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중항쟁

댓글 [48]

밤꽃 | 2007-09-15 | 추천 0

광주사태는 언젠가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체적인 진실은 솔직히 알기 힘듭니다. 그러나 위의 몇분이 말했듯이 순수한 의도로 참여한 사람도 있고, 불순한 의도로 참여한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들 모두가 광주민주화항쟁의 민주화투사로 미화되는것은 대기업의 귀족노조와 영세기업의 노동자를 모두 같은 노동자로 보는것과 같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일출 | 2007-09-14 | 추천 0

lskra님! 그당시 김대중뿐만 아니라 김영삼,김종필등등, 과거 정치세력의 핵심 인물들은 대부분 가택 연금 이라는 형식적 속박(?) 상태였다는 것을 빼먹었네요! 오죽하면 5.18이 일어나던 그 해를 "서울의 봄"이란 표현을 했는지 이해가 되시는지요?
일출 | 2007-09-14 | 추천 0

lskra님! 그당시 김대중은 투옥이 아니라 가택연금입니다. 말이 가택 연금이지 사실상 안방에 앉아 자유롭게 그의 동조자들을 리모트 콘트롤 할 정도로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였다는 것을 모르시진 안을텐데요? 님이 김대중이란 자를 좋아 하든 숭배 하든,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신념이니 제가 왈가왈부 할 수는 없으나, 진실을 왜곡해 후세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쳐선 안된다는 말이지요
atillra | 2007-09-14 | 추천 0

5.18청문회에서 광주사태 당시 전남도청을 점거하고 있던 정상년(뒤에 국회의원도 했슴)이 5.18직전에 동교동에서 김대중을 만난것은 사실입니다.김대중은 최규하대통령의 하야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었는데 당시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이러한 행동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1979년 10.26사건에서 12.12사건,5.18사건 전두환집권으로 이어지는 1년여의 시간은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이었습니다.공수부대의 과잉진압이 지적되어야 하듯이 시위대의 과잉대응, 급기야는 폭동으로 발전된 점도 지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망월동에 잠들어 있는 영령들이 모두 민주화인사는 아닙니다.그들중에는 그야말로 폭도였던 사람들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언젠과 5.18사태는 재평가되어야 합니다.
형제아빠 | 2007-09-14 | 추천 0

이렇튼 저렇튼 이나라에 다시는 5.18과같은 비극은 없어야합니다...저는 솔직히 정치인들 안믿습니다...자기 이익을 위해 국민 등쳐먹을 사람들입니다...그배경이 어떠하든 진실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Iskra | 2007-09-14 | 추천 0

일출님? 일출님 말 중에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당시 김대중은 투옥된 상태 아니었던가요? 어디에 무슨 전략사무실을 차렸다는건지 사실을 적확히 말해주시죠? 당시의 그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감옥안에 있는 사람이 배후조정을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되서 부탁드립니다.
Iskra | 2007-09-14 | 추천 0

제가 굳이 교도소 습격(?)을 거론하는 것은 많은 분들이 시민들이 어찌 교도소를 습격해서 범죄자들을 풀어주려고 했느냐? 그게 무슨 민주화하자는 거냐? 라는 의문을 제기하시기에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제가 교도소 인근 옛 문화동에 살아서 이 부분에 대한 기억은 비교적 또렷하게 남아있습니다.
Iskra | 2007-09-14 | 추천 0

밀메니아님? 한가지 의문이 드는건요 시민군의 광주교도소 습격(?)이 시간상으로 담양으로 나가던 시민들을 향해 교도소에 배치되어있던 군인들에 의한 무차별 사격 이후 아니던가요? 청문회 당시에도 이때 피격된 시민들의 시신을 어디다 매장했느냐가 논쟁이 되었던 것으로도 기억합니다. 시간상으로 교도소에 배치된 군인들에 의한 사살 이후 시신을 찾기 위해서든가 열받아서든가 교도소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전 기억합니다.
빈돌이 | 2007-09-13 | 추천 0

