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특전사 수용않으면 제3지역 검토"
Raye | 2007-08-13 22:05:58
조회 11353 | 추천 2 | 다운로드 0
국방부 "특전사 수용않으면 제3지역 검토"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8-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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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국방부는 특수전사령부의 이천 이전 문제와 관련, 이천시가 오는 15일까지 수용 여부에 대한 최종적인 답을 주지 않으면 이천을 제외한 제3의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당국자는 13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특전사 이전을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며 "15일까지 특전사를 수용하겠다는 이천시의 의사표시가 없으면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는 이천시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자협의회 등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나눈 만큼 이제는 이천시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답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2일 김장수 장관 명의로 이천시장에게 공문을 보내 "특전사 이전은 중요한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오는 15일까지 특전사 수용 여부를 통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방부와 이천시, 토지공사는 6월22일과 7월5일, 7월27일 등 세 차례 다자간 협의회를 열어 특전사의 이천 이전 문제를 협의했지만 상호 입장차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lkw777@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8-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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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국방부는 특수전사령부의 이천 이전 문제와 관련, 이천시가 오는 15일까지 수용 여부에 대한 최종적인 답을 주지 않으면 이천을 제외한 제3의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당국자는 13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특전사 이전을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며 "15일까지 특전사를 수용하겠다는 이천시의 의사표시가 없으면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는 이천시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자협의회 등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나눈 만큼 이제는 이천시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답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2일 김장수 장관 명의로 이천시장에게 공문을 보내 "특전사 이전은 중요한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오는 15일까지 특전사 수용 여부를 통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방부와 이천시, 토지공사는 6월22일과 7월5일, 7월27일 등 세 차례 다자간 협의회를 열어 특전사의 이천 이전 문제를 협의했지만 상호 입장차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lkw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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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돌문지방 | 2007-08-16 | 추천 0
이건 제 개인사에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저 원래 서울출신이고 결혼하면서 이천산지 6년됐습니다.안산서하던 기계사업 말아먹고
이천에서 새벽별보고 나와 직업소개소 통해 건설일용직으로 1년넘게 일해본 경험 있습니다.
현재도 휴일날 간간히 시간나면 나갑니다.이곳 역시 직업 소개소 인원들 반수 이상이 떼놈,조선족,동남아,동유럽인들에게 점령 당했습니다.그리고 현재 직업소개소 나오는 국내인중 이천서 뿌리밖고 사는사람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짧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 여기저기 떠도는 사람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일용직 근로자들이야 당연 일자리를 바라겠지요.
그런데 이천 인구가 20만이 채 안됩니다. 그중 일용직으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비중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그공사가 끝나면 그 다음은요? 그게 장기적인 대책이 과연 될까요? 제가 이런글을 올리며 전문적인 조사까지 해서 올려 드려야 신빙성이 있는 자료로 인정하신다면 전 할말없고 시간도 없습니다. 하지만 직접 겪고 느껴본 상황도
나름 신빙성은 있는겁니다. 또 군무원문제에 대해 말씀 드리면 정부에서 이곳에 대민 홍보를 할때 군무원및 부대관련 종사자 일자리 창출 어쩌구 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물론 거기엔 구체적인 혜택이나 계획서 같은거 있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6천여명이 들어오니 인구 증가만큼 지역 소비시장도 늘것 아니냐는 뜬구름잡는 소리만 있었을뿐입니다.다. 또한 저 사는 아파트에도 항작사에 계신 헬기 조종사 두분 계시는데 저도 밀매인지라 간혹 마주치면 담배한대씩 피우며 이런저런 얘기 가끔 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도 전국에 영관급들 몇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 소비 패턴이나 자녀 교육문제등의 고충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지요. 아울러 이미 이천은 군부대가 많은양의 땅을 차지하고 있고 수도권 식수원보호 차원으로 많은 부지가 규제로 묶여있습니다. 그럼 이천도 이미 좋던 싫던 많은부분을 국가적 차원에서 협력하고 있는데 자빠진놈 밟는다는 말처럼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말뚝박고 군부대 짓는다면 반발이 있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더 자세한 제나름의 근거 세세히 쓰고 싶지만 이정도면 답변은 되리라 생각해 줄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의 의견을 가지고 어이없다는 표현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 일이 이렇게된 본질들은 자꾸 외면하시는데 이 문제의 본질이
지금 멀쩡히 있는거 지들 이익을 위해 나가라고 부추기는 사람들에 있는지 이미 많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고 상수원 규제로 하이닉스 하나보고 먹고사는 이천시민들에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전 지역 사람들 눈총에도 반대서명은 안한 사람임을 밝혀드리며 좀더 자세한 내용은 제 옛글 검색해 보시면 참고가 될것입니다.
눈팅코팅 | 2007-08-15 | 추천 0
외국인들에게 북핵등의 문제시 대한투자를 물어보면, 주한미군보고 투자한다고 합니다. 부수적으로 한국군의 방위능력도 보겠죠. 과연 군이 제대로 방위를 할 수 없는 불안한 상황이면, 파주에 LCD공장이 들어섰을까요? 경기도에 국내외의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은 경기도가 수도권이기때문입니다.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특권을 누리고 있다면, 그에 따르는 의무도 당연히 있죠.
참고로 타지방은 수해시 경기도가 부럽습니다. 군인들이 금방 치워주니. 남쪽은 해가 넘어가도 그대로인 곳이 많으니.
낌미낌미 | 2007-08-15 | 추천 0
참철검 | 2007-08-14 | 추천 0
이레서 나라가 잘 지켜질지 궁금하네요
dkndr | 2007-08-14 | 추천 0
들토끼 | 2007-08-14 | 추천 0
철책 | 2007-08-14 | 추천 0
돌문지방 | 2007-08-14 | 추천 0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들토끼 | 2007-08-14 | 추천 0
m92fs | 2007-08-14 | 추천 0
m92fs | 2007-08-14 | 추천 0
m92fs | 2007-08-14 | 추천 0
이천에 부대 많다 다른데로 가. 균형발전 이라면서 서울서 이천으로으로 왜 이전하는건데
삐죽이 | 2007-08-14 | 추천 0
유현영 | 2007-08-14 | 추천 0
헤롱대는냥냥 | 2007-08-14 | 추천 0
(완전 .. 도둑놈심보같습니다..)
안덕래 | 2007-08-14 | 추천 0
우꼬 | 2007-08-14 | 추천 0
Joono | 2007-08-14 | 추천 0
쿠르츠할 | 2007-08-14 | 추천 0
reybun | 2007-08-14 | 추천 0
킬리만자로 | 2007-08-14 | 추천 0
x75 | 2007-08-14 | 추천 0
밑에서 잡고 있네요...
kansung | 2007-08-14 | 추천 0
건방진나 | 2007-08-14 | 추천 0
낌미낌미 | 2007-08-14 | 추천 0
방향포경 | 2007-08-14 | 추천 0
공군대장 | 2007-08-14 | 추천 0
저는 포천에 주둔하였으면..하는바람이 ㅋㅋ
땅좋고 물좋고 기갑부대도많고 전방이라서 침투도용이하고
역시비밀다운댓글입니다,,
잠이 | 2007-08-14 | 추천 0
이천에서 안된다고 한다면...타지로 이동하시고 국방부는 대신 이천 전지역을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야전훈련장으로 지정해서 건물의 신축, 증/개축등 모든걸 허가구역으로 바꿔버리삼...
njg1104 | 2007-08-14 | 추천 0
서성이 | 2007-08-1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