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누룽지맛 | 2007-08-14 | 추천 0

  군인은 나라를 위해 존재하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나?

  

  

• Martin | 2007-08-14 | 추천 0

  댓글들이 시대의 조류를 잘 타고 있네요. 아프가니스탄의 영향때문에...종교가 종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담하지 못하니 외부의 세계로부터 지탄을 받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육군은 부사관 학교가 따로 있네요. 해군은 기초군사훈련 수료후 직별을 따라 일반병이나 부사관이나 같은 곳(전투교, 기병교) 에서 교육받는데...다만 부사관들의 후반기 교육이 좀더 전문적이고 그에 따라 병들보다 최소2배의 이상의 시간으로 교육받지만.. 참고로 전 병으로 전역한후 부사관으로 다시 입대한 사람을 겪었었는데 군 생활 참 힘들게 하더군요. 자칭 왕따처럼 행동하고...사실 해군의 경우 전역후가 아닌 병 복무중에 부사관으로 재입대 하는 이들이 많죠.

  

  

• 디스커스 | 2007-08-14 | 추천 0

  1인1종교 갖기운동?...그런것도 있었군요..군대에서는 말이 "운동"이지..운동으로 안끝날 공산이 99%일거 같은데요...-.-;;

  

  

• njg1104 | 2007-08-14 | 추천 0

  그 역기능 종류중에 소위 안티개신교가 만들어집디다.... 제가 중, 고등을 6년동안 기독교 학교를 다녔는데,... 교훈부터 기독교냄새가 팍 나는..... 6년동안 매주 마음에도없는 예배를 봐야했읍니다.졸업할때 보니깐 교회 다니는 사람은 별로없고.....안티개신교만 반에 버글버글.......(예수 이야기만 꺼내봐라 ㅆ-ㅂ 하면서....)

  

  

• 만년하사 | 2007-08-13 | 추천 0

  후문위치 구막사는 전부 창고로 전환되었습니다. 후보생막사는 분대 침대형으로 전부 바뀌었고 기간병 막사까지 현대화 공사 중입니다. 얼마전 사촌동생 임관식 때 가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육.해.공 3군을 통틀어 부사관 양성 기관중 이만한 시설은 어디에도 없을겁니다. 더욱이 "학교"기관으로 별도의 부사관 양성기관은 육군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종교에 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해당종교 믿는 분들의 절실한 신앙은 존중해 주고 싶지만, 제발 "강요"와 "강제"는 없었으면 합니다. 정신전력화에 "종교"가 긍정적인 영향도 주겠지만 그렇다고 그걸 강요할 순 없는거죠... 그리고 종교의 역기능을 요즘 많이 봅니다. 특히나 개신교 쪽으로....

  

  

• 불사조 | 2007-08-13 | 추천 0

  제가 10년 전에 부사관학교에 소재한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다닌 기억이 납니다.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시설이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저는 후문 옆에 위치한 구막사에서 생활했는데 아마도 마지막에 신막사로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1인 1종교 갖기 운동은 '정신전력의 극대화' 라는 취지에서 실행되었는데 부대에 따라 지휘관에 따라 당일 일직사관(령)에 따라 다르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훈련소에서 비가 쏟아지는데도 교회 간다고 모였는데 가지 말자고 해도 버티니 나중에 '기독교 환자'로 공식 인정해 주었죠 수요일에 가야 되는데 조교들은 귀찮아서 안되다고 신경전 벌이다가 행정실에서 기독교 환자들 모아 놓고 조교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하면서 사이비 설교하던 기억도 납니다. 종교행사에 대해서 가장 열성을 보이는 것이 기독교의 군종들인데 이 부분은 서로에게 무리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될 부분입니다. 당시에는 학교장이 대령이었는데 인권의 사각지대였습니다. 지금은 이 부분이 해결되었는지 궁금합니다. 10년이 지나니 다시금 가보고 싶어집니다. 버스를 타고 위병소를 빠져 나오면서 여산을 향해서는 오줌도 누지 않겠다고 말하던 동기들이 보고 싶어집니다. ^^

  

  

• 만년하사 | 2007-08-13 | 추천 0

  아.. 참고로, 저 시설들은 학교장님이 2성장군으로 승격되고 나서 획기적으로 바뀌기 시작한겁니다. 장기발전계획상에 다 잡혀있긴했었는데, 과감한 추진은 2성장군으로 바뀐뒤부터 시작됬다고 하더군요. 저 교육받을 때랑 하늘과 땅차이로 바뀌었더군요...

