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5]

• 바바빙 | 2007-09-27 | 추천 0

  Gripen님 한가지만... "또한 지난날 우리는 미국에대한 진빚을 갑을만큼 갑았다라고 생각됩니다" >>> 빚을 갚자면 얼마를 꾸었는지 알아야하지 않겠읍니까? 한국전쟁에서 죽은 미국전사자수가 얼마인지는 아십니까?<P>
  무작정 미국편을 들고말고를 떠나서 - 국제사회에선 국익이 우선인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익 때문에 도와줬다고해서 빚이 무효가 되는게 아니지요. 또, 민주국가에서 그 "국익"을 좌우하는건 국민대다수의 정서이지요. 님같이 일방적으로 "빚갚았다"는 말에 미국에선 어떻게 들릴지 위의 숫자를 찾아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을 이용하던 적국으로 삼던, 첫발짝은 역지사지입니다... 이정도 기본도 없이 무슨 외교며 국제관계를 논하겠읍니까<P>
  마지막으로, 옛부터 멀리있는 나라와 친구를 맺으라는 말이있읍니다. 님의 "미국이 망해도 우리는 우리대로 살아 나갈수있다 이말입니다"라고 하시는데, 미국이 없어지고 우리에게 일본,중국, 소련 이 3강만 있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더 정황이 유리해지겠읍니까?<P>

  

  

• 백당시기 | 2007-09-27 | 추천 0

  여기서 우리나라의 고민이 시작된다. 크고 위대한 나라가 되면 좋겠으나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경우에는 1. 큰나라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방안. 2. 어느 큰 나라에 전략적으로 밀착하는 방안. 이 두가지 이외에는 없다. 그렇더라도 우리나라의 힘이 강해지면 더욱 중요한 나라로 부각되어 어떤 큰나라도 가벼히 여기지 못하게 된다. 우리의 현실적 목표는 어떤 큰나라도 잃으면 손실이 크고 협력하면 크게 도움이 되는 나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의리도 명분도 없다. 과거도 추억도 없다. 오직 현재의 이익과 미래의 이익전망만이 있을 뿐이다. 개인적으로는 의리를 지키며 신의를 가져야 하지만 국가는 지극히 공변된 것으로 의리와 명분과 신의는 개나 주어버려라. 실리와 타산, 이해득실과 냉혹한 수읽기만이 있다.

  

  

• 백당시기 | 2007-09-27 | 추천 0

  나라가 일어서는 데에는 1~2세대면 족하다. 깡촌이던 토번이 30년만에 당나라와 대적했고 거란, 여진, 몽골등도 마찬가지이다. 영국이 네덜란드, 스페인을 제치는데 걸린 시간은 얼마되지 않았다. 미국과 소련의 일어남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중국, 인도, 브라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국력이란 국가의 규모와 제도의 완비와 문화에 따라 결정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규모이다. 춘추전국시대 내내 진, 초, 제가 강한 나라임은 나라의 규모덕분일 것이다. 앞으로 미래는 미국의 독주는 없다. 규모가 큰 나라와 규모가 적으나 크게 연합하는 나라들이 병존하고 상호 협력및 반목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미국의 독주는 균열이 가고 있고 적어도 30년이내 길게는 50년 이내에 유일하고 위대한 나라에서 크고 강한 나라들중의 하나로 전락할 것이다.

  

  

• 가마할아범 | 2007-09-27 | 추천 0

  그런데 경제적인것은 잘 모르지만..저는 과학기술적인 인프라와 방대한 지식수준은 미국이 훨씬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학기술력과 과학기술 인프라는 아무 나라나 가질수 있는것이 아니고 쌓아올리기 매우 힘든 탑입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 모든 여건은 잘 모르겠지만 그것 하나만 가지고도 현대 사회의 강대국으로 오래 버틸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유돈 | 2007-09-27 | 추천 0

  Gripen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인생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sangki | 2007-09-27 | 추천 0

  무기토론방 --> 미제,소련제 비행기 --> 정치 이야기 --> 무기토론방으로 돌아갑시닷..

  

  

• 건방진나 | 2007-09-27 | 추천 0

  좁은 지구에서 싸우는것 보면..쩝...

