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제4제국총통 | 2007-08-16 | 추천 0

  기동성이 제한된다는 말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네요...엔진이 어디있든 캐터필러추진식이라면 구동륜이 어디 있든 추진능력은 동일 할테니까요. 제가 알기로는 우리 육군이 전방엔진탑재를 요구했지만 로X사에서 제한된 예산내에서 힘든 연구를 하기어렵다고 했었다죠.

  

  

• 똘스 | 2007-08-16 | 추천 0

  분명 독특한 구조지만 어떤 나라도 전방 엔진구조를 가질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 똘스 | 2007-08-16 | 추천 0

  메르카바의 전방 엔진장착 설계에 대한 설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참조만)
  우선 승무원보호가 아니다 - 전면장갑을 뚫을 정도면 엔진은 오히려 쉽게 뚫리고 화재발생의 우려가 더욱 커집니다. 그렇면 승무원의 안전은 더욱 위험에 처하죠.
  전명위치의 가장큰 이유는 파워팩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전차 생명의 핵심은 파워팩인데
  적지에 출입이 잦은 전차가 RPG같은 무기에 후방 파워팩이 맞으면 무조건 전차를 버려야 합니다. 그때 승무원의 손실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파워팩을 가장안전한 전면 장갑으로 보호하는 개념을 사용한것입니다. 파워팩을 전면에 두면 득보다
  손실이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 그중에 기동력 및 열, 매연으로 인한 관측불량등
  방어력의 증대는 효과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전면이 뚫리는데....

  

  

• 미술관 | 2007-08-16 | 추천 0

  ^^ (__)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답글까진 기대하지 않았었는데...고수님들의 이런 성실함떄문에 이 시간에도 이 곳을 찾는 이유가 행복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건필하시길...^^;;

  

  

• 윤형진 | 2007-08-16 | 추천 0

  APC형인 Namer는 훨씬 뒤에 안이 나왔습니다.<br>
  그것도 신규양산형이 아니라 기존 차량 개수로 조달되는 것이 되었죠.<br>
  메르카바 MK1/2까지야 900마력 엔진이었으니 톤당 마력이 2세대 전차 수준이었지만,<br>
  MK3부터는 1200마력으로 18.5 마력/톤이고, MK4는 1500마력의 힘으로 21~24마력/톤이 나와서 K-1과 대등한 수준입니다.<br>
  중량이 무거워도 엔진이 강력하면 커버 가능하죠.<br>
  이스라엘만 사용하는 이유라..머 가장 큰 이유로 중동을 적대시 하면서 이스라엘 무기를 구입할 나라도 흔하지 않은데다, 미소등의 국가들 무기가 우선적으로 무기 시장에는 영향을 끼치죠.<br>
  또 톤당 마력과 상관 없이 중량과 크기는 문제가 됩니다. 전차는 다리도 통과 해야 하고, 열차로 수송도 되어야 하죠.<br>
  MK1/2는 60톤이었고, MK3는 65톤, Mk4는 60~70톤이라고 나와 있습니다.<br>
  
  

  

  

• 윤형진 | 2007-08-16 | 추천 0

  Merkava A history of Israel's Main Battle Tank(Tankograd pub by Marsh Gelbart)에 보면 메르카바의 자주포 형인 Sholef는 1983년부터 1986년 사이에 솔탐사에 의해서 계획되었습니다. 메르카바 Mk1의 첫 양산형이 배치된 1979년임을 감안하면 글세요..<br>
  동 서적에도 초기 메르카바 요구 조건의 핵심은 승무원 보호로 들고 있고, 파생형 문제는 언급이 없네요.<br>
  그외 전방 엔진의 문제점으로 드는데 구조적으로 참조할만한 대상이 없고, 전방 엔진으로 인해서 엔진 열기 때문에 FCS에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으며, 적외선 유도 센서를 가진 대전차 미사일과 교전에 좀더 쉽게 노출되고, 주포 양각이 서방측전차들 표준인 -10도에 비해서 -8.5도로 제약된다는 점들이 지적되네요.

  

  

• 무지막지 | 2007-08-15 | 추천 0

  네번째 메르카바 MK4의 상부사진은 거의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 DOM | 2007-08-15 | 추천 0

  대한민국은... K21이 도입되기 시작하면... MBT+IFV+APC 체제가 완성 됩니다.... 지형환경도 다르고, 운용방식도 다른데... 메르카바를 굳이 고려할 필요가 없죠... XK-2는 사막지형에서도 굴러다닐수 있지만...(솔직히 이거 파병할때 몇대 가져가서 실험좀 해봤으면 싶다는..;;)... 메르카바는 한반도에 오면 애물단지가 되어 버립니다.

  

  

• 요괴인간 | 2007-08-15 | 추천 0

  이스라엘의 환경상 주로 엄폐물이 없는 사막에서 전투를 진행합니다 전방엔진을 설치하면 뒷부분의 공간이 생겨서 엄폐물이 없는 병사들의 좋은 피난처가 됩니다 또한 무보급의 기갑전이 많은 이유로 뒷공간부분에 많은 양의 탄약을 적재하고 있습니다

  

  

• DOM | 2007-08-15 | 추천 0

  이스라엘의 기갑운용방식이 반영된(보전 합동전) 이스라엘을 위한 이스라엘만을 위한 이스라엘에 의한 전차 입니다... 이 전차는 이스라엘쪽 사막평지에서만 제성능을 발휘할 뿐... 우리나라와 같은 구릉 산악지형에 진흙진창이 많은 지형에선 불리한 전차 입니다.... 중장갑에 튼튼하지만... 상대적으로 톤당마력이 떨어져서 급기동성능이 떨어지죠... 세계적인 전차 이지만 이스라엘 에서만 쓰는 이유가 다 있다고 생각 합니다.

