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할때도 예외없다

댓글 [69]

CHAOS | 2007-09-27 | 추천 0

사고 사고 하시는데 전차기동 훈련장에서 전차 단독으로 모든 승무원이 해치 닫고 주행하면 전복사고가 나더라도 사상자는 없을겁니다. 장갑차량 전복으로 승무원이 사망하는 경우는 100% 해치 밖으로 몸을 내민 승무원이 죽는겁니다. 안에 있으면 전복되거나 충돌해도 사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차가 단독으로 훈련장을 주행하면 충돌위험도 없죠. 제가 있던 정비대에 K1구난이 처음 들어오니까 궤도정비관께서 조종수에게 바로 부대 옆에 있던 전차/장갑차 조종훈련장에서 마음껏 운전연습 하라고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친구 몇일동안 하루죙일 훈련장에 가서 살더군요. 재미도 있었겠지만 훈련장에서 단독으로 마음껏 주행하고 사고는 전혀 없었죠. 기량도 많이 늘었었습니다. 대규모 훈련에서는 충돌사고예방을 위해 저렇게 훈련해도 되지만 적어도 부대에서 일상 훈련중에 단독으로 넓은 곳에서 밀폐조종 훈련을 꼭 시켰으면 합니다.
gray whale | 2007-09-27 | 추천 0

해치를 닫던 말건 저가 논할 바는 아니지만... 이 사진을 촬영하신 분은 육군 홍보사진을 촬영하시는 김교수님이 맞는 것 같군요... 타인이 어렵게 찍은 사진을 고의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크레딧을 지워서 올리는 것은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다른 사진을 올리시던지... 크레딧과 촬영하는 사람의 이름을 넣어주는게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카이라인 | 2007-09-27 | 추천 0

이 논쟁은 기갑부대의 훈련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훈련이 모자란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기갑부대 훈련 보셨으면 잘 아실텐데;; 작전때 어느 부대가 전차만 덩그러니 보냅니까 전차가 가면 기보도 따라가는데 기보가 스나이퍼의 타겟이 되겠죠
박노영 | 2007-09-27 | 추천 0

휘갈겨 써놓고 보니, 훈련장의 확보나 제반 여건의 개선도 결국은 "돈"과 직결되는군요.
뭐, 예산의 압박이야 모든 부문에서 공통된 현상이니까 제쳐두더라도, 전술상황에서만큼은 충분한 밀폐 조종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노영 | 2007-09-27 | 추천 0

1993년부터 1995년까지 M-48전차의 승무원으로 복무했습니다만, 밀폐조종을 했던 기억은 결코 많지 않군요....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전에서의 시계의 확보나 전장 상황 감시의 문제는 전차의 숙명적인 딜레마입니다.
외부 감시 카메라를 사방에 "도배"하더라도 전차의 숙명적인 시계의 사각지대는 존재합니다...따라서, 이러한 필연적인 핸디캡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상반신을 전차밖으로 내놓고 실전에 임한다는 것은 넌센스겠죠.
뭐, 여러가지 핑계꺼리가 있을수 있겠지만, 전술 훈련 상황에서 조종수가 햇치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다는 것은 그 훈련의 질을 의심케한다고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안전 사고의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다면, 근본적으로 훈련장의 확보나 전술 훈련 절차나 제반여건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문입니다만, K-1의 Hunter-killer 능력에 대해서, 우리의 승무원들이 어느정도나 숙달되고, 실제로 효용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군요.
한국군 기갑부대의 훈련에서 조종수뿐만이 아니라, 전차장이 독립적으로 전차장 사이트로 목표물을 탐색해가며 싸우는 모습도 본적이 별로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예산부족이라는 "돈타령"이 모든 상황에서 면죄부가 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기사70포병 | 2007-09-27 | 추천 0