  

  

• Gripen | 2007-09-27 | 추천 0

  미국이 합리적 나라라고 하시는 말씀에 동의 할수없다니 미국은 wasp 들한테 합리적인 나라이지 그외 부류들에게는 비합리적 강압적입니다 국제관계 은혜? 과연 우리가 미국한테 받은 로멘스는 한국민을 위한것이였는지 아니면 미국민을 위한것이였는지 따져본다면 그 이해 타집산은 미국을 위한 것이였습니다 세상 어느바보가 극동에 쪼금한 나라를 위해 자국청년 13만명을 거저 죽음로 몰고가게했는지 정말 미국이 한국을 사랑해서 일까요?
  합리적인 날라면 왜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제안을 묶어두었는지 실상 한국은 사정거리 3000km 이상 보유한다한들 미국 국내 안보에 지장을 두지않습니다 정말 그들이 우리를 생각하는 우방이라면 한국의 전쟁억지력대한 전쟁대비력은 동의해주어야 하지않을까요?
  글세 정말 미국의 우방답게 사는나라가 영국,이스라엘,유럽연합,일본 빼고 더있을런지
  아 사족 보태자면 그나마 호주랑 케나다는 어느정도 대접받습니다 헌대 한국은 이들보다 더비싼 가격에 무기를 구매해야 한다는이점 ... 과연 합리적인 나라의 태도인지 ?
  또한 지난날 우리는 미국에대한 진빚을 갑을만큼 갑았다라고 생각됩니다 이재는 우리도 대등하게 기브엔테이크 해야한다고 봅니다 우리자신을 지난날 망연한 연민에 이끌려 미국에게 끌려댕긴다는것은 참 어리석다고 봅니다만 또한 로마제국,원제국 망했어도 저인류가 파탄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다시 재복구 기긴은 힘들고 험란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시 태풍에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00년 전까지만 해도 영국은 해가 지지않는 나라라고 불리었습니다 하지만 이잰아니지요 미국도 슬슬 해가 져물어갑니다
  그당시 우리는 영국과 우방도 아니였거니와 영국이 무너졌음에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대로 성장을 해왔습니다 물론 미국의 비호아래 .. 이점을 따져본다면 미국이 망해도 우리는 우리대로 살아 나갈수있다 이말입니다 또한 더이상 달러가 지구절반을 지배하지 않습니다
  냉전 종식후 실상 지구는 잠시 미국 폐권주의 였다 이잰 다자 양극화 입니다 ..
  우리 입장에서는 모두를 우방으로 또는 거미줄 치는것이 미래 후한이 편안것이지요
  이런면모가 미국이 우리를 가벼히 못보게하는 외교 술일수도있습니다
  너내 그딴식으로 했단 우리 딴대로 붙는다라고
  
  

  

  

• Kooz | 2007-09-27 | 추천 0

  태클은 아닙니다만 잘못 알고 계신 것 같네요. 미국 국가부채 총액은 9조달러 규모로 일본의 11조달러보다 적습니다. GDP 대비로는 35% 수준이기 때문에 일본보다 우려할 수준은 아니죠. 미국 경제력의 원동력은 내수도 있지만 내수시장을 버티게 해주는 건 달러화의 가치입니다. 달러화의 가치는 석유판매대금을 달러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유지됩니다. 각국이 달러를 사모으는 이유가 이 때문이죠. 미국 내에서 기름이 앵꼬나고 달러로 결제하는 친미 중동국가들의 기름이 바닥나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산유국 확보는 달러화 가치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이란보다 더욱 폐쇄적인 친미 산유국들도 많은데 굳이 이란을 치려 하는 이유는 명백하죠. 미국의 산업이라봐야 이제 IT, 군수산업 외에는 경쟁력 있는 산업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먹거리가 있긴 하네요) 비산업분야로는 금융업인데 이거 없으면 달러회수가 안되서 미국경제 진작에 파탄났을 겁니다. 무역적자를 메울 방법이 없을테니까요. 일면 화려해 보이는 미국경제이지만 그 화려함을 유지하기 위해 발악하는 모습이 요즘 눈에 선하네요. 보호무역을 다시 강행하더라도 미국시장은 유지되어야겠죠. 미국경제가 무너지면 세계경제 타격이 엄청날 겁니다..

