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바부 | 2007-08-18 | 추천 0

  2차대전을 잘보면 일본군과 독일군 모두 자원쟁탈을 위한 전투를 심하게 벌이죠.

  

  

• 그라프쉬페 | 2007-08-14 | 추천 0

  독일도 충분히 적종심 파괴나 군수공장같은곳을 파괴하기위한 전략적인 측면을 몰르지는 않구 단지 4발 중폭격기등을 만들기위한 기술부족과 항상 듣는소리지만 물자의부족이 원인이엇고 일본도 마찬가지로 항공모함을 미국처럼 계속뽑아내기엔 국가총역량이 부족햇다고 책에서 읽은기억이 납니다.미국,소련같은 슈퍼헤비급들과 겨루기엔 처음부터 부족햇고 영화 "도라도라도라"에서 야마모토 사령관이 말햇죠.미국과 몇년간 힘겨루기는 가능하지만 그후에는 자신도 모르겟다고...없는자원을 알뜰하게 이용해서 속전속결이 과제였지만 워낙 전쟁터가 방대하다보니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독일이나 일본이 전투에서 승리는 하겠지만 어차피 한쪽이 무너질때까지 할것이라면 그후에 어떻게 흘러갈것인지 모르지는 않앗을것이고 결과론적이지만 물량엔 장사없다? 정도로 압축되는거같네요

  

  

• 안덕래 | 2007-08-14 | 추천 0

  일을 너무 크게 벌려서 ~~~

  

  

• 하늘마음 | 2007-08-14 | 추천 0

  결과를 보고 평가하는 감이 없지 않습니다만...어찌 되었던, 공세를 취하여 성공한 측은 왜 성공하였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본은 항공모함기동부대로 진주만에서 성공하고서도, 계속하여, 전함 중시 전략을 버리지 못하였고, 또 항공모함과 특히나 함재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번, 낭만적인 대포격전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였던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당한 미국은, 내부적인 토론이 간단하게 일단락되고, 항공모함과 함재기의 공포스러운 조합을 각인시켜, 현대까지 철저하게 항공모함 전력을 발전시켜, 지금의 가공할 항공모함 전단을 완성했습니다. 독일 또한 비슷한 우를 범한 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초기 전격전으로 승기를 빼앗고서도, 전격전의 사상이나, 전격전에서의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이해가 좀 떨어졌던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격전을 더욱 발전시켜서, 적의 중요한 중심요소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라든지, 적의 중요한 생산원천에 대한 파괴라는 것으로 나아갔을 법 한데,그냥 전격 전투에 계속되는 승리는 통한, 전체 전쟁에 승리한다는 낭만적인 전쟁운용을 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연합군이나 소련은 당해본 입장이다보니, 오히려 더욱 거시적이고 전략적인 것으로 확대 적용을 하여, 적의 생산거점을 타격하고, 또 중요한 적의 거점에 세력을 집중 투사하는, 장대한 전략적 운용을 하여, 결국에는 독일을 이기게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현대의 공지전 개념이나, 아니면, 대규모 공군운용도 사실 따지고 보면, 거대하게 확대된 전격전이 아닌가요?

  

  

• 안칼라곤 | 2007-08-14 | 추천 0

  하긴...2차대전당시의 미국 생산력은 유럽전체와 맞먹죠. 또 42년 독일의 총 생산력이 극대화 된 시점에 독일은 군수생산에 총력을 가하지 않았으니...그에 반하여 영국같은 경우 3교대로 24시간 군수품만 쏟아 내었지요. 또 소련같은 경우 파놓은 자원이 워낙 많았으니..

  

  

• 사막의 향기 | 2007-08-14 | 추천 0

  2차대전은 독일에게 처음 아니 인류전쟁사에서 처음으로 겪는 엄청난 인적 물적 메가톤급 소모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전술적 산술적 승리이기전에 누가 밑천을 두둑히 가지고 있느냐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당시 이러한 무한 물량전을 소회시킬 수 있는 나란는 미국뿐이 없었습니다 물론 러시아도 그러한 물량 소모전에 적합할지도 모르나 상대 독일이 전선을 동부전선에 한정했다면 역사는 크게 바뀌였을겄입니다

  

  

• 영상군 | 2007-08-14 | 추천 0

  그런데 신기한 건 연합군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였던 42년 즈음에, 독일의 총생산력은 소련이나 영국을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전선상황은 독일측에게 별로 시원치 않았죠. 소련의 병사와 무기가 워낙 싸구려서일수도 있을 겁니다. 혹은 그만큼 소련이 효율적으로 자원관리를 했다고 할 수도 있겠죠. 어쨌건 소련은 잡다한 차량이나 통신기들은 신경 안 쓰고 전차나 대포만 열심히 만들면 됐으니, 그런 요인이 결정적일 수도 있을 겁니다. 소련군은 내선입장이고, 독일은 머나먼 러시아 평원을 가로질러 보급해야 한다는 점도 있었겠죠. 그나마 대부분은 파르티잔 활동지역이었고요.

  

  

• 영상군 | 2007-08-14 | 추천 0

  그런 문제도 있었지만, 보급능력 자체가 안 됐다는 것도 큰 문제였죠. 국가적인 보급동원능력, 수송능력에 큰 문제가 있었죠. 독일군은 그런 능력이 못 받쳐줘서 일단 투입된 부대는 장비가 모두 손실될 때까지 계속 전투에 투입됩니다. 그래서 전투력이 극단적으로 줄어들면 부대 자체를 뒤로 빼서(프랑스정도?) 재편성을 시키죠. 전선에서의 전투력복원이란게 없다라고 할까요? 그러다보니 한번 공세를 취할려면 생산한 전차를 모으고 모아야 했습니다. 쿠르스크가 대표적이죠. 그러다 쿠르스크에서 손실한 전투력을 보충하지 못해서 결국엔 망하게 됩니다. 발지전투의 경우에도 쥐어짰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LAH같은 잘 나가는 사단도 육군에서 중구축전차대대나 중전차대대를 빌려다가 겨우겨우 전차연대라는 걸 꾸리는 실정이었죠. 전차1개대대만 달랑 가진 전차사단들도 흔했습니다. 그나마 50대 정도만 되도 훌륭한 전력으로 치부됐죠.

  

  

• 안칼라곤 | 2007-08-14 | 추천 0

  독일의 몰락은 너무 많은 신병기를 투입시켜 보급이 원할하지 않았다는 점도 들어가 있는듯 싶군요.

  

  

• Joono | 2007-08-14 | 추천 0

  알찬 내용의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