광주가 공비사태라면 86~87의 민주화 운동도 공비사태와 하등 다를게 없겠지요. 전두환씨는 북한의 공비세력의 협작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머리 나쁘고 비루한 민중집단에 의해 끌어내려진 안타깝고 아쉬운 명군주 폐하시겠군요.
빈돌이 | 2007-09-13 | 추천 0

수백명의 피로 전두환씨는 고작 6년의 시간을 벌었을 뿐입니다. 서울에서 86~87년에 일어난 민주화운동은 광주에서부터 시작이 된 것이 아닐까요?
빈돌이 | 2007-09-13 | 추천 0

광주사람들을 모독하지 마세요. 민주화운동은 부산, 광주, 서울 셋 중 한 도시에서 반드시 한번은 터질 일이였습니다. 우연이 겹쳐 광주에서 먼저 일어난 일일뿐... 서울에선 초기 진압을 당했고.. 부산에서 터지기 직전에 광주에서 먼저 일어난 것 뿐입니다. 광주 민주화운동은 우리 국민의 민주화 열망의 상징이지 광주 지역만의 특별한 지역감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빈돌이 | 2007-09-13 | 추천 0

제 아버님은 아직도 광주 민주화 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부르시는 분입니다만 .. 당시 전남 도청에 건설부 파견 공무원으로 가 계셨었습니다. 아버님에게 그때를 물으면 단 한마디 하시더군요. 데모가 끝나자 도로 옆 하수구에 시체들이 처박혀 있었다고. 징계를 무릅쓰고 그 장면을 목격한 날 서울로 올라오셨다고 합니다. 물론 아버님은 그 시체들이 공산 빨치산이라고 말씀하시긴 하지만요. 전남도청 근처 도로에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을 정도라면 누가 봐도 지나친 강경진압임에 틀림없습니다.
Scrin | 2007-09-13 | 추천 0

광주민주화운동이 반란이라는 소리 하기 전에 군인으로서의 의무와 명예에 똥칠하고 쿠데타로 집권한 그 29만원부터 족치고 나서 그런 소리 하든가 말든가 하십시오. 허, 쿠데타를 벌이고 학살을 벌이고 멀쩡한 기업의 재산을 강탈하고 현재도 규모를 알 수 없는 비자금을 조성한 작자를 옹호하는 이런 분들이 무슨 낯짝으로 나라를 사랑한다고. 그냥 까놓고 말하시죠. 나라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자기랑 정치적 성향이 맞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입니다.
Scrin | 2007-09-13 | 추천 0

국가와 정권이 별개라고 생각하는 희한한 경우 다 보겠군요. 분명한 건 그 누구도 이제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사람들을 빨갱이라느니 남파간첩이라느니 하는 헛소리 대놓고 하지 못합니다. 설령 XXX당이 정권 잡더라도 그런 소리 못합니다. 죽.고. 싶.지. 않다면 말입니다.
초강대국 | 2007-09-13 | 추천 0

고랑포/ 참 말 싸가지 없게 하네. 존칭의미가 없는 인가이구만! 기어나와 도끼들고? 정신감정 한번 받아보지 그러셔!
기획된 폭동이라? 분위기에 휩쓸려 동참하기에 민간인들이 죽음을 앞에두고서 그렇게 쉽게 나설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5공,6공때 시위대의 실질적인 주동세력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그 대부분도 사회주의 숭배자들이 주동자일터인데.
일출 | 2007-09-13 | 추천 0

CHAOS님이 아주 정확한 지적을 했습니다. 위에 몇개의 오타가 있었는데 당시 김대중의 전략(?) 사무실을 근접 취재할 기회가 있었는데, 분명히 그가 배후 주동을 혐의는 뚜렷합니다. 다만 5공 정권의 정당성 및 언론 통제의 강압적 정책및, 재임 기간에 많은 기업으로 받은 수뢰 사건이, 사건의 발단은 분명 정권욕에 눈먼자에 의한 기획된 폭동이 맞는데도 5공 정권의 도덕성과 5.18 발단의 진실이 같이 버무려져 묻혀 버리는 바람에, 많이 왜곡되 알려져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따름이죠. 차기,또는 그 후의 정권에서 반드시 짚고 가야 할 우리 현대사입니다.
CHAOS | 2007-09-13 | 추천 0

