대도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 평화 | 2007-10-05 | 추천 0

  글쎄요. 임란란때의 조선갑주라면... 두정갑인 가죽인 방호재, 그리고 철이 방호재인 엄심철갑, 경번갑, 찰갑... 많거든요.. 주로 어느 갑주가 쓰였는가는... ^^ 그리고 갑주가 문제가 아니라 군적이 문란해지고.. 즉 병력조달및 훈련에 관한 시스템이 망가진것.. 그리고 난 초반에 일부 고급지휘관들이 부대고 뭐고 버리고 냅다 튀기 바쁘기 때문에 벌어진 공포로인한 도미노 현상이 주인것 같은요. ^^

  

  

• 펜리스펜릴 | 2007-10-05 | 추천 0

  어쨌거나 임진왜란 이후 일본측도 막부 200년간의 평화를 열었기에....후에 미국의 침략선(?)등에 의해 임진왜란과 비슷한 꼴을 당하긴 합니다...기록이 많이 축소되었지만 몇개의 번이 단 한척의 배에 의해 무력적으로 괴멸당하기도 했습니다.

  

  

• 펜리스펜릴 | 2007-10-05 | 추천 0

  반면 임진왜란 초기 우리조선군은 200년간의 평화덕분에 화약무기를 모두 창고에 두고 철갑옷류는 대다수가 관리부재로 사용불가된 상태에서 근접전에서 방어력이 지극히 의심되는 화살방어용 갑옷등으로 무장했는데 신립장군의 부대가 괴멸한데엔 이런 평시 무기관리시스템의 부재가 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비해 왜군들은 조총부대의 첫번째 사격과 2차로 창부대의 돌격 마지막으로 왜검을 든 병사들의 돌격 3파로 운용한듯합니다.(창부대와 도검부대를 혼용한 듯한 기록도 있습니다.) 사실 조총부대는 당시로서는 매우 귀한 전력이였기때문에 근접전에 투입한다는 건 병력낭비로서 우리가 임진왜란 당시에 왜군하면 '조총'을 들고있는 병사만 떠올리는건 잘못된 인식으로 생각됩니다. 왜군들 숫자에서 조총부대는 지극히 소수이며 화약의 보급과 운용과 정교한 사격실력이 필요하다는 점등등을 볼때 대량운용을 사실상 불가능 해보입니다. 임진왜란 중기로 들어서면 이순신 장군이 왜군의 보급선을 와해시켜놨기에 제대로된 화약과 보급품이 부족해 조총부대 운용은 거의 포기된 상태에서 의병들에게 게릴라전으로 많은 병력이 소모된것으로 보입니다.

  

  

• 펜리스펜릴 | 2007-10-05 | 추천 0

  검을 위주로 하는 근접전에서 위 갑옷의 효용성은 지극히 뛰어납니다. 단 '찌르기'엔 약한편입니다. 이때문에 일본내에서도 단창이 발전하는 편이였고...의외로 죽창이 뛰어난 효과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를 침략한 임진왜란 당시에도 왜군들은 '죽창'을 잘 활용했었습니다.

  

  

• 평화 | 2007-10-05 | 추천 0

  한가지 여담으로... 그런데.. 그 쌍수도의 검술은 '조선세법'이었다는...^^

  

  

• 평화 | 2007-10-04 | 추천 0

  우리나라의 부산진 순절도같은 삽화에서 왜구라고 보기 힘든 정규 영지군에 해당하는 병종이 왜구 같은 모습에 개나소나 쌍칼 휘두른 모습으로 나오죠... 그만큼 섬나라 칼에 대한 인상이 깊었죠. 임진란이전에도 그렇지만, 그후에는...

  

  

• 평화 | 2007-10-04 | 추천 0

  대규모 전투에서 쌍수도를 활용했습니다. 앞서말한 명나라 척계광의 절강병법에서 화승총이나 화약무기 발사등의 병종은 근접전에서는 쌍수도를 사용했습니다.

  

  

• 지나가다2 | 2007-10-04 | 추천 0

  아, 그리고, 긴 칼이 유용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려면 일본도 보다는 훨씬 더 길고 무거워야 하죠. 서양의 클레이모어, 투핸디드, 쯔바이핸터가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본격적인 대규모 전투에서는 힘들죠.
  

  

  

• 지나가다2 | 2007-10-04 | 추천 0

  DOM님.. 전쟁 초기의 한두 전투가 전쟁사 보편적인 경향을 보여주는 건 아니죠. 시행착오를 겪은 후기의 양상이 진짜에 더 가깝지요. 그리고, 역으로 생각해서 보편적인 기본장비는 고비용과는 거리가 멀어야 정상일텐데도 왜 왜인들은 일본도를 그런 고비용의 단조술로 만든 걸까요? 그건 일본도가 상대적으로 잘 부러지는데다가 무기이기 이전에 신분을 상징하는 악세사리였기 때문입니다. 검도도 전술이나 병기운용법이 아니라 에도시대때 체계화된 상류층들을 위한 일종의 예학이였죠.

  

  

• 백색마녀 | 2007-10-04 | 추천 0

  흠 DOM님 자꾸....'무슨무슨 전투가 어땠는지 아십니까?' 라고 말씀하시는데.....그러면 그 무슨무슨 전투가 어떻게 지행되었는지 대략적인 상황설명을 해주셔야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이 이해를 하실거 같네요....

