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군 Jian-10 신예전투기

비겐 | 2007-07-08 22:00:37

조회 12763 | 추천 2 | 다운로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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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공군본부 홈페이지 설명글입니다

개발경위

ㅇ J-10 전투기는 MIG-29와 유사한 성능의 전투기로 중국의 Chengdu사가 설계·제작하였으며, 1998년 3월에 첫 비행을 실시- J-10은 4∼5대의 시제기가 생산되었고, 그중 한 대가 비행제어계통 고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짐

ㅇ1980년 구 소련의 MIG-29와 SU-27에 대응하기 위해 최초로 개발을 시작하였으나 구 소련이 해체되면서 중국 공군의 주기종인 J-6S(MIG-19)와 J-7의 대체용으로 개발방향을 전환하였음 - F-4E 팬텀과 유사한 성능의 JH-7 전폭기는 개발한지 25년이 지난 노후 기종임
- 최신의 J-8II 전투기는 1995년에 첫 비행을 했으나 양산하지 못하고 일부만 생산되었음

ㅇ J-10 개발을 통해 중국은 노후된 공군전투기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제원 및 성능

최대속도 마하 2.0
작전반경 1100 km 최대항속거리 2500 km
최대상승고도 18 km 탑재무장 ㅇ 23mm 기관포
ㅇ PL-8 또는 PL-9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ㅇ PL-10 또는 PL-11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ㅇ 다수의 공대지 유도무기

특 징

ㅇ J-10 전투기는 F-16과 유사한 이스라엘 Lavi 전투기의 기초자료(항공전자 장비, 비행제어 및 복합재 구조 관련)를 사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분석되고, 그에따라 이스라엘이 개발에 관련된 것으로 추정됨.

ㅇ 단좌 조종석에 Su-27 및 Su-30 탑재엔진과 동일한 러시아제 엔진을 장착하고, 기체크기는 Lockheed Martin사의 F-16 전투기 크기와 비슷함.
- 엔진은 중국 자체개발 엔진으로 대체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J-10 조종석은 3개의 다기능 디스플레이, 넓게 볼 수 있는 전방 디스플레이 및 헬멧 장착 조준기(HMS)로 구성

ㅇ 레이다는 SU-27에 장착하는 Phazotron zhuk 10PD 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짐. 이레이다는 탐지거리 160㎞(85nm)이고, 6개 표적에 대한 추적이 가능함

ㅇ 저고도 항법과 정밀공격을 위한 적외선 전방탐지기(FLIR)와 레이저 조사 POD를 내부 장착대에 탑재

ㅇ 비행통제체계는 자체 개발한 아날로그 FBW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T/A-50의 3중 디지털 FBW에 비해 성능이 낮은 것으로 알려짐

전 망

ㅇ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0년내에 상당한 댓수가 차세대 전투기로 중국공군에서 운용이 예상됨.
ㅇ 그러나, 현재 개발진행이 지연되고 있으며, 계속 지연된다면 중국의 차세대 전투기로서의 역할이 곤란할 것으로 예상됨.

댓글 [14]

삐죽이 | 2007-07-09 | 추천 0

이스라엘의 라비 사촌쯤 될려나..?^^:
최강대한함대 | 2007-07-09 | 추천 0

그리고 J-10 성능을 35년 후에 걸맞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양이라는 측면에서 저거 무시할꺼 못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고성능의 대립기체들 무시하는 발언은 아닙니다
2차 대전때 미국의 가락국수 뽑기식의 생산성이 적용된다면..
(어찌보면 기체성능보다 중국의 생산성이 무서운 거죠 .. )
최강대한함대 | 2007-07-09 | 추천 0

개인적으로 F-35 A형이 되었던 B,C형이 되었건 초기 조기 도입만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아무리 임상에 운영을 거친 기종이라고 해도 추가도입되고 보정해야 할
사항은 터져나오기 마련입니다. 여타 국가가 초기 도입을 시도하고 2~3년 후에
보정 기종을 구입하면 어떨까 하는 바람입니다.
efking | 2007-07-09 | 추천 0

제가 알기로는 해군은 추후 한국형 항모를 건조할 때, 경항모보다는 중형급 항모를 건조할 계획이며, 스키점프대 대신 증기식 사출기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알고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F-35B대신 F-35C를 도입할 가능성이 크겠죠...c형은 A형과 B형보다 약30% 더 큰 주익과 10%더 큰 미익과 수직미익을 가지고 있어 다른 형의 기체들보다 저속 조종성능이 뛰어나고, 주익 면적의 증가로 인한 연료량의 증가로 작전반경도 더 큽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기때문에 B형보다는 C형으로 선정 도입될 가능성이 크죠.
efking | 2007-07-09 | 추천 0

