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 레지스탕스? 독립운동가?

댓글 [35]

므흐흐 | 2007-08-21 | 추천 0

독립운동가가 과연 테러리스트냐? 레지스탕스냐? 저는 이도 저도 아닌 군인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무력을 쓰던 분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다는점에서는 테러와 레지스탕스는 같습니다. 문제는 대상이죠. 오늘날의 전쟁윤리로는 한 나라의 병사가 싸울적은 적국의 병사이지 적국의 시민이 아닙니다. 이를 어길때 전범재판에 회부되죠! 이처럼 대부분의 우리 무력투쟁독립투사들은 그대상을 일본군이나 총독부의 고위관료,그리고 일본의 고등경찰로 집중시켰습니다. 즉,전쟁을 한것이죠! 그렇기에 잡힌이들은 마땅히 전쟁에서의 포로대우를 해야했건만 일제는 내국인문제로 치부하여 경찰이나 헌병대에 넘겨 잔인한 고문과 사형私刑에 처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의열단이나 애국단을 볼때 일본군이 아닌 조선땅에 들어와있던 일인들을 타겟으로 함으로써 테러리스트화 하는 경향이 있었지요! 이들에게는 아나키즘적 성향을 보였기에 일본의 통치체제를 뒤엎는것을 최대의 목적으로 삼았기 때문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정통 무력투쟁가들은 계속적으로 개인이 아닌 국가간의 전쟁으로 항일투쟁을 규정하려 애썼고 해외에서 망명정부를 세우고 그 정부와 군력을 연결시키려고 애쓴 사실이 역력합니다. 즉,이미 우리나라의 지사들은 다음번의 세계대전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예기이죠. 그런의미로 국공내전은 참으로 쓰라린 사실이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lovely | 2007-08-14 | 추천 0

만약 입니다. 지금이 1940년쯤이고, 그리고 그 어떤 애국지사가 대한독립을 위하여
1. 도쿄에서 하루에 1명씩 아무나 지나가는 시민을 저젹했다면?
2. 도쿄에서 하루에 1명씩 아무나 지나가던 군경을 저젹했다면?
이중에 테러라고 인식될만 한 것이 하나 있겠지요.
panax | 2007-08-14 | 추천 0

"테러리스트"란 말에 너무 민감하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입장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다만 예전에 블로그에서 본 안중근 의사에 관한 글이 생각납니다. "테러리스트는 생명을 수단으로 삼지만, 안중근은 생명을 목적으로 여긴 사람입니다." 즉 안중근 의사는 대동아전쟁을 일으켜 무고한 생명과 민족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무리를 막아내고자 불가피하게 군사력을 사용하였고, 자신은 전쟁 중 적장은 죽인 군사이므로 포로로 대우하라고 말씀하셨었죠. 적대적인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무차별 테러가 아닌 분명 적장을 죽인 독립군이라는 겁니다.
윤형진 | 2007-08-14 | 추천 0

2차대전때 레지스탕스들은 독일군 뿐만 아니라 독일군의 애인들이었던 프랑스 여자등도 공격했습니다. 
민간인에 대한 공격이 테러리스트냐 레지스탕스냐를 가르는 기준이 되면 우리 독립군들중 상당수는 만주에서 일본인 민간인을 공격하기도 했죠. 그 사람들을 마적을 봐야 할지 독립군으로 봐야할지는 다소 애매하기도 하지만 
그 관점에서 보면 미국이나 영국, 독일은 다 테러리스트죠. 공중 폭격중에 혹은 현재 이라크에서 얼마나 많은 민간인이 미군에 의해서 죽었는지 생각하면요. 
무단점령에 대한 항거로 테러냐 아니냐를 본다면 현재 아프칸의 탈레반이나 이라크내의 무장 세력은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아프칸은 미국이나 영국등에 의해서 무단 점령되었죠. 이라크도 마찬가지고. 
국가주권의 독립과 정권 탈취를 딱 구분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탈레반 입장에서는 현재 아프칸 정권은 미국의 괴뢰 정권이고, 실질적으로 침략자 미군이 주둔하면서 유지해주는 정권입니다.
안덕래 | 2007-08-14 | 추천 0

우리는 국가 주권의 독립을 위한 행위였고, 탈레반은 자신들의 정권 탈취를 위한 행동이니 완전 개념이 다르죠...
코리안 파이터 | 2007-08-14 | 추천 0

