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꽁군 | 2007-08-01 | 추천 0

  우리해군님, 베드포드님은 순수하게 궁금한 것일 뿐입니다. 깊이 들어간다고 문제될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국기의 존엄성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br>
  오히려 우린 지금 더 깊게 들어가 태극의 의미를 살펴봐야할 때이지요.<br>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 백골23 | 2007-08-01 | 추천 0

  우리해군님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을 거치면서 한국해병대의 명성과 명예가 전세계에 알려진것과는 별개로 또, 한국 해병대에서 빨간명찰과 팔각모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 해병대의 팔각모와 빨간명찰을 보면서 약간의 군사적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미국 해병대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압니다. 마찬가지로 동양적인 문화와 지식을 어느정도 가진 사람이라면 태극기가 태극팔괘에 영향을 받은 것을 누구나 인지하고 있을 것 입니다. 한국의 태극기를 알고 있는 서양인이라면 사진의 태극무늬를 보면서 태극기를 연상할 것이고, 동양 태극문양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한국의 태극기를 보면서 자기가 알고있던 태극문양을 떠올릴 것 입니다. bedford1님 말씀처럼 태극문양을 보면서 중국을 떠올린다면 동양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이겠지요. 참고로 아프리카 전투기에는 위 빨강 아래 파랑의 태극무늬를 그린 전투기도 있습니다. (왜 그런 무늬를 넣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a321 | 2007-08-01 | 추천 0

  그 의미같네요. 우리가 외국의 비슷한 유형의 삼색기(표현 맞나요?)를 보면 서로 같은 나라의 국기를 착각할 수 있다.. 그런거 아닌가요?.

  

  

• 외돌괴 | 2007-08-01 | 추천 0

  비밀에서는 " / " 안쓰기로 했는데...요즘 자주보이는군요.( 날더운데 괜한딴지..)

  

  

• 내조국 | 2007-08-01 | 추천 0

  우리해군/ bedford1님의 말씀을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bedford1님은 단지 외국의 시각으론 한국 국기가 어떻게 보일까라는 의문을 제시하셨을뿐인데요,....그리고 우리해군님께서 "왜 태극기를 보고 한국의 중국비슷한 나라로 생각이 드십니까?" 라고 물으셨는데....'중국의 문화와''비슷하니까' 그런 생각이들죠. 팔괘나, 그런 문양은 중국쪽에서 더 많이 사용하니까요( 물론 태극기 안에 들어있는 그 심오하고 훌륭한 뜻은 전세계 200여국의 국기보다 훨씬 깊다고 자부합니다. )....요즘엔 월드컵도 있고 해서, 그이미지가 많이 사라졌겠지만,..... 그리고.......생각해보면....일장기(태양을 상징)도....퍼런색하고, 먹줄몇개만 있으면 태극기와 비슷.......

  

  

• bedford1 | 2007-08-01 | 추천 0

  제가 노리개 비슷하게 술이달린 기념품이 몇개있는데..외국사람들에 어느 순간부터 그것을 선물로 주지 않습니다. 받은 사람이 중국물건으로 생각하니 좀 불쾌한데..제가 봐도 중국의 물건이 그렇게 생긴 물건이 많거든요...이또한 어느쪽이 원조냐에 대해서는 ?를 갖고있습니다.

  

  

• bedford1 | 2007-08-01 | 추천 0

  일단 첫마디는 저도 어지간히 중국을 싫어한다는 것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중국사람몰려 있으면 다른사람들에게 중국인으로 오인되는 것이 싫어서 일부러 멀리 피합니다. 그런데..가끔."?"가 들때가 있습니다. 태극기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서 모르는것도 아니고 조상님들이 피로서 지켜온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그 문양의 근원이 정말로 우리가 맞는지는 학문적으로 알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개봉되는 D-war라는 영화도...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을 중국과 연결시켜서 생각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봐도 중국인들은 용에 대해서 편집증이 있지 않나 느낄정도이니..(이친구들은 그림을 그려도 용...조각을 깍아도 용...)

  

  

• 우리해군 | 2007-08-01 | 추천 0

  태극기는 우리나라 국기이니까 존중하고 배운 그대로 받아들일 뿐입니다.
  본인이 태극기의 문양에 관하여 깊게 연구한적도 없지만 그 문양이 어디에서 왔든 우리는
  태극기로 인정할 따름입니다. 당연히 외국인들 눈에는 그게 그것 같다고 할수 있겠지만
  분명한것은 우리나라 국기라는 사실입니다. 외국인들이 구분못하면 알게하여주고 잘못된 생각은 올바르게 알려주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선입견은 자칫 역사의 오류가 될수도 있습니다.

  

  

• bedford1 | 2007-08-01 | 추천 0

  한국사람이야 당연히 다르다고 하지만..대부분 서구인은 한국의 문화가 중국과 어떻게 다른지 구별할 감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이탤리와 프랑스의 문화를 구별하기 어려운것처럼..)그리고 태극이나 팔궤는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비슷한 문양이 발견되는데...정말로 우리나라가 그 기원인지 궁금할 적이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저 중국좋아하는 사람 아닙니다.)

  

  

• 우리해군 | 2007-07-31 | 추천 0

  베드포드님에게 먼저 질문드립니다. 왜 태극기를 보고 한국의 중국비슷한 나라로 생각이 드십니까?
  글쎄요. 외국인들이 과연 얼마나 태극기를 이해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중국과 연결시킬만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하물며 우리국민도 태극기 잘못 그리고 건곤감리 청홍백을 잘 모르는데 어찌 외국인눈에 8궤를 이해하면서 중국과 연경시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