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도 긴박..."응징 차원서 탈레반 소탕 준비해야"
이순신제독 | 2007-08-02 1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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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7년8월2일 /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유철종 기자
한국군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국방부는 1일 안보정세회의를 열고 군사작전 가능성에 대비한 현지 상황 분석에 들어갔다. 한국군 일각에서는 인질 구축작전은 현지 사정에 밝은 아프간과 미군 특수부대에 맡기더라도 한국 인질 살해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탈레반 소탕작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군 당국은 특수부대 요원을 투입, 미군의 첨단장비로 정보지원을 받아 작전을 펼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납치범들에게 강경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앞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한국인들이 끊임없이 납치 표적이 될수 있다는 주장도 무력 대응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인을 납치하면 그 대가가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적으도 탈레반을 응징하지 않을 경우 무차별 납치가 계속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탈레반 수뇌부는 올 3월 이타리아 기자를 납치해 탈레반 수감자 5명과 맞교환하는 '성과'를 올린뒤 "모든 외국인을 납치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인 인질 사태는 이 지시에 따른 첫 납치극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일을 방치하면 앞으로 외국인 납치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크다.
한국군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국방부는 1일 안보정세회의를 열고 군사작전 가능성에 대비한 현지 상황 분석에 들어갔다. 한국군 일각에서는 인질 구축작전은 현지 사정에 밝은 아프간과 미군 특수부대에 맡기더라도 한국 인질 살해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탈레반 소탕작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군 당국은 특수부대 요원을 투입, 미군의 첨단장비로 정보지원을 받아 작전을 펼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납치범들에게 강경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앞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한국인들이 끊임없이 납치 표적이 될수 있다는 주장도 무력 대응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인을 납치하면 그 대가가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적으도 탈레반을 응징하지 않을 경우 무차별 납치가 계속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탈레반 수뇌부는 올 3월 이타리아 기자를 납치해 탈레반 수감자 5명과 맞교환하는 '성과'를 올린뒤 "모든 외국인을 납치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인 인질 사태는 이 지시에 따른 첫 납치극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일을 방치하면 앞으로 외국인 납치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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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7]
세르게이 암바 | 2008-01-28 | 추천 0
dkndr | 2007-08-08 | 추천 0
dkndr | 2007-08-08 | 추천 0
lovely | 2007-08-03 | 추천 0
강대국의꿈 | 2007-08-03 | 추천 0
한국인이납치댓을땐 대의라니.. 자이툰부대까지 철수해버라라구 하구싶을정도루 서운합니다. 이번사태가 최악사태건 무사귀환이건 마무리대는대로 응당에책임은 물어야할것같습니다.앞으로두 이런일과같이 한국인일표적으로하는(테러,납치)일이 계속일어날겁니다.
돈들여가며 비밀리에 사정거리1500짜리미슬 개발함머합니까? 누굴위한군사력인지..
토마호크에 탄저균이나 우리나라가보유하구있는 대량의화학무기장착하란소린 안하겠습니다.물론 대량살상을했다구해두 침묵하겠습니다.
이슬람인들 사이에선 우리가생각하는 테러리스트들이 자유의투사,독립투사로 여겨집니다
ps:샘물교회두 마땅히 책임을져야겠죠. 우리나라둘러보면 봉사할때 무궁무진합니다
아라사 | 2007-08-03 | 추천 0
해군9전단 | 2007-08-03 | 추천 0
방준기 | 2007-08-03 | 추천 0
방준기 | 2007-08-03 | 추천 0
CHAOS | 2007-08-03 | 추천 0
유혈사태 | 2007-08-03 | 추천 0
충성백두인 | 2007-08-03 | 추천 0
충성백두인 | 2007-08-03 | 추천 0
산방 | 2007-08-03 | 추천 0
우리나라에 대테러 특수부대가 존재하고있고 또 그 부대의 전투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인질구출 작전이 일반적인 생각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막상 실행을 했을때 그 결과가 비극적인 상황으로 끝난다면,(예를들어 작전 중 인질들의 대량 살상이나 투입 병력의 예상외의 손실 등) 추후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한 납치 사건이 더욱 많이 발생 할 수도 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출작전에는 신중하고 이성적인 판단과 정확한 정보가 필요할 것이고 단순히 감정적이거나 작전이후의 보복테러를 우려한 몸 사리기가 아닌 냉철한 계산이 세워졌을 때라야만 구출작전을 할 수가 있겠지요.
