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해군에서 지난 2001년 퇴역한 Agosta 90B급 잠수함 Ouessant (S 623)호가 잠수함 운용 훈련을 위해 말레이지아해군에 임대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재취역하여 오버홀을 거친 후 28일 말레이지아로 출항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해군은 4척의 Agosta 90B급을 77년부터 78년사이에 취역시킨 바 있으며 1997년부터 2001년사이 전부 퇴역하여 한척의 디젤추진식 잠수함도 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레이지아가 프랑스 DCNS과 스페인 Navantia사의 컨소시움에 2척의 Perdana Menteri 급 (Scorpene 급) 잠수함 KD Tunku Abdul Rahman, KD Tun Abdul Razak을 발주하여 2008년에 인도하고 2009년 첫 운용을 시작하는 계획에 따라 DCNS사는 마지막으로 퇴역한 Agosta 90B급 잠수함 Ouessant (S 623)호를 수리하여 잠수함요원의 훈련용으로 제공하여 말레이지아해군에 임대하게 된 것입니다.

세번째 사진은 퇴역 바로전인 2001년 3월 마지막항해시 몰타를 방문한 모습이며 마지막 사진은 2005년 11월 수리를 위해 DCNS을 향해 Brest항을 출항하는 Ouessant (S 623)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