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1]

• 히도시 | 2007-07-18 | 추천 0

  쌀은 약간만 있어도 숲속의 식용가능한 식물을 첨가하면 양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그리고 생쌀일때 의 보존기간이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 히도시 | 2007-07-18 | 추천 0

  밥은 꼭 그릇이 있어야만 하는건 아니지요 런닝이나 양말 또는 종이에다가 해먹어도 밥 잘되요 생존훈련 하신분들은 다들 아실텐데요...

  

  

• 팔기군 | 2007-07-17 | 추천 0

  한나라때, 되놈들이 중앙아시아 까지 간 것이나, 명나라 정화의 원정이나, 중국역사 뒤져보면 많습니다. 되놈들도 침략많이 하죠.(월남,티벳, 만주, 몽고에서 서로 치고 박고). 왜놈들도 쌀먹고, 왜란도 일으키고, 미영귀축과 싸운다고 인도까지 들어갔지요.

  

  

• 간혹가다한마디 | 2007-07-17 | 추천 0

  쌀을 주식으로 하는 농경민족이 대외침략전쟁을 멋지게 한적이 있습니까?

  

  

• 팔기군 | 2007-07-17 | 추천 0

  과거에 인구가 느는 것은 선순환이죠. 인구를 늘리려 해도 식량이 없어 못늘리는데... 맬서스가 괜히 식량 부족 어쩌구 한 것이 아니죠.

  

  

• 말보로맨 | 2007-07-17 | 추천 0

  완전 포장이 학교앞 문방구에서파는 50원짜리 불량식품수준이네

  

  

• 무급병사 | 2007-07-17 | 추천 0

  쌀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많은만큼 단위면적당 노동력 또한 많이 필요한걸로 압니다. 쌀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서는 더 많은 노동 인구가 필요했고 인구가 늘면 필연적으로 쌀의 생산량이 따라가야했죠. 이 악순환의 결과가 많은 인구와 아시아=농업 국가로 남게 되었다고 봅니다. 기후에 따라 농사를 지을수밖에 없는 인간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었겠지요.

  

  

• 안칼라곤 | 2007-07-17 | 추천 0

  쌀로 인한 손해라...사실 쌀이 아니라면 아시아에 이렇게 많은 인구가 생존할 수 없습니다. 칼로리가 가장 높은 식품중 하나가 쌀이죠. 거기다 밀의 경우 1개의 밀에서 12배 밖에는 얻을 수 없지만 쌀은 144배의 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밀에비해 월등히 우수한 식품입니다 ^^ 몽골의 보르츠의 경우, 그 수분함유량이 현재의 우주식량과 비견될 정도로 우수한 식품입니다. 소 방광 2개정도면 소 1마리분의 고기가들어가는 아주 우수한 비상식량입니다 ^^

  

  

• 승리하리라 | 2007-07-16 | 추천 0

  근데, 저 위의 전투식량은 몇년대에 보급된 제품인가요?

  

  

• 승리하리라 | 2007-07-16 | 추천 0

  몽골군의 승리의 요인 중 가장 큰 역활을 했던 것이 바로 보급 부대의 필요가 없다면 거짓말이고, 가장 간단하고, 영양많은 음식, 소고기 말린 가루, 우유 가루 가지고 다니다가, 물에 타먹으니, 다른 나라 보급부대에 비해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이었죠!!!

  

  

• 발칙한상상 | 2007-07-16 | 추천 0

  기원 전,후로 동양이나 서양이나 장기 원정에서는 사실 '순무'가 꽤 요긴한 식량이었죠. 지금 처럼 몇 달로 한 전투가 끝나는 게 아니라.. 원정뜨면 짧아도 2년 길게 10년도 훨씬 넘으니 병사들이 '순무'를 밭에 키워서 먹었다고 합니다. 후퇴 할 때 뺏겨도 아깝지 않고 기르기도 쉽고 그래서 그랬다는...