그리고 사진상의 자리는 탄약수 자리가 아니거든요.^^
양기사70포병 | 2007-09-27 | 추천 0

니들 언니님 눈은 무슨 투시눈이신가요??? 저 두터운 장갑안에 있는 사람도 다보이구 ??
알게모야 | 2007-09-27 | 추천 0

음.. 해치의 구조적 결함때문에 사용을 안하는거 아닐까요? k-2의 가스조절마개 처럼 ..
존재의 의미가 있으나 없으나 무의미한....
한미일우호 | 2007-09-27 | 추천 0

전차 훈련 장소로 이동이라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해치를 열어놓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러나 훈련장에서도 이렇게 해치를 열어놓고 기동하고 포사격이 이루어진다면 실전과 같은 전시상황에선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의 전쟁은 야간에 많이 이루어집니다. 야간이라면 해치를 닫고 기동하는것은 더 어려울겁니다. 야간에 해치 열어놓는건 괜찮지 않냐 하시겠지만 전차 헤드라아트에 조종수 목표로 하는데 더 효율적이기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제발 우리도 일본처럼 훈련장에서만이라도 해치 닫고 훈련좀 합시다. 전술과학훈련장에서 전술적 행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고생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럴진대 전차조종이라고 전시면 저절로 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전차는 더구나 거의 눕다시피해서 조종한다 하더군요. 몸에 익숙해져 있지 않으면 실전에서 우리보다 장비 열세인 북한을 압도적으로 밀어부틸수 있다고 절대 말할수 없습니다
날탄 | 2007-09-27 | 추천 0

이라크전이나 유럽과 같은 지형은 조종수가 몇초간 눈감고 달린다고 해도 장애물에 대한 영향이 우리나라보다는 덜할 겁니다. 우리니라의 야지는 실전에 달려야 하는 곳이 논두렁이고 30미터 이상 회피 기동없이 직진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2차선 이상 도로를 제외하고 전차가 몇대씩 횡으로 달릴 수 있는 곳은 서부 지역의 평야 지대를 제외하고는 없을겁니다. 폭탄 낙하 경고시에 죽지 않으려면 헤치를 닫을 것이고 평야 지역에서는 적 소총수에 의한 위험도는 줄어 들겠죠. 전시라고 잠망경만으로 우리나라의 논두렁과 하천이 이어진 요철 구간을 조종한다는건 3차원 모니터링이 되지 않는다음에야 힘들겁니다.
무엇보다 훈련장 상태와 피해에 대한 우려가 조종수가 얼굴을 내놓고 조종하는 이유일 겁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제가 군에 있을때는 전차포 표적지 만든다고 인사계가 훈련전부터 인상쓰고 돌아다녔습니다. 자칫 고폭탄으로 이동 표적지를 말끔히 청소(?)해버리면 그날 훈련은 종치고 부대 분위기 살벌해집니다. 악지 기동후에 48계열전차 토션바 빼낸다고 밤새 종치는 소리 들어보셨는지요..... 전차 지나가는데 요즘 어린이들은 돌을 던지기도 하고 아주 일부의 농부는 녹슬은 경운기를 전차 다니는 길에 교묘히 세워 두기도 합니다. 저희때에는 경운기 한대 작살나면 중대간부들이 각출했습니다. 전봇대 하나가 80만원입니다. 훈련은 실전처럼이라고 말하지만 당장 기갑부대가 맘 편하게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것이 먼저 아닐까요...... 저희 부대 앞에 미군 MLRS부대가 거치대를 일주일 이상 방치시킨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그거 팔아서 겨울철 사병 비닐 휴게소 만들려 했습니다. 거사 당일에 미군에 회수해 갔지만 대한민국 육군 기갑부대는 지금도 주어진 환경에서 훈련에 최선을 다할겁니다. 잠망경 조종과 암중 조종이 힘들기는 하지만 못하지는 않죠. 훈련부대에 니 맘껏 해봐라, 책임은 국민이 진다라고만 해준다면요.....
칼수 | 2007-09-27 | 추천 0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이 많고 협로 다리등 장애지역이 많아 햇치를 이동시 밀폐하고 전차전술을 운용 한다면 아마 전차대대는 일년에 한번씩 대대장님 취임식을 가져야 할 겁니다. 작은사고에도 사시나무떨드시떠는데 인사사고라도 나면 대대장님목숨은 파리목숨.. 원인은 조사도 제대로 안하고 그에 따르는 예방책은 없고 다만 결과따른 무거운 책임만 있을뿐 누가 교범대로 훈련하며, 누가 손수나서서 전력을 극대화 하겠습니까. 다만 그중 몇분들만이 저 보이지 않는곳에서 홀대받으며 조국을 지키는 사명감만으로 그 책임을 감수하면 노력하는 분들이 있었기에 그나만 우리 군이 이만큼이라로 지탱하는 힘이 되는 겁니다. 저는 기갑학교에서 전차승무교육을 이수하고 m48a2c 전차조종수로 근무했습니다. 승무교육시 여러 상황에 대한교육도 받습니다. 그중 햇치밀폐는 물론 야간암중조종도있습니다. 이런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수료합니다. 다 유능한 조종수로 만들어 배출한다는 뜻이지요. 또한 포탑의 움짐임에 따라 조종수는 민감하게 반응할줄도 알고요 위험한 상황이되면 자동으로 햇치를 밀폐하고 조종할줄도 암니다. 또한 자대에서도 훈련시 햇치를 밀폐하고 조종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가스지대봉착입니다. 이 상황이 떨어지면 전승무원은 전차방독면을 착용후 모든햇치를 밀폐하고 신속하게 그 지역을 벗어나는데 보통 5분 정도의 상황이 주워진다. 이때는 조종수는 거의 죽음임니다. 한여름 내려쫴는 햇빛에 전차속은 5-60도 전차방독면에 헬멧 그리고 60%퍼센트도 안되는 시야 거기에 호흡에의한 성애라도 끼면 그야말로 5분은 초죽음 임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기갑인은 고강도 실전 교육훈련과 특유의 기갑훈으로죽음 마저도 전차와 함께한다는 굳은신념으로 오늘도 이름모를 산야를 달리고 있을것입니다.
골뱅이 | 2007-09-27 | 추천 0