많은 분들이 의견을 올려주고 계시는데 저의 잛은 식견으로는 김구,안중근=테로리스트 라는 야마토 우익 쓰레기들의 공식은 성립불가능 이라 는 결론입니다.
애초에 테러리스트라는 단어 자체가 갖는 의미가 이와는 판이하기 때문이죠.
테러리스트란 자신들의 목적을위해 무력수단 까지도 능히 동원할수 있으며 자신들 에게 적대적인 개인,단체,사회,국가에 속해있는 군사집단을 공격목표로 삼는것에 그치지않고 무고한 민간인들 까지도 희생양으로 삼을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라 생각합니다.
2차대전당시 나치 독일 지배하에서 등장한 "레지스탕스"또한 테러리스트의 범주에 들지않는 이유도 이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림빵 | 2007-08-14 | 추천 0

그런데 말이죠, 그"테러리스트"라는 개념에 대해서 이 교수님은 설명하실때 최근의 테러리스트와는 개념적으로 다르다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폭력/비폭력의 측면에서 설명할 때 김구선생은 분명히 폭력(사람을 죽이는 것이 폭력이 아니다 라고 하실 분이 계시면 모를까)을 사용하셨고, 이것을 나타내기 위해 "테러리스트"라는 말을 쓴거죠.
게다가 덧붙이기를 당시의 폭력사용은 피식민지라는 우리상황하에서는 필요하는 것이엇다는 논지의 이야기도 덧붙이셨고요..

단순히 "테러리스트"라는 용어에만 민감하게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 것보다는 앞 뒤의 행간에서 이 교수가 말한 의미를 파악하는 좀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펜리스펜릴 | 2007-08-14 | 추천 0

동일 관점에서 영국에서 독립한 '미국'은?? 어떠합니까? 보스턴 차사건을 필두로 시작된 미국의 독립운동가들도 '테러리스트'로 분류한다면 해당 외국강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물론 그 친구가 꼭 미국인일리 없지만 그 친구의 해당국가의 '역사적 사례'속에서 유사사례를 찾아 그 친구에게 같은 논리법으로 질문한다면 그 양반은 어떤 대답을 할까요?
그친구가 우리의 독립투사를 '테러리스트'화 한다면 우선 자국...자신의 역사상의 인물도 동일하게 '테러리스트'로 정의 내려야 합니다.
펜리스펜릴 | 2007-08-14 | 추천 0

고로 해당기사부분의 원래 교육을 한 외국강사인지 이 양반은....대한민국에 와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현재 국가와 국민들에게 '무례'를 범한 것으로서 이는 손님에게 친절한 주인이라도 충분히 '축객령'을 내릴만한 무례로 봐도 무방합니다.
펜리스펜릴 | 2007-08-14 | 추천 0

간단히 정리하자면....이렇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께서 '테러리스트'라고 가정합시다...그럼 그분이 가졌던 목적 조국통일과 그후 창국된 '대한민국'은 폭력테러리스트에 의해 건국된 '불법불량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하!! 결국 독립투사나 의사에 대한 해외의 이런 평가는 현재 우리국가에 대한 불만을 대다수가 눈치채지 못하게 비꼬고 있는 것입니다.
복잡하게 정리할 필요없이 간단히 정리하면 됩니다. 이슬람권의 테러리스트는???
사실 여기서는 '정치관'보다 '역사관'이 더 중요합니다. 이들이 '역사의 승리자'가 되어
그들이 세운 국가와 체제가 존립하는 상태에서 100년후에 해당 국가와 체제에서는 독립의사로 교육시킬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국가'나 '체제'가 존립하지 않고 사라졌다면 단순한 범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점에서 우리의 교육에서 역사부분의 비중이 줄어든 덕분에 이런 '혼란'이 발생하는 듯합니다. 현재 우리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여전히 해외 국가의 침략과 수탈속에 있었다면 백범 김구선생님은 존경받는 독립투사가 아니라 역사의 테러리스트로 교육되었을 겁니다.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대부분의 이슬람주의 그룹의 지도자들은 그 사회의 엘리트 출신이란 걸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빈 라덴은 아버지와 자신의 기업으로 얼마든지 편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그러지 않고, 이슬람 동포를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가 소련군과 싸운 사람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단순히 미쳐서? 이 사람에게는 자기 주변의 세상이 뭔가 잘못된 걸로 보였습니다. 이슬람 율법은 서구주의에 밀려났고, 그에게는 그 모습이 퇴폐적인 악마의 침탈과도 같았죠. 그에게 정의는 세상을 신의 뜻대로 되게 만드는 겁니다. 그에 반하는 건 악마의 모략같은 걸로 치부되죠. 서구국가들이 테러리즘을 악마로 보듯이, 이슬람주의에서는 평화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서구주의 자체가 양의 탈을 쓴 늑대의 침략으로 치부됩니다. 어느게 정의냐고요? 각자 저마다 정의라고 외칩니다. 그게 뭐 중요합니까? 어차피 상대방 얘기 들어주고 "네 말도 맞구나" 라고 말하는 쪽이 없는 걸요. 양쪽은 계속 그렇게 투쟁할 겁니다. 어느 한쪽이 의지력이 소진되거나(서구국가에게 불리한 싸움), 혹은 서로간에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기 전까지는요.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우리 중에 민주주의를 위해서, 혹은 핍박받는 동포(지가 그렇게 생각하든 사실이 그렇든)를 위해 자기 희생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일단 의지력에서 밀리는 겁니다.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테러리스트들은 뚜렷한 자신들의 정의관/희생정신/목표의식/투쟁방법/의지를 가진 존재들입니다. 그들이 단순히 종교에 미친 사이코들일까요? 폭탄을 몸에 두르고 버튼을 누를 수 있다는 건 뭔가 남다른 사람이란 겁니다. 빈 라덴의 지시에 따라 자기 목숨을 버릴 수 있다면 빈 라덴은 뭔가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이란 겁니다. 이슬람 테러리즘은 그런 존재인 겁니다. 적을 과소평가하면 지는 겁니다.
글뻥 | 2007-08-13 | 추천 0