  

  

• 백학산 | 2007-09-27 | 추천 0

  누구도 미국이 낙원이고 천사들이 사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천년만년 강대국으로 존재할 것이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미국만한 합리적인 국가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새터민들 마저도 한국보다 미국을 더 원합니다. 종전 후부터 얼마전까지 대미 수출이 우리 수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구요.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하는데 미국의 역활이 컸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어차피 미국도 사람이 사는 세상이라 범죄나 비리 마약 등 불합리한 관습도 많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 백학산 | 2007-09-27 | 추천 0

  그냥 지나가려다 Gripen님의 의견에 한마디합니다. 국제관계에도 은혜나 의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국가간의 관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민과 미국민과의 관계 즉 인간적인 관계까지도 포함합니다. 우리나라도 제3세계나 천재지변을 당한 국가에게 국가의 원조나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들이 우리들에게 너희들의 이익때문에 한 것이 아니냐 고마울 것이 없다 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제발 자국의 이익 때문이라는 말 우려 먹지 마세요. 골백번도 더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들 냉전시대의 논리 다 알고 있습니다. 혼자만 아는 척하지 마세요.

  

  

• Gripen | 2007-09-27 | 추천 0

  끝으로 미국민도 향후 자국의 50년뒤 미래를 불확실하게 예측하는데 참 미국이 천년만년 강성할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갑니다 이태원에서 굴러 댕기는 미국애들 보로 너네 미국 사랑하니 말하면 fuck u ass hole 이럽니다 .. 어짜피 미국사회의 루저들이 한국와서 단지 할줄아는 건 영어라고 밥빌어 먹고 살지만 그런애들이 미국에 현제 많타는 것입니다 .. 미국도 실업률 높습니다 또한 예전처럼 아메리칸드림 소처럼 열심히 일하면 부자되는 미국이 아닙니다 세로운 아이디어 컨셉없의면 성공하기 힘듭니다 이는 미이민자만 포함되는것이 아니라 미국민도 포함됩니다 또한 미국의 가장 고질적인 사회문제는 의료보험 시스템입니다 그누구도 이문제를 해결못한걸로 압니다

  

  

• Gripen | 2007-09-27 | 추천 0

  미국은 클린턴 이후로 해년 적자입니다만 또한 국가부채도 일본다 높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미국이 버틸수있는 이유는 인구 3억명의 내수시장입니다 철저히 미국 사회는 소비가 미덕인 나라입니다 또한 미국의 대외 정책은 미국식 슈퍼파워 일방주의 강매이지요 헌대 점점 세계 나라들이 미국의 강도식 강매에 대응중이며 같은 덩치의 나라들끼리 블록을 형성중입니다 즉 이잰 미국도 강짜 놀리 못부린다 이말입니다 유럽이 그대표적인 예이지만 서서히 남미도 경제블록을 형성 할려고 합니다 미국에대한 환상이 너무 많의신듯한데
  미국한 번 가보세요 우리가 아는 위대한 미국은 정말 극소수입니다 초강대국의 현주소라
  20% 정말 tv 에나오는 미국인 처럼 살지 나머지 80% 정말 너희가 미국인 맞니? 라고 물어보싶을 정도입니다 또한 미국 이민정책 거론하셨는데 구시대 미국의 메리트란 초청이민제도 였답니다 하지만 이잰 앞으로 초청이민제도 사라집니다 또한 h-1b 비자제도는 대폭 활성화 &#46124;의나 대폭 강화된걸로 압니다만 가장 문제로 지적하고 싶은것은 미국사회의 교육입니다 실제로 미국 대학은 최상이지만 초중고 시스템을 본다면 문제 많은걸로 압니다
  자녀 있다면 차라리 영국으로 보네고 싶을것입니다 미국 금융도 요세 삐걱거리고요..
  정말 여력있다면 영국,러시아 한번 투자해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본인 짭잘하게 수익을 올린기억이있의며 현제도 상장중입니다

  

  

• 우짜라짜 | 2007-09-27 | 추천 0

  작년인가 올해 미국 인구3억명 돌파했습니다..지금도 계속 인구 증가합니다. 노동력은 계속 늘고 해외에서의 고급인력도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어떻게 쓰러질수 있습니까??

  

  

• 윤형진 | 2007-09-27 | 추천 0

  석바위님 그게 한국과 이란과의 관계, 미국과의 관계와 무슨 관련이 있나요?