전쟁영화감상문수준의 감상적인글을 볼 때면 자꾸 감상적인 화가 비이성적으로 나기도 합니다
골뱅이 | 2007-09-27 | 추천 0

대개 탄약수는 포발사시 좌석접고 폐쇄기옆에 서서 대기해야합니다. 발사직후 탄약수가 제법 할일이 바쁜관계로 말대로 목을 차밖에 내 놓고 있을 경황이 없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골뱅이 | 2007-09-27 | 추천 0

무슨 장비이든 장비운영에는 감이 있기 때문에 그 장비를 운영하는 당사자가 제일 잘 알것입니다.포사격시 조종수가 머리를 내밀었던 햇지를 닫고 들어 갔던 그건 조종수가 알아서 할일이지 옆에서 이래라저래라 할일이 아닌것입니다(전차장의 명령이 있다면 예외) 전차조종수출신님들 어디들가셨나요.. 한 말씀 씩하세요
윤형진 | 2007-09-27 | 추천 0

실전의 사진을 보면 대부분 전차병들 최대한 헷치 개방하고 상반신 들어 내고 작전합니다. 심지어는 발지 대전투 같은 혹한기 공세나 러시아 전선에서도 그렇죠.<br>
이유는 시야 확보입니다. 즉 헷치 닫고 들어가는 경우는 별로 없다는 거죠. 물론 저격의 위험이나(상대적으로 경우가 별로 없는..) 포병화력이나 항공 공격으로 부터의 위험(상대적으로 경우가 많은..)은 있지만 역시 적의 매복 화력이나 전차를 먼져 발견하는게 더 중요한 것이죠.<br>
근육맨님 이라크군 전차 내부를 작전할때 CNN에서 찍은것은 안보셨잖아요?<br>
이라크군도 잘 훈련된 군대였습니다. 즉 TV에서 그런 화면은 어느나라에서나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br>
M-1A1 HA와 T-72M1의 성능차 거기다 전장 감시 수단이나 제공권등을 감안 하셔야 이라크 전의 성패가 나오죠. 실전 유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이라크에서 미군의 전차들이 치룬 실전이 중국이나 러시아와 치룬 실전은 아니었죠.
아나키 | 2007-09-27 | 추천 0