꽁군 | 2007-08-02 | 추천 0
그건 최선의 선택이 아니지요.<br>
탈레반 자체가 작은 규모의 조직도 아닌데<br>
어떻게 처리하자는 건지 잘 모르겟네요.<br>
다음부터 건들지 않게 '선빵' 도 중요하겠지만<br>
이후에 있을 '후폭풍' 은 어떻게 감당하실 겁니까?<br>
군사작전은 차선책일 뿐, 최선이 될 수 없습니다.<br>
검은국화 | 2007-08-02 | 추천 0
그런데 그 이후 더 쎈놈들이 싸우자고 자꾸덤비는데 싸울수도 없고 안싸울수도 없고 그래서 결국은 내가 너랑 싸우면 지거든 그러나 우리 싸우지 말자라며 꼬리를 내리면 그 약함을 파고들어 더 괴롭히더군요 그렇게 참다가 그놈과 한번 붇어 싸워 몇대 치고받고 싸우고 나면 누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다시는 건들지 않더군요 세상은 그렇더군요 남들에게 두둘겨 맞을때도 있지만 어느날 힘이 생기고 싸울줄 알고 대담해지면 약한친구들 또 쎈놈들과도 친해지는 친구가 되더군요 그리고 약한 친구가 쎈놈에게 맞는일이 있으면 내게 와서는 야 저기 누가 맞는다 니가 가서좀 도와줘라 그러더군요 그렇게 싸움도 말릴수도 있고 때론 그 싸움에 섞여 다시 싸우게도 되고 그래도 남들에게 조롱이나 당하고 무시나 당하던 중학교때와는 다르죠 국가도 뭐 다를게있습니까 힘이 있어야 함부로 덤비는 놈들도 없는겁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자꾸 돈뜯어가는놈 한대 후려칠 힘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706sfc | 2007-08-02 | 추천 0
706sfc | 2007-08-02 | 추천 0
충성백두인 | 2007-08-02 | 추천 0
꽁군 | 2007-08-02 | 추천 0
그로 인한 테러는 무시못한다죠.<br>
우리 나라가 그걸 감당할 수 있다면 별 상관은 없겠지만<br>
제가 생각하기에는 무리수가 너무 많아서 군사작전은 아니라고 봐요.<br>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바는 알겠지만<br>
현재 이 상황은 조금 더 냉정하게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br>
괜히 열받는다고, 우리나라 기상 다 죽인다고 괜히 그러면<br>
외려 피해만 막심해질 뿐.
ㄱㅐ란 | 2007-08-02 | 추천 0
jeross | 2007-08-02 | 추천 0
그게 않되니까 미국이 지금 그렇게 고전은 하는거죠 군복입고 싸우는 탈레반이
없으니 게릴라전이 끝나지 않은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알자지라같은 방송에는
미군에 의해 희생당한 이라크나 아프칸 주민들의 내용이 자주 나옵니다.
덕분에 알자지라가 방송되는 아랍권에서 미국에 대한 적개심도 높습니다.
어째서 미국이 이라크전때 뻔히 알면서 알자자라 방송국을 폭격했겠습니까?
구별이 않된다고 썼는데요 그래서.. 여전히 대테러부대와 특전사파병 그리고 보복공격을 주장하시는 분이 있네요 뒷감당은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하긴 본인이 가는것도 아니고
만약에 가도 자신과 상관없는 군인들이 갈텐데 죽던지 말던지 상관이 없겠죠
그 탈레반 은신처를 찾는방법이나 있으면 미군에 넘겨주면 미군이 정말로 좋아할텐데요
그 은신처를 알면 별 희한한 무기를 다가진 미군이 탈레반에게 그렇게 고생을 할거라
생각하는지. 미군도 못찾는 탈레반와 알카에다를 우리군이 무슨수로 찾아내서 응징할 수
있을지 그런 방법도 좀 누가 써줬으면 좋겠네요 다른눈을 피해서 보낸다?
엇저녁 아프칸 정부군의 군사공격도 거의 실시간으로 알려져버린 상황에 눈에 확띄는 한국군이 얼마나 빨리 발각될지 모르시는군요
무었보다 대다수 사람들은 탈레반이나 알카에다를 겨우 총이나 쏠줄아는 시시껄렁한
인간들로 보는것 같습니다. 실상 실전으로 단련된 무장집단인데..
더군다나 미군이 감청할걸 뻔히 알면서도 교묘한 방법으로 휴대폰으로 인터뷰까지
가지는 대담무쌍한 조직을 참 만만하게 보는것 같습니다.
여차하면 폭탄을 두르고 자살공격도 서슴치않는 인간들이 무섭지 않나 봅니다.
내륙지역인 아프칸에 수십톤의 무게를 자랑하는 K-9부대는 어떻게 집어넣고
그 소요비용은 국방비에서 뺄지 아니면 샘물교회에서 걷을지 생각조차 않하죠.
그리고 탈레반이 아프칸에서 환영받지 못하는데 일정지역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그세력이 줄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군사작전을 논하시는 분들은 먼저 어떻게 보내고 어떻게 공격하고 만약 민간인이 희생되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않좋아지고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이 않되거나 할때 대처방법도 자세하게 써주시죠 특전사보내고 중화기 보내서
공격해야한다란말말고.. 그리고 어째서 지난 수년간 미국이 공격해도 탈레반이
망하지 않는지 생각좀 해보시구요. 전쟁에 들어간 이후 중동에서 한국의 수출이 중지되거나 원유도입이 어려워지면 기꺼히 감내하실 자신이 있으신지..