  

  

• MacArthur | 2007-07-16 | 추천 0

  몽골군들이 원정준비를 할때 얼마나 멀리 원정을 떠나는지 알려면 바로 준비된 보르츠의 양을 살펴보면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멀리 떠나는 원정일수록 더 많은 보르츠를 준비하기 때문이었다고 하죠

  

  

• MacArthur | 2007-07-16 | 추천 0

  요즘도 겨울이 가까워지면 몽골의 아파트에는 보르츠를 만들기 위해 쇠고기를 얇게 썰어서 발코니에 널어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장김치와 비슷한 존재의 음식이 바로 보르츠이죠.

  

  

• MacArthur | 2007-07-16 | 추천 0

  몽골군의 전투식량은 보르츠였습니다. 위에 스티븐님이 말씀하신 대로 소고기를 얇게 썰어 말린 후 가루를 낸 것이지요. 소 한마리의 육류를 말려서 가루로 만들면 소 방광 두개에 꽉찬다고 합니다. 몽골군들은 보르츠를 담은 방광을 휴대하고 있다가 배고플때 그냥 보르츠를 먹거나 뜨거운 물에 풀어서 마셨다고 합니다.

  

  

• DOM | 2007-07-16 | 추천 0

  말은 갈아타도... 극한의 상황이 아니라면.. 기마민족은 말은 잘 안 잡아먹어요... 원래 기병 1인당 말 서너필이 주어지는건 기병에게 있어선 기본 입니다...

  

  

• 너굴마왕 | 2007-07-16 | 추천 0

  몽고군은 한사람당 서너마리의 말을 끌고다니다가 한마리가 지치면 그걸 잡아먹고 다음 말로 갈아타고 ....이런 방식이라고... 말의 피와 날고기를 먹는다고..야만적이긴 하지만 매우 효율적인 방식이라고 다큐에서 하던데요...

  

  

• DOM | 2007-07-16 | 추천 0

  현대 야전음식의 베스트셀러는 뭐니뭐니해도 초콜렛 입니다.

  

  

• DOM | 2007-07-16 | 추천 0

  감자가 동아시아에 전래된 이후로는 감자도 훌륭한 야전음식 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죠...

  

  

• DOM | 2007-07-16 | 추천 0

  "쌀"은요... 가루를 내서 떡으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떡은 엄청난 양의 탄수화물 응축 덩어리죠... 빵은 부피가 있습니다... 밀만 밀가루로 만들수가 있는게 아니죠... 서양은 밀이 잘자라니.. 밀로된 음식이 발달할수 밖에 없는거고, 동양은 쌀이 잘자라니... 쌀로된 음식을 먹을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일본군은 뭐니뭐니해도 주먹밥 이었고... 동양이라면... 한국이나, 중국도 야전음식으로서의 주먹밥은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쌀만 있는게 아니라 보리가 옛날엔 더 많았죠...

  

  

• DOM | 2007-07-16 | 추천 0

  몽고군은 소 안키웠습니다...ㅡ,.ㅡ; 몽고군의 전투식량은... "양" 그 자체였죠... 풀만있으면.. 먹이가 알아서 해결되고... 살아있는채로 끌고다니니 부패할 리도 없고... 목이마르면 젖을짜서 먹으면되고, 배가 고프면 잡아먹으면 되는 것이고, 휴대식량은 육포로 말린걸 갖고 다니면 되는것이고, 추우면 가죽뱃긴걸 입으면 되는거죠... 게다가 뽀나스로... 술이 먹고 싶으면... 말이나 양젓을 발효시켜서 먹있습니다... 말은 잘 안 잡아먹었죠... 타고다녀야 하니까... 만리장성 높이가 그리 높지않은 이유는... 북방 기마민족들의 말과 양이 뛰어넘지 못할 높이이면 충분하기 때문 입니다... 기마민족은.. 앞에 말을탄 전투부대와 후방의 보급부대가 따로 나뉩니다.