참으로 답답한 분들 많아요. 나는 M47 전차병 출신입니다. 햇치를 열던, 닿던 그게 그렇게 중요한 가요, 전차의 구조, 전술운용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또는 부조종수 이들은 아주 협소한 공간에서 서로의 생명을 유지하고 적 전차로 부터 발견 되기 전에 초탄으로 적 전차를 괴멸시켜야 하는 아주 긴장된 상황하에서 움직이고 있는 작은 움직이는 요새와도 같은 무한괘도 차랼입니다. 전체 햇치를 닫고 야간에 조준경 만으로 운행 훈련도하고, 주간에도 전체 햇지를 닫고 또는 열고 주포 사격 훈련도 합니다. 훈련교범에 위에서 언급한 우려에 대한 내용도 다있고, 그에 상응하는 훈련도 다 하고 있어요. 화생방에 대한 훈련도
기갑공정여단 | 2007-09-27 | 추천 0

군대서 젤 중요한건 지휘관의 진급여부입니다. 햇치 개방하고 운전해야 사고 안납니다. 그래야 피같은 전차 안전하게 보전합니다. 그래야 진급할 수 있습니다. 군대 어디들 댕겨오셨나요???
북벌(北伐) | 2007-09-27 | 추천 0

이런면에서 보면 우리가 비웃는 자위대가 얼마나 철저하게 훈련하고있는지 알수 있겠네요..
근육맨 | 2007-09-26 | 추천 0

미군이 왜 세계최강의 군대일까요? 숫적으로 많은 이라크전차는 왜 미군전차에 원샷원킬 당했을까요? 물론 미군의 최첨단 무기가 월등한 우세를 가지고 있지만 이또한 제대로 운용할 능력이 없다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입니다. 근대사에서 미국은 수없이 많은 전쟁을 치르며 지금의 초강대국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척전쟁으로 아메리카대륙을 차지하고 독립전쟁을 통해 독립국으로서의 지위를 얻었고 남북전쟁을 통해 지금의 미합중국을 건설했으며 1,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강대국으로 부상하였으며 근래엔 두번의 이라크전을 통해 더이상 적수가 없음을 확인 받고 초강대국이 되었습니다. 세계대전을 연속으로 치룰정도로 줄기찬 전쟁을 통해서 미군은 세계에서 비교의 대상없는 엄청난 실전경험과 전쟁운용의 노하우를 수백년동안 쌓아서 정말 전쟁이 터졌을때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고 무엇보다도 승리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기때문에 명실공히 세계최강의 군대인것입니다. 미군과 똑같은 장비를 똑같이 도입한다고 세계최강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까? 자동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제작해 본 사람과 훈련만 해본 사람이 차를 만들면 아마도 후자는 시작도 못하고 포기하게 될것입니다. 전쟁도 2만개의 부품을 순서대로 조립하는 자동차생산 그이상으로 수없이 많은 준비와 지침과 일사불란한 일들이 일어나야 가능한 것입니다.
이라크가 소련제 전차를 수천대, 수만대 들여온들, 미군전차들에게는 여전히 원샷원킬 당할것입니다.CNN에서 중계하던 미군전차가 이라크전차를 잡는 모습들 보셨나요?
모든 승무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적외선투시 화면을 통해 폐쇄된 전차안에서 달리면서도 전차장이 지정하는대로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듯이 실전을 치루더군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전쟁 숙련공'들이더군요.

