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5]

• 알레이버크 | 2007-10-01 | 추천 0

  그 당시 군복무 중이었는데.. 다들 내무반에서 하는말이 아파치로 적외선식별 하면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옆에 아파치 부대 있었음;;;) 나중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산속에 사는 들짐승(노루과,너구리과 등등)하고 구분이 안되어서 실패했다는 말도 들었음..

  

  

• cansiro | 2007-09-28 | 추천 0

  이 사건 1년후에 OOOOO에 한분께서는 P-OOOK라는 신형 무O기가 작전전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말씀을 들은 기억이 있네요! 과거의 대간첩작전에 비해서는 성공한 작전으로 평가하는듯하던데!!

  

  

• 생명이란 | 2007-09-28 | 추천 0

  [소양강빙어]님 소양강 상류 전주민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었으며, 전주민으로 오해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신남고교 선생님 한 분이 경찰에 신고한 것을 군이 묵살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비록 경찰이 작전지휘부대 정보장교에게 안좋은 소리는 들었을 수 있었겠지만요[?]........잔당 2명 출몰 인근부대 5분대기조들은 이미 출동명령이 하달되어 출동된 상태였습니다.......원점확보 실패후 이동경로를 파악하던 중 예상 목진지에서 매복하고 있던 000 특공연대 소속 매복조에 발각이되어 추격 및 교전중에 잔당 2명이 사살된 것입니다[비록 표일병 전사후 며칠 후였지만].....사실 지휘부 및 부대 지휘관들은 과거 전방00사단 철책이 복귀하는 간첩에 의해 강습돌파로 구멍난 뼈아픈 경험이 있어서 전방 2개 사단중 어느지역으로 이동할 지 무척 고심하였고, 그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던 중 아군의 작전상황 즉 병력 투입지역을 피해서 다닌다는 추측을 하게되었지요[낮에는 아군의 작전상황을 탐지해서 야간에 이동한다는], 그래서 지휘부가 언론에 두리뭉실한 아군작전을 흘리기도 했습니다.....이미 그들은 언론의 생중계까지 듣고 있었으니까요.........................................................작전지역주민 소해까지는 생각지 않았을 것입니다...진정 국민을 생각한다면 소해해야 마땅하지만 오히려 지역주민들의 신고도 바랐으니까요...좋게말하면 민관군 합동 운운하겠죠...나쁘게 말하면 적극적인 수색보다는 소극적인 신고도 바라지 않았겠나 하는...............이유불문하고 당시 인제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에 떨게해서 죄송함을 느끼며, 작전참가 군인들의 노고에 박수을 보냅시다....군도 당시 작전에서 많은 대간작전 교리가 변화되었을 것입니다.

  

  

• 소양강빙어 | 2007-09-28 | 추천 0

  생명이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그렇지만 주민들로서는 실제상황에서 적극 협조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생명이 걸린 문제 이니까요,,쉽지는 않겠지만 작전지역 주민들을 일시적으로 소해 시키는 것이 나을지도..인제군 남면 남전리에서 도로 횡단하는 공비를 인제에서 근무를 마치고 승용차로 퇴근하던 교사분이 목격 경찰에 신고 하였으나 군에서는 예상 이동경로와 다른 방향이라 하여 오히려 군 작전에 혼란을 야기 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았다 합니다. 경찰에서 이런 의도에 대해 추궁을 좀 받았다 하더군요..물론 조사하는 입장에서야 충분히 그럴수 있지만 중요한것은 즉각적으로 군이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 생명이란님 말씀대로 표일병이 살해된 기간포함하여 4~5일 정도 (이틀정도 휴전선과 반대인 남쪽방향으로 움직인 공비들의 이동루트가 파악 안되어) 작전의 공백이 생기게 된겁니다.

  

  

• 크리치 | 2007-09-28 | 추천 0

  저도 예비군으로 참가. 전역 1년차였는데도...ㅜㅜ. 당시 1년차들은 현역복귀한다는 소문이 떠돌아서 우울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XX변전소 주변 참호에 탄창 2개 지급받고 3인 1조로 배치되었는데, 일없으면 절대 장전하지 말라는 동대장의 엄명. 젠장... 게다가 탄창에는 테이프로 밀봉되어 있고 동대장 도장까지 찍혀있었음. 간첩 나타나면 테이프 찢고, 탄창 끼우고 장전 후 조준, 발사. 젠장...테이프 찢다가 가겠네. 조명탄 터지고, 헬기는 계속 지나다니고, 가끔 사격소리도 나고... 동대장에게 욕좀 얻어먹고 미리 장전해둘까 라는 생각을 밤새도록 했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에 배치되면 밤새도록 추위와 공포에 벌벌떨면서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 기억... 으휴~~~

