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Martin | 2007-07-15 | 추천 0

  윤씨를 비롯한 몇몇 위인(?)들은 미국이 철저한 자국의 이익에 대한 계산으로 파병또는 개입했다 라고만 떠들죠. 다른 이슈들은 제쳐놓고...그래놓고 당장 이익도 되지않는 예산만 잡아먹는 무기도입은 왜 하냐고 뻘소리 하는 위인이 윤형진씨 입니다. 이 사람 참 연구대상 입니다. 상당한 피해의식도 있는 것 같고 사회에 대한 불만도 어지간히 쌓인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본인은 2차대전 전차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있으면서도 차기 전차얘기 나왔을때도 도입반대를 하질 않나..말하는 것 들어보면 앞뒤가 전혀 맞지도 않고 이젠 페미니스트 흉내까지 내더군요.

  

  

• 방공포병 | 2007-07-13 | 추천 0

  한가지 명확한 사실은 동북아시아의 이름도 모르는 조그만 나라를 위해 젊은 피를 흘리며 외로이 쓰러져간 외국의 젊은이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물론 우리의 젊은이들도 잊으면 안되구요...개인적으론 수구좌빨님들의 물타기 작전과 연막작전으로 그 분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어간다는 사실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만....

  

  

• heinze | 2007-07-13 | 추천 0

  상륙당시 김책 최용건등 수뇌부는 남한에 있었고, 낙동강전선에 10만이 묶여있다가 2만5천등 수뇌부는 탈출하게되는데........아쉽지요. 19일 영등포 진출후 928수복까지......아무튼 아까운 2주일입니다. 서울은 2주만에 탈환하고, 평양은 3일만에 탈환하고.....아마도 9월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민군에겐 악몽의 나날이며 독안에 든 생쥐였는데 말이지요.

  

  

• 중군봉 | 2007-07-13 | 추천 0

  김일성 생포되면 소련이 다른 인물을 내세워서 전쟁을 계속하지 않았을까요. 그나저나 서울짜장님 재미는 고참들것 빨래하고 밥 타오는 순간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heinze | 2007-07-13 | 추천 0

  연희동 고개에서 2주를 지체합니다. 일전에 '인민군 왜 3일간 지체했나.' 라는 프로에서 보였듯이 3일간의 지체로 북한군의 막대한 전략적 오류를 범한걸 보면, 이 2주간의 연희동고개 지체는 실로 간과되어지는 전투사례입니다. 우회포위후 평양 조기 탈환하였다면 김일성을 체포할수도 있었겠지요.

  

  

• broadpek | 2007-07-13 | 추천 0

  사진에서 산의 구도로 보면 연희동쪽에서 홍은동 방향으로 가는 사진 같네요. 전차가 후면으로 보이니. 무악재 넘어서 무악산을 향해 포격하는 것으로도 볼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지형이 고갯길이어야 되겠지요. 박찬준님 말씀도 옳은말씀이고 다 틀린신 말씀은 아닙니다만, 제가 전에 레바논파병을 예로 들었듯이 유엔평화유지군 일원으로 한국군이 레바논에 파병한 것도 6.25때 미국의 참전과 크게 다른구도는 없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니까요. 그런일이 없어야겠지만 만약 전투가 벌어져서 한국군에 사상자가 나고 레바논사람들이 "결국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라고 한다는 말을 우리가 들으면 서운해 지겠지요? 무릇 어느나라나 외교정책 국방정책 어느것 하나 자국의 이익을 위하지 않는게 없습니다. 그냥 정서적으로 아무튼 우리나라에 와서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우리의 체제를 지키는 싸움에서 희생된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닐까요? 요즘 이상한 일들이 자주 벌어지긴 합니다만.

  

  

• 만세보령 | 2007-07-13 | 추천 0

  그냥 평소하는 비상이 아닌 진짜 비상걸려서 bl탄 탄약고 문열어 놓고 앞에서 한번 대기해봐야 합니다. 머리속에 들어가는 온통 부모님과 가족생각이고, 살아남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방독면 꼭 쥐고 있었습니다. 총보다 가스가 먼저 날라오기에...저 군생활에 그거 한번 겪고나니..겁도 많아지고, 위험한짓..절대 하지않습니다. 전쟁이란 재미도 아니며, 죽음이 목도했다는 느낌과 가족을 생각하면 전쟁이 나면 재미있겠다는 말은 어이없는 말입니다.

  

  

• combat | 2007-07-13 | 추천 0

  내가 미국의 입장이라면 참전 안함...배은망덕이 유분순데 또 참전해서 젊은피 흘릴 가치가 있을까...포기하고 말지....그러나 모든 한국인의 입장에선 절실하게 미군이 필요하겠조.