2만개의 부품을 차례로 조립하는 자동차생산에서
조립훈련만 부분적으로 한 훈련생들과
현대자동차공장에서 일하는 숙련공들과
비교하나 마나지요?
안드레아 | 2007-09-26 | 추천 0

제가 알기로는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탱크 승무원들은 전부다가 조종(완벽하지는 않아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퓨얼리스트 | 2007-09-26 | 추천 0

전시에는 머리 내놓고 운전하래도 안할겁니다. 필요없는 논쟁은 하지맙시다. 사격 훈련하면 느끼죠. 250사로도 평균 70%는 표적에 맞는데 실전에서 탄창 4개 써서 한명 쓰러뜨릴수 없습니다. 뭐 실전에 대비해서 보병들 머리 숙이고 사격 연습하라는거랑 별다른 차이 못느낍니다.
쓴헤이즐넛 | 2007-09-26 | 추천 0

분명히 문제가 있는데도 어쩔수 없다면서 바꾸지 않는게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차가 평지만 다닐것도 아니고 북한에 산이 많으면 많았지 적을건 아니지 않습니까. 전장에서도 전차장은 표적잡느라 바쁠테고 탄약수는 장전중일테고 포수는 조준경만 보고 있을텐데 그럼 그땐 시야확보는 누가하나요? 훈련때 못한다면 실전에선 더더욱 못합니다.
파란바다 | 2007-09-26 | 추천 0

짧은 복무 기간으로 인한 숙련도 문제 때문이라면, 2010년 이후 유급지원병으로 대체된다면 밀폐조종을 기대할 수 있겠군요?
스카이라인 | 2007-09-26 | 추천 0

해치를 열고 운전하는건 사고의 위험과 조종미숙(신병때)이 주요 원인이 아닙니까?
해치닫고 훈련하다 사고나면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가 제일 중요한 관건이 아닐까요? 물론 조종한 조종수가 책임이 있지만요;; 예를들어 k-1 주둔지(시골 1차선) 도로에서 주행중에 갓길로 붙이지 않으면 중앙선 넘는건 아시지요? 저 복무할때 판결문이 갓길로 완전하게 붙인 상태에서 중앙선을 넘은 주행도 중침이라고 소문이 돌았는데 만약에 그 말이 사실이라면 누가 맘놓고 조종 합니까 갓길로 완전하게 붙여도 중앙선은 넘어야지 그럴때 대부분 피해는 가시지만 정말 누가와서 살짝 건들이면 차는 박살날테고 사고의 책임은 조종수인데 그걸 어느정도 나라에서 지원해주고 닫아라 열어라 하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훈련중엔 사격장이나 다른 안전한 곳에서도 연습은 하겠지만 사고라는게 안전한 장소에서 한다고 안나는건 아니자나요;; 사고나면 간부님들도 뒷수습을 많이 도와주시지는 못하자나요;;
Gripen | 2007-09-26 | 추천 0

거두절미하고 해치닫고 훈련해라 라고 논하고 싶습니다 앞서말했듯이 북의 대전차 병기보다 무서운것이 생화학 공격입니다 이런상황에서 해치열고 작전한다는게 참 암담 하더군요 여러가지 악조권에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신것 같은데 오히려 이러한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이용한다면 우리 기갑전력은 더욱더 강해지리라 생각합니다 꿩은 태풍이오면 대가리를 풀밭에 밖습니다 하지만 독수리는 태풍보다 더높게 날아간다고 합니다 오히려 어려움을 뛰어 넘는다는것입니다 .. 이것 저것 다따지는 군대가 어디 군대입니까? 나원참 대한민국군이 일 자위대 입니까? 교통경찰한태 딱지나 끊키는 그런 무능력한군대입니까 나원참 국민도 소중하지만 그들을 보호하는것은 군 입니다 군히 강하지 못하면 우리는 또한번 주권을 잃습니다 하기사 요세 군대 군대도 아니라고 하던대 .. 지하철안에서 왜이렇케 개념도없이 앉는 현역병들이 많은지 에휴 고단한건 알지만 그래도 눈치는 봐야 할것 아닌지 ㅉㅉ 만새 만새 ..
k2hgo | 2007-09-26 | 추천 0