  

  

• 생명이란 | 2007-09-27 | 추천 0

  강원도 험준한 바위산 같은 곳에서의 수색은 사람이 다닐수 있는 곳으로 줄줄이 갈 수 밖에 없어요...주위 사주경계는 반드시 필요......당시 작전간 열악한 환경 몇가지............1. 통신 수단이 문제, p99k 각 중대당 3대 이상 필요, p85k 분대당 3대 이상 필요..........2. 실탄과 수류탄은 반드시 지급되어져야, 상황발령후 전방00사단에서 내무반 수류탄 투척 사건이 발생, 이로 인해 병사들에게 실탄지급 금지되고, 소대장이 탄통에 담아서 자물쇠로 시건하고 열쇠는 소대장 목에 걸고 수색 매복하라는 명령이 하달됨, 이거 웃기잖아요, 실제 상황인데 말이죠.......3. 진도개 상황인데도 싸리작업을 내보낸 부대장도, 적어도 실탄이 지급되어졌더라면 표일병이 저항이라도 했을텐데, 어찌보면 표일병의 죽음도 억울하죠........3. 작전간 차량 통제, 야간 통금을 철저히 했더라면, 돌아다니는 사람이 표적이 되니 어느정도 작전에 도움이 되었을 것, 기자들의 작전지역 출입도 아쉬움...............4. 작전간 통제부대를 쉽게 교체하지 않기를, 설사 교체가 되었으면 즉시 전파를 할 것, 2곳에서의 명령하달이 있었다면 어찌해야 할 것인지..................5. 지휘관들도 자신들의 고집보다는 참모나 부하지휘관들의 직언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6. 수색후 매복 그리고 부대 주야경계 임무 등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병사들의 피로도 생각해서 명령이 내려져야, 매복간 어디선가 코고는 소리가 들려서, 비록 그병사는 상황 종료후에 어찌되었을지는 여러분의 생각에 맞기고..........7. 부대간 통신 주파수 확실히 할 것, 이것은 평소 각 부대들이 통신훈련을 얼마나 소홀히 했는지...............8. 하달된 좌표로 이동시 지정된 좌표 인근의 부대 및 출동인원도 알려줘야................덧붙여서..... 소양강을 빨대[?]를 물고 도섭[인제 남전리 일대에서 관대리 및 광치령방향으로]할 것이라는 첩보로 인근 도하부대에서 단정을 이용한 강상매복도 했다는데 그놈의 강안개 때문에 혼쭐이 났다는 뒷애기도........평상시 주특기 훈련을 철저히 하고 공명심 보다는 교범에 보다 충실히 작전을 수행했다면 적은 희생으로 단기간에 작전을 종료하였을 것

  

  

• 너굴마왕 | 2007-09-27 | 추천 0

  잠수함때 작전엔 참가하진 않았지만 작전에 참가한 동기들말에 의하면 레펠중 저격이 아니라 좁은 산길에서 줄줄이 수색하다가 적과 조우 1.2 번째 병사는 좌우로 은신했으나 시야가 차단된 3번째병사가 사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상식적으로 떨어지는 표적은 맞추기가 힘든데 이상하다 생각했죠..그당시 작전이 실패다 아니다 말들 많았지만 그사건을 통해 우리가 얻은게 훨씬 많았음은 간과할수 없습니다..

  

  

• 생명이란 | 2007-09-27 | 추천 0

  큰사진 여섯명의 시신은 북잠수함 승조원으로 전투병력이 아니었으며 대규모 이탈시 노출을 꺼려 함께 침투했던 소수 전투병력이 사살한 것으로 아군의 교전과는 무관한 사진입니다......그러나 아직까지 침투간첩 1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강습돌파로 월북했다느니 산속에서 동사했다느니 여러 말들이 있는데 확인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 생명이란 | 2007-09-27 | 추천 0

  사진 맨아래 좌측 총을 겨누고 있는 사람은 000특공연대 000소령입니다....이름은 생략....이미 적의 전투병력에 의해 사살된 북 잠수함 승조원들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교전과는 무관함]

  

  

