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인샬라 | 2007-07-26 17:20:07
조회 6756 | 추천 1 | 다운로드 9
어릴적 강원도 전방에 살던 저로써는 팬텀을 많이 봐 왔습니다.
팬텀이 오기전 공군의 짚짜가 학교 운동장에 오면 볼 것 없던 어린시절 군인들에게 달려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랬었죠....그때 짚차에는 긴 안테나가 달려져 있었고, 항상 연막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연막탄 꼭지를 떼어내어 화약을 놓고 떠트리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전술기라고 해야 하나요? 미리 자그마한 비행기가 와서 빙빙 돌다보면 팬텀이 나타났습니다. 강쪽에 다리가 있었는데 비교적 낮게 내려와서 다리를 폭격하는 훈련도 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 찢어지는 굉음을 내고 높히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곤 했는데.....그러면서 팬텀이 꽁지에는 시커먼 연기 같은게 유난히 심하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린 나이에 봤을때에도 너무 멋졌던 비행기였습니다.
지금봐도 그 어릴적 감동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런 팬텀이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운영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부디 대한공군의 훌륭한 조종사들이 정비불량 또는 노후화로 인해 더이상 고귀한 생명이 희생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팬텀이 오기전 공군의 짚짜가 학교 운동장에 오면 볼 것 없던 어린시절 군인들에게 달려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랬었죠....그때 짚차에는 긴 안테나가 달려져 있었고, 항상 연막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연막탄 꼭지를 떼어내어 화약을 놓고 떠트리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전술기라고 해야 하나요? 미리 자그마한 비행기가 와서 빙빙 돌다보면 팬텀이 나타났습니다. 강쪽에 다리가 있었는데 비교적 낮게 내려와서 다리를 폭격하는 훈련도 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 찢어지는 굉음을 내고 높히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곤 했는데.....그러면서 팬텀이 꽁지에는 시커먼 연기 같은게 유난히 심하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어린 나이에 봤을때에도 너무 멋졌던 비행기였습니다.
지금봐도 그 어릴적 감동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런 팬텀이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운영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부디 대한공군의 훌륭한 조종사들이 정비불량 또는 노후화로 인해 더이상 고귀한 생명이 희생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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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쥬얼리스 | 2007-07-27 | 추천 0
황금박쥐29 | 2007-07-26 | 추천 0
유도해야 하니까... 짧은 영어로 지형설명 및 폭격유도... 옛날생각이 언뜻....
B.O.B | 2007-07-26 | 추천 0
F-4E는 최후기형을 도입한데다 중고까지 도입하여 한 2015년 이상까지 사용할 예정입니다.(그래도 한 40년은 써야하는 셈이군요.) 그나저나 위엣 놈 저번에 잘리지 않았습니까?
저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