  

  

• 석바위 | 2007-09-27 | 추천 0

  파랑님//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입들만 살아있는 사람들 많지요.제 자신이 어릴때도 동네 형들이 학교에 가서 우유와 빵을 가지고 와서 온 가족이 나누어 먹는 모습들 많이 봤었구요.저도 초등학교 때까지는 도시였는데도 미국에서 원조해준 옥수수 가루로 만든 빵을 먹었었지요.그 당시에도 한 학급(80명)에 10명 정도는 도시락을 못싸오고 그 빵으로 먹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 meteor99 | 2007-09-27 | 추천 0

  호크미사일 단게 이란 공군의 압권이더라는..우리도 천마 미사일 개량해서 한국형 사이드와인더 못만드나?

  

  

• 도둑잡기 | 2007-09-27 | 추천 0

  한가지 미국과의 관계에서 고려되지 않는 사항이 있습니다. 현재 부시의 행정부는 역대 미국행정부와는 좀 성격이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역대 행정부 중에서 최저의 인기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조금 삐걱거린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계속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다음 행정부와는 좀더 건실한 관계가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 와일드탐켓 | 2007-09-26 | 추천 0

  압~~~~ 중요한거 빠&#51275;어요~~~ 이란의 고양이는 호크미슬도 달아요~~~

  

  

• 안칼라곤 | 2007-09-26 | 추천 0

  국제정세에서 은혜랄게 있을까요? 적당히 무기좀 사주고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그만일뿐. 서양의 합리주의앞에서는 합리적으로 이익만 챙기면 그만아닐까요. 미국이 도와준것은 고맙지만, 한국의 이익과 부합되지 않는다면 미국도 버려야 겠지요. 지금 또 상당기간 미국의 이익과 한국의 이익이 부합하고 오히려 미국의 이익보다 한국의 이익이 클것이라는 상황앞에서 멍청하게 미국을 버리는 우를 범하지만 않는다면 미국에게 어떠한 알랑방구를 뀌어도 문제 없는겁니다.

  

  

• Gripen | 2007-09-26 | 추천 0

  친미 반미 다좋습니다 하지만 양각 모두 너무 맹목적인 극단주의자들은 전 정말 혐오합니다 윗글 대로 우리가 이로우면 받고 이롭지 못하면 뱉의면 그만입니다 헌대 무슨 은혜를 운은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답니다 미국이 한국을 사랑해서 도와준지 아십니까?철저히 자국이익에 의해서 이라나를 도와준것입니다 나원참 외교를 무슨 한편의 드라마로 생각하시는군요 외교는 장사입니다 장사 ... 속된말로 드럽고 치사할정도로 간슬개 다 내놓코 오도방정을 .. 아

  

  

• 언제나청춘 | 2007-09-26 | 추천 0

  파랑님 미국이 우리에게 해준 많은 은혜들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 공산주의 팽창에 따른 전방기지건설(한국, 지원보급기지-일본) 등등해서 정치적인 면이 상당히 많았지만 어쨌든 먹여 살렸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우방으로서 늘 고마워하고 기회있을 때 분명히 갚아야 할 은혜의 빚입니다. 하지만 우방으로서 가야지 즉 친미를 따라야지 종미로 가면 결국 역사의 쳇바퀴안으로 들어갑니다. 또한 386이 다 빨갱이라고 했는데 그당시 전두환 정권하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졌지만 님께서 말씀하는 일부 386이 너무 한쪽으로 가서 문제였지 386 전체가 다 빨갱이가 아닙니다. 그리고 공산주의가 몰락한 지금 빨갱이 파랭이 논쟁은 이념대립의 역사와 함께 역사의 평가에 맡겨야 할 시기지 거론한 시기는 지난 것 같습니다. 386이 그렇게 드셌던 이유를 전두환 정권으로 돌리고 싶군요. 전무후무하게 그 시대 518서부터 386까지... 자유를 원했고 억압받는 1980년대를 회피하고 싶었던 세대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친미를 해야지 종미를 해서는 안됩니다. 역사가 그 결과를 말하고 있고, 이란과의 관계에서는 친미로써 좀더 미국의 입장을 생각할 필요는 있되 미국의 나팔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당장 부시 정권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이라크 철군하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이웃국의 이란과의 관계설정을 다시 해야 하는데 그때가서 미안해 하며 이란하고 친하게 지내는 뻘쭘한 짓은 우리나 미국이나 이란이나 다 안좋습니다.