• 생명이란 | 2007-09-27 | 추천 0

  정확한 사상자 수는 위에 나와 있군요....당시 강원도 인제에서 작전에 참가 및 지휘한 사람입니다....침투간첩 중 이광수 1명 생포 그리고 최후 2명의 잔당이 강원도 인제에 출현하여 아군2명이 사망한 내용입니다....당시 합동심문조의 오영한 대령님 [3군단 기무대장]께서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서 지휘차량에서 작전을 지휘하시다 저격당하셨구요 [11월 8일자임].....오대령님 전사 3~4일전에 00사단 공병대대 본부중대소속 표00일병이 동계제설장비준비작전[싸리채취]간 야산에서 잔당들에게 피살되었습니다....................합동심문조가 주민들의 신고내용을 묵살한것이 아니라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잔당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던중 교전이 일어났고 그 교전으로 전사하신 것입니다.....잔당들의 사격솜씨는 모두 인정합니다.명사수였다는 것을.............당시 소양강 상류 인근 주민들은 군인들의 작전에 적극협조하지 않았습니다[ 신고자 예외]....매복투입전 소등을 요청해도 소등해주지 않았으며 차량이동 자제에도 동참하지 않았습니다...아군의 편의대 운용에도 소극적이었습니다[제가 직접 편의대 활동을 하였음]...소위 우리집 근처에는 아군들도 있지마라면서 내 쫓았죠....그래서 옥수수대 더미가 편의대원들의 숙소가 되었죠....그렇다고 강원도 인제에서의 대간작전이 성공적이었다는 말은 아닙니다....무능한 부대장의 진급욕심이 참모나 하급지휘관의 직언을 묵살하면서 작전 노출이 심했다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지요.......전사하신 여러 장병 여러분들의 명복을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 소양강빙어 | 2007-09-27 | 추천 0

  수정합니다 .. 보안대=>보안사

  

  

• 소양강빙어 | 2007-09-27 | 추천 0

  작전에 직접 관여 하였던 사람들 조차 정확한 내용을 알기 힘들고 또 안다해도 외부에 이야기 할 때는 조금씩 과장하거나 축소해서 말하기 십상이죠...그러니 하물며 언론이야... 어쩌면 기본적인 군사지식과 그에 준하는 상식선에서 상상 하시는 것이 제일 타당 하리리 봅니다..저도 보고 들은 것은 많지만 자세한 말은 않겠습니다..참고로 저희 집 앞이 소양강상류인데 집앞 강가로 공비들이 이동했죠..작전은 실패한 작전이고 공비의 이동루트등 기본적인 사실들은 공비들이 사살된 후 그들이 상세히 적어 놓은 메모노트에서 드러났습니다. 야전 작전회의 중 숨진 고급장교는 기무사(보안대)중령이고 장소는 공비들이 마지막으로 교전 사살된 인제군 북면 용대리 자연휴양림계곡입니다..작전 실패이유는 공비 이동루트에 대해 목격, 신고자들의 말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기들 생각대로 작전을 했기 때문이죠..공비들은 우리군을 따돌리기 위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며칠간 움직였습니다. 그 와중에 싸리작업하던 양구 모부대 운전병 살해 됐고요...에고 이만 하겠습니다..

  

  

• 너굴남푠 | 2007-09-27 | 추천 0

  노란 계급장에서 검은 계급장으로의 교체는 강릉무장 공비 이전에 계획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릉간첩 작전 이후 바로 교체가 시작됐거든요. 작전 투입시 사단 마크에 청태입 붙였다가 끝나고 청태입 떼어보니, 마크 실올이 모조리 뜯겨서 계급장까지 새로 싹 바꾸었더니, 얼마 안되서 새 계급장 나왔다고 다시 뜯어내라고해서 신경질냈던 기억이나네요

  

  

• 슬픈뽀다구 | 2007-09-27 | 추천 0

  그당시..군생활을해서 ..잘알죠..그당시 일반 사단은..산밑으로포위...특수부대병력이..
  헬기를 이용해..정상에서부터 ..수색하는거였어요..그당시..특공연대라 .수색하고있는댕..
  총소리와 무전..레펠로 순직하신게하니고...수색하다가.교전중순직..그랬다는 무전을..들었거든요
  근대 신문에는 ...레펠중저격사망으로 나와서..조금은 어리둥절.

  

  

• 필명이뭐죠 | 2007-09-27 | 추천 0

  그리고 이한영피살사건에 관한 결과보고서도 있었는데..
  원래 요인암살같은 경우는 흉기나 기타 독극물등으로 이루어지는데반해..
  이한영피살사건경우는 급박한 상황이아님에도 소음기를 부착한
  권총으로 살해하고 노골적으로 탄피까지 그대로 현장에 내버려두고간점으로 보아...언제든지 대한민국정부의 관료들은암살의 표적이 될수있다는경고의 문구가 ....어쩌고 저쩌고....
  글재주가 짧아 글을 잘못풀어나가겠네요...
  