  

  

• 강철방패 | 2007-07-13 | 추천 0

  자주 하는 말이지만 한반도에서의 현대전은 우리 모두 죽자라는 결과만 나올뿐 우리가 얻을건 그 어느것도 없습니다. 일부분의 철없는 사람들이 김정일정권 제거를 위하여 무력사용 운운하는데 막말로 김정일정권만 제거되면 다입니까? 우리가 이뤄논 이만큼의 경제, 자유민주주의, 삷 모든게 한순간에 붕괴됩니다. 금새기 최악의 지옥을 상상하시면 될겁니다. 제 자식들에게 그런 현세의 지옥을 안겨주고 싶지 않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만은 절대 일어나야 되지 않아야하고, 그러길 위해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겁니다. 요즘 애들 전쟁을 무슨 컴퓨터 게임으로 착각하고 단추만 누르면 적의 병력이 사라지고 거점을 장악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 데려다가 레바논,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일주일만 데려다 놓고 싶네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선 처참한 살육의 현장을 보시라고..

  

  

• 주상전하 | 2007-07-13 | 추천 0

  데프콘의 김경진님 홈피 대문에 이렇게 써있지요....."전쟁나면 누가 죽습니까? 바로 니가 죽습니다" 죽어도 아주 고통스럽게......어쩌면 내처자식이.....부모님이.....친척 친구가....전쟁은 소설에서만......밀매니아들은 전쟁억지나 조국을 지키기위한 전쟁에나 관심이 있지, "재밌는 전쟁"에는 관심도, 흥미도 없습니다.....군대가서 가스실이나 가봤는지 원....

  

  

• 강철방패 | 2007-07-13 | 추천 0

  미국이 우리를 바라보는 정치,지정학적 상황이 1950년대와 2007년 현재와는 천지차이라 생각됩니다. 1950년 북한 남침당시에는 한반도가 적화통일 됐을경우 일본을 비롯하여 태평양 전체가 공산주의확장 가시권에 들정도로 지정학적 위치가 중요한 상태였소, 또한 2차세계대전후 소련과 한창 사상대결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서 많은 인명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한국전쟁을 지원했지만(결국 한국전 말기에는 극심한 인명피해 발생과 중공군의 참전, 소련의 참전가능성 때문에 몸을 사린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이땅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한국의 지정학적인 위치와 중국, 러시아와의 현재 관계를볼때 무조건 참전하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일본과의 굳건한 군사동맹(사실은 일본의 하염없는 짝사랑이겠지만..)으로 주한미군의 중요성은 기존보다 퇴보하였고 공산주의란 사상자체가 자본주의에 백기를 든 현재 미군이 우리를 위해 자국민의 인적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도와줄까?의 물음에 저는 아니라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핵우산이요? 부도수표일수밖에 없죠..
  물론 핵무기 사용전에는 한반도에 대한 핵공격시 핵우산을 우리에게 제공한다고 큰소리 치겠지만 실제 사용한후 미국이 중국이나 러시아에 핵보복을 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절대 안할겁니다. (물론 피해보상, 국제적인 압력등을 행사하겠지만 한반도가 초토화 된후일텐데 아무런 의미가 없겠죠..)
  미군은 현실적으로 한반도에서 전쟁발발시 중국,러시아의 개입이 없다면 지상군이 아닌 해,공군력을 동원한 참전을 하겠지만 중국,러시아와 관련된다면 저는 미국을 믿지 못합니다.
  특히 핵우산도 미국이 상대방 핵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때나 가능한 일이지 중국,러시아가 해당된다면 핵우산도 믿지 말아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한다면 중국,러시아와의 전쟁이 현실적으로 대두된다면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할일은 핵공격 억제 능력부터 가져야 한다는겁니다.
  바로 우리도 잠수함, 대륙간탄도를 이용한 핵공격능력 보유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말이죠
  그것도 중국이나 러시아를 파멸적인 상태로 이끌수 있는 전력으로..

  

  

• 리피젼링클 | 2007-07-13 | 추천 0

  총 쏘고, 내장 나오고, 소년이 총들고, 만도로 목치고, 퍼런 쪽이나 빨간 쪽이나 완장 차면 죽창들고 와~ 하면서 서로 죽이기 바쁘고, 저녁 식사하는 가족들이 보던 TV에서 눈이 가려진채 쏼라 쏼라 떠드는 놈들에게 참수도 당하죠. 아군 시체 뒤집다가 부비트랩 터지고, 부상당한 동료 끌다가 저격당하고, 전쟁 재미있죠. 치트키만 쓴다면...