민주화운동이라고 규정한 것은 국가가 아니고 해당정권이죠. 분명 차이가 있는겁니다. 당시 시민군 주동세력이 민주화와는 거리가 먼 사회주의 혁명세력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는지요? 어찌 사상적으로 사회주의 혁명론자들이 민주주의를 외칠수가 있는거죠? 친미 군부독재정권에 반기를 들면 무조건 민주화세력인가요? "적의 적은 친구다"입니까? 당시 순수한 의미의 민주화 세력은 초기에 실질적인 행동으로 시위를 주동하지는 않았습니다. 시위 주동자들은 대부분 민주화세력이 아니고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물든 사회주의, 전체주의 혁명론자들이었죠. 독재에 반기를 들고 민주화를 외치는 일반 시민들은 대부분 나중에 분위기에 휩쓸려 동참하게 된 것이고요. 시위대 전체를 민주화 세력으로 미화하지는 맙시다. 실질적 주동세력은 대부분 민주주의와 거리가 먼 혁명론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주동세력중 상당수는 부채질만 한 뒤 능숙하게 조직적으로 진압을 피해 도피에 성공했다는 것을요. 그보다는 좀더 민주화 운동이라 부를만한 시위는 5공말기에 대통령 직선제를 외치던 대학로와 명동성당에서의 집회란 말입니다. 군사독재에 반기를 들면 무조건 민주화세력이라고 부르는... 이 얼마나 무식한 생각입니까?
mi6-007 | 2007-09-13 | 추천 0

1번 사진의 신발 주인,2번 사진의 줄무늬옷 아저씨,3번 사진의 피흘리는 두사람이 빨갱이란 얘기이군요...국가가 민주화운동이라고 규정했는데 그에 반한 의견을 갖고 글로 표현한다면 이것은 국가 반역죄에 해당되지 않나?? 또한 나라의 국론을 분열시키니 빨갱이 아닌가???
일출 | 2007-09-13 | 추천 0

그 당시 통행 제한 조치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태가 수습될 때 까지 그곳에서 숨바꼭질 하듯 동료 취재 기자였던 분의 증언은, 오늘날 5.18이 지난 10년간 권력을 틀어쥔 좌파들에 의해 상당히 왜곡 되어 있다는 것, 밤의 킹카님이 무슨 의도로 이곳에 이런 사진을 올렸는지 그 의도의 순수함이 많이 불쾌합니다. 5.18이 결론은 비극적으로 끝이 났어도 그 사간의 발생 배후는 김대중이라는 것 알고 있는, 그를 가까이서 근접 취재 했던 많은 기자들이 알고 있다는 것을 김대중 그는 이사건에 대한 책임이 큰 아주 나쁜 인간입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분명 5.18의 발생 원인과 책림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바뀐다는 것 내손에 장을 지질 정도로 장담합니다. 여기 글들 올리신 분들, 그당시 객관적 평가가 결여된 그 사건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한쪽으로 치우친 관점이 무척 염려스럽네요
resinboy | 2007-09-13 | 추천 0

누군가에게는 민주항쟁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사태입니다. 5.18이 솔직히 비극이긴 합니
다만 그게 민주화에 어떤 기여를 한거죠?
mi6-007 | 2007-09-13 | 추천 0

아직도 광주사태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군요...2007년에 살고 있지만 사고는 80년대에 머물고 있는것 같군요
주발거사 | 2007-09-13 | 추천 0

광주사람들 너무 착합니다.. 자식 부모 형제가 죽었을텐데 왜 전두환이를 살려두죠 ?? 정치적 재판만 받았을뿐 국민에 재판은 아직 안받았다는걸 전대머리가 알고나 있는지.. 쯧..
발터 38 | 2007-09-13 | 추천 0

