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낙망고양이 | 2007-07-20 | 추천 0

  요르단이 예전에 영국의 속국 비슷한 관계여서 왕족들 여러명이 영국의 사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선왕인 후세인 국왕은 조종사 자격증을 갖고 있어서 비행기와 공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죠. 여담이지만 후세인 국왕은 HAM 동호인이어서 가끔 그와 교신하는 사람들은 요르단 왕실 스탬프가 찍힌 엽서를 받기도 했다는군요.

  

  

• 이원석 | 2007-07-20 | 추천 0

  제가쓴글이 약간 이상해보이는군요.. 챌린저전차1250대가 아니라 챌린저1전차를 250대입니다.

  

  

• 글뻥 | 2007-07-20 | 추천 0

  중동전쟁을 읽다보면 요르단이란 나라 절대 무시못할 나라입니다. 이스라엘도 꽤나 껄끄럽게 여기는데다가. 전통적인 친미국이고 동쪽으로 이라크, 남쪽으로 사우디, 북쪽으로 시리아에 낑겨있고 서쪽은 사나운 고양이 이스라엘이 있는지라 국방에 굉장한 투자를 하는편입니다. 4차 중동전에는 참전하지 않았지만 1차~3차까지 이스라엘하고 호각으로 쌈한곳이 바로 이나라 이고 전국왕 후세인국왕은 외교의 달인이어서 이슬람 강대국과 이스라엘/미국 사이에서 줄타기 정말잘했죠. 그덕에 말년에는 미국 클린턴 대통령과 궁합이 잘맞아 클린턴의 대리자 역할까지 하며 중동평화로드맵까지 만들어낸 장본인입니다.
  무기 이야기로 들어가서 무인포탑의 경우 포탑에 탑재할 수 있는 탄약수가 제한되는 등의 단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현대전에서 기갑부대를 기갑부대로 잡는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갑부대를 포병화 항공으로 잡아내기 때문에 무인포탑으로 피탄면적을 줄이는 것이 크게 매리트로 와닿지는 않네요.

  

  

• TRIDENTC4 | 2007-07-20 | 추천 0

  시가전과 산악지형에서의 작전상황을 배제할 수 없는 전장환경에서, 공지합동작전과 제병과 통합운영의 집단군 형태의 전격전 개념의 토대에 바탕한 대한민국 육군에서... 즉, 복잡한 지형과 환경이라는 한국적 특이점과 제병과와 협동하여 작전하는 혼잡하고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는 전장상황에서의 작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 타격목표와 거점을 향한 주력포만으로의 제압만을 최우선 고려하며, 제한된 시야만을 제공하는 전차특성은 최고로 효율적인 전차설계개념이라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피탄면적의 축소로 인한 방어상의 잇점이 상기 언급된 고려사항을 보상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무인포탑개발의 기술적 난제점 등등은 잘 모르겠으나, 저 개인적으로는 직관적으로 한국적 상황에서는 적합치 않다고 판단됩니다

  

  

• saint75 | 2007-07-20 | 추천 0

  요르단국왕이 조금 깨였다고 봐야될지. 이사람 자국에서 상당히 존경받는 사람입니다. 아버지 후세인국왕(죽은지 얼마안된걸로 기억하는데)이 중동국가사이에서 줄타기를 상당히 잘했죠. 혈통상 마호멧의 직계라 메카가 존재하는 사우디만큼 이슬람에선 무시할수는 없는 나라라고 합니다. 지금의 국왕은 젊은 시절 미국에서 유학했고 군대경험도 있습니다. 자국군에선 헬기조종사로 복무했던걸로 기억하고요.부인이 팔레스타인출신(엄청미인이더군요)이라 팔레스타인쪽에 대한 영향력도 약간은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분쟁때 중재자로 몇번 거론되기도 했지만 국력이 약한 관계로 얼굴마담이상은 힘들거란 평가가 존재하죠.

  

  

• 매너황 | 2007-07-20 | 추천 0

  ㅋㅋㅋ 포탑은 그렇다 치고.... 차체는 챌린저 아닌가요???
  이원석님이 말씀하신것이 맞는듯.. 챌린저 1250대..요르단 국왕 = 밀리터리매니아 or 밀수매니아.. --;

  

  

• 펜리스펜릴 | 2007-07-20 | 추천 0

  승무원은 3명으로 추정됩니다. 운전수 포수 전차장...아마 제 생각이 맞다면 급할땐 포수가 직접 탄약수역활을 할듯...

  

  

• 펜리스펜릴 | 2007-07-20 | 추천 0

  제가 볼때는 '전차장'의 능력문제가 아니라 위 무인포탑의 '신뢰성'이 더 큰 문제일듯합니다. 이제 막 제작된 상황에서 신뢰성문제나 여러문제가 검증되어봐야 알수있을듯...우리나라로서야...당장 '쓸'수있는 무기가 필요한거지 실험용 기자재가 필요한게 아닌듯....하지만 요르단은 중동의 서구취향의 국가로서 정치적인 이유로 저런 '재스추어'가 강렬히 필요될듯합니다. 서방국가들에게 충분한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걸 재삼 확인해줘야 하고 기술적인 연계관계로 인해서 주변국의 전화에 휘말리지 않고 서방국가와의 '연맹'을 확실히 다진다는 측면에서.....'돈'을 쓸 필요성은 절실하죠. 사우디의 경우처럼...

  

  

• panzer | 2007-07-20 | 추천 0

  일단 저 사진으로 봐선 포탑은 정말로 피탄면적이 확 줄었네요. 정말로 유사시에 포수 조준경만 고장나지 않는다면 나름대로 괜찮은 물건인것 같은데.....저런 전차는 그러면 승무원이 2명이 될까요? 아님 3명일까요?

