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4]

• 강희대제 | 2007-08-04 | 추천 0

  최근 일로 보자면... 2002년 림팩때인가요? 원주함이 참가했죠. PCC로는 처음으로 하픈 발사 성공도 했구요.

  

  

• Ralph | 2007-08-01 | 추천 0

  pcc의 한계라고 하긴 맞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 76mm 포는 서방 세계 해군의 표준 무기라고 할 정도로 널리 사용 되는 것이며, 우리나라해군에서 장착한 76mm포라고 특이하게 약한 재질을 사용한 것은 아니죠. 그리고, pcc가 태평양을 횡단 한 기록이 있나요? 원양이나 림팩은 FFK급에서 전담 했습니다. 황천 맞고 태풍 맞을 때 윙브릿지에서 견시보다가 바닷물 뒤집어 쓴게 한 두번은 아닌데, 일반적으론 저렇게 안 되지요. 함교에서 그 큰 파도가 덥치는거 볼때는 좀 두렵긴 하더군요. pcc가 잠수정인지 초계함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71포가 보였다 안 보였다 했으니...

  

  

• FF955 | 2007-07-31 | 추천 0

  황천 1급때 동해항에서 출항하는 2만톤급 벌크선의 뒷모습은 .....바이킹의 후예였습니다.거의 웨이브 댄스를 추더군요....근데 76mm가 파도에 쉽게 찌그러지진 않을 텐데....저도 수업이 많은 파도들의 파편들을 함교에서 맞아봤지만 (우리배가 잠수 하는 줄 알았음)한번도 저런 모습은 못 봤는데^^

  

  

• 루가 | 2007-07-31 | 추천 0

  위 사진이 PCC 의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거 같군요..저 작은 배를 타고 몇백명의 군인을 싣고..태평양을 건너 작전을 뛴 점은 정말 어이 없을 정도의 용기였습니다.

  

  

• 루가 | 2007-07-31 | 추천 0

  파도 때문에 몇만톤 짜리 상선도 두동강 나는판에 저정도는 약과죠. .. 홋줄... 호삭... 계류삭.. 등으로 불렸죠..

  

  

• diver | 2007-07-31 | 추천 0

  해군 병장님
  당시 편대장입니다. 그때 동해바다의 매서운 파도가 인생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작은 파도는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대양해군과 해군 병장의 앞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가마할아범 | 2007-07-31 | 추천 0

  조선일보로 이 기사 들어올때 제목을 말한것입니다.

  

  

• 가마할아범 | 2007-07-31 | 추천 0

  헉~! 이라는 말은 좀 제목에서 뺐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선정적으로 제목을 내보내는것 같아.. 처음에는 이게 통할지는 모르지만..양치기 목동이 될것 같네요..
  
  거의 모든 제목이 헉~! 으로 나가는데.. 맨날 보고있으면 헉~헉~! 놀랍니다.

  

  

• 하이퍼77 | 2007-07-31 | 추천 0

  자연의 힘이란... 참... 파도힘이 생각보단 크군여... 출장 덴트 불러야 하나?...^^

  

  

• 밤사이눈 | 2007-07-31 | 추천 0

  9년전 1함대에서 pcc견시근무중에 함교까지 파도가 치는걸 보고 정말 멋있다 했었는데 정말 동해에서의 겨울파도는 엄청 거칠지요

  

  

• 오시리스 | 2007-07-31 | 추천 0

  ^^;; 참수리 편대이 41포 포탑 파손은 제가 근무하던 편대의 고속정의 실제이야기입니다.
  15x 편대의 3척중 2척의 41포가 1개완전 파소 1개소 부분 파손으로 2척 모두 포탑을 교체했었읍니다. 그때 기억으로..황천 5급 상황였으나...지형적 특징(포항근처)으로 실제 3급 정도였읍니다. 파손후 모기지로 입항 긴급 조치후 진해수리한 기억이 나네요..

  

  

• frunze | 2007-07-31 | 추천 0

  포탑은 원래부터 FRP 였습니다. 알루미늄은 금시 초문...

  

  

• 초토화aa | 2007-07-31 | 추천 0

  포를 통채로 갈아야 될 듯 싶은데..

  

  

• 아라사 | 2007-07-31 | 추천 0

  망치로 펴야겠군요.

  

  

• 마린뽀이 | 2007-07-31 | 추천 0

  저두 9년전에 1함대 있었습니다. 동해파도... 거칠죠...근데 제가 복무할때 홋줄이란말이 계류색으로 바뀌었습니다.^^

  

  

• ES전자전병 | 2007-07-30 | 추천 0

  1함대 소속 함정들은 함미 홋줄이 어른 종아리 만한 합니다. 대략 동해 파도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 해군병장 | 2007-07-30 | 추천 0

  1함대에서 편대장 모시고 참수리로 귀환하다가... 파도맞고 함교의 전면창3개가 깨진적있습니다. 전 그때 전탐병으로 함교에서 레이다 보고있었구요... 믿기시지 않겠지만 퍽소리와 함께 소양강댐물이 가득 봇물터지게 방출하듯 바닷물이 들어왔고... 깨진 유리파편에 편대장 얼굴 찢어지고 함교의 전자장비들 다 먹통 되버렸었죠. 침몰하는줄 알고 너나할것없이 물퍼내고 조타장치도 고장나서 인력으로 조정하고...말도 아니었습니다. 멀미나던것도 그상황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 쏙 들어가더군요. 약5년전 병장때 일이네요..

  

  

• pkm325 | 2007-07-30 | 추천 0

  저건 1함대 소속 이겠지요? 어우~ 저지경이 되나? 무섭네요 ㅋㅋ

  

  

• pkm325 | 2007-07-30 | 추천 0

  참수리 41포가 통째로 날아간 얘기는 금시초문이고 종종 41포 보시면 아크릴 소재(자세한 재질은 모르겠네요)로 만든 창이 깨졌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기지 전개시나 출동 끝나고 귀항할때는 포를 조타실 쪽으로 돌려놓습니다.

  

  

• 흰꼬리수리 | 2007-07-30 | 추천 0

  저게 보기만큼 허약하지는 않지요...일부러 파손내기도 힘듭니다. 아 저거 일체형이라 통체로 교체합니다. 좋은점은 아주 가볍고 소금물에 강하다는 것이죠.

  

  

• 信念의鳥人 | 2007-07-30 | 추천 0

  생각보다 허약(?)하군요. -_-

  

  

• ddrroo | 2007-07-30 | 추천 0

  해군 근무하셨던 분 말에 의하면
  저 포탑 껍질이 단단해 보여도 실은 무지 얇은 FRP같은 느낌이었다고 하더군요.
  그저.. 비바람이나 막는정도....
  실제로 간혹 파도 맞아서 깨지는 경우가 있답니다.

  

  

• 시그 | 2007-07-30 | 추천 0

  군시절 들었던 일화로는(듣기만했을뿐이지만) 참수리 41포가 파도에 맞아서 통째로 날아갔다는 얘기는 들어봤습니다

  

  

• Raye | 2007-07-30 | 추천 0

  흠...포탑이 파도에 일그러지다니... 이런일이 자주 생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