그 당시에 광주에 살고 광주에 거주 하다 그런 참변을 맞은게 죄 아닌 죄죠
몇일전 M 방송의 PD수첩 에서 영화 "화려한 휴가"특집 해 줄때 일부러 채널 돌렸습니다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5.18 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 보면 무서워서 밤에는 못 나갔습니다 무서워서 아무튼 될수 있으면 회원님들간에 그만 싸우셨으면 하내요 저희가 여기서
왈가불가 한다고 그 사람이 이 글보고 '내가 명령해소' 발표한는것도 아니고...
밀메니아 | 2007-09-13 | 추천 0

저도 광주사람입니다^^
세상이 공평하면 좋겠지만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공정하고 공평한게 어디있겠습니까 
그런점에서 아직 5.18에 대한 진실은 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리플 달아주신 말씀들이 모두 사실입니다. 약간 착오도 있지만 
먼저 광주에 공수부대가 투입된 경위는 전경 35명이 시민들에 의해서 
곤봉과 진압복을 모두 빼앗기고 거의 반죽음 상태에서 탈출하게 되는 경위입니다 
실제로 당시 경찰은 총기를 무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위복을 입은 경찰들이 칼빈소총을 들고 있는 사진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총상이 당시 계엄군이 가지고 있었던 M-16이 아닌 다른 총이란 것도 맞는얘기며 
왜 시민군들이 다른곳도 아닌 '교도소'를 습격해서 범죄자들을 풀어주려했었나 
실제로 북한 특수부대 출신들이 토로도 했었죠.심리전부대 및 특수부대를 파견했다고요 
그리고 미국은 북한이 우리나라에 시민봉기를 일으켜 남침하려고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항공모함 2개전단을 제주도와 부산 부근에 대기시켰다는 점 
 
아직 5.18은 의문이 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은 진행형인 사건입니다 
이 과정에서 희생되신 시민들과 군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ROKAF] | 2007-09-13 | 추천 0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광주 이야기만나오면 꼭 광주시민을 폄하하는식의 말을 하는사람들이 많네. 이러니 ... 에효.. ㅉㅉㅉ 무슨 국정원출신들인가?? 아님 전빠??
Iskra | 2007-09-13 | 추천 0

제가 광주출신입니다만 카빈탄환에 희생된 시민이 많다는 얘기는 이곳에서 처음들었습니다. 어디서 누가 어떤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한건지 출처가 있을까요? 저로써는 당췌 신뢰가 안가는 말이라서요.
결의 | 2007-09-13 | 추천 0

네이버에 이러한 내용의 글이 있던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245095
결의 | 2007-09-13 | 추천 0

석바위님 그럼 광주항쟁이 북한의 공작에의해 이루어진 내란이란 말씀인가요??
석바위 | 2007-09-13 | 추천 0

광주사태 전체 총상 사망자중에 카빈소총으로 죽은 사망자의 비율을 자신있게 발표한것 보셨나요?잘못했으면 잘못했다는 발표가 있음법한거 아닌가요? *나소나 무조건 보상금을 받는다는건 불공평 한거죠.시민군의 대장 이었던 (윤상원)이 죽은 것도 사실은 의문 투성이 입니다.그 당시의 현역군인 가운데도 전두환 전자도 몰랐습니다.그런데 북에서는 광주사태를 실시간으로 중계방송을 했습니다.그러면 어느 누가 방송을 한 것입니까?지금 현재까지 어느 누가 자신이 중계방송을 했다는 사람 보상금을 받은 사람이 있는가요?광주사태는 아직까지도 의문으로 가득한 의문의 사태인 것입니다.
도둑잡기 | 2007-09-13 | 추천 0

밀메니아님/잉? 광주사태 당시 일반군인들이 진압을 하다가 잘못해서 공수부대원들이 투입되었다고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