  

  

• 백골23 | 2007-09-26 | 추천 0

  국제정세는 막말로 '달면 먹고, 쓰면 뱉는 형국' 입니다. 친미 반미로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하면 친미하고 필요없으면 반미(극단적인 단순비교 입니다)하면 됩니다. 친미 반미 이런 일차원적인 마인드는 하루빨리 버리고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 또 유지할 수 있는 외교와 정책으로 국제정세를 바라봅시다.

  

  

• 파랑 | 2007-09-26 | 추천 0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많은 분들이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고, 노골적인 반미를 외치고 있죠...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한국이라는 나라는 어쩌면 미국의 그러한 힘으로부터 가장 보호받고 성장한 나라입니다...민족의 철천지 원수 김일성이가 소련에서 탱크 구걸해다가 일으킨 비극 625로부터 한국을 구한 나라도 미국이고, 굶어죽을 한국의 국민들을 먹여살린 것도 미국입니다...50대 이상의 한국 사람들은 미국이 원조해준 밀가루와 우우가루 덕분에 연명하고 살아난 것이 현실입니다...그리고 경제성장의 토대도 마련해주었고요....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제부터입니다...그렇다면 미국이 지도적 위치를 내준다면...중국이나 러시아에게 내준다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번 생각해봅시다... 평화 그차제인 티벳에 쳐들어가 국토를 유린한 중국...지금도 호시탐탐 동북공정으로 한반도가 마치 자기들의 땅인양 노리고 있는 중국...그런 중국이 우리에게 유리할까요?....미국이 욕을 많이 먹지만, 386좌빨들이 그토록 숭상하던 사회주의 발상지 소련은 체코에서 민주화봉기가 일어나자 탱크몰고 달려가 시위하던 체코 국민들을 탱크 캐터필터로 다짐육을 만든 전력이 있는 나라입니다....386 좌빨들이 현실을 전혀 모르고 이념적 사상누각에 올라가 세상에 대한 경험이 전혀없이 무조건적인 반미를 부르짓는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한국은 그렇게 큰 나라도 아니고, 강한 나라도 아닙니다...우리는 어차피 호가호의 해야합니다....우리에게 힘이되고 강하고 유리한 나라 하나를 등에 업고 큰소리 쳐야 한단 말입니다.... 지금까지 분단되고 휴전상태인데다가 정치가 불안하고 자원도 없는 빈약한 나라가 이렇게 성장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이 우리 등 뒤에서 버티고 서 있었기 때문이란 말입니다...그게 대학다닐때 닭장차에서 실컷 두들겨 맞으면서도 반미, 반정부 시위를 했던 제가 40줄에 올라서면서 느끼는 현실입니다....무조건적인 친미보다 더 어리석은게 무조건적인 반미올시다.....

  

  

• sgtbae | 2007-09-26 | 추천 0

  Gripen님// 맹목적 친미나 맹목적 반미를 떠나서 미국이 맹주의 자리에서 내려온다면 과연그 뒤는 누가 이을까요? 단일 국가중 미국만한 크기, 자원,부, 그리고 인구를 지니고 있는 나라가 또 어딨을까요? 뭐 혹자는 EU 중국, 인도, 러시아등을 대안으로 내놓기는 합니다만, 이 나라들은 국가의 발전이 더 편중되어있고 미국만큼 전반적으로 발전되어있지 않지요. EU는 어디까지나 공동체인만큼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언제든 찢어질수도 있는거구요.
  
  순환되는 역사에서 보듯이 미국도 언젠가는 제왕의 자리에서 내려오겠지만 한동안은 힘들지 않을까요?
  
  그냥 지나가다가 한마디 적었는데 테클은 아닙니다. 미국의 몰락을 언급하시기에 한번 적어봤습니다.