  

  

• Scrin | 2007-07-20 | 추천 0

  제가 알기로는, 저건 자동장전장치를 사용하는 거 맞습니다. 그리고 포탑을 전체적으로 어느 회사가 주관하여 개발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포는 스위스 RUAG사의 것으로 기억합니다.

  

  

• 펜리스펜릴 | 2007-07-20 | 추천 0

  흠...그리고 포탑의 형태나 여러가지 제반상황을 볼때 러시아나 이스라엘의 무인포탑안과는 달리 자동장전장치등이 사용되고 그 장전셀의 갯수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예비대책이나 다른 미래안 처럼 차체내에서 추가적으로 자동장전장치로 이어주는 함포식의 컴바인기계시스템은 전무한듯합니다.(이점을 위해서는 차체전반이 완전히 재설계되어야 할듯한데...기존 차체를 그대로 쓴걸 볼때...) 어쨌건 이런 점때문에 위 제품이 완성단계인지 아니면 시험단계인지 그저 시제품으로 기술실험겸 한번 만든건지....결론짓기 애매하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차기전차 포탑문제가 언급되는건 그다지 추천할만한 방향성도 아닌듯합니다^^;;;

  

  

• panzer | 2007-07-20 | 추천 0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우리도 무인포탑에 대한 개념연구는 했었답니다. 하지만 우리 육군의 교리상 무인포탑보다는 전차장이 직접 나와서 시계를 확보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 유인포탑형태로 가게 되었다는 군요. 물론 전차장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이야기지만.....

  

  

• 펜리스펜릴 | 2007-07-20 | 추천 0

  문제는 이렇게 '획기적인 기술투입과 개발'이 판매대상국의 정치적 상황으로 '취소'된 경험이 영국에선 있었지요. 영국입장에서 그런 악몽이 재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매니아적인 입장에서도....

  

  

• 펜리스펜릴 | 2007-07-20 | 추천 0

  흠...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봐야 알겠지만...위 포탑의 차량베이스가 영국산인걸로 봐서 영국측의 무기개발기업과 '합작'일 가능성이 높은것같습니다. 아니면 우리가 k9을 개발해 수출했는데 터키가 자체개발이라고 한것과 유사한 2가지 사례를 가정해봐야 할듯합니다. 무인포탑은 러시아와 이스라엘의 안이 개발중이라고 알고있었는데...역시 '전차의 명가'답게 영국이 먼저 선수친게 아닐런지요?

  

  

• Scrin | 2007-07-20 | 추천 0

  무인포탑은 차량의 가격이 올라가게 만들고 유인포탑보다는 주변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기에 적합하지 못한 점이 있긴 합니다.

  

  

• POOH | 2007-07-19 | 추천 0

  저는 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에 기술적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영상처리 같은건 배경이 단순하면 더 쉬워지지 않습니까..

  

  

• cowper | 2007-07-19 | 추천 0

  요르단국왕의 취미가... 밀매......라는

  

  

• 한마음 | 2007-07-19 | 추천 0

  무인 포탑이 한국지형에 안맞는다는거는 처음듣는 예기군요.우리의 경우 무인포탑을 전차에 채용할것도 고려하였으나 기술적인 문제상 포기한것이지 결코 지형에 안맞아서는 아닙니다.

  

  

• 안칼라곤 | 2007-07-19 | 추천 0

  한국이라는 지형의 특성상 무인포탑은 문제가 많지요. 저 녀석으로 가려면 넓고 확트인 전장 즉 사막전 같은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을 뿐 굴곡지고 시계를 가릴 요소가 많은 전장에선 비효율적이라고 들었습니다

  

  

• 이원석 | 2007-07-19 | 추천 0

  여기 요르단의국왕이 유명한 병기매니아죠. 그래서 집권과 동시에 영국에서 구조조정으로 수명이 한참 남은 챌린저1 250대를 수입하고 기존의M60A3에는 스위스의 저반동120mm활강포를 장착했죠. 그리고 남아프리카의 병기전문가를 불러 개발한것이 이 팰콘이죠.

  

  

• heinze | 2007-07-19 | 추천 0

  그래도 요르단 국왕은 '마호메트'의 직계자손으로 아라비아 족장출신 왕들하고는 등급이 다르며, 주변 공화국들 틈에서도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 Welfen | 2007-07-19 | 추천 0

  요르단 인구 500만명에 국민소득 2,500$ 중동의 대표적 친미국가지만 여타 중동국가와 다르게 석유도 없고 농토도 풍부하지 못한 가난한 3세계 국가입니다. 이스라엘, 시리아, 이라크 등 강대국? 사이에 끼여 있지요.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술이 뛰어나다고는 결코 볼 수 없습니다. 오해하기 쉬운게 중동 산유국이 부국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세계 1위 산유국인 사우디는 1만달러정도(인구가 2000만명이 넘어서 그렇습니다.),제 2위 산유국인 이란은 3000불 등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나마 석유가 나는 나라가 이정도고 이집트, 시리아, 아프가니스탄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20000불 이상의 부국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정도인데 이들 나라 인구는 수십만에서 수백만 사이 결국 이들 부국의 몽땅 합해도 1000만명이 안됩니다. 반면 중동 전체 인구에 비해 조족지혈이지요. 결국 중동부자는 미디어에서 만든 허상이죠. 물론 사우디의 1만명에 달하는 왕자와 토후국의 군주들은 예외지만 이들이 전체를 좌우할 수는 없죠.

  

  

• 발칙한상상 | 2007-07-19 | 추천 0

  피탄 면적이 확 줄어드네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