  

  

• DOM | 2007-10-04 | 추천 0

  조총은 소품에 지나지 않았다는데도 이상한 소리만 계속하는군요... 오다 최초의 미노전투가 어땠는지나 아시고선 하는 말 이십니까?... 단병접전에서의 무기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계속 서양 기병전술이 어떻다는둥 곁다리 긁어 봤자 입니다... 칼길이가 길면 비 실용적인 무기라는 소린 정말 어이상실 이네요... 병장기라는건 다 필요성에 의해 그 모양이 결정되는 겁니다... 필요없는 무기를 전장에 들고 나올정도로 바보는 없습니다... 어디가서 일본도가 잘부러지고, 휘두르기 어렵다는 말 해보세요... 검도에서 제일 처음에 뭐 부터 가르치는지나 아시고선 무기길이가 길면 무조건 비 실용적이다라는 주장 하세요... 저번에도 혼자죽어라고 우기더니만... 역시나... 상대를 안하는게 낫겠다는..

  

  

• 지나가다2 | 2007-10-04 | 추천 0

  그리고, 또 다른 여담으로 중국은 왜구가 난리치던 명대에, 조선은 임란 이후에, 일시적이긴 하지만, 일본도 같은 장검이 유행을 하긴 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그 무기가 얼마나 효용성이 있냐 와 그 무기가 얼마나 강한 인상을 주느냐는 별개이기 때문에, 조총만큼은 아니였지만 왜군의 일본도도 눈에 띄였고, 왜에게 호되게 당한 양국은 일본도와 비슷한 무기들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명(청)이나 조선이나 세월이 흐르자 칼이 차츰 작아져 나중에는 나름의 크기들로 다시 수렴하죠. 왜냐? 길게 만들어봐야 쓸데가 없으니.. ㅡㅡ; (반면 조총은 꾸준히 편제되고 중시됨)

  

  

• 지나가다2 | 2007-10-04 | 추천 0

  그리고, 여담이지만, 유럽에서 칼 길이가 길어진 것은 유럽이 로마멸망 이후 봉건체제로 갔기 때문입니다. 뚜렸한 중앙정부는 없고 고만고만한 영주들이 치고받는 일이 많아진거죠. 당연히 소수 기사들(그나마 중장기병으로써의 역할은 한다)을 중심으로 하는 전투가 많아진거죠. 그래서, 비실용적인 무기가 사용되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 백년전쟁같이 제대로된 국가 대 국가의 전투가 벌어지면 그런 어줍잖은 갑옷과 근접무기들은 거추장거릴 뿐이죠. 마지막 까지 풀플라이트 메일을 만들며 기사의 명맥을 유지하던 지역도 독일과 이탈리아, 즉 중앙집권이 되지 못한 지역을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 지나가다2 | 2007-10-04 | 추천 0

  거 참.. 조금이라도 관련 식견이 있다면 환타지에 지나지 않는 주장을. 그렇게 까지나 고수할 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ㅡㅡ; 오다의 전술은 부대편제보다는 조총 일제사격으로 적을(특히 기병) 무력화 시켰다는게 중요한겁니다. 오다가 없었다고 집단 전술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구요. ㅡㅡ; 게다가 님이 말하는 오다의 혁신은 오히려 집단 전술의 유용성을 증명해 주는 것일 뿐이죠.
  
  전국시대 이전 영지간의 소규모 전이 대부분이였는데, 전국시대가 심화되어 대규모 전면전 양상으로 가자, 오다가 거기에 보다 빨리 적응한 것이죠. 즉, 그것은 오다가 다른 다이묘들에 비해 군사력이나 중앙집권에 보다 관심이 많았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전쟁을 제대로 하게 되면 일본도 같은 악세사리는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걸 말해줄 뿐입니다.

  

  

• 안덕래 | 2007-10-04 | 추천 0

  오늘 흥분할 일이 많네여.. 고만들 하시죠...

  

  

• DOM | 2007-10-04 | 추천 0

  고대시대부터 무기의 왕은 도검이다라고...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칭해왔는데... 고대시대에도 매스컴이 도검이 최고다라고 부풀린 모양 이군요..ㅡ,.ㅡ;

  

  

• DOM | 2007-10-04 | 추천 0

  그리고, 단조술이야 어디에도 있었지만... 서양이 철을 두드려 만드는 단조라는 기법을 사용한게... 동양에 비해 정확히 500년이 뒤집니다... 서양 검들이 대부분 두껍게 만들어진 이유도... 단조술이 부족한점도 있었지만... 담금질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만든 철들이... 강철이라기 보단 주철에 가깝게 단단하기만해서 잘 깨지고 부러지기 때문에... 두껍게 만들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반면에... 동양의 도검들은... 대장장이들이 강철에 연성을 보강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얇게 만들어도 잘 부러지지 않는 검을 만들수가 있었죠... 심지어는 휘어지는 검도 만든게 동양의 대장장이 장인들 입니다.

  

  

• DOM | 2007-10-04 | 추천 0

  웃기시네요... 오다의 마방진 조총 일제사격술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고, 오다가 전술사상 파격적인 인물 이라는건... 일본 전투 역사상 최초로 가신단위 부대의 개싸움이 아닌... 자신이 휘하의 모든 부대를 직접 통솔하는 오늘날의 소대, 중대, 대대, 연대와같은 발전된 전투단위 편제를 가장 먼저 사용 했다는 점 입니다... 그전까지만해도... 보병사이에 궁병이 섞여 있었지만... 오다는... 이런걸 철저히 분리시켜 단위별로 운용했죠..

  

  

• 지나가다2 | 2007-10-04 | 추천 0

  그리고, 동양에 국한되지만, 단조술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다만, 그 비용 대비 성능 때문에 일반화 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굳이 필요도 없는데, 그런 무기를 만들 이유도 기술을 발전시킬 이유도 없지요.
  생각해보세요. 일반 보병들에게 PSG-1이나 시그자우저를 지급하면 그게 정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