  

  

• 무급병사 | 2007-07-16 | 추천 0

  로마와 진이 전쟁을 치루었다면 쌀을 식량으로 사용한 진이 패배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동양의 쌀 문화로 인해 서양문화에 비해 손해본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 무급병사 | 2007-07-16 | 추천 0

  쌀이 전투식량으로 우수하다는 말씀에 공감이 가지않는군요. 쌀을 요리하기 위해서는 가마솥과 같이 무거운 취사도구와 많은양의 물이 필요합니다. 그에 반에 빵은 적당한량의 물로 반죽만하면 되고 취사도구가 없을시에는 넙죽한 돌을 간이 오븐으로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밥을 먹기위해서는 그릇이 필요하지만 빵은 헝겁 주머니면 충분하죠. 보관 기간도 여름철 경우 밥은 하루를 못가지만 빵은 3일정도는 보관 할수있습니다.

  

  

• 스티븐 | 2007-07-16 | 추천 0

  징기즈칸의 군대는 말린 소고기가 주식이었을 겁니다. 소 한마리 분의 고기를 가루로 만들어서 소방광에 넣어다녔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에 타먹었다지요. 야전식량은 수분을 줄여 부피와 무게를 작게하는 게 관건이겠지요. 요즘 나오는 MRE C-레이션도 내용물이 좀 바뀌었더군요. 전보다 조금 더 낳아진 것 같습니다. 장기간 촬영나갈 때는 아예 박스로 가지고 다닙니다. 맛있어서 먹는다기보다 밥해먹을 시간을 절약해서 좋더군요.

  

  

• 영상군 | 2007-07-16 | 추천 0

  대부대 배급에 있어서는 쌀이 더 유리했을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병사에게 지급되는 과정과 장시간 휴대성을 보면 아무래도 빵이 여러모로 편하긴 하죠.

  

  

• 영상군 | 2007-07-16 | 추천 0

  2차대전 독일군보면 꼭 그렇진 않은 것 같던데요. 전투식량은 별도로 두더라도, 빵을 일단 지급받으면 메고 다니면서(부피가 크긴 하지만) 끼니마다 잼이나 버터(개인통에 담아둡니다) 발라서 먹던데요. 이게 주식이고, 여기에 소시지가 추가되고요. 물론 스튜같은 건 취사해서 배급해주는 체계지만, 왠만해선 빵과 버터, 소시지로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했죠. 이에 비해 일본군은 반합같은 곳에 개인취사를 하거나, 부대단위로 취사를 해서 따끈할 때 먹는데, 아무래도 식사를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고, 취사한 후 나중에 주면 차가운 밥이 좀 그렇죠.

  

  

• suyeun | 2007-07-16 | 추천 0

  전에 읽은 글에서 보니 빵보다는 쌀이 전투식량으로는 더 우수하다고 하더군요. 보관에도 유리하고 부피도 작고 가공이나 취사도 편리하니까요. 나폴레옹 시절 프랑스군이 통조림을 발견하기 이전까지는 쌀문화권이 장거리 전투에 훨씬 유리했다고 합니다. 특히 몽고군의 음식 가공능력은 상당했지요.

  

  

• Clear | 2007-07-16 | 추천 0

  전투식량은 다른나라께 아무리 고급스럽고, 맛있게 보여도. 자국것이 최고입니다. 전장에서 뜨뜻한 국과 밥 한공기 먹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나요.

  

  

• 맥리 | 2007-07-16 | 추천 0

  맛 없어보이내요... 그냥 갔다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전투식량은 역시 우리 전투식량

  

  

• panzer | 2007-07-16 | 추천 0

  Raye님의 의견에 한표. ^^ ......

  

  

• Raye | 2007-07-16 | 추천 0

  전투식량이아니라 소풍간식 같아보이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