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백학산 | 2007-07-14 | 추천 0

  임진왜란 일본 기록화에는 조선군도 갑옷을 착용하고 전투를 하는 장면으로 묘사가 되었습니다.

  

  

• 실크로드 | 2007-07-14 | 추천 0

  쇠비늘갑옷은 관리하기가 불편해서 일시적으로 사용했다고 하고 경번갑은 많이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지만 무게때문에 많이 사용했을 것같지 않읍니다.가죽찰갑과 두정갑을 많이 사용했을 것입니다.두정갑내부에 가죽찰갑을 사용할 수도 있고 철편을 부분적으로 부착할 수도 있고 종이갑옷을 만들 수도 있으니 아마 두가지를 많이 사용했을 것입니다.

  

  

• 실크로드 | 2007-07-14 | 추천 0

  쌍절곤은 편곤의 자루를 잘라 만든 것같읍니다.손잡이를 자르면 쌍절곤이 됩니다.이순신장군도 해병대 출신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녹둔도 진이 현대식으로 하면 해군보병,해병대라고 할 수있으니 해병대지휘관도 역임했다고 할 수 있읍니다.

  

  

• 평화 | 2007-07-14 | 추천 0

  예.. 좋은 밤 되시기를... 그리고 환도가 짧은 건... 주무장이 아니라서죠. 원거리에서는 활쏘고, 근접전에서는 편곤이나 창 휘두룹니다. 그러니 권총같은 보조무장 개념의 환도는 짧아지는 거죠.^^

  

  

• 평화 | 2007-07-14 | 추천 0

  아.. 위엣 수정하다가 지워져서.. "조선시대 무인들의 패용방식인 손잡이가 엉덩이부분으로 오는 방식이 아니라, 칼을 앞으로 차고, 칼손잡이를 잡고서 다닙니다."=X, 가끔 '무인시대나, 대조영같은 드라마에서 보면은 드물게 칼을 차고 다니 사람들이 있는 데, 그사람들의 패용방식이 고려. 조선시대 무인들의 패용방식인 손잡이가 엉덩이부분으로 오는 방식이 아니라, 칼을 앞으로 차고, 칼손잡이를 잡고서 다닙니다.'=O

  

  

• stranger | 2007-07-14 | 추천 0

  ^^ㅋ 아무튼 임진왜란을 다룬 사극이 또 나온다면 환도하고 패용법이라도 제대로 묘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마상 편곤같은 모습은 사치일려나......그런데 환도는 왜이렇게 길이가 짧은지....긴것도 있었다지만.....그럼 모두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__)

  

  

• 평화 | 2007-07-14 | 추천 0

  그러니 말이죠.ㅡ.ㅡ 인조당시에 수군에 갑옷을 계속입힐거냐 아님 말거냐? 라는 논란이 벌어진 실록기사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주력인 판옥선 자체가 방패판으로 보호되는 배였으니.... 흐지부지 끝나고 후기까지는 갑옷을 패용한 것으로 압니다. 왜 그럼 그런 기록화에서 섬나라는 개나소나 다 갑옷입고 나오느냐라는 겁니다. 당시 섬나라 수군의 주력은 육전에서 활약한 장수들이었습니다. 구루지마 해적처럼 해상세력도 있었지만, 대부분 육전세력이 주축으로 수군의 역활을 맏아 수행한겁니다. 그럼 걔들은 전신갑옷입고서 수영치는 신공을 수련했는지...ㅡㅡ

  

  

• stranger | 2007-07-14 | 추천 0

  올 초였나요? 잠시 파코얘기 하자면 신인균님께서 해사였나?? 그곳에 있는 역사 기록화를(명량해전당일 출정하는 모습을 그린) 보시고 조선수군 병사들은 왜 갑옷을 입지 않았냐고 그곳 관계자 분에게 물어보니 '물에 빠지면 헤엄치기 위해서' 라고 했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그럼 일본수군은 물에 뜨는 갑옷 입고 싸우나?? 라는 생각을 잠시.....

  

  

• 평화 | 2007-07-14 | 추천 0

  ^^;;;

  

  

• 밀메니아 | 2007-07-14 | 추천 0

  평화님~ 갑옷의 얼개와 비유를 통한 전술적인(?) 설명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 평화 | 2007-07-14 | 추천 0

  조선의 갑옷은 벗기 편했습니다. 특히 병졸은 앞으로 여미는 흉갑이 다 입니다. 그것만 벗어 버림 그만입니다요.^^;; 그리고 물에 빠질확률은 거의 없죠. 원균이 같은 찌질이가 지휘하지 않음....-잇히잉~- 제대로 된 지휘관 아래에서는 성을 지키듯이 싸움 그만입니다. 수성전에서 성밖으로 떨어짐 끝장이듯이 판옥선 자체의 근접전은 수성하듯이 지키면 그만입니다.^^

  

  

• 밀메니아 | 2007-07-14 | 추천 0

  그렇군요. 이 사진과는 쓸데없는 얘기이지만 수군들도 갑옷을 입고 있었다면 잘못해서 바다에 빠지게 되면 그대로 꼬르르륵하고 죽는 것이군요-_-

  

  