코털3mm | 2007-08-02 | 추천 0
충성백두인 | 2007-08-02 | 추천 0
블루노트 | 2007-08-02 | 추천 0
그들의 잔악무도한 행위는 아프간에서조차도 용서받지 못하는데 무엇이 이슬람과의 전쟁이란 말입니까?
어차피 작전 성공은 불가능하니 인질 포기하고 히로시마처럼 원폭 하나 날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인도적인 차원에서 어려운 얘기겠지만..)
jeross | 2007-08-02 | 추천 0
같은 이유로 이라크에서도 그나마 안전하다는 쿠르드족이 있는곳으로 보낸겁니다.
만약 한국군이 아랍인을 사살한다면 그게 테러범이건 아니건 알자지라에 의해 대문짝 만하게 방송될것이고 그것은 힘이약한 한국은 더이상 중동에서 돈벌어오는건 포기해야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분하지만 참아야 할때는 참아야 합니다.
jeross | 2007-08-02 | 추천 0
위한 전쟁이었습니다. 그래서 집권하던 탈레반을 몰아냈고 사살하거나 미국으로 끌고가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의 아프칸 전쟁 자체가 탈레반과 알카에다에 대한 응징입니다. 지난 수년동안 토벌하고 공격했는데 탈레반이 겁을 먹었다고 보시는지
미국공격 = 죽음 이라는 공식을 만들기 위해 전쟁을 했는데 그 이후에 테러범들이
미국을 두려워 하던가요? 자국민 보호, 국가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미국의 전쟁결과로 자국민 보호, 국가의 자존심이 세워졌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수십만의 병력과 당시로는 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침략했던 구소련이 1만명이 넘는 전사자와 수만명의 부상자를 남기고 엄청난 전비를 쓰고 구소련이 몰락하는데 일조했던건
다들 잊으셨나 봅니다. 무었보다 구출작전이고 보복공격이고 뭐고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보복을 하던 구출을 하던 할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살아남은 21명이 참으로 밉습니다. 이꼴 날걸 알기에 그렇게 말린건데..
하지만 그들도 같은 핏줄이라 처형됬다는 소식은 저역시 안타깝고 분한마음을 금할길
없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군사적 보복이나 대응은 반대입니다.
보복해봐야 효과도 없을뿐이고 총만 않들고 있으면 탈레반과 일반 시민이 구별도 않되는
게릴라 전입니다. 만약 군사작전중 민간인이라도 희생된다면 중동의 CNN인 알자지라가
대문짝만하게 방송할것이고 그렇다면 현재 중동에서 상당한 외화를 벌어들이는
국내기업과 또한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 도입등이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카에다의 조직원 상당수가 잘사는 사우디 출신이며 빈라덴은 사우디의 재벌
아들입니다. 자칫하다가는 더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파병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소말리아에 납치된 사람들은 아주 골치가 아프다고 합니다. 배자체가 외국소속으로 되어있고 또한 해적들이 몸값을 요구하는데 선주가 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정부가 몸값을 주면 다른 사람들이 해적들의 타겟이 됩니다.
MITHRIL | 2007-08-02 | 추천 0
pyn1214 | 2007-08-02 | 추천 0
오로지 대표 성명과 범새계적 비난여론만 이끌고 조용히 물러 난다라면,
아마도 표현은 안하겠지만, 정말 아둔하고, 정말 바보같은 국가 아니냐는
조롱을 받지나 않을까 두려워 집니다. 인질 모두 죽는것도 두렵지만, 그런
일을 당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세계 어디를 가서라도 우리가
당당히 주장하고자 하는 목소리에 콧방귀끼고, 거드름을 피울건 뻔히 보이는듯
하구요. 지금 남은 분들이 무사히 다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2명의 억울한
죽음 뭘로도 보상을 받지 못하지만, 우리 정부의 우리 국민의 의지를 보여줄
필요는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피에 의한 피를 부르는 복수라고 말하며
반대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계시지만, 이건 우리 대한민국의 의지이자 최소한의 자존심을 반영할만한 기회조차 스스로 버리면서까지 없었던 일처럼 그냥 지나간다면 오늘같은 이런 사태가 또 안오리라는 보장은 없으니 말입니다.
어쩜 다를 수도 있겠지만, 소말리아피랍도 우리정부의 굳건한 의지를 보이지
않아 자꾸 생기는 일이라 들기도 하구요. 억지스런 연결고리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극단적인 자극을 줄만한 단 한번의 행동으로도 저들의 우리 국민을 얕잡아보고 납치같은 행위를 안한다라면 우리의 힘을 우리의 의지를 보여줄
필요는 있다라는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정말 무섭고 극단적 생각 이지만,
흥분된 지금 저의 입장은 다른 생각이 들지를 않네요. 미안 합니다.
유현영 | 2007-08-0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