  

  

• 미술관 | 2007-08-15 | 추천 0

  ^^; 우선 윤형진님의 의견이 보편적으로 타당한 의견이라는 데 이견은 없습니다.<br><br>헌데...이런 식으로 바라 보는 것은 어떠실 지....<b>플랫폼의 공통화</b>...일전에 메르카바 차체에 중포를 장착한 사진에서 혹시 그런 의도가 일부 깔려있었지는 않을까하는 호기심 반, 희망 반이 섞인 의견이랍니다. 마카크처럼 구장비의 업글이나 이스라엘의 적장비 활용 측면에서 볼 수 있듯 이스라엘 자체의 기갑 전력이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대규모 기갑전을 상정할 수 밖에 없다면, 각기 따로 자주포와 전차를 운용할 수 없는 예산 상의 제약이 개발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랍니다. 사실 내용 상으로 본다면 APC+IFV+SP+MBT까지를 통합하려고 했을 지도 모르는 절박함이 느껴지기도 하는군요...제가 보기에 우리 군도 이런 부분은 좀 고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어서 짧게 댓글이나마 올려 봅니다...^^::

  

  

• 윤형진 | 2007-08-15 | 추천 0

  메르카바가 개발시작된 1970년대만 해도 이스라엘에게 가장 큰 관심은 시리아나 이집트의 기갑전력입니다. 헤지볼라나 PLO와의 도시 게릴라전이 문제가 된것은 몇년뒤 부터고 이스라엘의 존립을 위협하는것도 아니었죠. 어디까지나 메르카바도 적 전차와의 교전을 최 우선 목표로 둔 것입니다.<br>
  전방 엔진은 승무원 보호를 목표로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인구가 작은 나라이고 4차 중동전에서 막대한 기갑군 병사들의 손실을 봤습니다. 측면과 후방의 공간장갑, 전방의 엔진등은 전차 차체 보다도 승무원의 생존을 1차적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br>
  엔진이 전방에 있어서 높이가 높아지만 전면 폭로 면적이 넓어지고 방어력면에는 불리해 집니다.(가장 두터운 차체 전면의 면적이 넓어지니)<br>
  그건 대중량으로 커버하고 있죠.<br>
  엔진이 전방으로 가면 무거운 엔진과 무거운 전방 장갑의 하중이 한쪽으로 쏠려서 차체의 균형을 잡는데에는 안좋아 집니다. 물론 포탑이 일반적 전차보다는 후방에 위치해서 어느정도 균형에 도움을 주겠지만<br>
  그런걸 다 감내하고(전방으로 중량 쏠림에 의한 기동계통의 무리, 대중량, 정비시 어려움) 승무원 보호에 1차적 목표를 둔 것입니다.

  

  

• UNUS | 2007-08-15 | 추천 0

  그리고 덤으로 저 상태서 기동력만 강화 한다면 나중에 우리의 전장이 만주쪽으로 옴겨 진다면 저녀석도 괜찬습니다 다만 기동력이 지금보다는 향상돼야 한다는 전제가 있겟습니다만

  

  

• UNUS | 2007-08-15 | 추천 0

  아빠님 저 전차는 이스라엘이라는 특이한 성격의 사회문화전장환경에서 나온것이기 &#46468;문에 즈런 겁니다 기동성을 희생하고 장갑과 무장을 극도로 강화한거라 할수 있죠 이스라엘의 전장의 종심과 인구 그리고 적이 &#46084;수 있는 이들을 보면 스타로 비유하자면 저글링 개때를 막아야 하는 테란이라고 할까요? 그런 겁니다

  

  

• 언제나청춘 | 2007-08-15 | 추천 0

  개인적인 추정입니다. 먼저 이스라엘이 상대하는 단체의 기갑성능을 감안하지 않았을까요? 일단 헤즈볼라 또는 팔레스타인의 경우 전차다운 전차가 있는지 의문이고 절대 우세의 공중에서 일단 처리한다고 봤을 때, 전차를 상대할 능력은 대전차 무기(RPG 등등)인데 이정도 화력을 버티는 것을 고려하여 엔진을 앞에 놓고 뒤 공간을 활용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요? 전차대 전차의 경우 주포를 맞으면 어차피 전차의 기능을 상실하니 미리 공중지원을 받아 처리하고 전차가 잔가지를 친다... 이런 개념을 생각해봤습니다. 고수님들의 지원바랍니다.

  

  

• 우리아가아빠 | 2007-08-15 | 추천 0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엔진을 앞에 배치했을때 득보는것이 많다면 전술이나 무기개발시 중동전을 많이 참고하는 우리나라는 왜 흑표 엔진 전방배치를 하지 않았을까요? 기타 다른 나라들도요 엔진 전방배치는 메르카바가 유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