  

  

• Gripen | 2007-09-26 | 추천 0

  반미도 문제지만 맹목적인 친미는 우리를 미국의 속국으로 밖에 더이상 짝사랑은 관두었의면 합니다만 외교관계는 남녀 관계를 흡사합니다 서로 끌고 댕기고 기브엔 테이크 미국이 한국을 우습게 보지 못하게하는것은 우리는 다중외교 길이라고 밖에 또한 미국이 천년만년 강성대국은 아닙니다 이미 그지위를 서서히 놓쳐가고 있습니다 20002년 경에 나온 책중에 미국vs유럽 이라는 책이 있더군요 흥미롭게 읽어보았지만 필자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 군사 격차가 30년 지나면 2~3배로 벌어질것이라 장담하던대 현재를 바라본다면 이미 유럽연합의 연간 GDP 는 미국을 앞도했답니다 또한 러시아의 재부활 결국은 미국은 양족에서 거대한 두블록을 견제해야 합니다 잠깐 이야기가 셋길로 샌다면 10년 전까지만 해도 다이아몬드 원석 전세계 공급량의 90% 드비어스사가 독과점을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전세계 공금량의 40% 미만입니다 그당시 그누가 드비어스의 독과점을 뒤엎으리라 생각지도 못했지요 케나다의 에티카 광산과 호주의 새로운 채광지가 나타나면서부터 드비어스의 몰락을 예고했지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간다면 미국이 영원무궁하게 폐권을 쥘수없다 이말입니다 로마제국도 그러했고 원 제국도 그러했습니다 외교란 영원한 우방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습니다 특히나 한국같이 작은나라는 능동적으로 외교안보에 줄타기를 할수밖에 없답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우방관계란 철저히 미국의 일방적인 국익에 의해서 성립된것이지 그들이 정령 우리를 우방 또는 동등한 우방으로 생각해본적은 추워도 없음을 알아두었음을 합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미국은 한국을 골입시켰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살아오면서 가장 황당했던 말이 생각나더군요 한국의 모종교단체 목사가 왈하길 미군은 하느님의 군대라 라고 ... 기가 차더군요 .. 그들은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 움직은 집단일뿐 우리는 단지 그들과 국익때문에 현재 우방을 유지할뿐입니다 언잰간 상호
  국익이 고갈대면 적이 될수도 있음을

  

  

• Marine729 | 2007-09-26 | 추천 0

  눈팅만 하다 처음 로깅 해봅니다. 저는 현재 이란에서 건설사에 근무중이며 위의 내용에
  첨부 합니다. 제가 있는곳이 이란 남부의 반다르 압바스 항 근처인데요, 민간 공항과 공군기지 화주로를 같이 쓰더군요. 그리고 해군기지가 있어서 전쟁시 미국의 제일 타격 지점이구여. 여기서 다니다 보면 항공기(전투기)의 훈련 모습이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기름도 많이 나는 나라가 ( 물론, 원유를 팔고 휘발유나 디젤유를 역수입 하기는 하지만)훈련모습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다는건 항공기 부속수배의 어려움이 아닐런지 짐작 합니다. 그리고 최근 이란은 휘발유 사용억제 정책으로 개인자가용 1대당 3개월에 300 리터의 쿼터제를 실시하고 있어서 기름 많이나는 나라의 실제모습은 아니더군요.tv의 모습과같이 무조건 미국반대라는 이미지도 제가 만나본 현지 젊은이들 사이에선 찾기 힘들고여, 참고로 이란의 정식 명칭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 최근 라마단 기간을 맞아 금식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을 별로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이슬람이지만 자신들은 페르시라 후손임을 강조하구여. 아무튼 이란에서 이란에 대해 참고하시라고 잡설좀 올려 봅니다.
  

  

  

• efking | 2007-09-26 | 추천 0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와 일본 자위대의 군사력 차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이, 일본은 더욱 미국과의 군사적 동맹 관계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는 가운데, 우린 되려 미국과의 군사동맹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확실하게 스스로 우리의 목소리를 지킬 수 있을 만한 힘을 키울때까지만이라도 미국과의 점점 묘연해지는 군사동맹을 결코 이대로 좌시해서는 안될것인데....

  

  

• Sunburn | 2007-09-26 | 추천 0

  남에 나라 탓할것만 아니라 우리도 썩은정치가 득세하게되면 국제적으로 줄을 잘못서게되어 쫄딱 망하기 쉽상입니다..

  

  

• efking | 2007-09-26 | 추천 0

  지금 우리 나라로선 최대한 잠재적 위험과 잠재적 적대국을 줄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미국과의 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져야 할 것이며, 최소한 일본만이라도 미국과 같은 그늘아래에 서있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정말이지 어떤 국가와도 분쟁은 없어야 할 것이며, 더구나 전쟁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피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든 우리 주변국들과 손잡고 가야 할 것이나, 최소한 우리가 그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을 정도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갖출때까지라도 그들과의 적과의 동침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