힘들죠..
실전처럼 훈련하면 좋긴한데..
민족성이 실전에 강한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아마 초기에는 상당한 피해를 입는 게 또 우리들 특성이니..
아마 초반에 좀 많이 헤메다가 나중에 죽기살기로 익히겠죠...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철혈수색 | 2007-09-26 | 추천 0

우리나라 전차포 사격장은 가보셨는지요.. 황룡사격장 처럼 평지에 도로닦인곳은 없죠
그리고 공지합동훈련장 정도만 되있어도 다행이죠.. 거의 산에 있고 옆은 절벽수준은 아니지만 떨어지면 골로 갑니다만.. 특히 전차포 사격은 평소의 훈련의 위험요소의 이상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사람이 조종수 밖에 없습니다. 전차장 포수는 조준경으로 표적잡느라 바쁘고 탄약수는 탄 장전중입니다. 그만큼 기동장소에 대한 시야확보는 조종수 밖에 없습니다. 이 외의 훈련은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서 전 햇지 밀폐 기동 전술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전차는 떨어지면 100%내부인원 몰사입니다. 예전에 모 여단에서 사고났을때도 다 죽었죠~~. 전차로 훈련하신 분들이라면 전차포 사격시 조종수 햇지 밀폐이야기는 별로 안나왔을 듯 합니다.
ㄷㅅ | 2007-09-26 | 추천 0

물론 뚜껑닫고 하는게 맞습니다만........그걸로 바락바락 하는것을 보니 군대를 안 갔다
오신분들이 많은거 같네요............울나라군대가 사람우선입니까....장비가 더 우선인걸로 생각되고...대민피해 주지말라고 귀에 못이 박히는 상황입니다.....
그런대 지휘관이 위험한 행동을 하라고 할까요....더럽게 강심장인 지휘관아니면 다 저렇게 할껄요.........실전 실전처럼 하라는대여 울 나라 돈 없어요...아시겠어요..
내 28개월 군생활동안 k1소총 자동으로 한번도 못쏴봤음....박격포도 낱발씩 띄음띄음 쏴보고....돈 많고 사람우선 기타등등해주면 울나라도 뚜껑닫고 전차 날라다니는 동영상 많이 볼수 있을겁니다....
스카이라인 | 2007-09-26 | 추천 0

실력이 모자라서 실수로 사람이 다치거나 물피가 나면 조종사 책임인데 확보 안되는 시야로 실전처럼 하라고 시키면 서로 어렵죠;; 기보대 운전병이라 훈련하는거 많이 봤지만 해치 닫고 하는건 100%중 20%정도 하더군요 실전 훈련도 좋지만 사고는 미연에 방지해야죠;; 전차 포사격하러 일동가서 훈련중에 사단장님(보병병과.기갑사단 처음) 오셔서 야 니들은 다 좋은데 왜 해치 열고 훈련하냐 닫고해봐 화생방시나 야간에 어쩔건데 라고 하셔서 복귀도 못하고 3일동안 낮밤에 해치닫고 연습하더군요 그때 **전차 **기보대 중대장님 중대원들 고생 많이 하셨죠;; 저야 그땐 대대 1호차 운전병이라 지켜보기만 했지만 옆에서 봐도 잠도 못자고 훈련하는 모습이 안쓰럽더군요 그래서 스킬이 늘으면 좋은거지만 스킬 쌓이면 전역하는게 현실인데;;
그리고 야간에 훈련나가서 라이트 끄고 등화관제등으로 운전하라고 해서 장갑차 콘보이 하면서 운전해봤지만 정말 하기 싫어요 사고나면 제 책임인데 제가 뭔 능력이 있어서 뒤에 장갑차들 옆에 선탑자를 책임 집니까;; 아주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