  

  

• 불로산 | 2007-07-13 | 추천 0

  이익에 모자라는 것은 비가시적인 명분으로 채운다고 보면 될까요.

  

  

• 불로산 | 2007-07-13 | 추천 0

  윤형진 님, 오랜만에 99.9% 동의할 수 있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의견이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괘념치 마시길.)<br>
  웬만한 어떤 나라라도 미국에 이익은 되지요. 단, 들어가는 비용이나 정치적 부담에 대비하여 자국에 돌아오는 이익이 좀 적어도 뛰어든다는 것이 좀 특이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br>
  "효과/비용 < 1"이어도 냉정하게 포기하지는 않을 거라는 것.

  

  

• 더치패이 | 2007-07-13 | 추천 0

  박찬준님의 글중에 "그때와 같이 미군이 우릴위해 이리도 많은피를 흘릴까여?" 우리의힘을 더욱더 기르자는 취지의 말씀이신데 미군이 우릴위해 또다시 피를 흘려줄지 알수없으니 우리가 힘을길러야한다... 이런뜻이 돼나요? 우리가 너무 미국에 힘의 영향력속에 안주하며 살아온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어릴적 국민학교에서 귀가 따갑게 들으면서 교육받아온 말 그대로라서요...ㅡㅡ;;

  

  

• 언달짱 | 2007-07-13 | 추천 0

  서울짜장님//이 사진을 보여주시는 이유는 다시는 이같은일이 이땅에서 이러나지 않길 바래서입니다. 재미라뇨~~~천부당만부당이십니다. 다시는 그런소리 하지마시길...부탁합니다.

  

  

• 디스커스 | 2007-07-13 | 추천 0

  서울짜장님이 하시는 말씀은 그냥들..흘러넘기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윤형진 | 2007-07-13 | 추천 0

  미군이 다시 피를 흘려줄 것인가 아닌가는 이걸로 좌우 되겠죠. 그때도 마찬가지였지만.<br>
  참전하는게 미국에게 이익인가 아닌가..즉 한국을 미국의 세력권하에 둬야 하는가 안 두어도 상관 없는가.<br>
  이 법칙은 1950년이나 2007년이나 마찬가지죠.

  

  

• 박찬준 | 2007-07-13 | 추천 0

  미 해병1사단 장교와 병사 개개인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아무것도 모른 채 대한민국이란 낮선 이국 땅을 상륙하기 위해 머나먼 태평양을 건너 &#50828;고 인천상륙작전 후 격전의 김포공항과 영등포 전투를 거쳐 많은 피를 흘린 연희동 (66고지전투,104고지 전투)을 넘어 신촌에 이르게 되져.... 이 신촌으로 진입 전에 있은 5연대 D중대의 66고지 전투에서는 D중대 208명 중 176명이 전사하거나 부상했습니다...전쟁은 참혹했고 이는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또 다시 전쟁이 난다면 그때와 같이 미군이 우릴 위해 이리도 많은 피를 흘릴까여?^^.....그때를 되풀이 않기 위해서 진정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자유는 거져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생각케 합니다.

  

  

• 윤형진 | 2007-07-13 | 추천 0

  서울짜장/ 댁이 죽어도 재밌을지..인류가 전쟁을 준비하는 이유야 처들갈려고도 하고 처들어 오는것을 막을려고도 하지만 이상론적 목적은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 재밌게 한판 놀자가 아니고 말야.

  

  

• 서울짜장 | 2007-07-13 | 추천 0

  전쟁이 없으면 왜 인류가 2-30년 마다 대규모 전쟁을 해왔고 모두가 전쟁준비를 하고 있지? 뭐 제정신이 아닌 건 아니겠지만서도...

  

  

• 돌석이 | 2007-07-13 | 추천 0

  전쟁을 재미라고 생각하는 한심한 사람이 여기 있네요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민족의 죄인인 김일성을 찬양하는 무리들이 설치지...얼마나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참상을 겪고 오늘날에 이르렀는데 그 장면을 다시 보자는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개념정도가 아니라 머리속이 다 비어버린 사람 같네요 조금이라도 제정신이 있으시다면 자신의 글을 삭제 하시길....

  

  

• 서울짜장 | 2007-07-13 | 추천 0

  야, 저런 장면을 지금 볼 수만 있다면 정말 감동적일텐데요. 세상에 전쟁처럼 재미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내일 당장 해주를 거쳐 평양 신의주까지 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