그리고 우리 교육의 문제점중 하나인데 "의사"라는 이름만 있지 그분들이 왜 의사인지 안알려줍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것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덴장할 테러리스트라는 오명이 붙는 것입니다. 민간인도 목표에 넣어 납치/사보타지/테러를 일삼는 하찮은 테러리스트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조선의 점령군을 대상으로 테러를 한 우리 군인들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 부터가 잘못된 행위입니다.
하스하 | 2007-08-13 | 추천 0

역사는 이기는자에 의해서 씌여진다고 하잔습니까? 우리나라가 힘을 키워야하는 이유 중 하나죠.
아모르 | 2007-08-13 | 추천 0

레지스탕스나 독립운동가는 적성 국가의 요인암살이나 적국 군대에 대한 게릴라전이나 시설물 파괴 같은게 주목적이고 테러리스트는 그냥 잔인하게죽여서 민간인들에 대한 공포심유발 목적이 더크죠. 솔직히 그 구분은 약간 애매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구분기준도 다를 수도 있구요.
글뻥 | 2007-08-13 | 추천 0

말그대로 레지스탕스는 불법 점거등에 항거하는 사람들입니다. 빨치산도 같은 의미이죠. 
테러리스트는 말그대로 정치적 목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자입니다. 
비슷한 말입니다. 지금 강모 시박쉐끼부터 NL파 쉐끼들이 말장난 하는건데 한마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당시 중국으로부터 망명정부로 인정받던 임정은 대한민국 정통정부로 인정받았고 임정의 군인이 바로 안중근의사, 윤봉길 의사 등 임시정부 소속의 독립군 이었으며 독립군의 별동부대로 적의 정치가, 군인을 대상으로 테러, 사보타지를 가한것입니다. 한마디로 2차대전때의 SAS나 MI6 요원들과 다들바 없었다는 것이죠. 
근데 북한 쪽에서 그리고 NL계열에서 보자면 대한민국 정부가 승계하고 있다고 천명하는 임시정부는 정통성을 인정하게되면 자기들이 정통성이 없어지니 그 개지뢀떠는 겁니다. 
똑바로 알고 사용합시다.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한국은 어찌어찌하든 대테러전쟁에 끌려들어가게 될 겁니다. 그럼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겁니다. 한국은 이슬람주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까? 전쟁이란 적을 알아야 이길 수가 있는 겁니다. 미국의 결정적 실수는 적을 몰랐단 겁니다. 쳐들어가면 자유를 갈망하는 아랍인들이 두 손 벌려 환영할 거라고 생각했죠. 물론 민주주의에서는 다수당이 정치적 승리를 합니다. 그러나 이슬람에서는 아닙니다. 투쟁하는 극단적 10%만 존재해도 전쟁은 계속되는 거죠. 대테러전쟁의 전략목표는 투쟁하는 극단주의를 0%에 가깝게 만들어야 이길 수 있을 겁니다. 힘만으론 안 되죠. 미국과 세속적 자본주의 자체를 악마로 여기는 사람들인데요. 그들을 돕던 그들과 싸우던 필요한 건 상대를 아는 겁니다. 자기 개념에 따른 정의만 믿다가는 큰 코 다치게 될 겁니다.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결국 XX는 XXX다라고 분류하려는 시도는 진실에 다가서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F-14는 전투기야. 그럼 F-15나 F-16도 전투기니까 같은거네? 라고 하는 건 F-14를 정의하는데 별 도움이 안되죠. F-14가 어떤 비행기인지 세심하게 뜯어보기 전까지는 F-14나 F-15의 차이를 알 수도 없습니다. 그냥 전투기라면 내내 같은게 되어 버리죠.
이성계 | 2007-08-13 | 추천 0