  

  

• 필명이뭐죠 | 2007-09-27 | 추천 0

  아..정보과 대령님이시구나..정정합니다 대위님이 아니라 대령님..

  

  

• 필명이뭐죠 | 2007-09-27 | 추천 0

  expkks님 때문에 댓글을 남기네요..
  제가 그당시에 정보과 행정요원이였는데요..
  2급비밀 문건으로 경과보고서가 대대에 왔었죠..
  한줄한줄눈을 뗄수없는 아주재미있는 소설책같은 내용이였는데..
  맨날 꺼내읽고 꺼내읽고...
  정보행정관님이 너 그거다 외울려고? 하면서 제 뒤통수를 치던게 생각나네요..
  지금도 그내용이 머릿속에 생생합니다...결과는 완전실패한 작전이라는것으로 보고서는 마무리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밝힐수가 없겠네요...
  한가지 확실한건...그들은 포위망을 힘겹게뚫으며 도주를 한게아니고...
  강원도 각사단내부까지 훼집고 활개를 치며돌아다니며 상당히 방대한 첩보활동을 벌였다는겁니다.
  심지어는 야전상황실앞에 비트를 구축하고 몇일동안 국군의 야전상황지휘소의 운영형태까지 낱낱이 기록하였답니다.암구호 근무형태 아주상세하게 ..
  야전상황실앞에 비트를 구축한 공비넘이...모든첩보활동완료후 비트에서 철수하기전
  자기가 여기에 왔다갔다는 표현식으로
  정보과 대위 뒤통수에 정확하게 조준사격한 내용까지 있었는데...
  그 운명하신 대위님은 당시 방탄모를 쓰고계셨는데..방탄모를 써도 조금 노출되는
  뒷통수에 정확한 사격을 했다는..글내용도있었고..
  그이후로 뒷통수가 조금도 가려지는 신형하이바가 개발되어야한다는 안건이 군부에 올라갔다는 카더라 통신도 접했답니다.

  

  

• expkks | 2007-09-27 | 추천 0

  신문이나 국방일보등에 나온 이야기는 믿지 마십시오. 공비사살 경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건종류후 최소 3급 비밀로 분류된 경과 보고서에 나온내용이 가장 진실에 근접한 내용들입니다. 레펠중 저격, 차량에서 기습 받은 내용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그 당시 해당부대에서 근무한 분들의 증언이 가장 사실에 근접할 내용들입니다.

  

  

• zingzing | 2007-09-27 | 추천 0

  특전방에 정장군님이 올리신 글중 "그리운 특전 4중대를 찾습니다"란 글을 참고하세요.
  저도 특전방에서 강릉사건글을 많이 읽었다 생각했는데 특전방에서 강릉사건을 검색해 보니 자료가 하나도 없더군요.
  <br>왜냐면 주로 댓글 위주로 자료가 올라왔더군요.

  

  

• 더치패이 | 2007-09-27 | 추천 0

  강릉침투사건이후 모월간지 (월간조선인지 월간동아인지는 헛갈립니다만) 에서 심층취재한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전문가를 상대할자는 전문가뿐이라며 당시 특전사요원들의 활약에 대해 쓴 기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내용은 대충 세간에 알려진 레펠중 피격사망이 아니라 종대 하향수색중 매복해있던 공비의 조준사격에 반사적인 대응사격으로 응사하며 사망하는순간까지도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놓지않아 탄창의 탄환이 한발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듯 교전중 장렬히 전사하였음에도 레펠중 저격으로 인한 피습이었다는 신문기사로 순직한 특전사 요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안타까와하던 취재기사로 기억합니다

  

  

• combat | 2007-09-27 | 추천 0

  동영상방에 얼룩진 산아...인가 하는 국방부 제작 기록영화가 있습니다.

  

  

• 김성곤 | 2007-09-27 | 추천 0

  특전방을가서 찾아봐두 찾지들못하겟군여............

  

  

• malfunction | 2007-09-27 | 추천 0

  당시 진짜 난리였죠. 우선 국군 장병중 순직하신 분들의 경우 한 일병(표 일병이라고 위에 있습니다)이 밖에 나갔다가 목졸려 죽고, 군복을 뺏긴 사례가 있죠. 후에 이 짓을한 간첩이 DMZ를 넘으려다 사살되고 난후에 밝혀진 일입니다. 당시 주머니에는 이 간첩이 움직인 경로와 일지가 있었죠. 또 한분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레펠도중 저격당했다는 분이신데, 제가 정확히는 모르나 위에서 언급하신데로 수색하면서 내려오던중 교전중 사망하셨던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여집니다. 당시 복무 마치고 다시 연장복무 하던분으로 기억합니다. 또 지휘하던 분중 한분이 머리뒤에 총을 맞고 사망하셨죠. 북괴 승조원 하나는 볏집세워논 것에 숨어있다가 나오라고 하니까 권총들고 나오다가 맞기도 했죠.

