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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벨기에 Zeebrugge항을 방문한 러시아해군의 다목적프리깃 RFS Neustrashimy F-712 함이 7,8일 부두에 기항후 9일 출항하고 있는 전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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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의 Project 1154 뉴스트라시미급 호위함 by 어둠의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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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1154 뉴스트라시미급 호위함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 위치한 Yantar Baltic 조선소에서 건조되었다. 이 함정은 러시아에서 Project 1154이라고 분류되며, 1번함인 뉴스트라시미함은 1986년 4월에 착수하여 1988년 5월 진수 후 1993년 1월에 발틱 함대에 취역하였다.
>뉴스트라시미급 호위함은 대함전, 대잠 전 및 대공전 등이 가능한 다목적 호위함으로 호위 및 초계 임무용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근해 및 대양작전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독립적인 작전수행이나 함대에 참가하여 운용이 가능하다.
>이후 두척의 함적이 추가로 더 건조되었는데 2번함인 야로스라블 무드리함은 1988년 5월에 착수해 1991년 5월에 진수되었으며, 3번함인 투만함도 1990년 9월에 건조에 착수해 1993년 7월에 진수되었다.
>그러나 이 두척의 함정은 예산 문제로 의장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해 취역에 이르지 못했으며 현재는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크리박급 시리즈의 후계형인 뉴스트라시미급이 이렇게 제대로 건조되지 못한 것은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의 극심한 재정난으로 충분한 국방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 러시아 국방비의 규모는 여전히 세계 상위권이지만 무기의 운영유지에도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전력 유지에 급급한 실정이다. 특히 해군의 경우 한때 함정에 사용할 연료가 없어 항구에 발이 묶인 상태에 놓인 적도 있었다. 내리막 길을 걷던 러시아 해군은 푸틴 정부 이후 최근 경제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아직 예전과 같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Yantar Baltic 조선소는 Project 1154 뉴스트라시미급 호위함을 개량한 수출용 Project 11541 Korsar를 제안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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