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Martin | 2007-07-15 | 추천 0

  해군쪽에서 (수병이나 부사관중) 해경의 임무중첩에 관한 감정이 있었습니다. 뭐 지금도 달라지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일례로 군복무시 레이다기지에서 근무했었는데 (참고로 24시간 해상감시 체계이며 다량의 전자파에 의해 중노동에 준하는 혹사를 당하죠...) 레이다로 미확인 선박(특히 해상을 통한 중국 밀입국선박) 을 찾아내면 해군함정이 아닌 해경에 연락을 취하죠 군과 경의 차이 때문에...결국 그날 저녁 뉴스에 해경이 밀입국 선박을 추격끝에 검거했다고 나오는 것을 보고 씁쓸한 웃음을 날린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레이다 상에 점하나로 표시되는 물체를 움직임만 보고 추측 식별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 모르실겁니다. 하루 24시간을 수면없이 7~8명이 교대로 레이다 운용을 합니다. 특히 대량의 전자파가 혈기 왕성한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을 거의 초죽음으로 만들어놓죠. 오죽하면 당시 주임원사가 중간 크기의 선인장을 레이다실에 들여놓았는데 정말...하루만에 안락사(?) 당하더군요.. 하여튼 그런 근무환경속에서도 미확인 선박들 무장 상선, 불법월북선박, 밀입국 선박을 잡으면 말그대로 재주는 곰이 넘는 꼴이 되죠.

  

  

• panzer | 2007-07-13 | 추천 0

  해경과 해군이 하는 일은 다르겠지요. 그리고 유사시 해경의 함까지 개조를 해야만큼 절박하다면 그건 정말 볼장 다본것이겠지요. 이미 해군의 전력손실이 엄청나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 삐죽이 | 2007-07-13 | 추천 0

  흠.. 유사시에.. 전투함으로 개조는 어떻게 안될까요,..^^" 나 만의 생각인가....? 아!~ 그리고 밍키님.. 다음주에 손님이 오셔서 지금 프놈펜시내에 잠시 있습니다.. 평안하시기를..... 멀리서 나마 기원합니다... 회원님들 모두에게도.......

  

  

• minki | 2007-07-13 | 추천 0

  해경이 하는 일과 해군이 하는 일은 다릅니다. 1005함 이후에는 무장 강화형이 사라지고 구난함 중심의 체제로 수정 된 것이 해경의 함정 입니다. 유일한 76mm 라는 말도 맞습니다. 저 76 mm를 제외하고 40mm 2연장 브래다 함포를 달은 함정은 조금 있습니다.

  

  

• 만주한반도대통령 | 2007-07-13 | 추천 0

  해군에서는 포항급 초계임무를 해경에서 맡는것을 반대하고 있다는군요.

  

  

• 차칸팡이 | 2007-07-13 | 추천 0

  해경에서 유일하게 76미리를 탑재한 함 아닌가요?

  

  

• 만주한반도대통령 | 2007-07-13 | 추천 0

  1005호급 경비함 5척이 운용중에 있다고 합니다.

  

  

• MacArthur | 2007-07-13 | 추천 0

  한강함의 기본 설계는 해군의 동해급입니다.

  

  

• 해상병495th | 2007-07-13 | 추천 0

  부산에 배치된 1005호 원조 한강호군요. 포항급이라고...도 할수있지만 포항급이라기보단 동해급에 가깝죵

  

  

• minki | 2007-07-13 | 추천 0

  실제로는 1000톤이 넘어 갑니다.....

  

  

• 만주한반도대통령 | 2007-07-13 | 추천 0

  함번이 1005호이므로 톤수가 약1000톤 이니까 포항급 선체맞습니다.

  

  

• upstar8 | 2007-07-13 | 추천 0

  한강급 5번함!!

  

  

• 디스커스 | 2007-07-13 | 추천 0

  울산급이 아니라 포항급 베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