이슬람 교도에서 코란아니면 칼을 이란 말은 왜곡 된거지만 수뇌부의 타격이 사실상 불가능 하니 이런 식으로 나가는 거겠죠 우리나라 처럼 수뇌부 타격이 쉬었다면 이런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백곰llll | 2007-08-13 | 추천 0

힘이 없는 나라는 테러리스트공장인거고.....힘있는 국가ㅡ는 응징자이자....
명분이요.역사요....언어 제조기인셈이죠.욕할것도 없고 탓할것도 없고 남들보며 우리도 조심합시다.김구도 테러리스트 되는판에....힘이 없으니..대의는 테러로 가고..힘이 있으면 전쟁이라고 할텐데 말이죠.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그런데, 이슬람테러는 왜 이리 극단으로 치닫는 걸까요? 첫째 이유는 미디어의 발전입니다. 모든 전쟁이 그렇듯 테러리즘도 목표는 사람들의 심리를 공격합니다. 대규모 사상사건은 그만큼 심리적 효과가 높게 되어버렸죠. 이라크에서 투표소가 주타겟이 된 것도 이런 심리적 효과입니다. "표찍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 는 걸 보여주는 거죠. 또 하나는 이슬람주의가 투쟁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정치적 목적뿐만 아니라, 종교적 목적, 문화적 목적도 추구합니다. 이들에게 이슬람은 종교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생활 모두에 걸친 근간이죠. 올라가보면 십자군 전쟁으로 인한 무슬림제국의 종교주의회귀에 맞닿아 버립니다. 자기들의 고통은 신이 하란대로 안해서 벌어진 신이 내린 고통으로 여기게 되었죠. 따라서 종교적 명령이 중요한 명제가 됩니다. 그래서 이슬람 신학자들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모든 게 정당해질 수도 있죠. 사실, 이슬람테러주의의 근간은 이슬람 신학자들에서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이슬람주의의 발상지는 종교지도자들의 연설과 강연테이프였죠.
이성계 | 2007-08-13 | 추천 0

저런식이라면 서양의 시민혁명은 빵을 원하는 폭도로 밖에 안보이며 서구 열강들은 도둑놈이란 소리인데,,,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그 외에도 정치지도자들에 대한 암살사건들, 베트콩의 암살전략, 미군에 대한 폭탄공격 들도 테러로 정의합니다.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일반적 정의는 아닙니다. 저분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예를 들자면 박근혜 씨 상해사건도 정당들이 앞다퉈 정치테러 행위로 간주했죠?
minki | 2007-08-13 | 추천 0

http://www.kodef.net/modules.php?name=Forums&file=viewtopic&t=6390 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지스탕스와 테러리스트의 차이에 대해 올려 놓은 글이 있습니다.
Blood4Blood | 2007-08-13 | 추천 0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는지...그냥 언제나 우리편이 최고. 적군은 언제나 악당들. 독립투사는 조국을 위해 싸운 군인들이고 다른나라놈들은 거의 신경안씀. 다만 그 저질 무슬림이나 남미 빨갱이들의 테러로 한국인에 피해가 간다면 그들 역시 나쁜놈들.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보통 전쟁은 최후의 수단일 경우에만 정당하다고 인정받는데, 최후의 수단인지 아닌지는 자기 멋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히틀러도 "우리는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했다." 라고 주장했죠. 그 외에 대체적으로 인정받는 전쟁이 UN결의를 수행하기 위한 전쟁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얻어맞는 쪽 놈들은 "UN은 미국의 앞잡이" 라며 부당하다고 주장하죠.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그렇게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주로 비폭력평화주의쪽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전쟁행위 자체가 테러로 간주되죠. 그래서 부시를 테러리스트라고 해도, 한편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개무시하는 겁니다.
언제나청춘 | 2007-08-13 | 추천 0

테러리스트 [terrorist][명사]정치적인 목적을 위하여 계획적으로 폭력을 쓰는 사람. 이렇게 사전적 의미로 본다면 전쟁을 하는 모든 국가의 수장은 다 테러리스트죠. 그 개념을 달리 해석하면 요즘 같을 때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면 테러리스트일 수 있고 김구선생님 같은 경우는 제외로 봐야죠. 해석의 차이겠죠. 차라리 이런 논쟁을 벌어지게한 중앙일보 강아무개 기자가 더 테러리스트에 가깝겠죠. 불특정 다수에 대한 외국인에 대한 반감 및 불필요 논쟁을 유발한 것이 테러가 아니고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