  

  

• 외돌괴 | 2007-09-27 | 추천 0

  음 8.30작전!! 그때 미군들이 애 많이 썼지요! 피 -38도 욕보고! 전선에서 위력비행 엄청했지요! 이북넘들 철조망 가지고 장난쳐대고! 그상황 끝날때..서울에서 군출근버스들이 학생들에게 가로막혀 모욕당하고...그날 그사건으로 군에 강경기류가 형성되고...제대하고 왜그랬어!하고 선배,후배들에게 묻자! 먹혀서 재미로!! 하는대답에 허탈!! 결국은 수많은 목숨이...

  

  

• 석바위 | 2007-09-27 | 추천 0

  찢어진 워커님,ManChu님//두 분의 말씀이 정확한 내용입니다.벌써 정리된 내용인데 아직까지도 이런 말들이 횡횡하는게 이상할 정도군요.우리 비밀방에 오시는 분들 만큼이라도 확실한 개념들을 잡으셔야 겠네요.ManChu님은 저와 비숫한 시기에 군생활을 하셨군요 .박정희대통령 서거할 시기와 5.18사태때에 우리는 전쟁 나는줄 알았죠.완전군장 풀지도 못하고-대신에 일주일에 4~5일 하는 집합이 없어서 넘 좋았지요.우리 인근 부대에서는 손톱 발톱 깍고 유서쓰니까 울고 불고 야단났었죠.70~80년대에는 왜 그리 무장공비 사건이 그리도 많던지요.제가 자대 배치된 직후에 무장공비 사건이 터져서 위의 고참들을 헬기가 내려서 막 실어 날라 가더군요.제대하는 날에도 전송을 나온 후임병들이 비상이 걸려서 불야 불야 들어갔는 기억이 나는군요.저희들은 제대를 군단에서 했는데 일주일 내내 하루에 4~5일은 비상이 걸려서---결국은 일이 터지 더군요.

  

  

• 헤이즈 | 2007-09-27 | 추천 0

  레노타에서 내리다가 죽지는 않았겠지만.. 무장 공비가 우리 지휘부를 기습해서 기무사 오영안 대령이 현장에서 죽었죠.. 아주 자랑스럽지 않은 전과였죠..

  

  

• 북벌(北伐) | 2007-09-27 | 추천 0

  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특수부대가 북한에 침투하면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장비의 개선만 더 해준다면(첨단 장비로) 아마 일당 백도 가능할 듯... 북한이 두려워하는건 첨단장비죠..

  

  

• 북벌(北伐) | 2007-09-27 | 추천 0

  또 당시 뉴스에서 들은걸 말씀드리자면 우리 군의 피해가 커진건 적이 잠복을 해있다가 아군이 가까이 접근 할 때 마다 수류탄을 던졌고 총격전이 아닌 수류탄 때문에 피해가 많았다 뭐 이렇게 방송했었죠...

  

  

• cansiro | 2007-09-27 | 추천 0

  실제로 그쪽에서는 우리보다 실탄소모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밥먹기 전에 먹고나서 그런 식으로 O년 정도!! 아마 우리쪽도 그런 목적이라면 더하면 더하지 못하지는 않다고 조심스럽게 마씀드립니다.!! 그리고 당시 공비들은 아마 침투를 소풍온것정도로 생각했을 것 같네요!! 그만크 이사저이어으거같네요!!

  

  

• 북벌(北伐) | 2007-09-27 | 추천 0

  당시 뉴스에서는 특전사분이 레펠중 총탄을 맞고 사망했다고 나왔었죠.. 그리고 저 군생활 할때 들은건 특전사분이 헬기에서 레펠로 내려오는데 무장공비가 머리를 저격했다 뭐 이렇게 들었구요.. 또 당시 뉴스에서 월동준비하러 싸리나무인가?? 그거 하러 나간 장병이 무장공비에게 피아노 줄로 목이졸려 살해당하고 공비가 전투복을 벗겨갔다 이렇게 나왔죠.. 원래 우리군의 계급장이 노란색이었는데.. 이 노란색 계급장이 눈에 잘 띄어서 적의 조준점이 되었고 그래서 아군의 피해가 컸다 이런 말이 나와서 계급장이 전부 검은색으로 바뀐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