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 년 7월 함락을 앞두고 있는 대전역 앞의 군경들

댓글 [11]

챨스 | 2007-07-19 | 추천 0

크으...우리집에서 버스타고 10분가면 대전역인디~
대한만세 | 2007-07-17 | 추천 0

도대체 저때 저들을 지휘하고 인솔할 지휘관들은 어디있었나요? 최소한 장교가 있어서 저들을 지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충성백두인 | 2007-07-16 | 추천 0

월드포토님... 호갯행위를 말하시는거 같네요. ^^ 아직도 횡단보도에서 그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죠. 저도 밤에 갈때면 항상 그런소리를 듣습니다. 단속 않하나 모르겠습니다.
충성백두인 | 2007-07-16 | 추천 0

유니바셜님. 90년대 초반에 여름에 대전역광장에 술먹으러 온 사람이 많았나요? 저도 대전사는데 그런 모습은... 그리고 지금 주차장은 뒷쪽에 있고, 택시 승강장하고 버스승강장은 예전 도로 앞에 그대로 있고... 예전하고 역 건물 새로 만든거랑, 밑에 지하도로 생긴거 밖에 변한게 없는거 같은데...^^
안덕래 | 2007-07-16 | 추천 0

빼앗기는 입장에선 종종 '실함' 이라고 표현하기도하죠...
월드포토 | 2007-07-16 | 추천 0

전에 밤에 올라오는 열차타러 대전역 광장을 지나는데 '총각, 놀다가'라며 호객행위하던 아줌마는 뭐죠?
오은진 | 2007-07-16 | 추천 0

30여년전에 0시 20분 전후의 부산행 열차에 도망백 싣고,가던 아련한 추억의 대전역 입니다.
오은진 | 2007-07-16 | 추천 0

저 건물은 일제가 지은 건물입니다.국군 진격시 미군 B-29편대의 집중공격으로 완전 초토화가 되었습니다.유니버셜님이 소주 마시던 시절의 건물은 6.25이후 지어진 건물입니다.
소아범 | 2007-07-16 | 추천 0

전술적, 계획적, 질서있는 후퇴가 아니라 깨어저서 분산 후퇴 하는 상황이라 소속 부대가 어디에 있는지, 집합장소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그래서 우왕 좌왕 하게 되는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위대한 지도자 | 2007-07-16 | 추천 0

국민학교만 졸업하고 사시합격해서 의정부지청 검사를 하셨던 이정석 변호사님의 "국졸만세" 라는 그분의 회고록이 있습니다. 그 회고록에 보면 6.25 동란중 그분의 고향 전라도에서 그분이 목격하신것인데 경찰이후퇴할때 보면 2가지 타입이있는데 한타입은 경찰 정복을 벗어던지고 총도 버리고 산길을 따라서 후퇴하는 타입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부류는 후퇴를 하면서도 경찰 정복을 입고 동료들이 버리거나 ,전사한 동료들의 무기까지 몇정씩 메고가면서 "죽어도 그냥은 안죽는다 빨갱이를 한놈이라도 죽이고 싸우다 죽겠다 " 라면서 이를 갈면서 후퇴하던 부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사복을 입고 산길을 타고 재빠르게 피신했던 경찰들중에는 살아돌아온 사람이 거의 없는 반면 경찰정복에 싸우다 죽겠다고 하던 경찰들은 거의대부분이 살아돌아 와서 어린 이정석변호사가 보고 사람의 의지는 무서운것이구나 하면서 그분의 고시 공부중 많은 교훈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북괴가 가당치도 않게 도전할테면 해보라고 하십시요. 저도 나이가 40대가 훌쩍 넘었지만 먼저살던 동네에서는 총 2정을 항상끼고 살면서 사격연습할때마다 북괴군의 심장을 겨누는 심정으로 쏘았다는 사실...그리고 지금사는 동네는 총기 소지가 불가능하기에 총은 소유할수 없지만 조국이 부르면 기꺼이 북괴를 분쇄하는데 앞장설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투철합니다.
유니버셜 | 2007-07-16 | 추천 0

대전역 광장이네...지금은 주차장, 택시승강장 등등으로 광장이 작아졌지만 예전엔 엄청 넓었지요. 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무더운 여름밤만되면 술집에서 술안먹고 전부다 술사들고 대전역광장으로 모였지요.ㅋㅋㅋㅋ 그 넓은 광장에 옹기종기 모여않아서 술먹는 사람들로 북적 북적 했습니다...역광장이라고 하기보단 술집마당같은 느낌~~ㅋㅋㅋ 아~ 나의 첫사랑하고 첫키스 했던 곳이 대전역 광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