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승천기를 수직미익에 그린 미해군 VFC-111 소속 F-5F
비겐 | 2007-09-24 15:31:46
조회 12182 | 추천 0 | 다운로드 4
황모라는 여가수가 입고 라디오방송에 나왔다가 된서리 당했다는 욱일승천기...개념이 없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욱일승천기는 과거 일제시대에 대학살을 일삼았던 일본제국주의 해군의 상징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대동아기(大東亞旗)라고도 하는 이 침략의 상징은 "하늘에서 떠올는 태양와 햇살의 기운"이란 뜻을 지닌 것으로 그 기운을 이용하여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야욕을 담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유린했던 일본의 망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상징물입니다.
게다가 지금도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더 심하게 발광을 하는 일본 우익의 상징이기도합니다.
욱일승천기는 단순한 깃발이상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물이며 일본에게 유린당한 우리 역사를 조롱하는 상징물입니다. 욱일 승천은 또 일본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미해군 비행대 VFC-111은 플로리다 맨끝 Key West에 있는 미해군기지에서 가상적기를 운영하는 비행대로 이 비행대소속 F-5N과 F-5F에는 이렇게 욱일승천기를 그려넣고 모의전투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어쩐 의미로 그렸는지는 모르지만, 진주만을 기습한 일본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
)
)
)
)
1
댓글 [12]
kairos | 2007-09-27 | 추천 0
willow | 2007-09-25 | 추천 0
willow | 2007-09-25 | 추천 0
윤형진 | 2007-09-24 | 추천 0
parco | 2007-09-24 | 추천 0
흰꼬리수리 | 2007-09-24 | 추천 0
알키페 | 2007-09-24 | 추천 0
흰꼬리수리 | 2007-09-24 | 추천 0
뱃살왕자 | 2007-09-24 | 추천 0
김상우 | 2007-09-24 | 추천 0
알키페 | 2007-09-24 | 추천 0
알키페 | 2007-09-2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