• 평화 | 2007-07-14 | 추천 0

  조선시대 무인들의 패용방식인 손잡이가 엉덩이부분으로 오는 방식이 아니라, 칼을 앞으로 차고, 칼손잡이를 잡고서 다닙니다. 덜렁거린다고... 섬나라 사무라이들도, 갑옷 패용에서는 카타나의 고리에 끈을 연결해 칼 손잡이가 엉덩이 쪽으로 찹니다. 좀 알고서, 아님 좀 공부좀 하고 그렇게 좀 만들었음 좋겠습니다. 에혀... 하여튼 쯪...-무조건 허리띠에 아이구찌하고 같이 꽂고 다니는 걸로만 만들지 말고서, 또 왜 갑옷은 무조건 요로이야..ㅡ.ㅡ - ㅡ.ㅡ 왜 엉덩이쪽으로 칼 손잡이를 달았느냐... 간단합니다. 움직일때 덜렁거리지 않는다, 또 말탈때 편하다, 그리고 활쏘기 좋고, 창 휘두루기 좋다...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아예 조선 말기에는 구군복을 입을때 환도는 오른쪽 겨르량이 밑에 패용했습니다. 손잡이는 역시 뒤로 가게 하고서, 이유는... 말탈때 더 편하고 글쓰기에 더 편해서입니다.-충무공 이순신을 그린 조선 후기 그림중에 이렇게 환도패용하고 구군복을 입고 있는 그림도 있습니다.-(먼산을 산책모드중...) ㅡ.ㅡ

  

  

• 평화 | 2007-07-14 | 추천 0

  뭐.. 잡설은 여기에서 끝내고, 조선 수군과 육군의 복장차이에서는 현대 해군과 육군처럼 크게 차이가 않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 차이가 나는것은 임란때 기록을 보면 각 수영의 더그레의 차이입니다. 중군.. 즉 삼도수군 통제사가 부임하는 수영은 황색으로, 나머지 다른 색으로 더그레를 입는 것이죠. 나머지는 뭐.. 육군처럼.. 장수급은.... 면오갑에서 용린갑-절대 두석린갑이 아니다, 방호재차이로...-.두정갑, 아님 경변갑, 쇄자갑, 가죽찰갑, 수은갑등이겠죠.-정확한건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그 시대까지 사용된 갑옷을 말한 것일뿐..-, 양인갑사등의 경우는 자비로 갑옷을 마련하니, 일반 병졸용 흉갑을 입었을수도, 아님 앞서 말한 갑옷을 입을수도 있죠. 일반 병졸의 갑옷은 투구와 흉갑이고 말이죠. <br>
  '조선의 무기와 갑옷'의 저자 민승기님은 물에 적신 가마니를 갚판에 깔고 전투에 임했음으로 전투시 병졸은 맨발이었다고 말씀하셨지만,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건 민승기님의 의견이고... 저같은 경우에는 더그레 색깔외에는 드라마처럼 갑옷을 입지 않았다는 벩스런운 것을 배제하고, 차이가 없었다고 봅니다. 이상 장문으로 두서없이 말했습니다.

  

  

• 평화 | 2007-07-14 | 추천 0

  드라마의 벩스러움이죠. 용의 눈물이란 드라마를 보면, 고려시대말까지 병사가 갑옷입고 나오다가, 왕자의 난이었던가... 방간하고 방원하고 집안싸움부터 병사는 벙거지에 더그레만 입고 나옵니다. 뭐하자는 플레인지 ㅡ.ㅡ

  

  

• stranger | 2007-07-14 | 추천 0

  맨날 삼지창 중국식 검에 왜 허리나 겨드랑이에 안차고 들고 다니는지.. 칼들고 한손으로 말타고 서양식 활시위 당기는모습에 맨날 불화살.. 갑옷입어도 칼질 한번에 죽고.....카메라 정면 바라보면서 돌격하라~~~~~그러면 좌우에서 병사들이 우루루~~~~~~돌격하고......맨날 장~~~군~~~~~~~지휘부에서 웃으면서 회의하다가 뒤늦게 '좀전에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어디 성이 함락되었다 하옵니다'그러면 '무엇이~~!!!' 하면서 예고편 나오고....수군통제사가 애꾸눈 구루지마 미치후사하고 칼쌈하고........연개소문 대조영 불멸의 이순신이 그냥 뒤죽박죽^^ㅋ

  

  

• 파란바다 | 2007-07-14 | 추천 0

  좀 되긴 했지만 케이블을 통해 제국의 아침이나 무인시대를 보면 고증은 안맞아도 실제 금속을 이용해 갑옷을 제작했었더군요. 지금은 우레탄이나 여타 합성비닐을 이용해 만드는데... 당시에 그렇게 만들 던 것들의 가격이 장난 아니었을텐데, 지금은 그런 정성을 들일 수 없는 것인지... 그 때와 달리 지금은 관심과 연구가 나름대로 많이 이루어져, 실제 금속으로 제작하고 고증에 맞춰 만들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Sirena | 2007-07-14 | 추천 0

  전부 중국 무협 액션만 하죠... 갑옷입고 붕붕 날라다니고... 착지 후 획~ 노려보는 장면... 그건 왜 자꾸 써먹는지...

  

  

• 왕립군사학교 | 2007-07-14 | 추천 0

  예전부터 우리나라 드라마는 진형을 갖춰서 전투를 하는모습은 볼수가 없습니다, 진형을 갖추었어도, 전투신에는 죄다 1대1로 서로 짝맞추어서 싸우는식이라서, 무신동네 중딩 싸움도 아니고....우리 시청자들은 예전엔 다 그렇게 싸웠는줄 알죠. 안타깝습니다

  

  

• 우짜라짜 | 2007-07-14 | 추천 0

  헐...난 그냥 나졸복에 물수자 써있는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 ㅎㅎ

  

  

• bedford1 | 2007-07-14 | 추천 0

  실제로는 수군병사들이 갑옷을 입고 전투를 했는데...드라마 제작비를 아끼려고 하는 제작자..또는 그증에 별 관심이없는 텔레비젼 드라마 제작가 나졸복을 입혀서 조선수군으로 등장시키자...그런 드라마를 맨날 본 시청자들이 정말로 조선수군의 복장은 그렇게 생긴줄 안다..<- 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