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많이 흘러가보니...
조은나라 | 2007-09-27 17:23:11
조회 11481 | 추천 0 | 다운로드 4
이곳이 어딘지는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추석 연휴에 이곳을 들렀는데 정말 30년만에 간것 같습니다.
당시 아버님이 훈육관이라는 직책으로 근무하셔서 이곳 관사에서 살던 저는 10살무렵 이런 탱크들을 타고 친구들과 놀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탱크 포탑도 돌려보고 잠자리비행기 조정석에도 앉아보고,.. 그러고 놀곤하였는데,..
30년전에는 t-34탱크의 괘도가 말짱했었습니다.
아마도 원래있던 장소에서 이곳으로 옮기다가 궤도가 상한모양입니다.
그래도 그렇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전시물들이 녹이슬고 망실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저런 엉성한 철판으로 덧대느니 궤도를 석고로 본을 뜨고 에폭시나 고무로 모양을 잡아주면 좋았을것을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역시 세월에는 장사가 없나 봅니다.
오랫만에 가보니 몇몇 동상도 자리가 바뀌었고 건물들도 없어지고 새로 들어선게 많더군요.
아마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제일큰 캠퍼스라 생각됩니다.
뱀발 : 서울갈 수있는 날이 설날, 추석등 명절인데 하필 그 기간동안에만 박물관이 문을 닫는다니 아쉽더군요.
추석 연휴에 이곳을 들렀는데 정말 30년만에 간것 같습니다.
당시 아버님이 훈육관이라는 직책으로 근무하셔서 이곳 관사에서 살던 저는 10살무렵 이런 탱크들을 타고 친구들과 놀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탱크 포탑도 돌려보고 잠자리비행기 조정석에도 앉아보고,.. 그러고 놀곤하였는데,..
30년전에는 t-34탱크의 괘도가 말짱했었습니다.
아마도 원래있던 장소에서 이곳으로 옮기다가 궤도가 상한모양입니다.
그래도 그렇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전시물들이 녹이슬고 망실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저런 엉성한 철판으로 덧대느니 궤도를 석고로 본을 뜨고 에폭시나 고무로 모양을 잡아주면 좋았을것을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역시 세월에는 장사가 없나 봅니다.
오랫만에 가보니 몇몇 동상도 자리가 바뀌었고 건물들도 없어지고 새로 들어선게 많더군요.
아마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제일큰 캠퍼스라 생각됩니다.
뱀발 : 서울갈 수있는 날이 설날, 추석등 명절인데 하필 그 기간동안에만 박물관이 문을 닫는다니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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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조은나라 | 2007-09-29 | 추천 0
멋진훈 | 2007-09-29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07-09-28 | 추천 0
육사지망생 | 2007-09-28 | 추천 0
CHAOS | 2007-09-27 | 추천 0
월드포토 | 2007-09-2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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