만약 A형이나 B형, 그리고 C형 모두 성능과 운용방법이나 운용비등에서 동일하다면 굳이 A형, B형, C형으로 나눠 개발했을까요? A형을 공군형 기체로 개발한 것은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3타입 모두 큰 차이는 아니나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각 장단점에 맞춰 개발되었고 또 배치되는 것입니다. 그런 걸 모두 무시하고 우리 공군만이 해병대용 기체인 B형을 도입한다면, (뭐 꼭 해야한다면 굳이 못할 것도 없겠지만...) 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겠지요. 그만큼 수직이착륙이란 성능을 얻는대신 공군형인 A형에서 얻는 무언가를 잃겠지요....
NAVY Reserve | 2007-07-09 | 추천 0

예전에 저도 다른글에 조용히살자2님과 같은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 본적이 있었습니다만, 좀 더 리서치를 해 본 결과 저도 그게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F-35A 모델은 전통적인 공군형 모델이기에 한국의 공군관계자들로서는 다른 B,C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폭장량과 항속거리를 희생시켜 수직이착륙 기능을 얻는다는 생각은 아예 못하고 있죠. 제 개인적으론 C형을 주력으로 하고 소수의 B형을 함께 한다면 좋겠지만...... 경제적인 여건때문에 실현되기는 어려울 듯.....
DOM | 2007-07-08 | 추천 0

우리 공군이 침흘린다면.. F-35B 보다 C형 입니다... 좀더 대형에, 폭장력, 항속거리도 더 깁니다... 그러나, 현실로 놓고 본다면.. F-35A 형일 가망성이 극히 높습니다.
하마 | 2007-07-08 | 추천 0

그 한대의 추락이 제어계통의 문제라기 보다 엔진이 burn out 으로 인한 문제라고 ㅇ알고 있습니다만.... 복합적인 문제가 상존할수도 있겠지요. 제어불능-->burn out-->추락 혹은 burn out-->제어 불능-->추락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J-10의 공기 흡입구는 역시나 문제입니다. 원인이 저것일수도 있고요. 시제 1호기부터 저런 형상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조용히살자2 | 2007-07-08 | 추천 0

..그렇긴 하군요,,, 하지만 수직 기능으로 살 가능성도 전혀 배재 할수없다고 억지를 부리고 싶습니다 폭장은 스텔스 기체라서 밖에다가 폭탄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포클랜드 전쟁을 가정해본다면 .. 전혀 하나도 도입하지않는다고 단정 할수도 없다고 봅니다 전략적 전술적인 면을 고려 해서 소수로 운영 해볼 가능성도 배재 할순 없읍니다 우리나라가 T 탱크를 전술적으로 운영하듯이 말입니다
DOM | 2007-07-08 | 추천 0

공군에서 활주로 멀쩡히 두고선 수직이착륙 기능 있는걸 살 이유가 없죠... 더 비싸고... 폭장력도 떨어지고..
조용히살자2 | 2007-07-08 | 추천 0

중국이 상대해야할 가상국은 많죠? 우리만 상대 해야할까요? 그리고우리가 중국과 교전 할가능성은 정치적으로 거의 없다고 봐야죠? 왜 우리의 F-35A 만 생각해야 할가요?
그리고 공군에서 수직기능이 있는것을 살지 않살지는 그때가서 말해야 하지 않을가요?
살건지 않살건지도 아직 결정이 않난것 같은데..
efking | 2007-07-08 | 추천 0

우수한 레이더와 스텔스는 맞으나 수직이착륙 기능은 맞지 않네요^^ F-35를 우리가 도입하게 된다면 공군에서 도입할 것인데 공군이 도입하게 된다면 F-35A형이 되겠죠. F-35A는 수직이착륙 기능이 없죠^^
조용히살자2 | 2007-07-08 | 추천 0

흠 2010 년이면 F-35 가 활약할 가능성이 큰데 .. 저 전투기가 차세데라면 F-35 와
맞닥트릴가능성이 크군요,,, F-35 는 우수한 레이더와 스텔스와 수직 이착륙기능으로
거의 상대가 않돼겠군요...
mk42 | 2007-07-08 | 추천 0

canard manias...