  

  

• 만년하사 | 2007-08-13 | 추천 0

  아.. 그리고 교회건이 나와서 한마디 하자면, 요즘은 1인1종교 강제갖기 운동안했으면 합니다. 저 역시 육군 부사관 학교에서 후보생을 거쳐봤지만, 정말 짜증납니다. 특히나 종교담당 부사관이 개신교 신자면 환장하죠... 일주일간 훈련받고 주말에 개인정비하면서 편지도좀 쓰고, 쉬면 좋은데 강제로 교회다, 법당이다, 성당이다 가라고 하니... 은근히 교회로 미는 분위기 많았죠.. 아마 1인 1종교 갖기 운동 주도한거는 저쪽 종교 세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중에는 반발심리로 법당이나 성당가게 되더군요. 법사님이나 신부님들은 강제로 믿으라고도 안하고, 미사나 설법시간에 떠들지만 않으면 크게 뭐라고도 안하고...

  

  

• 만년하사 | 2007-08-13 | 추천 0

  대위출신 중사들은 몇명되지 않아서 법안 공표되지마자 바로 진급시켜줬습니다. 중사 달아준 논리가 대위 정도면 군생활 5년차에 적어도 학사 이상의 학위이므로 중사 달아줘도 군업무에 지장이 없다라는 거였는데, 그럼 7년 중사 전역후 들어온 사람은 왜 하사부터이고, 학사 학위 이상으로 입대하는 인원들은 왜 중사를 안달아주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더욱이 육군 알보병 대위 2명이 공군 기술병과 중사로 이번에 임관했는데, 그 아저씨들이 과연 공군의 기술병과 중사들만큼 업무를 할 수 있을까요?? 가득이나 공군은 중사 진급하는데 최저 5년에서 보통 7-8년 걸리는데... 과거 경력 대우도 좋은데, 형평성에 맞지 않는 장교 출신 우대는 좀 웃기더군요..

  

  

• 니들언니 | 2007-08-13 | 추천 0

  그리고 부사관학교를 육군훈련소나 기타 병사 신병훈련소랑 비교자체가 우스운거죠. 저기는 병사 훈련소처럼 시간만 떼우면 계급장 달아주는 곳이 아닙니다.

  

  

• 니들언니 | 2007-08-13 | 추천 0

  대위 제대하고 부사관으로 입대하면 중사로 임관하게 됩니다 . 하지만 중사로 전역하여 다시 하사로 들어가면 아무 혜택이 없습니다. 요즘 문제시 되는 부분이죠. 대위 제대하고 부사관 임관하는사람 늘어난다 싶으니깐 바로 중사임관 법령 통과하고 부사관 중사제대자들은 다시 하사임관후 1년있다가 중사임관 법령을 올렸는데 아무 흔적없이 사라졌죠

  

  

• 706sfc | 2007-08-13 | 추천 0

  더 힘들겁니다 시설이 좋다고 힘이 덜드는건 아니지요, 교육시간도 길고 이수과목도 많더군요

  

  

• njg1104 | 2007-08-13 | 추천 0

  대위로 전역하고 부사관 학교나와 하사로 다시 복무하는 사람도 있었요...근데 부사관 시험 합격하면 논산신병훈련소나.사단신병훈련소 거쳐서 부사관 훈련 받으면 안되나.....부사관 훈련소 시설이 사병신병훈련소보다 너무 좋아서....특전사 부사관 학교도 그렇고....적어도 사병신병훈련소보다 더 힘든 훈련을 거쳐야 될거 같에서....더 힘들게 거치는가..??

  

  

• 마른돼지 | 2007-08-13 | 추천 0

  어떤 후보생한테 물어보니 중사로 전역했는데 장기복부가 안되서 다시 하사교육생으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경경쟁이 심한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